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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오의 숏핌플 파워 드래곤, 플라잉 드래곤 사용기

51 칼잡이 夢海 3 7,964

얼마전 파워 드래곤과 플라잉 드래곤을 사용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파워드래곤과 플라잉드래곤은 모두 팔리오의 숏핌플 입니다.

처음 제가 입수한 두 가지 러버는 모두 2.2mm 두께 였습니다.

백핸드에 쓰기에는 매우 두꺼운 러버이지요. 사실상 우리 동호인들은 백핸드의 경우 거의 쓰지 않는 두께 입니다.

물론 선수들의 경우에는 컨트롤에는 자신이 있고 스피드를 중시하기 때문에 이 두께도 많이 씁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좀 부담스러운 것이 제가 숏핌플을 현재 쓰고 있기는 해도 어디까지나 수비수로서의 숏핌플을 쓰고 있는 것이고 숏핌플로 공격을 하는 것에 대한 것은 이제 한참 전의 일이라 얼마나 확실하게 테스트를 할 수 있을지 살짝 의문이 되기도 하는 면이 있구요.


또 테스트 이후에 마음에 들 경우 계속 쓸 수 있으면 좋은데 개념 자체가 다른 러버라서 결국 제가 계속 사용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테스트 자체가 좀 부담스럽기도 하지요.


어쨌거나 기회가 된 이상 테스트를 해봐야 할텐데 저 혼자 테스트 해보면 정확한 테스트가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백핸드 숏핌플이 전문이며 현재도 백핸드 숏핌플을 쓰고 있는 우리 코치랑 테스트를 함께 해보기로 했습니다.


둘 다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지만 육안으로 살펴본 느낌으로는 스피드계로 판단되었습니다.

파워드래곤은 느낌으로도 스폰지가 꽤 단단한 편이며 뽕의 형태상 스피드가 조금 더 중심인 러버로 보이고 플라잉 드래곤은 변화에 조금 더 중점이 두어진 러버로 보입니다.


사용해본 결과 역시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파워 드래곤은 스피드가 꽤 좋습니다. 회전계인 모리스토sp 정도까지는 아니고 스피드계의 대표적인 러버인 스펙톨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만큼 변화는 플라잉드래곤보다는 적습니다.

반대로 플라잉드래곤은 변화 즉, 깔림은 조금 더 심하고 스피드는 조금 적습니다.

스펙톨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비슷하고 익스프레스보다는 빠릅니다.


근데 쓰면서 파워 드래곤과 플라잉드래곤이 딱 매치되는 비교되는 러버가 있는데 파워드래곤의 경우 자이안트드래곤의 8228A와 거의 흡사합니다.

스피드도 그렇고 변화의 정도도 그렇고 전체적인 느낌이 8228A와 매우 흡사합니다.


파워드래곤은 블록이 꽤 안정적입니다.

블록 컨트롤은 거의 어려움이 별로 없습니다. 익스프레스가 변화는 꽤 있지만 블록이 매우 어려운데 비해서 파워드래곤은 스피드가 꽤 좋으면서도 블록이 매우 편안한 편에 속합니다.

대신 공격 컨트롤은 조금 적응이 필요한 듯 합니다.

각과 타이밍에 대한 감각이 좀 필요한 것 같구요. 각이나 스윙이 일반적인 숏핌플과는 조금 다르게 약간 평면에 가까운 타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게 두께의 영향일 수 있습니다. 2.2밀리는 우리 동호인이 백핸드에 쓰기에는 너무 두껍습니다.

그래서 바로 사용기를 작성하지 못하고 기다려서 얇은 스폰지가 나와서 그걸 써보고 판단을 했는데요.

두번째로 1.5밀리 두께를 써봤는데요. 확실히 다릅니다.

공격컨트롤도 블록 컨트롤도 매우 안정이 됩니다. 스펙톨에 가깝게 매우 편안한 컨트롤을 가진 러버 입니다.


전반적으로 스펙톨과 비슷한 스피드에 비슷한 컨트롤을 가지고 있으면서 변화도는 조금 더 높습니다.

다만 스폰지의 특성상 조금 단단한 느낌이 있습니다.

스펙톨을 쓰는 사람들의 경우 스펙톨이 무엇보다 컨트롤이 편안한 러버라는데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또 하나 스펙톨은 조금 부드러운 스폰지라는 것 때문에 부드러운 감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매우 선호할 수 밖에 없는 러버지요.


하지만 파워드래곤은 조금 단단한 편에 속합니다. 샤핑 정도 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매직핍스 같은 딱딱한 정도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조금 하드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우 흡족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종합해서 좀 이야기를 해보자면

파워드래곤은 감각적으로는 조금 단단한 편에 속하며 매우 컨트롤이 편안한 편에 속하며 스피드는 회전계 만큼은 아니고 스피드계의 평균적인 정도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으면서 깔림이 상당히 동반되는 러버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돈을 주고 사서 써볼만한 가치가 있는가 하는 부분이 매우 중요할 수 있는데 감각적인 면에서 조금 하드한 느낌을 선호하면서 꽤 괜찮은 수준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으면서 밋밋하지 않고 꽤 쓸만한 깔림이 동반되는 러버를 찾는다면 충분히 한 번 쯤 테스트해볼만한 러버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 다음 플라잉 드래곤인데요.


이 러버는 써보면서 딱 생각나는 러버가 역시 자이안트 드래곤의 612터보 입니다.

깔림이 아주 상당한 수준으로 동반됩니다.

