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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볼 시대~ 정말로 롱핌플 수비수들은 많이 어려워진 것일까?

48 칼잡이 夢海 13 4,998

쵸핑을 중심으로 경기하는 수비수는 백핸드에 롱핌플을 사용하는 수비수와 숏핌플을 사용하는 수비수가 있는데요.

물론 평면을 쓰는 사람도 있다지만 유명 선수들 중에서는 본 적이 없구요.


전통적인 수비 강국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우리나라의 간판 스타인 주세혁과 서효원은 롱핌플을 쓰는 선수 입니다.

국대급말고 실업 선수 중에는 대우증권의 이수진선수처럼 숏을 쓰는 선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우리나라에서 수비수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주세혁과 서효원인데요.


이 선수들이 요즘 많이 어려워 하고 있는 듯 느껴져서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서효원 선수의 플레이를 봐도 뭔가 불안불안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고...


특히, 주세혁 선수 같은 경우 최근 블레이드를 다이오드에서 주세혁으로 바꿔가며 포핸드 공격 비중을 대폭 늘려가며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제 세탁에서 크로아티아의 프리모락 선수와의 경기를 보아도 뭔가 모르게 안정이 되지 않고 불안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주세혁으로 블레이드를 바꾸다보니 쵸핑의 안정감은 오히려 미세하지만 조금 떨어진 느낌도 있고 또 포핸드 공격은 평소 주세혁 답지 않게 너무 빈도가 높아져서 역시 미스율이 매우 높아져 있구요.


하여간 많이 불안합니다.


물론 폴리볼 시대에 쵸핑만으로 승부를 걸 수 없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감을 합니다만...


우리 동호인들의 경우 제 주위에서 보는 수비수들은 별 차이가 나보이지 않는데 그게 선수들 레벨에서는 굉장히 영향이 큰 게 아닌가 우려됩니다.


물론 제 주위의 동호인들 중에도 뭔가 모르게 어려움을 느끼고 숏을 해봐야하나? 블레이드를 바꿔봐야 하나 고민들이 많이 들려옵니다만...


아무튼 뭔가 폴리볼로 바뀌고 롱핌플을 써오고 있던 수비수들이 조금 방황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유명 선수들 중에 숏핌플을 쓰는 수비수들의 경우 그런 고민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없는데요.

뭐 우리 주세혁이나 서효원처럼 소식을 쉽게 들을 수 없는 외국선수들의 근황이야 우리가 알 수 없지만 어쨌거나 숏을 쓰는 우양이나 한잉, 이시가키 유카, 리지에, 리치엔 등의 선수들은 별로 플레이가 달라진 것이 느껴지거나 용품의 변화가 있거나 한 경우가 거의 보이지 않거든요.


물론 한잉의 경우 블레이드가 2014년까지 쓰던 도닉의 Defplay Senso에서 빅타스의 마츠시타 코지로 바뀌었습니다만 이 것은 뭔가 블레이드를 바꾸고 싶어서 라는 개념보다는 한잉이 원래 TSP의 스폰 선수라서 스폰관계상 그렇게 된 것이 아닌가 추정이 됩니다.


어쨌든 숏핌플을 쓰는 수비수들은 별로 방황을 하거나 폴리볼로 바뀌고 어려워하는 느낌을 못 느끼는데요. 우리나라 주세혁이나 서효원 등 롱핌플을 쓰는 수비수는 뭔가 모르게 좀 더 힘들어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게 그냥 보이기만 그렇게 보이는 것일까요?


숏핌플을 쓰는 우양이나 한잉 같은 선수는 폴리볼로 바뀌고 오히려 경기력이 더 좋아진 느낌도 있습니다. 근데 유독 우리나라 선수들만 좀 그런 느낌이 있어서 불안하고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우리 동호인 여러분도 그런 것을 느끼시나요?

롱핌플을 쓰시는 동호인들도 폴리볼로 바뀌고 좀 더 어렵다는 것을 느끼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숏핌플인 스펙톨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서인지 오히려 폴리볼이 셀룰공보다 더 편한 느낌이 있는데요.


