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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ive 사용기

51 바리테스 7 1,686

1. 장원장 D-drive FL 85g + 전면 전면 만트라M / 후면 만트라S (178g)  - D-drive (후원제품)

 

2. 버터플라이 장지커ALC FL 85g + 전면 아스트로M / 후면 아스트로 S (180g)


3. 프리모라츠카본 FL 83g + 전면 만트라M / 후면 만트라S (177g)


그외 : 이너포스레이어ZLC, 이그니토, 잉카 등

 


 

 

 

  이번 테스트의 주요 제품은 수제브랜드인 장원장의 D-drive입니다. D-drive는 시타신청을 해서 제공받은 제품입니다. 최근에는 후원받아서 사용후기를 쓰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편인데, 6mm 두께의 하드카본 제품치고는 얇은 두께에 1.6mm의 두터운 히노끼 표층의 감각이 너무 궁금하기도 하였고, 수제브랜드이지만 고집통과는 다르게 일반적인 양산품 브랜드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 제품의 퀄리티가 궁금하기도 하였기 때문에 시타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1.6mm의 새로운 실험

 

   우선 하드웨어에 관한 주요한 특징으로서는, 가장 먼저 히노끼 표층의 하드카본 블레이드 치고는 흔하게 볼 수 없는 얇은 전체 두께가 특징입니다. 실측치가 약 6mm로 제가 다뤄본 히노끼 하드카본 제품 중에는 가장 얇은 두께의 제품입니다. 전체 블레이드의 두께는 OFF-급의 블레이드처럼 상당히 얇은, 혹은 결코 두껍지 않은 편이지만 상기한 바대로 히노끼 표층은 특이하게도 1.6mm 정도로 상당히 두꺼운 편입니다. 같이 비교해 본 프리모라츠카본이나 이그니토 등의 히노끼 표층은 1mm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두텁습니다.

 

   D-drive에 사용된 특수소재는 탐카 계열의 일반적인 소재로 추측이 됩니다. 두께가 얇은 편이다보니 라켓을 잡았을 때 프리모라츠카본처럼 두툼하면서 묵직한 그립감은 없습니다. 이그니토는 약 6.4~6.5정도의 두께입니다만, 이그니토도 잡았을 때 약간 두껍다는 감각이 있습니다. 순수 5겹합판류나 7겹합판류도 자주 사용하는 저로서는 6mm 정도의 두께는 아주 얇지도 아주 두껍지도 않은 상당히 적절한 두께라고 할 수 있습니다.

 

   D-driveFL 그립은 상당히 잡기에 편안함을 주는 그립형상입니다. 코르벨 FL 그립보다는 약간 넓은 편이고 장지커ALC FL 그립보다는 아주 약간 얇게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따라서 특별하게 얇다거나 둥근 단면형상이거나 하는 위화감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스티가 제품의 그립을 기준으로 하자면 마스터그립과 레젼드그립의 중간 사이즈 정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제품을 받아보고 모양새를 살펴보면서 비교대상으로 떠오른 제품은 프리모라츠카본과 이그니토, 그리고 잉카 였습니다. 사실 프리모라츠카본보다는 다소 얇은 슐라거라이트가 비교대상으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으나 제가 갖고 있지 않기도 하고 히노끼 하드카본 제품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제품과의 비교가 좀더 의미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D-drive와 프리모라츠카본, 이그니토의 3가지 제품으로 히노끼 하드카본 제품계열의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역시나 두께라는 물리적 성격에서 예측할 수 있듯이 가장 단단한 타구감을 보여주는 것은 프리모라츠카본이었고 D-drive가 가장 부드러운 타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3가지 제품중에 가장 부드럽다는 뜻이며, D-drive는 나중에 나오는 장지커ALC 정도의 단단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타구반응이 빠른 것 또한 프리모라츠카본이었으나 3가지 제품 중에 가장 공을 품어주는 것은 D-drive였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이그니토가 프리모라츠카본에 비해 얇은 두께임에도 불구하고 표층의 차이가 거의 없어서인지 타구점이 앞에서 형성이 되고 타구반응이 빨랐으며 공을 품어주고 잡아주는 감각은 매우 미약한 수준이었습니다. 따라서 이 두 하드카본 제품에 비해 D-drive는 파워의 손실은 최대한 줄이면서 공을 잘 품어주고 잡아줌으로써 랠리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특징이 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히노끼 하드카본 제품들과 비교를 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타구감이 하드한 OFF+급 제품군과는 비교대상이 아니며 오히려 OFF급 정도의 ALC계열이나 ZLC계열과 경쟁할 수 있겠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좀 더 확장해보자면 스피드가 높은 편인 이너특수소재 제품과도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비록 히노끼하드카본 제품이지만 잘 품어주고 잘 잡아주는 특성은 ALC 계열 제품과 충분히 비교가 될 만 했고, 예상대로 장지커ALC와 비교해보았을 때 타구점이 약간 깊게 형성되며 타구반응 또한 ZLC류처럼 빠르지 않고 ALC류 특유의 성격처럼 적당한 체공시간이 확보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결국 1.6mm에 이르는 두터운 표층의 두께가 타구감의 깊이감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두텁지만 히노끼 특유의 늘러붙는 듯한 감각적 특성이 타구 시 공을 잘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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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각적 위계의 차이

 