물론 그만큼 컨트롤이 만만한 러버는 아닙니다. 파워드래곤 보다 조금 더 컨트롤이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처음 들었을 때 그렇지 적응하는데 612만큼의 시간이 필요한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깔림도 612만큼까지는 아닙니다. 거의 그에 버금가는 수준의 깔림을 가지고 있다는 정도지요.


스피드는 익스프레스보단 빠르고 스펙톨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조금 약한 정도 입니다. 그래도 변화가 꽤 있는 러버 치고는 스피드가 상당히 괜찮은 러버 입니다.

즉, 익스프레스처럼 분류는 스피드계이지만 변화도가 거의 변화계에 속하는 그런 러버군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플라잉드래곤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한 번 살펴보자면

파워드래곤이나 스펙톨 같은 정통파에 속하는 러버보다 변화가 조금 더 심한 러버를 찾으면서 익스프레스보다 조금 더 심한 정도 수준의 변화도가 필요한 즉, 거의 스페셜리스트소프트 정도 수준의 변화도를 가지고 있으면서 스피드가 스페셜리스트소프트는 물론이고 그보다 조금 빠른 익스프레스보다 더 빠른 정도 스피드를 가진 러버를 찾는다면 꽤 괜찮은 러버라고 생각됩니다.


즉, 612에 가까운 변화도를 지니고 있으면서 스피드도 꽤 잘 나오면서 컨트롤이 612보다는 적응하기가 쉬운 러버를 찾는다면 한 번쯤 시도해볼만한 러버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제가 이런 식으로 사용기를 쓰면 그 것을 보시고 어떤 환상을 가지고 덜컥 구입을 하셔서는 뭐 생각보다 별로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가끔 계십니다.


근데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러버 특히, 핌플계열 러버들은 각각의 선호도가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기를 쓴 사람의 느낌과 자신의 느낌이 온전히 같을 수는 없습니다.

대략적인 성향을 파악하는 수준일 수 밖에 없지요.


또한 핌플의 경우 하루이틀에 그 성격이 모두 파악되는 러버가 아닙니다.

제가 수비수로 전향하고 참 여러가지를 접해보고 결국 스펙톨로 정착해 있습니다만 그 동안 스펙톨을 한 번 써보고 아! 괜찮구나 한 것이 아닙니다.

몇 번을 뗏다 붙였다 하면서 다른 것으로 방황하다 돌아오고 갔다가 돌아오고 그렇게 정착해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정착해서 쓰고 있다는 지금도 수시로 그날 그날 경기 결과나 느낌에 따라 그냥 롱으로 적응할 것을 그랬나? 그래도 역시 수비에는 p1이 나은 것은 아닐까? 동호인들이 그래스디텍스를 많이 쓰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그걸로 그냥 적응할 것을 그랬나? 등등 매일 갈등의 연속입니다.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용기를 보시고 구입하시는 경우 자신과 맞지 않을 수도 있고 또 하루 이틀에 바로 적응되어 그 러버가 가진 모든 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런 사용기를 보고 뭔가 구입을 하실 때는 하다 안되면 중고로 팔거나 아니면 그냥 버릴 각오를 하고 구입해서 써보는 것이 좋고 일단 한번 써보기 시작을 했다면 최소한 한 달 이상은 써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주위에 보면 저보고 쓰던 러버 있으면 하나 좀 빌려달라고 하시고선 겨우 한 10여분 쳐보고 나랑 안 맞네 하면서 버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럼 도로 돌려주기라도 해야죠. 대부분 돌려주지도 않습니다.ㅜ.ㅜ


핌플러버는 절대 하루 이틀에 내 것이 되는 러버가 아닙니다. 그 부분을 꼭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Comments

M 고고탁

몽해님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지금 한 20일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몽해님 의견처럼 플라잉 드래곤이 다루기가 좀 더 어렵고 깔림이 더 있습니다.

반면에 파워드래곤은 회전도 많고 스피드도 빠르고 콘트롤도 좋지만 깔림은 더 적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면을 봤을때 저한테는 파워 드래곤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김미경 코치도 저와 마찬가지 생각인 것 같습니다.

판매가격은 3.3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부담은 가지 않을 것 같네요.


다음달 초에나 생산되어서 국내 올 것 같네요.


M 고고탁

아 어제 이 것 가지고 시합나갔습니다.

파워 드래곤가지고 예선 통과하고 본선에서 선방했습니다.

블로킹만 익히면 사실 다른 기술들 펀칭이나 맞쇼트 등은 할만 하는데 상대방 공격 블로킹이 되질 않습니다.

이유는 민러버 사용할때 쓰던 라켓각이 반사적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 부분만 고치면 입상권은 가능할 것 같네요.


파워드래곤은 민러버하고는 타법이 아주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해보니 그냥 치면 됩니다.

다만 그냥 치는 타법은 변화가 없으니 탁탁 치는 타법도 익혀야 하긴 합니다.

두가지 타법에다가 깔림있는 블로킹만 익히면 꽤 경쟁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감안하시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파워드래곤 러버의 편의성은 정말 좋습니다.

51 칼잡이 夢海

맞아요.

플라잉드래곤은 변화는 더 좋지만 각을 잡는데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할 듯 보이는데요.

파워드래곤은 어쩌면 평소 숏핌플을 쓰던 분보다 평면을 쓰다가 숏으로 넘어가시는 분이 그닥 이질감 없이 적응이 가능할 것 같은 러버 였습니다.

되레 평소 숏을 쓰던 사람이라면 각이나 스윙의 수정이 약간 필요할 듯 하구요.

평면 쓰던 사람이라면 며칠만 쳐보면 각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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