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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페지오II] 차후 내 주력 라켓으로 확정!!!

42 낙엽송 28 5,892


   몇 년 전에 한 지인과의 연습 중에 거세게 살아들어오는 공빨이 궁금해서 잠깐 빌려서 시타해본 적이 있는데, 시원시원한 볼끝과 부드러운 컨트롤에 놀라서 살펴보니 카본이 조합된 "아르페지오"라는 장원장 제작의 초기 모델이었다. "이만한 파워와 부드러움이라면 내 주력 라켓으로 정해도 손색이 없겠는데...." 하며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파워 플레이를 선호한 나로서는 충분한 반발력과 적당한 컨트롤을 갖춘 라켓을 찾기란 그만큼 쉽지가 않아서다. 비록 아직은 괜찮은 통판을 사용하고 있지만 언제 쪼개져서 못쓰게 될 지, 알 수 없는 노릇이고 막상 신품을 구입하려해도 이제는 좋은 원목이 희귀해서 예전 정도의 성능과 품질을 갖춘 통판 라켓을 얻기란 기약할 수가 없다. 해서 대체 용품으로 찾고 있는 게 합판(카본 포함)라켓인데, 초기 작, 아르페지오I을 시타 해본 후 4~5년이 지나서야 그에 준한 성능을 갖춘 "슈퍼 ALC" 를 장착한 "아르페지오II"를 얻었다. 

이제 간단히 언급할 "아르페지오II"를 시타해본 내 소감에 대해서 얼마간 내 생각과 주관이 개입되었다해도 전혀 없는 사실이나 지나친 과장은 나역시 언급할 생각도 이유도 없다. 그러므로 불필요한 논쟁을 야기할만한 악플은 삼가해주시길 바란다. 왜냐하면 이번에 보내온 "아르페지오II"는 어떤 댓가를 주고 받은 것도 없을 뿐더러 단지 그간의 인연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거나 새 상품 출시 전, 라켓에 대한 내 의견을 듣고 싶은 것도 얼마간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내 주력 라켓은 "다커 스피드90" 인데 스매시의 파워나 파워 드라이브 시, "아르페지오II"의 공빨(볼끝)은 스피드90에 밀리지 않을 뿐더러 굳이 있다고 해도 거의 차이가 없다. 또한 "아르페지오II"에 내가 후한 점수, 소위 가산점을 주고 싶은 데는 최근에도 "장지커 슈퍼ZLC" 와 버터사의 초기 출시 작인 "티모볼ALC"를 몇 차례 시타해 본 것도 한 원인이겠지만, 사실 "다커 스피드90"의 파워나 드라이브 시, 강한 볼끝을 갖춘 라켓을 시중에서 찾아보기란 쉽지가 않다. 그만큼 통판의 파워나 볼끝이 좋지만 약간의 단점도 있다. 디펜스 블럭 시, 가만히 대고만 있어도 반발력이 좋아서 상대방에게 연타를 허용할 여지 또한 많은 것이다.

헌데 "아르페지오II"는 블럭 디펜스 시, 확실히 볼끝이 낮게 죽어갈 뿐더러 조금 바운드 된 볼을 파워 드라이브로 카운터 펀치를 날릴 때, 강한 볼끝을 유지한 채 확 가라앉은 궤적을 그리면서 주욱 뻗어간다는 점인데, 한마디로 "스피드90"에 못지 않은 스피드와 궤적때문에 "아르페지오II"에 가산점을 주었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거기다 편하고 낮고 짧은 블럭 궤적은 덤이 아닐 수가 없다. 초기에 출시된 버터사의 티모볼ALC의 성능이나 품질은 나역시 괜찮다,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이만큼은 아니다. 더구나 수제 라켓이다보니 개체 간의 편차가 대형 브랜드 제품처럼 크지가 않으므로 라켓의 무게에서 오는 미세한 차이는 플레이어의 임팩트 기술과 힘에 따른 편차에 비하면 사실 미미할 수밖에 없으므로 이또한 감안해야 한다.    

