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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계 핌플 적응해가기 (388c-1, 스페셜리스트 소프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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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 수비수에서 중펜 숏핌플 전형으로 전향 한 후 한 달 째 많은 핌플을 거쳐 변화계 미디움 핌플에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처음에 스피드계인 파워드래곤으로 시작해서 회전계의 강자 모리스토sp로 입문기를 거쳤습니다.

사실 중펜을 사용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핌플에 관해서는 충분한 경험이 있으므로 어려운 것은 아니었어요.

중펜 역시 그립 조정기가 필요했을 뿐 사용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쇼트도 잘 됩니다.

 

그런데 왜 변화계 미디움 핌플로 왔을까요?

 

첫째 모리스토sp 같은 회전계는 사용 방법이 평면러버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냥 평면에 비해 표면 마찰력이 적으므로 임펙트 시에 좀더 임펙트를 가지고 채줘야 한다는 것과 어쨌든 핌플이므로 평면보다는 공격할 수있는 공이 조금 더 많아진다라는 장점 그게 전부입니다. 저는 성격상 타고난 뽕쟁이라 평면과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도 그 핌플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처음 스피드계인 파워드래곤에서 긁었을 때 미끄러지는 빈도가 더 강하다는 이유로 좀더 소프트한 모리스토sp로 바꿔 봤는데 그 결과는 위와 같았습니다. 그러므로 회전계와 스피드계에 대해서는 딱히 할 이야기거리 역시 없습니다.

 

저같이 나이도 들만큼 든 사람이 선수 출신도 아닌 폼도 엉망진창인 아마추어가 선수들이 많이 쓴다는 이유로 모리스토sp나 스펙톨 같은 거 따라 해봤자 그런 선수들 흉내라도 낼 가능성이 있는가? 슬프지만 없습니다. 물론 진짜 나는 변화고 뭐고 일단 스피드가 중요하다 하는 분이 계신다면 차라리 스펙톨을 추천해볼만 합니다. 스펙톨은 일단 컨트롤이 거의 최고급으로 좋은 러버이니까요.

변화는 거의 없지만 초 전진속공으로 스피드로 승부를 본다면 그러면서 모리스토sp 같은 회전계보다 조금 더 핌플 냄새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차라리 스펙톨이 제일 낫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저는 그렇게 스피드로 승부를 볼 만큼의 빠른 순발력도 이미 충분히 둔화되었고 그런 빠릿빠릿한 스타일로 승부를 보기에는 나이가 너무 들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고려할 수 있는 건 익스프레스이지요. 동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러버 아닙니까.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는 러버입니다. 일단 제 성격상 너도 나도 쓰는 그런거 안 좋아합니다. 남들이 안 쓰는 특이한 거 쓰는 거 좋아합니다.^^

게다가 익스프레스는 제 기준으로 보면 너무 어중간한 러버입니다. 일단 스피드가 너무 느립니다. 스피드가 느리려면 변화가 확실해야 합니다. 물론 익스프레스 변화 좋습니다. 하지만 동호인들이 한 게임 끝나기 전에 적응할만한 수준의 변화 아닙니까. 그 정도의 변화도라면 사실 더 빨라야 됩니다. 느리려면 변화가 아주 심하게 좋아야 하고 변화가 어중간 하려면 스피드가 좋아야 합니다.

근데 익스프레스는 사실 이도 저도 어중간 합니다. 물론 그 아리까리함 때문에 동호인들은 많이들 쓰시지요.

 

아무튼 그건 제 취향이 아니므로 그 다음으로 고려한 게 스페셜리스트 입니다. 스페셜리스트는 누가 뭐래도 핌플 냄새 팍팍 납니다. 아주 취향에 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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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가 익스프레스보다 더 느렸으면 느렸지 빠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변화(깔림이나 너클화 등)가 익스프레스보다 확실히 더 좋습니다. 보시다시피 러버도 고급스럽고 멋지고 예쁩니다(?).

