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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러버 리두 사용기 및 소개 -->토르즈 사용하기 시작함

M 고고탁 31 8,752
러버를 몽해님이 하두 극찬을 해서 하드, 미디움, 소프트 3장을 주문을 했습니다만, 
오늘 하드와 미디움만 도착했습니다.
중국러버라는게 단단한 스폰지에 탑쉬트는 아황산처리를 통해 표면이 끈적거리게 표층을 만든 러버를 말합니다.
리두를 접하기전 제가 들은 정보로는
"독일산 스폰지에다가 중국산 탑쉬트를 결합한 러버이며, 삼성생명의 최효주선수가 사용하는 러버이다"
정도의 정보를 갖고 있었습니다.
오늘 이 러버가지고 시합도 해보았으니 자세한 사용기는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 러버의 인상은
"질기게 생겼다, 비싸게는 안생겼다, 전형적인 중국러버처럼 보인다"입니다.
무게는 아래 측정했습니다만, 상당히 무거운측에 들어가는 러버입니다만,
최근에 나온 러버로 봤을때는 중간급입니다. 커팅도 비교적 잘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 러버 스폰지가 독일산이라는데 내가 보기에는 독일산 아닙니다. 중국산이 맞습니다.
제가 용품장사를 하기 때문에 이런 정도는 판별할 수 있습니다.
만일 수입사가 독일산 스폰지라고 광고하고 다닌다면 제가 볼때는 그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러버가지고 시합도 했으니 시간이 나는데로 사용기를 채워가겠습니다.

cp_20150619_124540.jpgcp_20150619_124610.jpgcp_20150619_124710.jpg  cp_20150619_132544.jpg


서비스 회전력은 꽤 좋습니다.
러버로는 이상수 선수나 저같이 서비스를 넣는 사람은 손해입니다.
 서비스에 임팩트를 넣을때 탁 빠르게 쳐서는 많은 회전력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러버로 볼을 끌어가는 듯이 하면 회전력이 많습니다. 어쨌든 이 러버는 서비스시 임팩트를 최대화하면
정말 회전이 많습니다.
짧은 서비스는 정말 잘들어갑니다. 

롱서비스는 진짜 힘을 많이 줘야 합니다. 그런다고 해서 빠르지도 않습니다.
이 정도면 얻어맞기 딱 좋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짱구테스트 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볼이 좋은지 아닌지를 테스트합니다.
볼은 더블피쉬사의 이음새 있는 공입니다.
이 공 5월말에 한국에 시집온놈이니 아주 신형입니다.

이 볼은 돌려본 결과 짱구입니다. 더블피쉬도 생각보다는 짱구가 많습니다.

보스커트나 또는 초핑시 볼 회전이 아주 좋습니다.
몽해님이 극찬한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하드스폰지입니다. 드라이브든 초핑이든 회전은 많이 걸립니다만, 
스트로크시나 스매쉬할때는 아 중국산 맞구나라고 느낍니다. 대개 나가질 않습니다.


일단 이 러버는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이올러스에 비해서 반발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떨어지면서 좋아진 점은 예전에는 포핸드 블로킹에 애를 먹었는데 지금은  포핸드 블로킹이 매우 잘됩니다.

반면에 드라이브시 파괴력은 떨어졌는데요.
러버가 참 독특합니다.
중국러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점인데요. 볼을 감을시 부드럽게 감기는 느낌이...
하여튼 드라이브는 아주 잘걸립니다.
다만 한방을 보겠다는 생각은 말고 코스와 회전을 가지고 승부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최효주와 전지희 최효주와 이토미마, 최효주와 산시아오나 경기를 보면 왜그렇게 파워풀하게 포핸드 드라이브를 거는데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넘기는가라고 품었던 의문이 해결되었습니다.
제가 볼때는 최근에 나온 중국산 러버들 제가 홍콩에서 가지고 온 AK시리즈 정도의 파워를 내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 중국 러버들 무게가 그렇게 무겁지 않거든요.
그리고 커팅도 잘됩니다.