더구나 맑고 청아한 타구음이나 드라이브 시, 손맛은 시중에서 찾기 어려운 "아르페지오II" 만의 맛이 있다. 그렇다고 모든 게 다 좋을 수만은 없는 약간의 감점 요인도 있다. 첫 작품인 아르페지오I 에서의 부드러움이 좀더 줄었다는 점이다. 아마도 주 소재인 "슈퍼AL 카본"이나 글루와 압착기술 등이 그런 타구음과 조금은 단단한 느낌이 들게 하는 건 아닐까 추측해 보는데, 돌려 생각해보면 새로 바뀐 폴리볼 공략에 적절하고 부득이한 대처가 아니었을까 싶다. 출시 가격 또한 10만 중반대로서 조금은 낮고 합리적으로 책정되었다고 생각되는데, 그리 부담스럽지만 않다면 한번 구입해서 직접 사용해 보시고 나 역시 그 소감을 들어보고 싶다.          


Comments

74 민즈타니수
그립 색이 짙은 블루계열인듯 한데 참 예쁩니다. ^^
42 낙엽송
오늘도 가서 쳐봤는데, 스피드나 컨트롤이 참 좋더군요. 드라이브 시, 네트를 타고 낮게 빠져나가는 볼 끝이 좋았습니다. 그립도 편하구요.^^
56 안토시안
아직도 전 아르페지오1 을 대신할 라켓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42 낙엽송
안토시안님도 아르페지오 예찬자이셨군요.^^
사실 아르페지오2는 초기 모델의 부드러운 맛이 덜해 좀 아쉽습니다만, 스피드나 드라이브 공빨이 살아있는데다 컨트롤이 좋으니 그 아쉬움을 상쇄시키고 남음이 있고 타구음이 정말 좋습니다. 아모르2는 맑은 타구음에 비해 드라이브 손맛이 무뎌 좀 아쉬웠는데, 아르페지오2는 드라이브 시, 손맛도 괜찮으니 만족스럽습니다.^^
56 안토시안
맞아요. 실력을 떠나 드라이브 타구음과 손맛이 아르페지오가 일품이지요. 다른 라켓도 쳐보고 아모르, 케블라텍과 같은 장원장님의 다른 라켓을 구입해봤지만 손맛이 아르페지오만 못했습니다. 아르페지오를 대신할 라켓은 결국 아르페지오밖에 없나요? ^^
42 낙엽송
현재까지는 그렇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합판의 초기 모델이었던 돌체,애니그마.... 글로리아, 활2, 카덴자,아르페지오2 등 대부분을 시타해보았거나 한동안 서브로도 사용해 보았는데, 드라이브 시 손맛이나 파워, 컨트롤, 타구음 등 4~5개 요건을 두루 겸비한 것으로는 활2와 아르페지오2 였습니다. 현재 제 주력 라켓인 "다커스피드90"에 견줄만한 라켓은 활2와 아르페지오2인데 아르페지오2는 통판의 장점인 파워 외에도 섬세한 대상 플레이와 드라이브 시 부드러운 손맛이 일품이더군요. 같은 아르페지오 계열인데 부드러운 맛이 좀 달라요. 타구음은 더 좋다 할 수있고 드라이브 시, 아페1보다는 공의 궤적이 더 낮게 제구되면서도 힘이 있습니다.티모볼alc 와 장지커 슈퍼zlc보다 더 장점이 많고 힘에서도 밀리지 않으므로  전 솔직히 아페2를 더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마 라벨 없이 전혀 모른 상태에서 유사한 상품가격이라는 전제하에 선택하라 했다면 제 전형이나 개성, 선호도로 보면 모르긴 해도 아페2를 선택했을 겁니다. 사실 티모볼alc와 대단히 유사한 손맛과 느낌을 주는게 아르페지오1이라면 아페2는 성능과 품질 등 여러 면에서 확실히 1~2단계 업된 손맛과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
99 정다운
저도 좋은 댓글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잘 보고 갑니다,,,
50 아르페지오
제 라켓이군요...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42 낙엽송
아르페지오 라는 닉이 그 라켓 이름에서 따온 것인가요??
언제 기회되면 시타라도 한번 해보시면 아르페지오2, 물건은 물건입니다.
두번째 한 20여분간 쳐보니 공빨이 통판에 별로 밀릴 게 없어요.
통판이야 구질이 정직한데 비해 구질 변화도 심하니 ㅎㅎ~~
93 오늘 아침
마음이 가는것은 글로리아인데..
글로리아, 카덴자와 간단히 비교해주실수 있나요?
42 낙엽송
스피드보다는 섬세한 컨트롤 위주의 플레이는 카덴자가 좋지만 스피드를 겸한 저렴한 라켓으로서는 글로리아가 괜찮습니다. 초중급 유저에겐 두 라켓 모두 전반적으로 괜찮습니다만, 아르페지오2 는 이 두 라켓보다 두세 단계 위라 보시면 됩니다. 힘과 컨트롤 모두를 겸했고 드라이브 시, 묻히는 감이나 손맛 정말 좋습니다. 드라이브 걸면 공이 날리지 않고 넷트를 낮게 타고 넘어가 꽂히는 궤적이 일품입니다. 공빨이 좋은데 비해 블럭 디펜스도 낮고 짧게 잘 되면서 편합니다. 거기다 공의 구질 변화 또한 좋으니 10년을 쓴다해도 대체 라켓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오늘도 한 회원의 버터사의 대표적인 라켓으로 5분정도 시타해봤습니다만,,, 타구음이나 타구음 등 밀릴게 없더군요. 초보자에게는 글로리아도 좋지만, 지나친 반발력이 부담스러운 컨트롤 위주의 플레이어라면 카덴자가 괜찮습니다만 장원장 라켓 중에서 제가 누구에게든 심지어 고수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것은 활2 와 아르페지오2 입니다. 다만 활2는 핌플용으로 제작되서 좀 무거운게 아쉽죠.

