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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즈 사용 후기

46 mattkim 2 5,570

저는 드라이브 위주의 공격형 탁구 스타일입니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고 미국 레이팅으로 한 1500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탁구 수준을 밝혀야 제 수준의 탁구를 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될거 같아서 말쓰드렸습니다). 


원래 쓰던 러버는 허리케인 3 blue sponge 39도 스폰지 ((유럽으로 치면 한 50도 정도 될거 같습니다)) 를 쓰고 있었는데요. 보통 허리케인 3와 다르게 약점식입니다. 아마 가짜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레이드는 티모볼 ALC를 쓰고 있습니다. 여기서 토르즈에 대한 얘기를 듣고 호기심에서 시험삼아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탑쉬트는 아시다시피 약점착성으로 제가 쓰고 있는 허리케인과 비슷했습니다. 스폰지는 엄청 단단했습니다. 예전에 단단한 스폰지의 허리케인을 사용할때는 한 일주일은 쳐야 적응이 되었던것을 생각해 일주일 정도 쳐 보았습니다. 


허리케인과 비교해 드라이브를 걸때 좀 먹먹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서브, 숏게임도 큰 허리케인과 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토르즈의 문제점은 임펙트와 타점 시기가 좋았을때는 공이 그나마 괜찮지만, 조금만 안좋아도 공 퀄러티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 시합에서 항상 완벽한 공을 칠수는 없기때문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관용도 (forgiveness) 가 별로 없다고 해야 할거 같습니다. 


수비시에도 단단한 스폰지 때문인지 일관성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스폰지가 좀 소프트하면 (한 48-50 정도),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Comments

40 최조교

음...스폰지가 넘 단단하면 어렵죠.

오일링을 하면 나아질 수 있어요.

46 mattkim

부스팅도 생각을 해 봤었는데요. 저는 러버를 붙였다 뗏다 하는게 번거러워서 허리케인도 부스팅 안하고 그냥 쓰고 있거든요. 지금은 다시 예전 허리케인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가짜 국광 블루스폰지 버전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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