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탁구 사이트

마츠시타 코지 스페셜+줄라 맥스450+TSP 컬P-1 시타기입니다.

6 수공 2 533

  초보 수비수로서 이제 좀 경험 많이 쌓나 하다가 어깨 부상으로 6년 정도 쉬었고, 조금 나아져서 가볍게 치게 되었습니다. 수비수는 랠리가 길어져서 그만두고 공격의 길을 걷자 생각하다가, 결국 커트를 포기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레슨도 받고, 공격도 하고, 수비도 하는 즐탁러가 되려고 합니다. 어차피 주말에 바쁜 서비스업이라 대회는 나갈 수도 없고, 그냥 재미나게 탁구치면서 생활하려고 합니다. 

 

  공격용 블레이드로 사용하는 건 엑시옴 아리아에 양면 줄라 맥스450입니다. 맥스450은 김정훈 대표님의 리뷰를 보고 구매하게 되었는데, 참 좋은 올라운드 러버인듯 합니다. 사운드, 힘, 회전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리아에 맥스450은 저에게는 좀 단단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재미나게 탁구치게 해주는 좋은 친구입니다. 

 

  다시 수비를 하겠다고 마음먹고 용품을 구하려는데, 집에 있는 리썸 스페셜은 92그램의 무게가 저에게는 좀 버겁더군요. 그래서 리베로 스포츠에서 마츠시타 코지 스페셜 FL 84그램짜리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커트를 하면서 가장 손맛이 있었던게, 스트라디바리우스여서, 카본이 들어간 수비 블레이드를 써보고 싶었는데 마침 잘됐다 싶었습니다. 원래는 그래스 디텍스 1.6을 썼는데, 이번에는 컬P-1 중(1.4~1.7)로 주문했습니다. 컬 P-1은 불량이었던건지, 아니면 제가 잘못붙인건지 아주 안좋은 기억이 있는 러버입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좋은 만남을 기대하며 주문을 했습니다. 전면에는 요즘 아주 마음에 쏙 든 줄라 맥스450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목판에 러버들을 다 붙이니 176그램입니다. 전에 썼던 리썸은 거의 190 전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딱 제가 원하던 무게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3시간 넘게 치면서도 팔에 무리는 그렇게 오지 않았습니다. 

 

  처음 뵌 아주머니와 치게 되었는데, 초보셔서 가볍게 기본 연습을 했습니다. 아리아로 칠 때보다, 확실히 안정감이 매우 좋습니다. 수비수로 거의 대부분을 지내서 그런가, 지금 반발력이 딱 좋습니다. 드라이브를 걸테니 블럭 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가볍게 드라이브를 걸어봤습니다. 공이 라켓 표면에 끌려서 회전이 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스커트 연습을 하는데, 마찬가지로 표면에 공이 끌리는 느낌이 강하게 왔습니다. 지금까지 썼던 라켓들과 감각이 다르긴 하지만, 왠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 함께 치기로 한 남자분과도 연습 플레이를 했습니다. 드라이브가 참 좋은 분입니다. 커트를 하고 드라이브를 거시는데, 회전이 참 많다고 하네요. 저도 조금 더 적응이 필요하겠지만, 커트하는데 힘이 많이 든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카본이 들어가서 그런가 손맛이 참 좋았습니다. 비거리 조절도 조금만 더 써보면 잘 될 듯 합니다. 선제 드라이브를 걸었는데, 확실히 한 방에 뚫을 수도 있겠지만, 무리하지 않고 기습적으로 상대를 깜짝 놀라게 해주는 용도에 더 맞을 듯 합니다. 서비스 역시 회전이 참 많은지, 살짝 놓으려다가 네트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백핸드 쪽은 수비 쪽은 참 좋았고, 공격은 더 연습이 필요하다 였습니다. 예전 컬 P-1의 안좋은 추억이 많이 씻겨간 시간이었습니다. 커트 안정감과 회전이 참 좋았습니다. 롱핌플 보스커트도 회전이 걸렸다, 풀렸다하며 상대방의 혼을 빼놓는 듯 합니다. 다만 공격은 연습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수비 라켓을 들고, 수비수로서 탁구를 쳤는데, 오늘 라켓이 절 즐겁게 해준 것 같습니다. 어깨만 안다쳤으면 훨씬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조심조심 즐탁러의 길을 가야겠습니다.  