결론:

리두는 전형적인 중국러버다. 딱딱한 스폰지에 약점착식 탑쉬트로 구성되었는데, 
고전적인 중국러버에 비해서 반발력도 좋고 무게도 비교적 덜 무거우며, 커팅도 잘되는 러버이다.
회전을 주는데 유리하나 낮은 반발력으로 스매쉬를 때리는데는 불리한 편이다.
드라이브든 때리든 회전을 주면서 타격을 하면 빠른 볼을 만들 수 있다.
러버는 포핸드용으로 적합하며 회전을 주무기로 하는 플레이어에게 추천할 수 있는 러버이다.
최근에 새로 나온 팔리오 중국러버와 비슷한 성질이다.
후에 독일ESN에서 만든 토르즈와 비교할려고 한다. 이 러버는 ESN이 만든 중국러버이다.
아마도 리두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버터의 스핀아트와 티바의 그립스도 그러한 러버이다.

토르즈가 다움주 화요일에 국내에 도착하니 사용하면서 리두와 비교해볼 예정입니다.
폴리볼 시대에 볼이 회전이 덜먹기 때문에 이런 점착식 러버가 기회를 갖는 것 같은데,
정말 괜찮은 것인지 한번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현재도 리두 계속 사용중입니다.
드라이브 감각은 꽤좋은 편입니다. 다만 반발력 즉 파워는 좀 아쉽습니다.
아래 사진이 토르즈 사진입니다.
ESN에서 만든 대표적인 점착식 러버입니다.
이게 폴리볼 시대 정신에 따라 과연 새 생명을 얻을 수 있을까요?
저도 다음주 화요일이 기대됩니다.
thors.jpg


리두 러버 데이타베이스는 아래 주소에 올렸습니다.
다른 신생 러버들 정보도 함께 올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알파벳 L에 있습니다.

============================================================================
리두의 점착력이 어느정도인지 테스트해봤습니다. 보기보다는 점착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플레이가 잘되는 편입니다. 이것만 가지고도 이 러버의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죠.
러버 수명은 오늘 드라이브만 연속으로 한시간 이상 걸었는데요.
정말 질기네요. 블리츠와 쌍벽을 이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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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3 안다미로

사용기가 기대됩니다 ^^

11 독가시치

한울에서판매하는것은  스펀지가  파란색이던데  이거랑은 다른것인가요?

M 고고탁

두번째 사진을 보시면 한울마크와 전화번호 주소가 있습니다.

러버는 한울에서 파는 러버입니다.

48 촌사

제가 쓰고 있는 리두러버 블루스폰지 입니다.  종류가 다른건가요?

76 haru

리베로 용품사에선 블루스폰지 독일산이라고 나와 있던데요,,

리두라도 여러 러버들이 출시 되나 봅니다,,,,

5 fedor

적색은 은색라벨, 핑크색 스펀지/ 흑색은 금색라벨, 블루스펀지로 알고있습니다

두 스펀지가 색상만 다른것인지 성능도 다른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32 탁구원

네이버에서 리두러버 검색해 보니까 값도 다르네요 핑크가54000원 불루가60000원 성능차이는 모르겠어요

M 고고탁

같은 러버입니다. 색상만 다를 뿐입니다.


M 고고탁

소비자가는 원래 6만원 동일합니다.

판매자가 일부러 그렇게 가격을 표기한 것입니다.

32 탁구원

네 그렇군요.

M 고고탁

드라이브를 연속으로 걸어봤습니다.

정말 드라이브 잘걸립니다. 다만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되겠지만 볼이 빠르지를 않습니다.

저처럼 포에서 득점을 나와야만 하는 선수에게는 추천은 어렵겠습니다.


 

M 고고탁

서비스를 연습하니까 볼이 빨라집니다.

오히려 힘을 많이 줄 수 있어서 빠른 너클서비스 넣는데는 유리합니다.

그러나 회전이 많은 빠른 서비스, 횡회전 서비스는 넣기가 어렵습니다.


