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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어 펜홀더(AI플러스) 사용기

2 한탁인 7 3,390

음~..
 
 탁구하면 이에리사,정현숙 펜홀더하면 유승민이 떠오른다.
 
 펜홀더목탁하면 히노끼(편백나무)란 등식은
 70년대 일본의 신형러버(고탄성고마찰) 스리버,야사카가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세계대회를 주름잡으며 세워졌다.
 히노끼원목을 바닷물에 수년 담가만들었다느니,
 500년이상 된 히노끼로 만든다느니하는 풍문은 이때부터 흘러나왔다.
 다분히 과장된 냄새가 풍긴다.

 히노끼는 탁구목탁으로 쓰이기이전부터
 그 은은한 향과 뽀얀 분홍빛 색감, 항균성, 내수성,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좋아
 고대부터 근세 말에 이르기까지 일본건축(목조건물)에 사용하였으며,
 특히, 기소히노끼는 옛부터 신사와 궁에 쓰일만큼 최고목재로 일찌기 에도시대부터
 수백년 수령의 천연편백림 벌채를 제한하고 성역화하는등 특별히 관리보존해왔다고 한다. 
 
 히노끼목탁은 유난히 결과 양옆 둥그런 무늬, 소리를 따지는데
 한탁인의 경험으론 울림(진동)이 적고 튕김(탄성,반발력)이 균일해야 좋은 목탁이고
 결이 균일하게 촘촘하면 울림없이 맑은 고음이 날 확율이 높고 하드한 타구감이다.
 반면에 결이 느슨하게 기울거나 불균일하면 울릴가능성이 크다.
 또한, 세세한 결과 함께 색감이 진하고 단단할수록 수령이 오래된 원목이다.
 일본에선 천연편백림을 히노끼, 인공편백림을 노송나무라 한다.
 당연히 결이 듬성하고 색감이 희며 무를수록 불과 수십년(7~80년) 속성재배한 노송나무다.
 같은 나무부분에서도 아래(뿌리)쪽이 더 단단하고 탄성이 좋으며,
 횡단면에서는 증심부가 연하고(소프트) 외측이 더 치밀하다고 한다.  
 
 예전엔(7~80년대) 히노끼목탁이 얇아도(8mm) 단단하고 무게감(파워)이 있었으나
 요즘은 10.5mm인데도 가볍고 타구감이 별루인걸 보면 목질이 갈수록 떨어지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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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티코어목탁을 구입하기전 다커 스피드와 TSP 다이남을 두고 고민했다.
 다커는 추억속의 환상처럼 소장욕구가 생겼고,
 TSP는 한탁인의 전형(전중진 속공형)에 맞는 하드목탁이다.
 
 아시다시피,
 중진드라이브형은 싸이프레스,
 중진플레이형은 스피드,
 전진속공형은 다이남이 어울린다.

 참피온과 몇몇 국내기업및 수제품도 품질이 올라왔다고 들었지만
 아쉽게 써볼 기회가 없었고,
 히비시리즈는 목탁의 뒷면 디자인이 내키지 않았다,
 넥시것도 지켜보고 있다.

 T사는 탁구제조이력이나 선수및 생체인에 대한 기여도가 일천한,
 그것도 이제막 출시했고 어떤 목탁인지 전혀 모르는채
 적잖이 십몇만원을 날릴지도 모를 도박을 감행한건
 순전히 엔지니어출신으로서의 실험기질탓이다.
 
 펜홀더  목탁-티코어 AI플러스 99g 10.8mm
         러버-티바 MXP 적Max
       접착제-프리첵2
 라켓(손질후)-140g
     시타기간-2017.5
     시타방법-1시간 연타및 난타(화,백,숏,컷,푸시,스매싱,드라이브)
              1시간 단복식게임(올라운드플레이)
              기 타 로봇연습기를 통한 탄성,콘트롤 균일감 테스트   