 

스페셜리스트로 바꾸고 2주 정도 써보면서(물론 스페셜리스트 처음 써보는 것 아닙니다. 성질 다 아는 러버입니다.) 가장 제 취향에 맞구나 이걸로 정착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스페셜리스트는 치명적인 문제가 두 가지 있습니다.

일단 스피드가 익스프레스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느립니다만 그건 약점이 아닙니다. 느린 대신 변화가 들어있으므로 어차피 상대가 대응하기에는 빠른 모리스토sp 같은 것에서 날아오는 것보다 받기가 더 어렵습니다.

 

스페셜리스트 소프트의 단점은 그게 아니라 횡회전 서브를 받기에 용이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미디움핌플이 약간 그런면이 있습니다만 스페셜리스트가 그게 좀 심합니다. 박자가 매우 중요한데 그게 아주 쉽지는 않습니다.

 

그게 서브에만 그런 건 아니고 전진회전이 강한 드라이브나 횡회전이 먹은 드라이브 공격 같은 때도 그걸 블록하는게 만만치는 않습니다.

즉, 스페셜리스트가 느린 편이지만 공격은 오히려 변화가 심한 공을 보내주기 때문에 아주 좋은 러버인데 의외로 블록 같은 수비에서 늘 긴장해서 스윙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 물론 스페셜리스트를 아주 오래써서 무심코 스윙을 해도 거기 맞게 스윙이 될 정도로 익숙해지면 그런 문제가 없지요. 처음에 적응할 때 그런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뭔가 의미있는 임펙트가 없이 툭 밀거나 했을 때 넘어가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 역시 모든 공에 대해 무의식적으로도 그런 임펙트가 들어갈만치 그 러버에 익숙해지면 없어지는 문제이지만 처음 적응 과정에서 그런데서 실점이 잘 나온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사실 미디움이라 해도 어디까지나 숏이므로 변화가 심하다고 해도 깔림이 심하다는 정도이니까요. 치다보면 랠리 수준에서는 다들 잘 넘겨옵니다. 내가 공격을 했을 때 상대가 잘 못 막는다는 매리트가 있는 거지 랠리는 첨에 좀 헷갈려 해도 금방 익숙해져서 잘 넘어옵니다. 여성분들도 잘 넘겨옵니다.

 

게다가 생각보다 잘 나가지 않는 러버이니만침 때리는 스매싱에는 문제가 없는데요.

미는 스윙인 쇼트에서는 생각보다 강하게 찔려가는 느낌이 적어서 상대에게 아주 강한 위협을 주기에는 조금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스페셜리스트는 숏핌플 중에 가장 변화도가 높은 러버군에 있으므로 잘만 다루면 상대를 몹시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스피드로 뚫는 재미도 좋지만 의외의 장면에서도 공격을 해서 상대가 그걸 못 막을 때 나름 희열도 있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스페셜리스트로 적응해가야겠다 하는 와중에 388c-1이 생각났습니다. 사실 388c-1은 그 성질은 알고 있었지만 제가 실제로 주력 러버로 사용해본 적은 없는 러버입니다. 388d-1은 써보기도 했고 잘 알고 있지만 388c-1은 써본 적이 없다는 것에서 굉장한 매리트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어차피 적응기이니 그것도 써보고 판단하는 것이 맞겠다 생각을 했지요.

일단 지르기 전에 먼저 유투브로 388c-1에 관한 영상들을 보기로 했습니다. 아! 한국 동영상은 하나도 없습니다.

현재 선수는 물론이고 동호인 중에도 그걸 쓰는 유명 동호인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스페셜리스트는 전국2부의 선수출신 김유미 선수라는 걸출한 선수가 있어서 그래도 어떻게 쓰는지 도움이 많이 되지요.