50 칼잡이 夢海

리두 사용기 잘 봤습니다.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하나 확실하게 해두고 싶은 것은 제가 리두를 극찬(?)한 것은 공격수 러버로 극찬한 것이 아니라(공격수 러버로 어떤지는 제가 확신을 할 수 없습니다.) 수비수의 포핸드 러버로 쵸핑과 원거리 드라이브 스핀력 등에서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즉, 공격수 러버로도 좋은지는 제가 잘 알지 못하고 수비수 포핸드러버로 그 동안 수비수 포핸드러버로 가장 많이 쓰이던 테너지나 아디다스의 p3 와 비교해서 폴리볼 환경에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리두를 쓰고 아직까지 그 부분에서 조금도 불만족이나 후회가 없습니다.

 

또 하나 반발력이 적은 것은 기본이 중국러버이므로 어쩔 수 없는 당연한 결과 입니다.

중국러버는 기본적으로 점착을 띠고 있으므로 반발력이 좋은 것이 더 이상할 정도 입니다. 즉, 스매싱에는 전혀 적합하지 않습니다.

다만 스폰지 반발력이 기존의 중국러버들보다 훨씬 좋기 때문에 가끔 스매싱을 해도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뭐라해도 리두는 드라이브에 좋지 스매싱에 좋은 러버는 아닙니다.

수비수이면서도 포핸드는 스매싱이 주력이라면 당연히 리두 별로 입니다. 그럴 경우 저는 오히려 이올러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폰지가 독일제냐 중국제냐 하는 것인데 고고탁님은 중국제로 확신하시는데 저는 독일제가 아니라고 의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리두의 공급처인 한울스포츠가 소소한 용품점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용품 수입처인데 거기서 독일제라고 분명히 밝히고 판매를 하고 있는데 만일 그게 거짓이라면 한울스포츠의 공신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니 사기를 치는 것이 되지요. 한울 같은 큰 업체가 그럴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또 하나는 제가 중국러버도 조금 유명세가 있는 것들은 대부분 써봤습니다만 중국 스폰지는 기본적으로 퍼석거립니다.

부착하고 칼로 자르시는 분들은 구별을 잘 못하실 수 있는데요.

저는 가위로 자르기 때문에 중국스폰지는 가위로 잘라보면 마치 스티로폼처럼 툭툭 떨어져 나가는 부분들이 생깁니다.

하지만 리두는 조금도 그런 중국스폰지스러운 느낌이 없습니다.

 

고고탁님이 그 것이 독일제가 아니라 중국러버라고 확신하시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쓰면서 느끼는 감각은 글쎄요. 그렇지는 않더군요.^^

제가 중국제는 중국제 중에 가장 비싼 20만원짜리 국광, 10만원짜리 성광도 리두 만큼의 쫀득한 스폰지 느낌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중국 스폰지는 아무리 해도 중국스폰지구나 라는 느낌이 있는데요.

리두는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

 

반발력 부분은 스폰지가 결정하는 부분도 있지만 탑시트 자체가 일단 점착을 띠고 있으므로 스폰지가 독일제 아니라 그 무엇이라도 반발력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느끼시는 감각은 저랑 비슷하게 느끼시는 것 같구요.

고고탁님이 리두의 스핀력에서 뭔가 시원스러운 느낌을 못받으시는 것은 스윙이 독일제나 일제러버에 적합한 스윙을 하고 계시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부분도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봅니다.^^

저는 테너지, p3, 이올러스를 쓸 때와는 많이 다른 스윙을 합니다.

 

제 주위에 중국러버만 오랫동안 써온 친구들이 있어서 중국러버의 스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운 부분이 많아서 조금 빨리 중국러버 스윙에 익숙해질 수 있는 장점이 있었어요.

조금 더 풀스윙의 형태로 앞스윙이 길어야 하고 조금 더 수평스윙이 되어야하고 각은 조금 더 닫아주는 느낌이 있어야하고 등등 독일제나 일제 러버와는 조금 다른 스윙이 필요하더라구요.^^

 

아무튼 동영상으로 보니까 고고탁님이 아직은 독일제나 일제 스폰지에 적합한 스윙을 하고 계셔서 제대로 리두의 스핀을 못 느끼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

 

어쨌든 리두는 분명히 괜찮은 러버이긴 한데 사람에 따라 그 호불호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저도 인식합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중국러버니까요. 중국러버가 맞는 사람이 있고 안 맞는 사람이 있지요.