전체적인 평가 점수에서 활2는 88~90점, 아르페지오2는 92~94점입니다. 저로선 장지커 슈퍼ZLC 보다 더 괜찮다고 보는 티모볼ALC는 활2와 유사한 점수입니다만... 얼마간 제 개성이나 전형, 선호도에 의한 영향도 있을 것이니 단지 하나의 의견으로 참고 바랍니다.^^
93 오늘 아침
말씀 감사합니다.
99 정다운
낙엽송님께서 올려 주신 아르페지오2 용품사용기 잘 보고 갑니다,,,,
99 정다운
아르페지오를 주력라켓으로 사용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99 정다운
좋은 사용기라 추천합니다요,,,,,
25 구루무장수
아르페지오2 는 어디서 판매하나요?
고고탁에는 없는거 같은데요...
42 낙엽송
포털 다음에서 장원장의탁구세상 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25 구루무장수
네...감사합니다.
99 한사람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37 못된탁구
반발력이 유명제품들과 비교해서 어느정도인가요?
티모볼 시리즈나 프리모라츠 카본등과 비교해주시면 어느정도인지 알것 같은데...^^
42 낙엽송
스매시 파워는 프리모라츠 카본과 유사하고 파워 드라이브 시 반발력과 구질, 볼끝이 티모볼alc 보다 더 좋습니다. 개체간의 편차 감안해도 두 라켓의 장점 이상인데, 일반 유저들은 대체로 대형 브랜드라는 선입견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더군요. 손맛이나 맑은 타구음 등도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5~6가지 요소들을 종합하면 확실히 더 좋습니다만, 사람마다 개성과 선호도가 달라서 그 점이 좀 우려될 뿐이죠.
6 남천동돌
아르페지오11 어디에서 구입하나요?
42 낙엽송
장원장의탁구세상 으로 검색해서 사이트 방문하시면 됩니다.
12 행인
아르페지오2..?  사용후기가 한번 가져보고싶게하는군요~잘 읽었습니다.
20 공룡화석
꺄~~ 어제 아르페지오2 받고 오늘 시타 해봤어용^^ 넘 좋네요~ 감사^^
76 고려
잘 보고 갑니다
99 강청수
사용기 잘 봤습니다.
73 정확히처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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