 

어쨌든 유투브에도 한국 동영상은 아예 없습니다. 대신 일본 동영상이 많았는데 일본 동영상도 그걸 달고 경기하는 영상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선수출신 전문가들이 테스트하는 영상들만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테스트 영상들을 보고 또 그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어보니(일본어가 유창하지 않아 대충 밖에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만) 388c-1의 성격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충분히 질러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심지어 388c-1은 구입처가 많지 않은데 핌플 전문 업체인 리베로에 가면 1만2천원에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바로 한장 구입했습니다. 어차피 이면에 388d-1을 쓰고 있는 상태이므로 c-1 한장 d-1 한장 그렇게 두 장을 구입해서 어제 받아서 라켓 구성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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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의 크기나 모양 등이 스페셜리스트와 비슷해 보이지요? 네 비슷한 모양 입니다. 다만 스페셜리스트는 탑시트가 말랑말랑 하고 스폰지도 아주 소프트 합니다.

그런데 388c-1은 스폰지는 크림색 텐션 스폰지이지만 탑시트는 꽤 딱딱합니다. 물론 매직핍스처럼 아주 딱딱하지는 않습니다만 중국 숏핌플러버 특유의 딱딱함이 있습니다.

 

우선 일본 동영상 들에서 말하길 388c-1은 변화도가 롱핌플 수준으로 현존 숏핌플 최강의 변화도를 가지고 있으면서 의외로 스피드가 빠르다.

그 다음 특히 쇼트와 블럭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라는 평을 봤습니다.

 

네! 그 말이 맞았습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써봤습니다. 테스트고 뭐고 바로 게임으로 테스트를 하는거죠. 누가 테스트 상대를 해준답니까? ^^

 

일단 변화도는 스페셜리스트보다도 훨씬 더 변화가 심합니다. 깔림이 장난이 아니고 너클로 변하는 정도는 아주 진짜 저럴 수 있어? 싶을 만큼 너클로 변하는게 무섭습니다. 상대가 어떤 회전으로 넘기든 내가 임펙트를 줘서 쳐주면 상표가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아무런 그 어떤 회전도 들어 있지 않은 맨공이 날아가는게 보입니다. 상대 입장으로서는 몹시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요. 공을 처리할 때 가장 어려운 공이 너클 공입니다. 사실 변화로만 따지면 롱핌플보다 388c-1이 윗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롱핌플은 회전이 바뀌어서 오는 것 때문에 헷갈릴 뿐(사실은 바뀌는게 아니라 그대로 돌아오는 거지만요.) 어떻게 바뀌는지를 알고 있으면 또 날아오는 공을 구별할 능력이 있는 상위 부수라면 그닥 어려운 게 아닙니다.

 

하지만 388c-1은 아무 것도 없는 너클 공이 롱핌플과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로 날아옵니다. 이거 막상 당해보면 엄청 당황스럽습니다. 무슨 회전이든 뭔가 들어 있어야 그걸 뭘 마찰을 시켜서 어떻게 하든가 말든가 할텐데 아무 것도 없는 맨공이 날아오는거 되게 당황스러운 일입니다. 게다가 아차 잘못 건드리면 팍 주저앉는 심각한 깔림이 들어있는 공이니까 더 어렵죠.

 

일단 몇 번만 쳐봐도 변화는 스페셜리스트하고도 비교할 수 없는 심한 변화가 들어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 하나의 장점은 스페셜리스트에서 어렵게 느껴졌던 횡회전이나 전진회전 등의 서비스나 공격을 리시브할 때나 막아 넘길때의 어려움은 거의 없었습니다.

스페셜리스트에서 그런 공에 대해 어려움이 있는 것은 스페셜리스트가 뽕은 미디움인데다 탑시트도 스폰지도 소프트 하다보니 자꾸 공을 품으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 영향을 많이 받아서 어려워지는 것이거든요.

 

그게 라지볼용으로 나온 러버라서 그럴 겁니다. 왜냐면 스페셜리스트는 애시당초 변화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게 아니라 라지볼을 칠 때 역으로 드라이브 같은 게 잘 걸리게 설계된 러버거든요. 그걸 우리 흰볼에서 쓰니까 변화가 심해지는 거지 애시당초 핌플인데도 일반 공보다 큰 직경을 가진 라지볼에 회전이 잘 걸리게 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겁니다.

