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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볼 W5 (이제품 사용후기가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2 니타구리 3 4,628

요즘 한창 쓰고 있는 라켓인데 혹시나 사용하시는 분들이 어떤 사용후기를 올리셨나 읽어볼겸 검색을 했는데

아무런 사영후기가 없어서 내가 쓰고 있는 브레이드에 대한 속상한 마음에 몇글자 긁적여보려고 합니다.

 

저는 오버드라이브? 완전 옛날 버터플라이 라켓을 쓰다가 어쿠스틱 > 어쿠스틱 카본 > 테너 > W5로 라켓로 갈아 탔습니다.

(그냥 쳐본 라켓은 코르벨, 티모볼ALC, ZLF, 장지커슈퍼ZLC, 챌린지스피드.. 다들 주위분들거 쳐본만큼이에요 ㅎㅎ)

카본은 80초반의 무게감으로 그립이 원형에 가까운 그립이였습니다. 평소도 그렇고 게임시에도 라켓 돌아가는 감이

참 좋더라구요 테너는 92그램의 무게로 와이드형 원형의 그립이였습니다. 묵직하고 무겁고.. 무거웠어요 ㅎㅎ

참고로 앞뒤 테너지를 사용합니다. 생각없이 글루를 자주 발라서 그런지 테너에서 W5로 넘어갈때 총무게가 197이였나?

글루똥 무게만으로도 ㅎㅎㅎㅎ

 

W5의 무게는 90미만의 무게로 나옵니다. 저는 86그램을 사용하는데 보통 전후 -2그램의 차이를 보이는거같아요

그립은 원형 와이드인데.. 테너의 원형 와이드보다 더 사각형에 가깝습니다. 라켁 구입전에 다른 분 라켓을 몇번 쳐볼때

그립 잡는 손의 느낌에 각이 잡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5겹합판에 무게가 가벼워서 그런지 울림이 있습니다. 있을뿐만 아니라 좀 심하게 느껴집니다. 코르벨보다 더~~~~~~~~~

코르벨의 울림은 둔탁한 느낌이라면 W5는 맑고 가벼운 울림의 느낌입니다. 울림의 무게감은 아무래도 테너가 좋은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울림의 중요성을 잘 모르겠습니다. 울림이 없으면 저는 그냥 탁구치기 좀 그래요 저에게는 울림이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하지 울림의 무게감이나 전달감은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많은 분들이 울림의 차이를 많이 고려하시더라구요

더러는 울림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은 아무리 좋은 라켓이라도 자기 손에 맞지않는다며.. ㅎㅎ

 

암튼 W5는 무게는 가볍고 라켓의 울림은 맑고 가벼우며 울림의 전달정도는 다소 크다는 점!

 

반발력에 대한 부분은 순수한 반발력만 보자면 테너보다 낫고 아쿼스틱 카본보다는 조금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라켓에 맞춰진 스윙을 하시는 분들은 없으시죠? 물론 합판이냐 카본이냐에 따라서 어느정도의 스윙은 달라져야 생각하지만

라켓의 미세한 차이에 따라서 스윙의 전체 틀을 바꾸시는 분들은 없자나요 그런 면에서 보자면 합판을 쓰시는 분들에게는

W5의 반발력은 좋다고 느끼는거 같습니다. 대신 그 반발력이 공격이냐 디펜스에서의 반발력이냐에 따라서는 다릅니다.

W5는 코르벨과 흡사하게 정타를 맞춰야 그 반발력이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테너는 사실 정타가 아니라 가장자리에 맞아도

어느정도의 반발력을 나타내더라구요 물론 카본처럼 극한의 상황에서의 기적같은 반발력은 나타나지 않죠 ㅎㅎㅎ 이건 제 표현입니다.

안들어갈거 같을때 카본은 디펜스부분에서 종종들어가더라구요 합판은 거의 그렇지 않구요 근데 W5도 그렇더라구요

공은 잘 나가는데 테너나 코르벨보다는 상대가 W5의 친공을 받았을때 묵직한 느낌은 없다고 합니다.

다소 몇몇분은 합판과 카본의 중간같은 느낌이 든다는 사람들도.. ㅎㅎ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합판입니다. 충분히 공이 라켓에 뭍어서

드라이브가 걸리고 디펜스가 되거든요

 

즉 반발력은 좋으나 정타로 맞췄을때와 그 가장자리에 맞았을때에 공의 차이가 분명하고 공의 묵직한 맛은 아무래도 라켓 자체가

가볍기 때문에 덜하게 느껴지나 충분히 머물렀다가 갑니다.

 

아무래도 명품라켓이라고 불리는 합판라켓보다는 덜하다는 거죠 ㅎㅎ 가격도 가격이니 만큼 ㅎㅎㅎㅎ

 

그래서 생체에서는 카본을 쓰시다가 합판으로 전향하려는 분들이나 초보자들에게 권장해도 괜찮은 라켓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본은 원체 라켓무게가 덜나가기때문에 합판으로 쓰시겠다고 처음부터 90그람이상의 라켓을 사용한다면 무게감으로 인한

스윙의 발란스가 깨지게 되는게 그 균형을 잘 조절해주면서 합판에 적응할수 있게 할 수 있는 라켓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는 이 라켓 좋다고 생각합니다. 올 상반기에는 적어도 이 라켓으로 대회도 나가고 그럴거니깐

 

암튼 W5 라켓 색상도 이쁘고 합판으로 가벼운 라켓을 찾던 저에게는 더없이 좋은 라켓입니다.

 

 

 

Comments

18 메모리

흠..혹시 스트라이크 우드(5겹합판 / 아디다스) 사용해 보셧는지요? 그 차이도 궁금해요`^^

5 면장님

라켓 바꾸는 것은 정말 큰 마음을 먹어야겠지요

2 니타구리

w5로 넘어가기전에 먼저 스트라이크 우드로 가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성능을 떠나서 라켓 자체의 품질성이 아직까지는

버터플라이가 최상이라는 의견(현재 현역내에서의 의견들입니다..)을 수렵하여 w5로 넘어왔습니다.

근데 저도 써보고는 싶어요 ㅎㅎ 구장에서 쓰시는 형님라켓 3-4번 쳐봤을때 비교해서 말하기는 꺼려져도 일단 잘나간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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