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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핑 연습 시 공간이 좁습니다+라켓 질문

9 dian 3 134
1. 지도자께서 훌륭하신 분이라 너무 만족하고 있는데

하필 공간이 부족합니다. 아무래도 생체에서 수비수가 극히 드문탓에 공간이 좁을 수 밖에 없겠지요..


여기서 궁금한건 연습상대가 드라이브를 걸어주는 상황에서 초핑으로 많이 깍으면 좁은 거리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선수들은 가능하겠죠?)

그래서 최대한 밑에서 치려고하니 좀 나아지긴 하는데 이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https://youtu.be/kfvyuU7Excs

일단 주세혁 선수가 테이블에서 떨어진 거리만큼 확보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아주 약간) 자세히보니 옆구리에서 초핑이되거나 약간 밑에서도 초핑을 하네요.

저의 연습상대의 드라이브가 막 쌔거나 빠르지 않게 주기때문에 깍임의 감을 좀 더 올리면 극복할 수 있을지요? 뒤로 물러설 공간이 없다보니 상대의 드라이브 뜬 공에서 타격하려는 경향이 약간 있는것 같습니다. (로봇 연습도 마찬가지)


2. 현재 주세혁 라켓 사용중이며 코르벨도 사용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헤드가 큰게 좋아서 주세혁라켓이 좋은데 이게 또 공격성향도 있는 라켓이라고 관장님께서 처음엔 완전 디펜시브 라켓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그 라켓이 뭔지는 모름)

그래서 마츠시타 코지? 라켓도 기회가 되면 써보려고하는데 이 라켓도

일반/디펜스용/공격형/스페셜 이렇게 있더라구요.(리베로스포츠 기준)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Comments

49 칼잡이 夢海
우리 동호인 환경에서 공간이 좁아 디펜스가 어렵다는 것은 뭐 어떻게 방법이 없는 일이고요.
그 문제는 제 경험상 라켓을 바꾼다고 해결될 수 있는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상대가 선수출신이거나 드라이브가 좋은 1부 수준의 상대 정도가 아니라면 어차피 선수들처럼 막 그렇게 연속적인 공격을 해오지 못합니다. 다 그런건 아니고 대부분 그렇습니다.
오히려 동호인 환경에서는 상대의 공격을 막아낼 디펜스 공간이 부족한 문제보다도 상대가 공격을 해오지 않아서 이쪽에서 제대로된 수비 쵸핑 기술로 승부를 걸 기회 자체가 잘 없다라는 게 더 크고 실제적으로 부닥치는 문제입니다.
물론 수비 공간이 좁다는 게 수비수에게는 치명적으로 불리한 환경이라는 게 당연합니다만 사실상 그건 우리 힘으로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보니 조언을 드려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라켓을 바꿔 본다고 해도 별 소용이 없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주세혁이나 아예 공격 라켓인 코르벨이나 그런 반발력이 좋은 라켓 보다는 좀더 반발력이 적은 마츠시타 코지라든가 DEF플레이 센소 라든가 김경아 라든가 그런 라켓은 비거리가 좀 짧아지긴 합니다. 근데 그렇다고 그게 동호인 환경에서 이만하면 됐다 할 정도가 아니라서요. 어차피 원거리에서 쵸핑을 했을 때 상대적으로 비거리가 좀 짧다라는 정도이지 그게 동호인 환경 만큼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으로 들어갈 정도는 아니거든요.
반면에 반발력이 적으면 그만큼 공격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 때 그만큼 공격이 약하고 파워가 떨어지는 것을 감수해야 하지요.
그래서 수비수가 라켓을 선택할 때는 그것보다는 컨트롤이 좋은가 나쁜가 그것을 더 중시해서 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차피 어떤 걸 써도 동호인 환경에서 너무 좁고 그건 해결 방법이 어차피 없으니까 상황에 따라 최대한 힘을 빼고 쵸핑을 하든가 그렇게 힘조절을 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고요.
오히려 그 보다 더 시급한 문제인 상대가 공격을 안 해오는 문제 때문에 아예 코르벨을 써서 상대가 공격을 안 하면 제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하는 방법으로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밑에서 친다는 말이 더 기다려서 깎는다는 말씀이신지 아니면 라켓을 조금 눕혀서 밑면을 깎는다는 말씀이신지 헷갈리는데요.
만일 최대한 기다려서 더 공이 떨어졌을 때 깎는다 하시는 거라면 물론 공은 충분히 기다려서 깎아주는 것도 좋지만요. 대신 날카롭게 보내기가 어렵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허리께 정도에 공이 왔을 때 깎는게 가장 위력이 좋구요. 궤적도 좋습니다.
또 혹시 공의 밑면을 깎는 다는 말씀이라면 그건 무조건 그리하면 안 되고 거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테이블에서 가까울 수록 라켓을 세워야 하고 테이블에서 멀어질 수록 라켓을 뉘여야 되지요. 그건 어떻게 하는게 좋다라는게 없습니다. 거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무튼 비좁은 공간은 어차피 해결이 안 되므로 우리 스스로 경기를 하면서 그에 맞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츠시타 코지 중에는 마츠시타 코지(일반)이 있고 마츠시타 코치 디펜시브가 있고, 마츠시타 코지 스페셜이 있지요? 전에는 마츠시타 코지 오펜시브도 있었는데 그건 아마 없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저보고 추천하라면 일반 마츠시타 코지를 추천하겠습니다. 스페셜은 카본이 들어가서 반발력이 강하구요. 디펜시브는 지나치게 물러서 컨트롤과 안정감은 좋지만 공격시에 별로 좋지 못하고 또 라켓이 내구성이 너무 약합니다. 금방 망가집니다.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9 dian
매번 엄청난 경험 공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불행중 다행히 구장에 좋은 연습상대가 많네요.

혹시 마츠시타 코지(일반)도 수비라켓처럼 헤드가 큰가요?
마츠시타 코지는 당연히 수비라켓이므로 빵이 큽니다.
대부분의 수비라켓은 비슷한 크기로 빵이 크구요.
닛타쿠의 비욘첼로는 빵이 조금 작습니다. 그래도 공격라켓보다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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