 

그러니까 결국 스페셜리스트는 설계상 공을 자꾸 품으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임펙트 있게 쳐주지 않으면 스핀이 많이 걸린 서브 등에서 어려움이 있는 것이죠.

 

물론 그것때문에 장점도 있습니다. 무슨 회전계 같은 정도는 아니지만 하회전 먹은 공을 걸어 넘기든가 스매싱 대신에 드라이브 성으로 임펙트 있게 쳐주면 굉장히 안정적으로 공격을 할 수 있는 장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즉, 장단점이 있는거죠.

 

어쨌든 388c-1은 스페셜리스트가 가진 그 단점이 없습니다. 왜냐 탑시트가 스페셜리스트보다 단단하므로 공을 품기 보다 튕겨내는 성질이 더 강합니다. 그래서 상대 스핀의 영향을 당연히 덜 받습니다. 아니 어쩌면 숏핌플 계열 중에는 가장 상대 회전의 영향을 덜 받을 겁니다.

 

그래서 강한 회전 서비스를 받을 때 그닥 리시브가 어렵지 않습니다. 또 전진회전이 강하게 걸린 드라이브를 블록할 때도 아주 탁월합니다. 일본 동영상에서 쇼트와 블럭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한 거 거짓이 아니었습니다.

 

스페셜리스트의 경우 쇼트 할 때 의도적으로 각을 잡아서 방향을 보고 임펙트를 주어서 밀어야 날카롭게 찔려가지 그냥 대충 밀면 쳐박을 수도 있고 가도 그닥 빠르지 않은 눈에 보이는 공이 넘어가거든요. 물론 깔림이 심해서 상대가 쉽게 공격은 당연히 못합니다만 어쨌든 내가 미스할 확률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388c-1은 탑시트가 단단한 편이라서 공을 튕겨내는 힘이 강해서 일단 쇼트시에 힘없이 푹 죽는게 적습니다. 툭툭 쳐주면 날카롭게 잘 가서 꽂힙니다.

 

가장 발군인 것은 블록입니다. 상대가 드라이브든 스매싱이든 뭐든 상관 없습니다. 못 잡으면 어쩔 수 없지만요. 제대로 잡기만 하면 아무 짓도 안 하고 가만히 대주기만 해도 그냥 툭툭 넘어갑니다. 내가 뭔 짓을 안 하고 대주면 또 희한하게 비거리가 되게 짧게 떨어져요. 그래서 다른 숏핌플들 스페셜리스트 포함, 모리스토sp, 스펙톨 뭐 어떤 핌플보다 블록시에 안정적으로 상대 테이블에 떨어져 줍니다. 아무짓도 안하고 대주는 것만 잘 하면요. 마치 롱핌플처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특이한 점은 롱핌플보다 블럭은 더 쉽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롱핌플의 경우 가만히 대줘도 잘 넘어가긴 하지만 공이 뜰 확률이 높잖아요. 그래서 뭔가 살짝 비벼주는 스윙이 있어야 더 낮게 깔려가고 좋지 않습니까.

 

근데요. 388c-1은 가만히 대주면 되요. 왜냐 388c-1은 기본적으로 깔림이 최강인 러버라서 가만히 대줘도 공이 낮게 날아가는 특성이 있어요. 그래서 뭔 짓을 하지말고 가만히 대주면 오히려 낮게 낮게 블록이 잘 됩니다. 그 부분에서는 되게 편했어요.

사실 블록이 좋다는 러버들 다 써봤고 롱핌플도 오래 써봤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블록에 약점이 있습니다. 왜냐면 제가 공격이 강한 편이라 공격은 잘 하는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막는 걸 잘 못해요. 수비수로 전향을 했었던 것도 그걸 보완하고 싶은 마음도 컸었습니다.

