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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 소개 두번째

94 오늘 아침 20 613

안녕하세요. 오늘은 라켓 소개 두번째 '중빵 두께 라켓 '입니다. 
아...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분류이며 전문가의 조언은 받지 않았슴을 밝힙니다. 그냥 이런 라켓도 있구나... 하는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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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잘 보이시나요? 
왼쪽부터 T-11+, 히노끼 통판, 이름없는 라켓입니다. 

먼저 T-11+.
두께 7.3mm, 무게68g.
보시면 아시겠지만 발사 중심층을 가진 T-10+ 의 형제 라켓 입니다. 
T-10+ 보다 반발력을 줄이고 회전력을 키운 범요성 라켓 같습니다. 
뭐... 구조를 보니까 그럴것 같다는 것입니다. 
두께를 2.5mm 줄이고 (T10+ 보다) 표층을 수프러스에서 좀더 잘 안아주는 느낌의 림바로 바꾸었으니 추측해본겁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T-10+ 보다 반발력은 좀 떨어지더군요. 스핀은 제가 아직 드라이브를 잘 구사 못해서 더 잘걸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무게는 상당히 가벼우니 요즘 나오는 무거운 러버도 부담없이 사용해볼수 있겠네요. 

두번째 히노끼 통판.
두께는 8mm, 무게는 93g.
펜홀더를 써보신분은 잘 아시겠지만 보통 히노끼 펜홀더의 두께는 대략 10.5mm 입니다. 10mm 도 있지요. 
하지만 옛날 일본의 펜홀더가 대세 일때는 두께가 9mm 였다네요.
강한 파워를 원하는 울나라 선수들이 좀더 두꺼운 라켓을 원해서 10mm가 넘는 두께가 됐다는데...
이러다보니 펜홀더의 무게가 대개 90g 후반부터 100g 을 훌쩍 넘기도 하지요.
이게 쉐이크 라켓이 되면 아마 110g 도 쉽게 넘겠죠.
그렇다고 두께를 줄이면 파워가 떨어지고...
이 회사는 적당한 파워와 적당한 무게의 아슬아슬한 경계선으로 8mm 를 선택했나 봅니다. 
이라켓이 좋다는 댓글도 있었읍니다만 저에게는 별로였어요. 울림 때문에...
이런 찡~~~! 하는 울림은 좋아하지 않아서...
반발력은 괜찮았습니다만 울림은 아니더군요.
해서 옻으로 코팅을 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옻으로 코팅을 하면 나무를 경화 시키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두번 덫칠을 했습니다. 
결과는 울림은 반정도 잡았습니다만 무게가 97g으로 뛰었습니다. 양면 훈련용 고래 붙이니 가볍게 200g 넘더군요.
다시 부랴부랴 제일 가벼운 러버 앞뒤로 부착해 190g 대로 떨어뜨렸습니다.
이래저래 손이 많이간 라켓 이네요. 

세번째 이름없는 라켓.
두께 8mm, 무게 87g.
군함조 에서 나온 신형 개발 라켓입니다. 
이름이 없으니 그냥 "우티스( 궁금하시면 오디세이를 찾아보세요)" 라고 하겠습니다. 
크기는 160X153. 그렇기에 평균 크기인 157X150 의 크기에 제손에 좀 큰 그립을 줄이면 80g 대 초반 나올듯 싶네요. 
이 라켓의 특징은 "부드럽고 강하다" 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공을 깊게 안아주는것 같으면서 반발력도 딸리지않는...
저보다 고수이신 여자분과 포핸드 랠리를 할때였습니다. 안정되게 랠리중인데 갑자기 공을 세게 치신겁니다. (이분 원래 이렇습니다)
순간 드는 생각은 '늦었다' 였는데요. 라켓이 스윙이 될때까지 공을 잡고있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공은 강하게 그 여자분의 포핸드로 날아갔고 미처 생각 하지 못했는지 블럭으로 간신히 넘겨주더군요. 그러면서 놀랐는지 "Good" 하는데 왜 화가 더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 물론 게임때는 이런거 안나옵니다.
게임때 폼잡아가며 칠정도면 저도 6부겠죠.
제 레벨에서는 그저
"기회나면 죽여!!! 조져!!!"
아.. 위의말은 제가 탁구 배우기 시작할때 어느 나이 많으신 장로님이 가르쳐주신겁니다. (장로님 맞으세요?(
소시적엔 권총 차고 다니셨다는군요.(점점 정체가 궁금합니다)
무게때문에 주력라켓의 교체를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조금만 가벼웠어도 그냥 교체인데...