주위에 롱핌플을 쓰는 수비수들 중에도 좀 방황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고 해서 다른 동호인들도 그런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이 계신지 정말로 롱핌플 수비수가 폴리볼로 바뀌고 많이 어려워진 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만일 그게 사실이라면 즉, 폴리볼로 바뀌고 롱핌플이 많이 어렵다면...


우리 초중등학교 수비 선수들 주세혁, 서효원, 김경아 등의 영향을 받아 롱핌플을 쓰는 선수가 압도적으로 숫자가 많은 것 같은데요.


더 늦기 전에 우리나라 탁구의 미래를 위해 뭔가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고 해서요.

동호인 수비수분들의 의견을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정말로 폴리볼로 바뀌고 더 힘들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Comments

40 지커날개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중국 세탁전 연습경기를 보면 장지커와 수비수가 하던경기가 생각나에요. 잘하던데..

그선수는 어떤 러버를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41 Spect

공격을 잘하는 수비수분들은 오히려 더 잘하는것 같기도 하던데요... 커트한번만 하면 제끼시고...

17 포크볼

1, 제 주변에서 롱핌플 상수분이 한분은 숏으로  한분은 아예 민러버로 전향했습니다


2, 저는 민러버인데  폴리볼 사용시 승률이 최악입니다

   쇼트 블록을 대면 전에는 그걸로 득점이 됬는데 폴리볼을 사용하면 바운드가 떠서 다시 얻어맏고요

    회전이 덜먹어서  라지볼 치는 느낌에다   이유가 뭔지 스매싱 성공율이 느닷없이 곤두박질..

    폴리볼 사용 트라우마를 겪고 있습니다 

48 칼잡이 夢海

쇼트가 살짝 뜨는 것도 사실이구요.

스매싱 성공율도 떨어지는 것이 사실 입니다.


처음 폴리볼이 나올 때 사람들이 막연하게 스핀이 줄어들어서 스매싱잽이가 유리할 것이라고 했는데 폴리볼이 나오자마자 제가 몇 종류의 폴리볼을 써보고 사용기를 올린게 있습니다.


거기에도 말했듯이 폴리볼이 스매싱하기 더 어렵습니다.

그게 사람들은 흔히 스핀이 없는 공이 더 때리기 쉬울 것 같이 생각하는 부분도 있는데요.

사실은 스핀이 살짝 들어 있는 공이 때리기 더 좋습니다.

너클 공이 미스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런 이유로 폴리볼이 셀룰공보다 너클화 되는 빈도가 더 심해서 스매싱 미스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제가 폴리볼은 그냥 때리면 미스확률이 매우 높고 스매싱도 반드시 채주면서 때려야 제대로 들어간다고 한 바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쇼트 블록도 그냥 셀룰공 때처럼 각만 잡아서 대주는 방식으로 하면 공이 뜰 확률이 매우 높구요.


살짝 눌러주는 느낌의 임펙트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G yy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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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낙엽송

사실 공이 바뀌면서 드라이브나 서브 때 회전력이 감소된 측면도 있습니다. 문제는 중국은 새볼에 대응한 러버개발 등으로 극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4년 전에 대우증권 수비수 최덕화 선수가 과거 국대선수와의 게임에서 0:7에서 뒤집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주세혁과 다른 점은 수비에서 공격 전환이 한두박자 빠르더군요. 주세혁은 몇번의 쵸핑으로 바운드 공을 만들어 가는데 최덕화는 공격할만한 공이면 바로 돌아서서 공격해서 득점하는 것을 보고 전망이 좋겠다 예상했는데, 매체에서 잘 보이질 않네요.

1 chenz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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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king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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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건우
내가 무식한건지 여기에 영어로 된 글을 이렇게나 길게 올리니 무슨내용인지 ~~~
안올렸으면 좋겠네요...
76 고려
저엄청난 외국어 댓글은 누가 왜 올렸을까요?
내용은 모르겠지만 몽해님 글 잘읽고 내려오다 불편함만 잔뜩 얻어갑니다...

Congratulations! You win the 43 Lucky Point!

4 이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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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명상
감사합니다~~~
4 ylqy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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