 개  관-싸이프레스V와 비슷하나 코르크, 측면그라인딩, 뒷면 페인팅,
        결정적으로 목질이 다르다.
        즉, 첫느낌은 영락없이 싸이프레스를 카피한 듯 보이나,
        뒷면 코르크손잡이를 없애고, 측면을 깔끔히 마무리했으며,
        뒷면 페인팅을 흑색무광으로 충분히 도색해 매끄럽게 마감하는 등,
        나름 애쓴 흔적이 보인다.
        목탁손잡이 손질시 싸이는 코르크부분이 비교적 연하게 깍였으나,
        티코어는 엉기듯이 깍이는걸로 보아 코르크접착제나 재질차이로 보인다.
        코르크손잡이의 은색T로고는 괜찮아보였고, 적색AI로고는 값싸보였다.
        싸이는 목향이 거의 없으나 티코어는 제법 향이 나며,
        싸이는 소프트감, 티코어는 세미하드감으로 분명히 차이가 있다.
       
 성  능-타구감

        싸이프레스(소프트)<티코어 플러스<다이남(하드)

        두껍게 도색된 페인팅(시트)영향인지, 아니면 히노끼목재의 차이인지
        타구감이 경쾌한 세미하드다.
        하지만 예전의 8mm 히노끼목탁(70년대 개인라켓)에 비해 여전히
        가벼운 느낌이고 파워감도 덜한 아쉬움이 있다.

        탄성및 콘트롤

        일반적으로 싸이프레스 목탁류는 부드러우면서 공을 순간적으로 앉았다튕겨주는
        특성이 있고, TSP는 묵직하게 튕겨주는 맛이 있는데 티코어목탁은 TSP류에 가깝다.
        즉, 직진성이 좋은반면 콘트롤은 유연치않아 다소간의 적응이 필요하다.

        (1개체의 시타 데이타로서 미흡함이 남는다)
         
 총  평

 티코어목탁은 전체적으로 결이 좋고 향도 나며 타구감도 한방을 즐기는 우리스타일에
 맞아 개체편차가 심한 동급 싸이프레스V보다 나을수있다.

 즉, 초중급자용 가격대에선 쓸만한데, 하이엔드급(김택수목탁류)에서는 글쎄다.
 
 요는 지속적인 양질의 목재확보와 개체편차를 줄이고,
 폴리볼에 대응한 연구등 품질개선노력이 필요하다.
      
 카피는 부끄러운 일일순 있으나, 시도하지 않으면 명작도 없다.

 
 한국펜홀더의 부활을 바라며..

 

 -한탁인-  

Comments

93 오늘 아침
잘봤습니다. 그런데 티코어라는 브랜드는 처음 접하는것 같네요.
22 단천진
저도 요회사 펜홀더 구입했습니다. 플러스가 아니라 최고급 프라임특주로 구입했구요. 기존 라켓이 김택수xo이구요 러버는 테너지 05입니다. 비교해보자면 타구감은 김택수xo가 더 하드하긴 합니다. 우선 제가 익숙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컨트롤은 글쎄요. 전 김택수xo가 굉장히 하드해서 그런진 몰라도 콘트롤 면에서는 요라켓이 더 편했던것 같습니다. 요건 감각적인 측면이라^^ 태클은 아닙니다. 하지만 나쁘진 않았던것 같구요. 드라이브는 안정적으로 김택수보다 들어가줍니다. 가볍게 걸어도 하지만 달려드는 맛은 좀 부족하긴해요. 약간 다커90에 TSP 다이남을 썪은 느낌 글쓴분말대로 중간정도되겠네요. 여튼 펜홀더 찾으시는 초보분이나 고수분 두루 괜찮은 라켓이라 생각합니다. 전 고양시지역2부입니다. 수고하세요^^
2 한탁인
소위, 특주급에 별 관심은 없으나 프라임에 대해선 기회되면 일감을 전하기로 하고,
 김택수신형(검정렌즈)을 쳐보니 공이 닿는 순간 부드럽고 쏘아줄때 호쾌했습니다.
 바로 절제된 한방 느낌이며 가볍지 않고 TSP류의 하드감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그럼 즐탁하시길..
99 정다운
좋은댓글 저도 잘 보고 갑니다,,,,

Congratulations! You win the 12 Lucky Point!

99 명수사관
잘 봤습니다
99 정다운
저도 멋진 사용기 잘 보고 갑니다,,,,
99 강청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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