리두에 관심이 가시는 분은 그런 점도 충분히 고려하시고 시도를 해보셔야 될 것입니다.^^

M 고고탁

절대로 오해한 것 아닙니다.

서두를 어떻게 시작할까 고민하다가 퍼특 칼잡이몽해님 생각이 나서 적은겁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이 러버 테스트를 했습니다.

폴리볼하에서 점착식 러버가 어떤 역할을 할것인가에 대한 의문점 그리고 팔리오 토르즈와 비교시

어떤 느낌이 들것인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오늘 토르즈가 사무실에 도착합니다.

며칠간 열심히 리두를 쳤으니 오늘부터는 토르즈를 맛볼려고 합니다.

메리야쓰 때문에 시합도 없고 그래서 저는 이것 저것 테스트해보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리두 스폰지 문제에 대해서는 수입사의 문제가 아니고 제조사의 문제겠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한울에서는 이걸 거짓말 할리도 없고 독자적으로 판별할만한 이유도 없겠어요.

아마도 리두제조사에서 독일산 스폰지라고 했을 겁니다. 

M 고고탁

아 참... 몽해님이 언급하신 부분 중에 독일제 스폰지인지 아닌지에 대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제 판단에는 이건 독일제 스폰지가 절대 아닙니다.

중국에서 만든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산 스폰지라는게 아직까지 눈에 띄거든요.

그러나 스폰지 형태를 봤을때는 중국스폰지하고는 다릅니다.


그리고 이건 한울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이 문제를 확인할려면 리두한테 직접 물어보면 되겠지요.

저는 독일제 스폰지가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50 칼잡이 夢海

나온지는 꽤  되었는데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던 토르즈가 폴리볼 하에서 어떤 새로운 조명을 받게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스폰지 문제는 만일 독일산이 아니라면 고고탁님 말씀대로일 가능성이 제일 크겠지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고고탁님이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감각적으로는 중국스폰지 제조기술 수준의 기술력으로 도저히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기술력이 스폰지에서 보여요.

지금까지 제가 본 중국스폰지들은 전부다 돌덩이 같았고 스티로폼처럼 퍽퍽했고 심지어 부스터링을 해도 잘 안나가는 그런 것이었는데 그걸 팩토리튜닝(공장튜닝)으로 성능을 개선하는 수준이었거든요.

 

저는 중국스폰지는 아직까지는 절대로 독일제 ESN 스폰지 수준을 만들 수 없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리두가 중국 스폰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고고탁님이 어떤 확실한 근거를 보셨나보네요? 그게 뭘까요? 궁금해 미치겠네요.

만일 고고탁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중국스폰지의 기술력에 대한 제 생각을 바꿔야 되는 것이거든요.^^

50 칼잡이 夢海

글을 쓰는 동안에 글을 올리셨네요.^^

고고탁님이 보신 그 확실한 근거는 무엇일까요? 저는 아무리 봐도 모르겠던데....

만일 고고탁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중국의 스폰지 제조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한 것일텐데요.

M 고고탁

이올러스와 리두의 무게를 재보니 깜놀입니다.

리두의 무게가 이렇게까지 가벼울 줄이야.

아래 사진을 보시면 리두는 47.24g이고 이올러스는 47.47g입니다.

중국식 러버로서는 대단히 혁신적인 무게입니다.

한면당 아무리 풀칠을 떡칠해도 50g 이내에서 세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리두의 무게

cp_20150624_092631.jpg 

이올러스 무게

cp_20150624_092544.jpg



M 고고탁

아직 토르즈가 적색이 오질 않아서 테스트를 못하고 있습니다.

내일 도착하는데요.

탄중왕 하나에는 리두를 부착했습니다. 다른 탄중왕 하나에다가 토르즈를 부착할려고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탁구를 치면 거의 같은 조건이니 비교가 쉬울 것입니다.

31 윤하오

리드 러버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현재 저도 리드러버를 갖고 있는데요...제가 중국러버 써 본거중에 가장 독일제 러버랑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요...현재 탁구시합할때는 독일제 러버를 사용중에 있습니다..아직 중국러버 적응을 못해서요..

