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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장 ACE II 러버 사용기 (최종)

33 청운의꿈 8 1,349

오늘로써 일주일 이상을 사용해본 ACE II 러버에 대해 느낀 점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내용은 넥시의 카리스 M+ 러버와의 비교이고 앞서 작성했던 러버 사용 1일차와는 약간의 내용이 다르게 작성될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러버의 공통점으로는 다이끼사 스폰지에서의 특유의 먹먹한 감이 있습니다. 독일의 ESN사의 스폰지의 경우는 공이 철커덕! 하고 걸리는 클릭감이 강렬한데, 다이끼사 스폰지를 채용한 업체의 러버에서는 그런 느낌을 받는 같습니다. 스티가, 넥시, ITC 러버들과 이번에 장원장의 ACE II 러버까지.. 공을 치고 받는 순간에 전달받는 느낌이 비슷합니다.

그런 가운데서 ITC MP 러버와 같은 경우는 탑시트가 무른 러버라서 전면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했었던 것이 비해 카리스 M+ ACE II 전체적으로 단단한 느낌이라 전면에 사용하기에는 거북한 점이 있었습니다.

감각적인 느낌이 전달되기 전에 공이 튕겨나가는 느낌. 이른바, 공끌림의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인데, 전반적으로 스티가 러버들이 그런 느낌이 있었고, 카리스와 ACE II에서도 동일한 느낌이 느껴지는 걸로 봐서는 단단한 탑시트와 다이끼사의 스폰지의 조합에서 대체로 이런 느낌이 드는 같습니다.

일전에 [1일차 사용기] 작성에서도 언급했듯이, ACE II 러버는 블록, 쇼트, 스매싱이 수월합니다. 이것은 카리스 러버도 마찬가지인데, 여기에 카리스 러버가 비거리도 길고 여러모로 구질이 날카로웠습니다. 부분은 스폰지에서 기포가 발포형 스폰지를 채택한 카리스 러버 특성상 날카로운 구질이 나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서브나 커트 측면에서는 약간의 점착성이 있고 돌기가 조밀한 ACE II 러버가 카리스 대비해서 낮게 깔리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제대로 마음먹고 찍으면, 굉장히 낮게 깔리는 커트볼이 만들어졌습니다. ACE II 러버는 스피드보다는 확실히 스핀에 좀더 강점을 보이는 러버였습니다.

길고 스윙보다는 짧게 채면서 임팩트를 주는 스윙에 강점을 보이는데, 최근에 중국 은하사의 아폴로 5 써보신 동호회 분의 이야기로는 부탁으로 중펜을 셰이크 형식으로 하루 시타하시면서 ACE II 러버가 아폴로 5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강한 임팩트에서는 공이 깔리면서 강렬하고 단순히 넘기는 것에서도 좋게 이야기하면 안정감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다만, 좋게 이야기한 반대로 나쁘게 이야기하면, 그냥 넘기는 공은 힘이 없고 평범해서 좌우로 갈라치는 것이 능숙하지 않으면, 많이 두둘겨 맞기도 쉬울 하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저도 비슷한 느낌이기는 한데, 이분과는 다르게 개인적으로는 아폴로 5보다는 ACE II 단단하고 반발력이 있고 날카로운 같습니다.

역시 저에게는 1일차 때와 마찬가지로 전면보다는 이면 사용에 강점을 보였습니다. 카리스 M+ 러버의 경우도 제가 사용하게 이유는 블록과 이면 쇼트 위주로 백핸드를 활용하던 시절에서 백드라이브를 배우고 시도하던 과도기적인 때에, 당시 백핸드 러버로 사용하던 칼리브라 투어 H 블루파이어 M1 너무나도 반발력이 과하던 러버들이라 이러한 반발력을 조금은 줄여보고자 사용하게 것이 시작이었는데, ACE II 러버는 간혹 오버미스가 발생하던 카리스 M+ 보다도 좀더 안정감을 주는 러버였습니다.

다만, 이번 일주일간의 사용을 끝으로 다시 백핸드를 블루스톰 Z2 변경하면서 ACE II 무게를 측정해보니 54g 이르는 무게는 46g 밖에 안나가는 카리스 M+ 비해 너무 무거워서 손목에 무리가 가더군요. (일주일 사용을 끝으로 바로 변경하게 이유가 무게 때문이었습니다…)

1일차 대비하여 달라진 부분과 총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는 반발력과 비거리입니다. 반발력이 좋아 비거리가 길다…는 논조로 작성했었는데, 사용하면 할수록 중국러버 향이 납니다. (비거리가 길지 않고 짧은, 미는 스타일보다는 채는 스타일이 맞는..) 그렇다고 중국러버를 기준으로 하이텐션 러버의 특징을 가미했다는 것보다는 하이텐션 러버를 기준으로 중국러버 스타일을 가미했다고 하는 것이 맞을 합니다. 어찌보면, 이런 류의 러버가 스티가의 제니시스 M, S 넥시의 카리스 H 경도도 비슷하고 하이텐션 러버의 중국풍을 표방하는 지라 특성도 비슷할 같은데, 제가 사용을 안해본 러버들이라 막연하게 비슷할 같다는 밖에는 못하겠습니다.

두번째는 일펜, 중펜, 세이크 중에 일펜에는 권하기가 어려울 같습니다. 아무래도 스매싱 등이 안되는 아닌데 호쾌한 맛이 떨어집니다. 중펜에는 물음표입니다. 저는 두텁게 치는 스타일이라 전면에 안맞았고 이면이 맞았는데, 이면에 사용하기엔 너무 무거웠습니다. 그러나 이면이 무거워도 상관없다는 분이나 전면에 중국러버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ACE II 아쉬운 부분을 채워주면서 좋은 선택일 수도 있을 같습니다. 셰이크에는 전면과 이면에 모두 추천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중진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 한방이 아닌 연타형, 중펜과 동일한 의미에서의 백핸드 사용하는 사람들은 사용할만 하다고 하시네요. 다만, 전체적으로 먹먹한 감각 단단한 감각을 싫어하면 전형에 관계없이 꺼려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동호회 분들에게 의뢰했던 기간을 제외하고 일주일간 ACE II 러버를 사용하면서 사용기 외적으로 느낀 점이 있는데 하나가 일종의 안타까움(?)입니다.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러버가 이벤트 기간인 지금을 제외하면 아주 저가형도 아니고, 호불호가 갈리는 형태라서 탁구 동호인들에게 제대로 어필을 못할 같습니다.

넥시의 카리스 시리즈(M, M+, H) ITTF 번호는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스폰지 경도를 달리해서 세가지 버전으로 나와 있는 것처럼, ACE II 러버도 좀더 다양화해서 각각 특징 있는 시리즈로 나오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사용기를 작성할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s

94 오늘 아침
사용기 잘보았습니다.
37 bula
상세하고 유익한 사용기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도 사용기를 작성해야 하는데.......
99 명상
좋은 사용기 잘 봤습니다~~~
58 bluejays
담백하게 잘 작성해주신 것 같습니다..여러부분 동감이 됩니다...
99 한사람
잘 봤습니다.
73 정확히처
좋아요 감사합니다
M 고고탁
청운의 꿈님, 사용기 잘봤습니다.
99 hok59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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