여성 동호인이나 6부 수준의 분들이 쎄게도 아니고 그냥 툭 때리는 것도 잘 못 막아서 아예 항상 내가 먼저 공격해서 해결하거나 잘 못 때리게 코스웍을 최대한 잘 하거나 그렇게 게임을 운영해갔지 상대가 때리게 해주고 그걸 막아내서 해결하는 걸 잘 못했어요. 저는

 

아무튼 그런 저조차 내가 이렇게 블록을 잘 했었나? 롱핌플을 들고도 이렇게 블록을 잘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 생각이 들 정도로 블록은 진짜 탁월한 러버 맞습니다.

 

게다가 한 두번 3번만 블록을 해주면 상대가 실수를 해옵니다. 깔림이 심하고 그냥 아무 것도 없는 맨공이 날아가니까요.

 

그리고 스피드도 분명 스페셜리스트보다는 빠른게 맞습니다. 물론 때렸을 때는 비슷합니다. 어쨌든 스피드가 있어서 쇼트도 좀 쉬운 편인게 분명합니다.

 

그런데 묘하게 느낌이 388c-1은 롱을 닮아있습니다. 어제 제 라켓을 제가 가는 구장 코치가 한번 써보자며 쳐보더니 몇번을 넘기지도 못하고 꼬라박더니 "형님! 이거 롱이네요." 할 정도로 롱을 닮아 있습니다.

 

근데 저는 간단하게 말해서 좀더 다루기 편한 612 라는 정도로 비교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12가 다루기는 어렵지만 잘 다루게 되면 누구든 멘탈을 무너뜨릴 정도로 어려운 변화를 상대에게 주지 않습니까?

388c-1이 변화도는 분명 612에 크게 모자라지 않습니다. 아주 객관적으로 수치화 한다면 612가 변화도가 더 높을 수도 있겠지만 복합적으로 보면 비슷한데 공격하기는 더 편하다라고 말할 수 있을 듯 해요. 612는 진짜 탁월한 변화도를 가지고 있지만 대신 공격 컨트롤이 너무나 어렵지 않습니까.^^ 612 쓰는 동호인 중에 공격을 시원 시원하게 하는 분 거의 없습니다.

 

자! 이렇게 388c-1의 느낌을 말하니까 "어머! 그런 러버가 있어? 진짜 끝내주네? 나도 써볼까?" 하는 분 계실 겁니다.

 

네 좋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388c-1도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제 그걸 말해볼게요.

 

우선 긁어치는 것 즉, 드라이브 말입니다. 그건 잘 되는 편입니다. 다만 무심코 임펙트가 없이 스윙만 가져가면 미끄러집니다.

반드시 제대로 잡아서 긁어쳐야 합니다. 이건 모든 핌플이 같죠. 388c-1 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스페셜리스트같이 소프트한 러버는 공을 품는 능력이 좋아서 실패확률이 적은데요. 탑시트가 단단한 388c-1은 미끄러져버릴 확률이 스페셜리스트에 비해서 더 높습니다.

 

또 하나 스매싱을 할 때 말입니다. 스피드는 스페셜리스트보다 분명히 더 빨라요. 어쩌면 모리스토sp나 스펙톨에 비교할 건 못되지만 익스프레스보다는 빠를 겁니다. 꽤 빠른거죠.

그런데 이게요. 다른 러버들은 아무리 그냥 스매싱을 때려도 살짝 포물선이 미세하게라도 있어요. 근데 이놈은 완전 빨래줄입니다.

그래서 각을 조금 열린 상태로 때리면 빨래줄처럼 쭈욱 나가서 오버미스날 확률이 있습니다. 물론 각만 잘 잡으면 끝내주는 스매싱 나옵니다.

그래서 스매싱을 할 때 그냥 패버리기보다는 약간 드라이브성으로 살짝 채는 느낌으로 때려주면 굉장히 안정적으로 들어갑니다.

 

물론 역시 미디움이라서 스피드가 빠르다 해봤자 모리스토sp나 스펙톨 같은데 비교할 게 못됩니다.