리드 러버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오래 사용할수 있다는 것인데요..리드러버가 드라이브시 독일제 러버보다 스피는는 안나지만 어느정도

비슷하게만 나와준다면 리드러버를 사용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리드 러버 적응중에 있는데요 리드 러버 적응할려면 어떤 식으로 연습해야 되는지 잘 아시는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제가 좀 쳐보니 임팩트가 제대로 이루어지면 잘 나가는데 어영부영 치면 회전및 스피드는 영 아니구요...좋은 너클볼이 와도 독일제 러버시으로 드라이브 걸면 네트에 걸리네요..

M 고고탁

제가 쳐보니 아래와 같은 동작을 하면 파워가 상승합니다.


1)공을 맞출때는 라켓각을 두껍게

2)끌고가는 듯한 느낌 즉 임팩트 이후 팔로우 스윙이 공을 끌고가는 느낌으로

3)임팩트시 채는 느낌이 반드시 필요함

50 칼잡이 夢海

리두는 중국러버 입니다. 그 것을 인지하고 스윙을 거기 맞춰야 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리두를 실제로 사용하는 삼성생명의 최효주 선수의 동영상을 좀 세심하게 보시면서 스윙을 어떻게 하는지 어느 지점에서 타구를 하는지 등등을 살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40 최조교

안녕하세요?

몽해님..중국 러버를 많이 쓰셨고 그에 관한 사용 방법도 가지고 계신 것 같아 질문 드립니다.ㅎㅎ

요즘 중국 러버에 관심이 좀 있습니다.

저는 마롱과 장지커의 영상을 보게 된 것이 탁구에 입문하게 된 동기입니다.

그러다보니 코치님의 설명에 따르기보다는 동영상에서 본 그들의 스윙을 저도 모르게 따라하게 되더군요...두 선수의 동영상을 워낙 자주 보다 보니요 ㅋ

그런데 문득 요즘 느끼는 점은 비중국 러버를 사용하는 경우 두 선수의 스윙을 그대로 따라해서는 안되는구나 하는 사실입니다.

장지커가 인터뷰에서 자신과 마롱의 포핸드 드라이브는 다르다고 말하면서 마롱의 드라이브가 공의 운반에 중점을 둔 드라이브라면 자신은 루프드라이브이다 라고 하는 것을 본 적이 있긴 하지만 두 선수의 공통점은 임팩트 후 라켓이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하회전 공에 대한 것은 물론 전진 공에 대한 것도 임팩트 후 스윙이 위로 올라 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물론 기본 스윙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동안 제가 비중국 러버 몇 가지를 사용하여 그들의 폼을 흉내내어 올라가는 스윙으로 전진 드라이브를 걸어 왔는데요..에러가 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후 다소 수평 방향의 앞으로 가는 스윙 궤적을 가지는 전진 드라이브로 바꾼 후에는 에러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코치님도 전진드라이브의 스윙 방향은 앞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하시구요.

여기서 제 생각으로는 마롱이나 장지커의 올라가는 스윙의 전진 드라이브는 중국 러버를 사용했을 경우에만 적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보여 집니다.

그럼 비중국 러버를 쓰면서 앞으로 가는 스윙으로 전진드라이브를 하면 되지 않겠냐고 물으실 수 있겠지만...

저는 테니스를 오래 해서 그런지 풀스윙을 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데다 중국러버를 사용하여 전진 드라이브를 마롱이나 장지커처럼 위로가는 스윙으로 하면서 공을 두텁게 맞춘다면 드라이브의 성공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 몽해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의구심을 가지는 부분 - 마롱과 장지커의 전진드라이브 폼은 중국 러버를 사용하기 때문이므로 비중국 러버를 사용하여 전진드라이브를 하는 경우에는 앞으로 가는 스윙을 기본으로 하여야 한다 - 에 대한 해답을 얻는다면 아마도 포핸드 드라이브의 감을 잡지 못하고 헤매는 이유가 밝혀지면서 향후 저에게 맞는 전진드라이브 폼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M 고고탁

오늘 토르즈가 왔습니다.

무게를 재보니 리두의 0.239370g/cm2보다는 많이 가볍습니다. 토르즈는 0.231833g/cm2입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러버

좌측부터 리두, 이올러스, 토르즈입니다.