휴~~~ 이제 끝났네요.
이글 쓰는데 4~5일 걸렸습니다. 
먼저 컴퓨터로 쓰다가 날려먹고, 다시 썼더니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뭘 업데이트 하라나?
해서 업그레이드 하라는것 다 했더니 사진은 여전히 안돼고 왠 이상한 프로그램만 계속...
해서 다 지우는데 컴퓨터 프로즌 되고 껐다 켰다 반복 하다 포기...
핸드폰으로 따각따각 작성중 사진이 제 위치에 안나오고 맨 밑에 나오네요. 
우선 올리고 다시 컴퓨터로 사진 위치 수정 하여 올립니다.
잘 보일까 모르겠네요. 

시기가 참 어렵습니다. 
힘들고 어려운때이지만 즐거운 일을 찾아가며 잘 버텨나가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고고탁님에 의해 2020-04-07 11:23:58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Comments

43 낙엽송
한번 옻칠 + 두번 덧칠 + 고래 2장 = 200g이상.... !!???

어떻게 초벌 옻칠에다 덫칠까지.... 목판 97g면 무지 가벼운 러버가 당근인데... 거기다가 고래를요!!??

목판 무게가 90g 이상이면 무조건 가벼운 러버로 가야합니다. 다음엔 빙어, 며루치 추천드립니다.ㅎㅎ~~^^
일요일인 오늘 아침에 덕분에 많이 웃고 갑니다.
94 오늘 아침
감사합니다.  그놈의 멸치가 너무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네요.  ^^  결국 가벼운 싸구려 러버를 달았습니다.
43 낙엽송
싸구려, 싸구려 너무 구박마세요. 실속있는 싸구려 열받습니다.^^
저는 10~25만원 사이의 좀 저렴하면서도 가성비 있는 합리적인 목판을 선호합니다.
30이상 주고 제 값하는 놈 거의 못봤거든요.
해서 10~20만원에 사서 제값하면 좋고 못하면 이웃돕기로 선심쓰고...
그간 목판 15~20만원대에 주력으로 쓸만한 것 4~5자루 남아 있어서 용품병 접은 지 오래됐습니다.^^
94 오늘 아침
^^ 저도 빨리 용품병 졸업해야 될텐데요...
49 청주왕하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94 오늘 아침
감사합니다

Congratulations! You win the 15 Lucky Point!

99 정다운
라켓 가격이 가격도 가격이지만 비싸다고해서 무조건 좋은것만은 아니랍니다.
오늘아침님께서 올려 주신 좋은 라켓 구경 잘하고 갑니다.
94 오늘 아침
감사합니다
23 calypso
제가 동호회 총무를 하면서 신입회원들에게 장비를 추천하는 입장이 되었었습니다.  저럼하고 괜찮은 용구에 관심을 갖고 제 경험을 공유하겠읍니다.
대체로 스포츠 용품들이 거품이 많아서 구지 고가품이 아니어도 좋은 용구를 구입할수 있습니다. 러버까지 붙혀서 $100내외면 라켓이 너무 좋습니다.

쉐이크 블레이드

초보자용
스티가 올 라운드 (5겹, 올 우드)
스티가 올 라운드 wrb (5겹, 올 우드)-가벼움, 그러나 헨들이 가벼워서 무게 중심이 헤드쪽으로 쏠린다. 무거운 러버를 붙히면 벨런스가 무너진다. 러버 스펀지가 2.0 mm를 넘는 러버와는 궁합이 안 맞습니다.
야사카 스웨덴 엑스트라 (5겹, 올 우드)
티바 삼소노브 블랙 포리스트 (7겹, 올 우드) - 무게 중심이 상대적으로 핸들쪽에 있습니다. 그래서 러버조합을 고를때 무거운 러버도 잘 소화합니다.  타구감 좋습니다.
빅타스 swat (7겹, 올 우드) 타구감이 아주 좋고, 밸런스가 잘 잡힌 라켓, 모든 면에서 무난하나, 체격이 크고 파워가 좋은 젊은 남자에게는 좀 가벼울수 있습니다.
니타꾸 셉티어 리드 - 핸들이 작아서 손 작은 분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좋습니다. 이 블레이드도 무게중심이 헤드쪽에 있습니다. 무거운 러버와는 궁합이 안 맞습니다.