   하지만 ALC계열 제품과 몇가지 특성을 공유하면서도 다르게 느껴졌던 부분은 전체적인 탄성이나 단단함에 대한 감각이었습니다. ALC계열의 특수소재 블레이드들이 기본적으로는 단단한 편에 속하나 아릴레이트 특유의 부드러움이 약간 가미되고 목판의 진동이 빠르게 소멸되는 특수한 특성(소위 먹먹함과 관계된)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이 감지되는 위계가 단단함에서 부드러움으로 이동하는 단계라고 한다면 D-drive는 부드러움에서 단단함으로 이동하는 감각적 단계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그리고 이 차이점은 타구감이 얼마나 직접적이냐 그렇지 않느냐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감각적 위계의 측면에서 이너계열의 특수소재 제품과 공통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이너포스레이어ZLC와 비교를 해보았습니다만, 부드러움에서 단단함 혹은 날카로움으로 전이되는 감각적 위계 상으로는 이너포스레이어ZLC와 비슷하다고 할 수가 있었지만 블레이드의 첫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진동과 울림의 발생 때문에 이너계열의 특수소재 제품과는 큰 공통점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여러 비교대상의 제품들을 테스트해보았지만 그중에 가장 비슷한 포지션을 가진 제품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니타쿠의 바잘텍아우터/이너 시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잘텍 아우터/이너 시리즈도 부드러움에서 단단함으로 넘어가는 단계적인 감각의 변환이 가장 큰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바로 이런 특성이 D-drive가 보여주는 감각적 특성과 기본적으로 공유하는 범위가 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바잘텍아우터/이너 시리즈의 주요한 특징 중의 하나가 두터운 스프러스 표층인데, 그래서인지 D-drive와 많이 감각적으로 닮아있습니다.

 

 

   넓은 영역에 펼쳐진 가능성

 

   D-drive가 보여주는 두터운 히노끼 표층 + 얇은 두께의 하드카본이라는 공식에 의한 실험은 예상한 바대로 상당히 독특한 감각적 정체성을 구현해내고 있으며, 이 새로운 실험에서 저는 많은 가능성을 엿볼 수가 있었습니다. 흔히 비스카리아를 대표모델로 하는 ALC류 특수소재 제품의 장점도 부분적으로 수용하고 있고, 현재 대세를 이루고 있는 이너계열 특수소재 제품들의 성격도 일부 엿보이면서도 기본적으로 히노끼 하드카본 블레이드가 가져야할 덕목까지 충실하게 채워주고 있는 다재다능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D-drive는 특정 포지션이나 특정 스팟을 집중 공략하는 제품이라기 보다는 여러 장르의 장점만을 취하고 다양한 요소와 오마쥬를 잘 혼합/배합하여 한편의 영화를 만들어내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대표 제품들의 특성을 골고루 구현해내고 있으므로 특정 전형이나 스타일에 최적화되거나 집중되었다기 보다는 넓은 영역을 확보하고 다양한 전형과 스타일을 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점) 윙의 형상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약간 연마해서 사용해야 했음.

 

Comments

99 명상
잘 봤습니다~~~
99 강청수
잘 봤습니다.
96 오늘 아침
좋은 후기 잘 보고 갑니다.
74 민즈타니수
후기 감사합니다. ^^ 최근 부드럽게 품는듯 하다 끝에 가서 든든하게 받쳐주는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블레이드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D-drive가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51 바리테스
네 맞습니다. 부드럽게 품어주면서 잘 끌어주지만 단단하게 잘 받쳐주는 블레이드입니다.

Congratulations! You win the 25 Lucky Point!

님 말씀에 동의하고 첨언하면
d드라이브 ST + 유남규 나노플렉스 조합으로 쳤는데 전 속도가 아크라시아나 프리모라츠카본 보다 떨어지지 않는 것 같았고 오히려 더 빠른 느낌도 있네요. 중.후진에서의 드라이브 강력하게 빠르게 묵직하게 들어가네요.
 10일 후의 느낌 --
전 넥시와 은하 제품을 많이 썼고 제일 저와 잘 맞는 라켓이 TSP의 Hino-Carbon POWER이었습니다.
Hino-Carbon POWER(79g)+ 코닐리우의 타겟러버 최고의 조합인데 무게가 러버를 덜 붙이는데도 180g이상 나가서 무게가 저와는 맞지 않았습니다. 라켓이 보통보다 상당히 큼 그만큼 러버 무게 늘어남.(전 173g이 표준)
  라켓이나 러버 고민하는 분은 이 조합으로 한번 써보셔요. 기가 막힙니다.
 그래서 우연히 d드라이브의 히노끼 표층 1.6mm를 보고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 d드라이브 ST + 유남규 나노플렉스 조합) : 전  d드라이브  79g 짜리 인데 항상 라켓을 구입하면 손잡이를 깍고 (굵은 사포로) 글루건으로 제손에 맞게 쎗팅합니다. 그러면 무게가 3-4g 정도 늘어나고요. 글루의 양을 조절하면서 173g으로 맞추고 게임을 했는데.
 상당히 스매싱과 드라이브가 합쳐진 타법에서 공이 상당히 빠르고 무겁게 들어 가네요. 스매싱 기가 막힙니다.
특히 블록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대주기만 하면 핑하고 들어 갑니다.
 만약에 유남규러버가 아니라 제가 제일 좋아하는 코닐리우의 타겟러버를 붙인다면 상상이 안가네요.
d드라이브 사셔도 후회 안하실 것 같네요. 라켓 너무 좋네요
d드라이브 ST  제가 손이 작은데도 손잡이가 가는 느낌입니다. 물론 저는 손잡이를 깍고 글루를 발라서 제손에 맞게 쎄팅을 하니까 상관 없습니다 만 참고 하셔요.
99 hok5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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