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2 러버 사용기

26 탁무한 8 1,330

ACE2 러버(싱글) 이벤트에 당첨되어 시타기 올려드립니다.

(12/15~12/31중 약 7일간 사용)

 

참고로 저는 탁구 입문한지 만 6년 정도 되었구요

구장부수로 4, 지역부수로 5부 정도 됩니다.

서비스 이후 포나 백 모두 길게 나오면 드라이브로 선제를 잡는 드라이브 전형입니다.

(강력한 파워의 한방보다는 회전중시형 연결탁구를 지향하는 편입니다)

 

처음 펜홀더로 시작해서 2015년 쉐이크로 갈아탔습니다.

쉐이크로 갈아탄 뒤 처음 사용한 블레이드는 코르벨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펜홀더(김택수 특주)를 사용하다 보니 카본이 들어간 블레이드는 잘 맞지 않는거 같더라구요...(티모볼 ZLC 구매해서 써 봤는데 너무 통통 거리는 느낌)

이후 어쿼스틱 5겹 합판으로 블레이드를 바꾸었구요...

현재는 조금 더 하드한 니타쿠 테너 블레이드에 테너지05를 앞뒤로 붙여 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용한 러버는 주로 테너지05이며, 나노플렉스, 블리츠를 가끔씩 사용하였습니다.

블리츠나 나노플렉스 쓰다가도 테너지05로 다시 회귀하게 되더라구요 ^^;;

 

이상 조금이라도 ACE2 시타기에 오해가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저에 대해 말씀드렸네요...

 

서설이 길었습니다.

 

본격적으로 ACE2 러버 사용하고 느낀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ACE2 러버(1)를 받고 세컨 블레이드인 어쿼스틱 앞면에 사용하였구요, 뒤편에는 나노플렉스(FT48)를 사용하였습니다

공은 엑시옴 ABS와 엑시옴 폴리 2종류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첫 느낌>

표면이 약간 끈적거리는 듯 하면서도 딱딱하였습니다.

손으로 문질러보면... 보들보들한 느낌보다는 다소 거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비스시>

첫날의 경우 서비스에 있어서는 테너지05에 비해 횡회전 서비스나 하회전 서비스 모두 회전이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는거 같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아마도 부드럽게 잡았다가 놓아주는 느낌보다는 약간 죽는 듯한 느낌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뒷면의 나노플렉스 비교시 비슷하게 공을 러버 위에 놓고 바운드 시켜 봐도 나노플렉스에 비해 다소 바운드가 죽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예비동작으로 많이 하시는 공을 러버 표면에 회전으로 바운드시켰다가 블레이드를 사선으로 해서 다시 바운드시켜 받는 동작에서도 회전력을 충분히 받아준다는 느낌은 다소 부족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2,3일 지나면서 점점 서비스의 속도도 빨라지고, 회전도 적당히 러버면에 맞는데로 반응하는 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회전이나, 반발력도 훨씬 좋아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서비스에 있어서는 테너지05에 비해 짧거나 길거나, 횡회전이거나 하회전이거나, 너클서비스 이거나 어떤 서비스를 구사하든 컨트롤은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반발력이 좋아서 빠른 서브(하횡회전 서비시)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참고로 서비스를 받으신 전국 오픈 2부 동호인분께서는 하회전 서비스는 회전이 약간 더 있는거 같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저는 잘 모르겠지만요... ^^;; 저 보다 고수분께서 하신 말씀이시니 어느 정도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그렇게 느끼지 못하는건 기존 사용한 러버와의 감각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컷트 랠리에 있어서도 충분히 상대의 회전을 이용해서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이브시>

하회전 서비스 이후 포어핸드 드라이브시에도 저처럼 회전을 중시하는 사람에게는 잡아서 채주어도 생각만큼 빠르기나 회전량에 있어서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다소 밋밋하게 걸리는 느낌으로 딱 잡아서 묻혀주는 느낌과 강한 회전으로 볼이 쭉 뻗어나가는 느낌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특히, 포어핸드 드라이브 랠리를 통해 몸을 풀 때도 충분히 잡아서 연결을 시키는데도 쉽게 회전력을 전달해서 넘어가는 느낌보다는 조금 억지로 회전을 더 주어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중진 드라이브 랠리시에는 깡깡거리는 소리와 함께 비교적 안정적으로 연결이 되는거 같습니다. 회전도 충분히 살아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은 들었습니다.

 

<백핸드로 사용시>

오히려 백핸드로 활용했을 경우 경도가 49~51도라서 그런지 상대방의 드라이브에 대한 블로킹 및 쇼트에 있어서는 안정감과 빠르기까지 대체로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어쿼스틱 블레이드의 부드러움도 한 몫 한 것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

살짝 회전을 주어 건드려주는 것도 비교적 안정감 있게 잘 구사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이텐션 러버에 익숙하신 동호인분들에게는 포어핸드 보다는 백핸드

백핸드에서도 드라이브 보다는 푸쉬를 중심으로 하는 동호인께 더 적합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의견을 드려 봅니다.

 

<ABS공과 폴리공 사용시>

볼에 있어서는 ABS볼 보다는 폴리공에 조금더 적합한 듯 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볼의 차이가 크겠지만, 회전, 빠르기, 반발력 모두 폴리공에서 훨씬 더 좋은 감각을 보이는 거 같습니다.

 

실력도 일천한 제가 용품사용기를 올린다는것도 사실 부담스럽고, 제 느낌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사용해보고 느낀... 순수한 저의 개인의견으로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기회를 주신 장원장님과 고고탁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Comments

M 고고탁
정성스러운 사용기 잘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99 hok59
잘 봤습니다.ㄳ
99 명상
잘 봤습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99 명수사관
자세하고 정성스런 후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6 탁무한
부족한 사용기인데도 이렇게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감사드립니다 ^^:;
탁구를 사랑하는 모든분들 즐탁하는 한해가 되시길...
99 강청수
잘 봤습니다.
99 한사람
잘 봤습니다.
99 정다운
좋은 사용후기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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