중상급자
은하 T-11+ (카본계열) - 가장 가벼운 블레이드, 거기에 카본이 있어서 여성분들과 어르신들, 가벼운 블레이드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가볍고 반발력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공을 잡아주는 능력 (dwelling time control)도 좋아서 탑스핀도 잘 먹습니다. 중진 플레이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전진 플레이에 최적화된 블레이드입니다.
빅타스 swat (7겹, 올 우드) - 타구감 좋고, 모든 면에서 밸런스가 좋은 블레이드입니다.
티바 삼소노브 블랙 포리스트 (7겹, 올 우드) - 타구감 좋음
스티가 클리퍼 (7겹, 올 우드, 이중에서 가장 무거움) - 선수용, 정말 좋은 블레이드입니다. 타구감 좋음

어린이, 노약자, 체격이 아주 작은 분들에게 좋은 가벼운 블레이드
야사카 발사 배틀 (올 우드)
은하 T-11+ (카본계열)

중펜 블레이드
은하 T-11+ (카본계열) - 중펜 입문용으로 적당, 가벼운 러버와 조합하면 러버 포함해서 150 g대 까지 가능합니다. 전진에서 플레이하기 좋고 손목에 부담이 없습니다.
야사카 마린 엑스트라 오펜시브 (올우드)
야사카 마린 카본 (카본계열)
여기에서 제가 언급한 모든 블레이드는 에스토니아에 있는 온라인 탁구용품회사에서 활인율 최고 (30%) 적용 받으시면 $50 내외에 구입가능합니다. 거기에 러버는 엑시엄 베가 프로나 니타구 파스탁 G-1을 붙이면, 전체 가격이 $80 ~ $120 정도가 됩니다. 아마 한국 가격으로는 15만원을 넘지 않을겁니다.
M 고고탁
오 많이도 사용해보셨네요.
저도 버터부터 DHS까지 이 것 저 것 써보았는데요.
별차이 없더라구요.
저는 은하사의 나노라켓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한국 돈으로 한 30만원 정도 하데요.
저도 라켓을 만드는 입장에서 보면 버터플라이가 가장 좋은 둣 하긴한데요.
손에 익은 은하사 치를 현재는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94 오늘 아침
해박한 지식 잘봤습니다.
많은 라켓을 사용해 보셨네요.
미리 알았더라면 이렇게 많은 구입은 없었을텐데...
위 라켓들중 swat 이 관심 가지만 자제해야 되겠어요.
글 쓰신것을보니 외국에 계신가봐요?
23 calypso
초딩때 탁구 좀 치다가 몇 십년 안 치다가 2016년도부터 치고 있습니다. 그때 코치가 추천해준거 그냥 샀었습니다.
나비사 비스카리아 + 테너지 64 (포핸드) + 테너지 05 FX (백핸드).
그러다가 동호회 총무를 하니까 신입회원들께서 라켓에 대해서 많은 것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러던중 싸고 좋은 라켓이 어떤건가 하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해서 실은 그때부터 공부를 좀 체계적으로 하면서 라켓을 이해하게되었습니다. 크게 탁구가 유럽식 탁구, 중국식 탁구, 한국식 탁구로 분류해 볼수 있는데, 공 다루는 철학이 좀 다릅니다. 이곳에서 중국 코치에게 레슨 받을 기회가 좀 있었는데, 한국 코치들 하고는 확연히 다르더라구요. 제 생각에 한국 코치들은 아직도 일펜 시절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어서 블레이드건 러버건 반발력이 좋은걸 좋은 라켙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중국 코치들은 손에 전해지는 느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반발력 자체보다는 컨트롤, 안정감을 더 중시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 어떤 라켙이 좋으냐하는데 영향을 많이 줍니다. 저는 탁구관은 중국 코치의 탁구관과 일치합니다.Youtube에  Em Rat Thich을 찾아보면 여러 영상이 있는데, 장비에 관한 부분을 보면 한국 코치들이 생각하는것과는 다르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안 좋아하는 블레이드가 고집통에서 나오는 편전이라는 블레이드인데, 반발력은 off++급이고 손맛은 일펜과 비슷합니다. 지극히 우리나라에서 일펜의 손맛을 그리워 하는 분들에게 어필할수 있는 블레이드라고 생각되지만, 콘트롤이 제대로 될지는 의문스럽습니다. 제 생각에는 카본이나 복합소재가 들어간 Off+ 급보다는 7 겹 올 우드  ALL, ALL+, OFF-급블레이드가 생체인들에게 적당한거 같습니다. 7겹 올우드가 5겹에 비해서 손 맛이 좋고 타구감이 명쾌합니다. 또 한가지는 가장 기본적인 스펙, 그러니까 무게와 무게분포 (head heavy or handle heavy)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빅타스 SWAT, Stiga Clipper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중펜용으로는 야사카 마린 카본