리두와 토르즈의 라켓은 탄중왕이고 이올러스만 기소히노끼 통판 라켓인 슈입니다.


간단히 로봇으로  포핸드 스트로크, 드라이브, 그리고 커트, 그리고 서비스를 넣어보니

반발력 : 이올러스 > 토르즈 > 리두

회전    : 이올러스 > 토르즈 > 리두

드라이브 감각 : 이올러스 > 리두 > 토르즈

서비스 회전 : 토르즈 > 이올러스 > 리두

였습니다.

cp_100_0385.JPG

리두는 모든 점에서 준수했는데요. 토르즈 스폰지 경도가 54도라서 그런지 

대게 감각이 먹먹한 느낌입니다.

반발력은 상당히 좋고 서비스를 넣을시 긴서비스도 리두보다 잘되며 

짧은 서비스 넣을시 임팩트를 크게 높히면 회전이 정말 많습니다.


만일 내일 시합있는데 어떤 것 쓸것이냐고 물어보면 이올러스를 뺀다면 리두 + 탄중왕을 선택할 것입니다.

아마도 다른 분들도 저랑 똑같이 선택하실 것입니다.

그래도 아직 제가 중국식 점착 러버를 못다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좀 더 오래 사용해보겠습니다.


토르즈는 독일 ESN과 팔리오가 합작해서 만든 중국식 점착러버입니다.

비록 독일ESN에서 만들었지만 중국식 러버답게 공칠때 공깨지는 소리 납니다.

아주 반발력 좋으며 가벼운 측에 들어가는 러버입니다.

점착력도 아주 좋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가볍게 터치했으니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해보겠습니다.


50 칼잡이 夢海

팔로우 스윙이 올라간다고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보시기에 스윙이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 스윙을 올리는 것이 아니고 앞스윙을 길게 가져가는 것이다. 라구요.

중국러버는 독일제나 일제러버에 비해 앞스윙을 조금 더 길게 끌고 가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게 아마도 독일제나 일제러버는 점착성이 없으므로 좀 더 빨리 공이 러버에서 떨어지고 중국러버는 점착성이 있어서 공이 조금 더 오래 러버에 머무르므로 앞스윙을 더 길게 가져가줘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것은 스핀이나 파워는 임펙트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백스윙을 하는 것은 임펙트를 강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보는데 요즘 같이 빠른 타점에 공을 채야하는 현대 탁구에서는 백스윙은 그렇게 강조되지 않는 것 같고 다만 타점이 늦어버린 공의 경우는 백스윙을 좀 더 해줘서 끌어줘야 한다고 보는데요.

앞스윙의 경우는 그 역할이 공을 좀 더 정확한 방향과 확실한 착지점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기 때문에 반발력은 떨어지고 공이 좀 더 러버에서 늦게 떨어지는 중국러버의 경우 앞스윙을 최대한 끝까지 해줘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M 고고탁

토르즈는 북미 유럽 전통신화에 나오는 천둥의 신입니다.

토르즈 영화에서 보면은 망치를 들고 다닙니다. 이 러버 이름을 지은자는 

르즈 신의 힘의 원천인 그 해머만큼 이 러버가 힘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을 것입니다.

어제 토르즈로 쳐보니 첫인상은(사실은 처음은 아닙니다. 3~4년 전에 오랫동안 갖고 놀았습니다.)

"무척 딱딱하다, 회전 많게 보인다, 말안듣게 생겼다, 제대로 때리면 사람 죽이게 생겼다"입니다.

실제 쳐보니 파워짱, 회전짱인데 즉 극강 천하무적인데 말을 제대로 듣지 않습니다.

치는 사람의 레벨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일발필도의 한방이 있고 대상플레이를 잘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무기가 될 것 같은데요.

독일제 하이텐션 러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러버를 좋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중국 하리케인이나 천궁의 성광급 또는 국광급 보다는 훨씬 완성도나 정밀도가 좋습니다.

리두는 이 토르즈에 비하면 독일제에 가까운 그리고 독일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콘트롤이 편한 러버입니다.

2010년 하반기에 출시한뒤 그동안 이 러버 버전이 9번 바뀌었습니다.