Comments

31 청운의꿈
잘봤습니다~ ^^
75 hok59
감사합니다.
홈 > 탁구용품사용기
탁구용품사용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초레이서브트레이너 홍보 동영상 M 고고탁 10일전 271
2018 국제탁구대회 일정 공지 댓글13 M 고고탁 01.04 6435
2018 국내탁구대회 일정 공지 댓글10 M 고고탁 01.04 8437
핑챗(pingchat)의 용도와 사용법 - 분실된 아이디암호 찾기 댓글41 M 고고탁 08.08 4787
탁구인의 기본 에티켓 댓글90 M 고고탁 10.28 18818
폴리공의 품질 평가 기준과 각 제조사별 사용 느낌 댓글50 M 고고탁 06.12 23651
759 수제 라켓 만드는 과정 댓글5 M 고고탁 10일전 426
758 윤홍균 ace 라켓 시타기 댓글7 26 못된탁구 09.28 818
757 안드로 헥서 파워그립 사용기 댓글5 31 청운의꿈 09.28 427
756 안드로 헥서 파워그립 간단 느낌 정리 (사용 3일차) 댓글4 31 청운의꿈 09.21 569
755 저렴한? 러버 비교...(안드로 헥서 파워그립 & ITC 파워셀 울트라)-외관비교 댓글4 31 청운의꿈 09.19 747
754 "티코아” F700 라켓 사용기입니다. 댓글4 35 bluejays 08.28 462
753 CJ 8000... 그 아련한 추억... 댓글5 73 오늘 아침 08.27 437
752 도닉 블루스톰 Z2를 포핸드에 적용해 보니... 댓글5 31 청운의꿈 08.25 682
751 도닉 블루스톰 사용후기 댓글4 8 Jordan 08.17 690
750 [티코어 F700 사용기] 성능 우수합니다. 댓글4 20 펜홀더덕 08.14 632
749 티코어 F700 개봉기 댓글3 1 pkdfirst 08.08 471
748 QOQ 브랜드 "카랑" - 재 사용기 댓글2 73 오늘 아침 08.07 431
747 2019년 ABS탁구공 시대를 겨냥한 라잔터 R47 스페셜버전 이벤트 실시 댓글3 M 고고탁 08.04 1065
746 729 프레스토 스핀 & 팔리오 AK47 레드 러버 사용기 댓글6 49 GBang 08.01 900
745 프레스토 스핀러버 1일차 후기입니다~ 댓글9 9 알따 08.01 726
744 MAX 국대용특주라켓 후기 댓글3 8 홍삼공사 07.29 1000
743 국대용특주라켓 MAX SPORTS 댓글5 8 홍삼공사 07.28 833
742 Re: 국대용특주라켓 MAX SPORTS 댓글7 M 고고탁 07.29 809
741 라잔터 R47 백핸드 이면 사용 후기 (일주일 사용) 댓글13 31 청운의꿈 07.21 1360
740 도닉 도텍 옵차로프 오펜스(DONIC Ovtcharov Dotec Off) 써보신 분 있나요? 댓글5 5 Penholder1109 07.15 563
739 러버 적응 실패...(스티가 제네시스 m 전면 사용) 댓글4 31 청운의꿈 07.14 578
738 다커 스피드90 쉐이크 사용기 댓글2 13 조조할인 07.13 575
737 유성글루 없애는법 댓글1 28 서울 07.06 626
736 네오3유성글루 댓글6 28 서울 07.06 516
735 도닉 블루스톰z2 사용기 댓글5 31 leifei 06.25 958
734 이울러스 45도 2주차 사용후기 댓글9 7 단풍잎탁구 06.16 968
733 훈련용 고래2 사용후기! 댓글10 9 알따 06.16 1080
732 군함조라켓 타우러스 사용기 댓글10 44 안토시안 06.14 644
열람중 마츠시타 코지 스페셜+줄라 맥스450+TSP 컬P-1 시타기입니다. 댓글2 6 수공 06.13 534
730 도닉 블루스톰 Z1 사용기 댓글6 12 문서연99 06.08 1027
729 라잔터 비트 사용후기 1주차 댓글5 7 단풍잎탁구 06.08 677
728 이올러스 45도 사용후기 1주차 댓글5 7 단풍잎탁구 06.08 728
727 프레스토 스핀 10일 사용해본 느낌... 댓글10 31 청운의꿈 06.06 1261
726 장원장 ACE II 러버 댓글5 9 Xuuxin 06.04 545
725 JOOLA Aruna off 라켓 + MAXXX450 러버 구입 후기!! 댓글9 3 3부의벽 05.22 1477
724 중펜 이면 러버 비교 (게보 하이프 유남규 러버, 도닉 블루스톰 Z2, 티바 MX-S) 댓글5 31 청운의꿈 05.19 1713
723 블리츠 42.5도 사용 2주차 후기 댓글5 7 단풍잎탁구 05.18 876
722 ELP 사용2주차 후기 댓글5 7 단풍잎탁구 05.18 759
721 장원장 [카덴자] 댓글4 41 욜라 05.12 651
720 블리츠42.5도 1주차 사용후기 댓글5 7 단풍잎탁구 05.11 735
719 ELP 1주차 사용후기 댓글7 7 단풍잎탁구 05.11 659
718 장원장 러버 사용후기 댓글6 20 에루아조오타 05.07 713
717 블리츠42.5도 사용 1주일후기 댓글5 7 단풍잎탁구 05.04 793
716 thibar ELP사용후기1일차 댓글7 7 단풍잎탁구 05.04 620
715 게보 ABS 시합구 시타후기 댓글4 2 만덕탁순이 05.03 980
714 파워셀 울트라 (유승민 대박) 러버 3주 사용기 댓글11 31 청운의꿈 05.02 1616
713 바잘텍 vs 티모볼 회원분들의 의견은? 댓글8 21 탁구외길인생 05.01 1417
712 BLITZ 3주차 사용 후기 댓글11 7 단풍잎탁구 04.26 1020
711 발사 나무 라켓에 대한 사용경험 댓글6 73 오늘 아침 04.21 912
710 BLITZ 2주차 사용 후기 댓글5 7 단풍잎탁구 04.18 829
탁구대회 등록
+ 세계랭킹
1FAN ZhendongCHN
2XU XinnCHN
3BOLL TimoGER
4OVTCHAROVGER
5LIN GaoyuanCHN
6MA LongCHN
7LEE SangsuKOR
8HARIMOTO TomokazuJPN
9WONG Chun TingHKG
10NIWA KOKIJPN
11CALDERANO HugoBRA
12MIZUTANI JunJPN
13Chuang Chih yuanTAI
14Freitas MarcosPOR
15Franziska Patric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