제가 중국 코치에게 하이텐션 러버와 중국 점착식 러버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본인은 테너지를 쓰는데, 자기 아들 (미국 청소년 국가대표)은 중국식 점착러버를 쓴다고 하면서,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Tenergy for Power, chinese rubber for spin.
정말 함축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부의 저희 동호회 회원들은 테너지를 쓰다가 전부 테너지와 성격이 비슷한 다른 러버 (엑시엄 베가 프로, 야사카 라크자, 니타꾸 파스탁 G-1)로 갈아 탔습니다. 저는 중국식 러버를 부스팅 하지 않고 쓰고 있는데 (DHS hurricane 3 neo), 주변분들께서 그 러버는 부스팅을 꼭 해야한다고 하셔서, 부스팅이 필요없은 하이브리드 러버로 갈아탈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부스팅을 아주 싫어합니다. 중국식 점착 탑쉬트에 유럽식 하이텐션 스펀지를 쓰는 니타꾸 허리케인 터보 오렌지나 스티가 제네시스 2 M 정도를 고려중입니다.

장비와는 좀 다른 이야기인데, 중국 코치들이 가르치는걸 보니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공을 철저하게 문지르게 하더군요. 거의 모든 샷에대해서, 포핸드, 백핸드, 플릭등 전부 철저하게 문지르게 하더라구요. 그냥 스메싱같이 회전이 많이 안 들어가고 파워 위주의 타법은 못 하게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컴팩트한 폼으로 체중 (바디 임팩트)을 실어서 문지르기. 이게 레슨의 가장 중요한 부분. 그리고 한국코치들은 전부 포핸드시에 백스윙을 너무 많이 하지 말라는거를 너무 강조하는데, 중국 코치들은 마음음대로 하고, 공을 철저하게 문지르라고....
43 낙엽송
편전이 그렇게 잘 나가나요?? 대나무가 뭘 어떻게 하겠다구?!!?? 좀 우습게 생각했는데, 파워드라이브에도 스피드나 스핀이 잘 먹히던가요??
94 오늘 아침
외국에 사시나요?
편전이 그렇게 잘 나간다면 저도 관심이가네요.
그리고 swat 이 정말 괜찮은 라켓인가 봐요.
점점 더 관심이 가네요.
23 calypso
넵 미국 아틀란타에 살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뉴스에도 가끔 나오는 미국 CDC가 있는 도시입니다. 여기도 한일들이 대략 10만정도 살고 있습니다. 저희 동호회에 고집통 블에이드를 팔던 회원이 있어서 몇몇 신입회원들이 구매하셨고, 저도 시타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편전뿐만아니라 킹 제브라, 퀀 제브라등 전부 시타해 보았습니다. 반발력이 OFF++ ~ OFF+++ 급이었습니다. 전부 카본이 들어가있었구요. 스피드는 아주 좋았습니다. 스핀이 덜 들어간다는 것보다, 공이 빨리 나가면 그에 비례해서 스핀이 더 들어가야되는데, 이게 안됩니다. 심플한 답변은 스피드는 좋지만, 스핀은 좋지 않다입니다. 손맛은 일펜과 비슷한데 (high freq resonance), 신호가 아주 약합니다. (weak signal). 일펜을 이전에 치셨던 분들은 좋아하시는데, 저는 안 좋은 블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스매쉬 위주의 전진 속공형 (이토미마, 하리모토, 마티아스 플렉 스타일)이면 아주 잘 맞는 블레이드이고, 탑스핀 전형 (마롱, 장지커, 판젠도, 장우진 스타일)이시면 안 맞는 블레이드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VFGH09Ca9o&t=88s

