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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zlc 후기 입니다.

2 알하나알둘 5 4,827

기존엔 파워라이트 프로에 mxp 조합을 사용했었습니다.

실력은 구장 고수님들이 니는 무조건 한방 드라이브 걸라해서 안된다.. 라고 조언을 들었었지만 지금은 별다른 조언을 듣지않는 초심부 입니다.

게임 풀어나가는 실력은 초심부지만 서브, 드라이브나 쇼트 등 각각 기술들은 초심부 이상으로 평가해주십니다.


우선 유승민 zlc의 특성을 찾아보니 유승민 t5000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카본이 들어가서 기본적으로 히노키보다 잘 나가지만 t5000의 경우엔 상당히 딱딱한 편, zlc의 경우 유승민 히노키 통판 시리즈보다 부드러우며 더 잘나간다고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티티올 사장님 추천을 듣고 mxp보다 덜나가지만 스핀은 더 많은 mxs를 부착 했습니다.

기존엔 러버포함 145정도 였지만 zlc는 132정도다 보니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미끄럼방지 고무패드 부착으로로 인해 몇그람 늘어났을듯....)


드라이브의 경우 통판 특유의 손맛, 튕겨저 나가는 느낌이 없으며, 무게가 가볍다보니 기존에 짧고 옆으로 슥 빠지던 공을 무게감으로 드라이브 툭 걸던 경우 헛스윙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일주일 정도는 적응이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다들 드라이브는 왜 히노키 통판 통판 하는지 느꼇습니다.

그러다 커트 커트 드라이브로 들어올리는 연습을 해주다 보니 공이 묻히는 zlc만의 느낌을 어느정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후 부턴 기존의 라켓만큼의 드라이브의 위력이 나오며 회전자체는 러버탓인지 부드러운 라켓탓인지 훨씬 많아 졌습니다.

가벼운 무게와 손맛?의 부재로 드라이브가 약하다는 생각이 분명히 들지만 일주일 넘게 쳐보니 손맛의 차이지 공 위력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야구에서도 배트 무게보단 스윙 스피드를 강조하는것처럼 가벼운만큼 스윙스피드가 빨라져 얻는 장점도 분명 존재한는것 같습니다.

예전 하루바타트 부터 zlc의 드라이브가 별로라는 분은 진득히 쳐보지 않고 몇시간이나 짧은기간 시타정도 해본 분이라 생각합니다.

확실히 무게감 있는 통판으로 제대로 자세잡고 한방 드라이브의 그 짜릿한 손맛은 없지만.... 테이블 위의 짧은 드라이브 손목놀림의 장점으로 손맛의 단점은 어느정도 보상되며, 위력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머지 서브 리시브 쇼트의 경우 히노키 통판보다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벼운 무게로 인해 백쪽으로 휘어져나가는 드라이브에 더욱 쉽고 빨리 가져다 댈 수 있으며, 쇼트의 경우 더 자유로워진 손목으로 툭툭 전진회전까지 넣을정도로 여유가 생겼습니다.  또한 짧게 툭 두는 리시브는 내가 놀랄정도로 컨트롤이 잘 되는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zlc를 쓰면서 가장 크게 느꼇던 점은 편견?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일펜은 오랜 히노키의 사용으로 깊은 편견?이 생긴것 같습니다.

카본이 들어갔으니 무조건 딱딱하며 잘나갈것이다, 거기다 펜홀이면 무조건 전진속공이다!

가벼우니 공자체의 위력은 무조건 약!해!진다.

거기다 아니 왜 일펜으로 배우시는거에요???....ㅠㅠ

일펜이 다시금 떠오르기 위해선 편견을 깨고 다시 시작해보는것도 좋지 않나..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Comments

2 알하나알둘

처음으로 써보는 사용기라 횡설수설 했습니다. ㅠㅠ

형식이 없다보니 쓰고 싶은것은 많고 정리는 안되네요 ㅋㅋ


궁금한것이 있으심 댓글로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99 정다운

멋진 사용후기 잘 보고 갑니다,,,

18 메모리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정서는 한방정서가 자리하고 잇는데

탁구에서 연결의 매력을 알게 된다면 급한 성격의 정서도

변화 되지 않을까 싶네요~^^ 

8 안드레아

사용기 훌륭합니다... 잘 봤습니다. ^*^

5 봉팔

후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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