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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펜 전면 ITC MP와 게보 유남규 러버를 사용해보고...

33 청운의꿈 10 2,312

중펜 스티가 에너지 우드에 전면 MX-P, 이면 팔리오 이올러스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만...

몇달 전에 선물로 받았던 ITC MP 러버와 최근 게보에서 유남규 러버와 프로톤 러버 1+1 행사를 하고 있어서

저렴하게 구입해서 전면 러버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구장 레슨과 회사 동호회 활동을 같이 하다 보니 탁구채를 두 종류로 가지고 있는데요.

구장에서 치는 주력 채는 Z-블레이드에 전면 MX-P, 이면 EL-P로 구성해서 레슨 및 생체 대회 등을 나가고 있고

위의 해당 채는 조금 저렴하게 블레이드를 구입해서 구성했는데, 7겹의 Z-블레이드 보다는 파워면에서 에너지

우드가 조금 딸리는 대신에 안정성은 훨씬 양호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의 MX-P는 드라이브 파워나 블록, 커트 등의 성능적인 면에서 대체로 다 좋고 만족스러운데, 폼이 어정쩡해서

제대로 된 임팩트를 주지 못하는 경우, 공이 그대로 죽어버려 곧바로 네트행이 되는 성향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도

대회 등에서 중요한 순간에 이러한 현상을 몇번이나 겪어보면서 스트레스였는데요. (아직 실력이 일천하다 보니...^^;;;)

구장 3부 형님이 자신도 그런 문제 때문에 러버 탐색을 하다가 MX-P에서 MP 러버로 바꿔보았는데, 이 러버에서

MX-P 단점이 보완되어 MP로 정착하게 되었다며 한장을 기꺼이 내주시며 권하시더군요.

이러한 사유로 MP 러버를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에너지 우드 전면에 사용한 지는 3주 정도 되었는데, 러버 특징을 설명해보자면, 일단 MX-P보다는 쳤을 때 공이

끌리는 느낌은 덜합니다. 뭔가 좀 텁텁했고, 제가 사용한 것은 무게도 무거웠습니다. 탁구채의 무게가 기존 182g

이었는데 MP를 붙였을 때는 186g으로 증가되어 사용하던 처음에는 스윙 자체가 좀 둔해진 느낌을 받았구요.

러버가 스폰지 방향인 안쪽으로 말리는 성향 떄문에 글루를 칠할 때도 애를 먹었습니다. 골고루 도포가 되지 않고

부착 후에도 발생한 부분적인 러버 들뜸 현상 때문에 두 번이나 말린 글루를 다시 벗겨내고 재부착 했네요.

 

사실 사용 초반 느낌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한 이주 정도 치면서 텁텁한 느낌과 증가된 무게에 적응이 되니

MP 러버의 장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원래 희망했던 임팩트가 그리 좋지 않더라도 공이 나름대로 강한

회전을 머금으며 잘 넘어갑니다. 공의 호선은 MX-P와 비슷한 것 같고, 블록이나 쇼트에서 또한 비거리도 MX-P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반발력이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공 구질도 MX-P 때 보다 묵직해졌다며, 심지어 레슨하던

코치님이 제 블레이드 가져가더니 처음보는 러버네...이러면서 ITC MP 러버 이름을 적어가시더군요.

 

스매싱도 호쾌하고, 결론적으로는 러버 변경으로 인한 감각적인 부분만 극복이 가능하다면, MX-P 러버 대체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어졌습니다. 다만, 앞에서 설명드린 러버가 휘는 부분이나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지만 탑시트

돌기가 들어나는 세로 줄무늬 현상 등이 옥의 티네요. 이러한 부분은 개선이 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로 유남규 러버는 지난번 이벤트 때 구입을 못한게 한으로 남아있다가, 이번에 1+1 66000원 이벤트가 게보에서

진행되어 구매해서 테스트를 해보게 되었는데, 일주일 사용하다가 떼버리고 다시 MP로 돌아갔습니다.

 

러버의 장점은 드라이브가 수월하게 잘 걸리는 것이 정말 좋았는데, 제 경우에는 MX-P나 MP에 비해서 공 구질이

가볍고 힘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러버를 만져보면 다른 두 러버보다 탑시트가 무른 느낌이 많이 납니다.

그리고 그만큼 공이 러버에 머물렀다가 나가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만, 묵직함이 덜해서 공이 금새 반구되서 돌아오고

심지어 상대방 드라이브를 되받아치려고 하면 제가 밀리더군요.

 

제 느낌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세이크를 치시는 2부이신 분에게 잠시 시타를 의뢰했는데, 그 분의 평가는 제대로 된

임팩트에서는 드라이브가 상당히 묵직하다. 그러나 너처럼 거는게 아닌 스윙이 크고 공을 때리 듯 치는 스타일에서는

제대로 된 회전이 나오지 않아 공 구질이 가벼운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려주셨네요....;;; 그러면서 제 스타일에서는 게보

제품을 사용하겠다면 하이프 시리즈 말고 플렉션을 한번 써보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유남규 러버의 장점은 일단 러버가 가볍습니다. 전면을 유남규 러버로 바꿨을 때 180g으로 가장 적은 블레이드 무게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임팩트가 저처럼 어설픈 사람들이 사용하기에는 전면 러버로는 별로 좋을 것 같지 않고, 이면으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블레이드 면을 잠시 바꿔 이면 평가를 했을 때는 블럭도 좋고 백핸드 드라이브도 용이하여

전면으로 사용할 때보다는 상당히 위력적으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하수의 중얼거림이었지만, 나름대로 느낌을 남기고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Comments

96 오늘 아침
좋은 사용기 감사합니다
35 zard
잘 보고 갑니다.
99 명수사관
잘 봤습니다
99 hok59
고맙습니다..
76 고려
잘보고갑니다
99 정다운
저도 좋은 사용기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잘 보고 갑니다,,,
99 명수사관
잘 봤습니다
91 꿈사랑
저도 mx-p를 쓰다가 유남규러버를 부착할까해서 샀는데 별로인가보네요^^

Congratulations! You win the 3 Lucky Point!

61 탁구천재...
잘 보고 갑니다
99 강청수
잘 봤습니다.

Congratulations! You win the 1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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