https://www.youtube.com/watch?v=YkdAxfA_3wE&t=22s

https://www.youtube.com/watch?v=5JeuxxkgwoY&list=PLnSKFBegbrmsVYTgtwaFRd2FcEXW4fNHM&index=1

https://www.youtube.com/watch?v=cA7MYUxjqHY&list=PLnSKFBegbrmsVYTgtwaFRd2FcEXW4fNHM&index=9

https://www.youtube.com/watch?v=jFe9CiNSX_c&list=PLnSKFBegbrmsVYTgtwaFRd2FcEXW4fNHM&index=12

위의 링크들은 프랑스에서 코치를 하는 Emrat Thich 코치가 설명하는 탁구장비에 관한 것입니다.
쉐이크 블레이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손에 공치는 느낌을 전하는 것이라고 포인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러버보다 블레이드를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선택할 때 까다롭게 신경써야한다는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타구후에 결과만 생각하면 - 타구후에 공이 어떻게 나가느냐 - 그 블레이드가 그 블레이드라는 의견이 있는데,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우선 어떤 블레이드가 좋으냐는 질문을 하기전에 내가 생각하는 탁구관이 무었인가하는 질문에 대한 자기 의견이 있어야된다고 봅니다. 저는 샷의 공격성 (공격을 성공했을 때 득점할 확률) 보다는 샷의 안정성 (consistency, 즉 타구했을때 적당히 공격적이면서 안정적으로 상대방 코트에 들어갈 확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ㅡ래서 반발력 자체보다는 공의 스피드와 스핀의 밸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블레이들 선택하는데 다음이 제가 기준을 적용하는 순서입니다.

1. 사용자의 체격, 체중, 나이, 성별, 기술 레벨, 근력에 맞는 탁구 라켓의 무게와 무게 밸런스 (나중에 러버를 붙히고 난후)를 결정
2. 사용자의 조건에 맞는 블레이드의 반발력, 신호전달, 소재 결정

2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신호전달과 블레이드의 반발력입니다. 신호전달은 모두에게 중요한데, 특히 스킬레벨이 초보일때 중요합니다. 블레이드는 플레이어의 손의 연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좋아야 탁구 실력이 빨리 늘어납니다. 저는 아직 그 레벨은 아니지만 선수급들은 손잡이를 통한 신호전달의 잘 안되어도 크게 상관없다고 합니다. 그 다음이 반발력인데, 대체로 한국에서는 무조건 빠르면 좋다고 합니다. 저는 스킬레벨에 안 맞는 반발력은 본인의 탁구를 망친다고 봅니다. 초보자는 ALL ~ ALL+ 가 적당하고, 중급자 (제 수준)은 ALL+ ~ OFF-, 상급자는 OFF- ~ OFF+ 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빠른 블레이드는 스메쉬를 주 공격수단으로 사용하는 스타일 ( 1970년대 한국 탁구, 전진 속공형, 김완, 김기택, 현정화 스타일이나 현제 이토미마, 하리모토, 마티아스 플랙)에는 좋지만 탑스핀을 위주로하는 현대 탁구에는 단순히 빠른게 중요한게 아니라 타구 속도와 스핀의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동호회 같은데서 탁구치시면 다른 회원들 블레이드 빌려서 시타해보시면 공 나가는건 비슷한데 손맛 (타구 핸들에서 전달되는 신호)은 차이가 아주 큽니다. 고집통 블레이드는 거의 먹통 수준, 저의 제한된 경험으로는 신호전달만 생각하면
1. SWAT
2. Clipper
3. Viscaria
순서 였습니다. 비스카리아 자체는 흠잡을데 없는 블레이드인데, 가격이 비싸고, 개인적으로 핸들주변 윙 구조를 싫어합니다. 윙이 너무 컴팩트해서 그립을 깊이 쥐는 분들은 선호하지만, 저처럼 깊이 쥐지 않는 플레이어는 덜 선호합니다.
저는 제 나이나 체격에 비해서 팔 힘이 약한 편이라 SWAT이 너무 좋아서 구입을 고려중입니다. 저보다 체격이 좋고 파워가 좋은 분들은 클리퍼 강추입니다. 포스코 에너지 실업팀에 있는 여자 선수들이 스티가 클리퍼 많이 쓰더라구요. 제 사견으로는 SWAT이 엘리트 선수용으로는 파워가 좀 부족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쉐이크 블레이드중에서는 일반 생체인들에게는 최고의 블레이드인것 같습니다. 무게, 손맛, 밸런스, 반발력등 모든 걸 고려했을때...
최적 조합은
SWAT + 하이 텐션 러버 (앞 뒷면)
비스카리아 + 중국식 점착러버 (포핸드) + 니타꾸 파스탁 G-1