방향은 "러버가 점점 가벼워지고 좀 더 중국러버답게"로입니다.

러버 성질 더럽습니다.

저도 앞으로 한달 정도 시간을 투자해보겠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이 러버 주세혁 선수에게 딱입니다.

주세혁 선수가 이 러버로 치면은 진짜 해머를 갖고 다니는 천둥의 신 토르즈가 될 것입니다....ㅎ

40 최조교

먼저 귀중한 답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국러버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대다수가 앞스윙을 길게 가져가면서 공을 끝까지 끌고 가야 한다 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마롱의 포핸드 드라이브 연습 동영상을 보면 임팩트 후 앞스윙을 길게 가져가다  마지막에 라켓을 수직으로 세우는데 그 부분이 전진 드라이브를 올려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할 지 아니면 말씀하신대로 앞스윙을 길게 가져가되 다음 동작을 위해 백스윙을 빨리하기 위한 목적의 동작이라고 보아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

포핸드 드라이브가 포핸드 롱보다 어려운 이유가 임팩트시 때리는 비율보다 회전을 주는 비율이 더 높기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드라이브시 때리는 감각의 비중을 더 높일 수 있다면 드라이브를 더 쉽게 할 수  있는 동시에  성공률도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검증된 부분은 아니고요 ㅋ

제가 마롱의 포핸드 드라이브의 메커니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단순히 현존 죄고의 드라이버이어서라기 보다는 마롱의 드라이브의 성공률이 높은 이유가 다른 선수에  비해서 임팩트시 때리는 감각이 더 크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라켓각과 스윙각만 맞춘 채 포핸드 롱처럼 스윙하는 겁니다. 난 지금 드라이브를 거는 것이므로 회전을 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지 않고요 ㅎ

중국러버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도 비중국러버를 사용해서 각만 맞춰 풀스윙을 하면 에러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아마 러버의 반발력이 좋아서 그럴 거라고 추측해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ㅎ

...

몽해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또 하나 영감을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M 고고탁

지금부터는 리두, 토르즈, 이올러스를 동시에 사용한 동영상을 게시합니다.

강청용관장님을 모시고 함께 쳤기 때문에 러버 성질을 이해하는게 빨랐습니다.

오늘로서 세 러버의 비교가 확실히 되었습니다.

토르즈는 스폰지 경도가 54도입니다. 매우 딱딱합니다.

중국식 러버라면 당연히 경도가 딱딱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잘만들어야지 상대방 볼을 이깁니다.

상대방 볼을 이기게 되면 블로킹이 좋아지고 맞드라이브시 상대방 회전을 이기면서 더 파워를 낼 수 있게 됩니다.

중국 국가대표 들간의 서로간의 카운터 드라이브를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동영상 보시면 라켓을 바꾸면서 치는 것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1번 토르즈 -> 2번 리두(아주 짧은 시간임) --> 3번 이올러스 --> 4번 토르즈

입니다. 마지막 4번은 강청용관장님 원하는데로 한겁니다.

강청용 관장님은 토르즈가 맘에 드는가 봅니다.


리두와 토르즈는 스폰지 경도에 있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리두는 표지에 하드라고 적어져 있지만 스폰지 경도 자체는 무릅니다. 따라서 부드러운 스폰지덕에

중국식 러버치고는 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 그렇지만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아무리 쳐도 파괴력있는 한방이 나오질 않습니다.

반면에 토르즈는 정통 중국식 러버처럼 스폰지 경도도 매우 높습니다.

중국식 러버와 다른점은 반발력이 훨씬 세고(스매쉬도 매우 좋음), 러버 무게도 가볍습니다.

그러면서도 상대방 볼을 견디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러버 정말 괜찮은 러버입니다. 더 이상의 테스트는 무의미입니다.

정말로 완성도 있고 강추할만한  러버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서 어떠 러버가 더 좋은지 판단해보세요.



M 고고탁

토르즈 무게입니다. 세 러버 중에서 가장 가볍습니다.

토르즈.jpg

20 로제

두분의 말씀을 귀하게 알겠습니다

M 고고탁

그동안 계속 사용을 해보니

토르즈는 10일정도 사용해야지 제대로 성능이 나옵니다.

이점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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