SWAT에 중국식 점착러버는 아직 경험해 보지 않았는데, 최적 조합은 아닌거 같습니다. 반발력이 좀 떨이지지 않을까합니다.
94 오늘 아침
아틀란타에 사시는군요.
전 LA 에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대단한 전문가시네요.
레벨 2000~2200 되실것 같아요.
전 초보자라 좋은 공부가 됐읍니다.
그런데  SWAT 과 편전에 관한 호기심이 점점  커지네요.
랠리 할때는 감각 좋은 라켓을 선호 합니다만 게임때는 뚜까패 스타일이라 반발력 좋은 라켓에도 관심이 가네요.
Swat 은 이곳에서도 어찌어찌 구할수 있지만 편전은....
고집통 라켓은 몇자루 가지고 있습니다.
성능은 괜찮지만 가격이 쎄서 앞으로 구입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언제고 한국에 나가게 되면 구입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23 calypso
아닙니다.
탁구실력은 USTTA rating으로 한 1500 ~ 1600정도의 우수운 실력입니다. 그냥 평범한 실력입니다. 아마 한국 지역 4 ~ 6부 정도..... 이론적인거에 관심이 있어서 들여다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tabletennis11.com에서 300유로 이상 사시면 활인이 30%적용됩니다. 체격이 아주 거구가 이니시면 SWAT 강추입니다.

Congratulations! You win the 21 Lucky Point!

94 오늘 아침
제가쓴글 "넋두리 "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레벨 1500이 얼마나 올려다봐야하는 레벨인지...
어쨌든 감사합니다.  ^^
23 calypso
오늘 아침님께서 탁구 치신지 얼마 안되시나 봅니다. 초딩 4학년때 저희 학교에 선수부가 생겨서 들었는데, 반년만에 해체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코치 선생님께서 한국식으로 강도 높게 가르쳐 주셔서 많이 배웠었읍니다. 그후에 한 40년 안 치다가 2016년도부터 동호회에서 치고 있습니다. 저도 우수한 탁구 실력을 갖추고 싶은데, 결과는 우수운 탁구 실력이 제 현실입니다. 그래도 2000 정도는 쳐야 좀 친다는 소리를 듣죠. 저는 초보를 막 벗어난 단계입니다. 열심히 하시면 금방 늘어요.
몇가지 조언 드리면

1. 탁구는 감각에 많이 의존 해서 자주 꾸준히 치는게 중요합니다.
2. 나이들어서 탁구 배우시는 분들중에서 운동 신경이 아주 없지 않은데도 잘 안 느는 경우에는 게임할때 마음이 여유가 너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이기려고 하면 오히려 실력이 잘 안 늘어납니다.
3. 레슨을 받을 경우; 펜홀드 전형으로 선수 생활을 한 코치에게는 안 배우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LA에 계시면, 중국 분들이 하는 탁구장 추천합니다. 거기 가오준이 하는 탁구장 있을겁니다.
4. 누구 이기는거 별로 안 중요하니까 동료들하고 게임을 즐기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94 오늘 아침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코로나 가 진정되면  천천히 시도해 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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