하지만 상대가 절대로 역공은 못합니다. 그 속에 굉장히 심한 변화가 들어 있으므로 상대도 굉장히 조심해서 각을 잘 잡아서 블록을 하거나 포핸드로 대줘서 다시 넘어올 뿐 상대가 역습으로 때려오는 경우는 못 봤습니다. 그걸 시도하다가 미스하는 건 많이 봤지요.

 

어쨌든 공격 컨트롤 즉, 때리거나 긁어치는 컨트롤은 스페셜리스트에 비해서 조금 아래에 있습니다. 물론 저처럼 수비보다 공격에 특화된 사람은 이러나 저러나 잘 때립니다만^^ 근데 실수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조금 더 있었어요. 좀더 익숙해지면 문제 없을거지만요.

 

그리고 또 하나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스페셜리스트는 아무리 미디움이라고 해도 어디까지나 숏입니다. 이 말은 스윙이나 경기 운영을 완전하게 숏 스타일로 해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그런데 이 녀석은 롱의 성질 비슷한 느낌도 있어서 롱처럼 스윙해도 비교적 잘 되요. 혹시나 해서 오늘 저랑 친한 남자 5부를 치는 롱핌플을 쓰는 여성 동호인에게 제 라켓을 주고 롱처럼 다루어보라고 했어요.

스폰지가 있으므로 (제가 쓰는 건 1.5 즉 중 입니다) 본인이 쓰는 OX처럼은 아니지만 롱핌플 스윙으로도 잘 넘어갔어요.

 

물론 어디까지나 388c-1은 숏핌플 입니다. 변화계 미디움도 엄연히 숏핌플이에요.

즉 숏핌플을 들고 롱처럼 플레이를 할 이유가 1도 없다는 이야깁니다. 하지만 그게 된다는 것은 장점이지 단점이 아니에요.

경기를 하다가 되게 급하면 롱처럼 쓰여지는 경우도 분명히 있거든요.

 

어쨌든 좀 아리까리 한 러버입니다. 뭔가 모르게 숏핌플처럼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하게 되는 러버가 아니고 뭔가 아리까리한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점수는 더 잘 나와요. 좀 희한한 러버입니다.

 

아직까지는 스페셜리스트보다 더 매력이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더 쓰다보면 좀더 스피디하게 스펙톨이나 모리스토sp 같은 호쾌한 플레이가 하고 싶어서 바꾸는 경우도 있겠고 느낌상 소프트한 그 느낌이 더 좋아서 스페셜리스트로 돌아갈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더 테스트 해보고 싶은 러버입니다.

 

긴 글 읽느라고 피곤하실텐데 마지막으로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가 하는 것을 하고 마치겠습니다.

 

일단 스페셜리스트는 핌플 사용자인데 막 스피디한 그런 숏 플레이보다는 좀더 아기자기 하면서 핌플스럽고 변화도 좀 심했으면 좋겠다.라는 분에게 딱입니다. 플레이 방식을 보고 싶으면 유투브에 김유미 선수 동영상들을 보면 스페셜리스트의 매력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 388c-1은 아쉽게도 펜홀더나 중펜에 그걸로 경기하는 영상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물론 셰이크에 포핸드나 백핸드에 388c-1을 쓰는 사람의 경기 영상은 외국 영상 중에는 좀 있습니다.

 

어쨌든 388c-1은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1. 최대한 핌플스러운 러버가 좋다. 스피드한 플레이보다는 아기자기한 핌플스러운 플레이를 하다가 기습 공격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 재미있다.

2. 롱핌플을 쓰고 있는데 공격의 부족으로 늘 아쉽다. 시원시원한 공격을 할 수 있는 숏인데 내게 익숙한 롱핌플 다루듯이 다루어도 공을 넘기는데 별 어려움이 없는 러버는 혹시 없을까?

3. 숏핌플을 쓰는데 상대를 당혹스럽게 만들 수 있는 변화도가 최강인 러버를 쓰고 싶다.

4. 블록과 쇼트 등이 약한데 숏핌플 중에 좀더 안정적으로 그게 가능한 러버가 있으면 좋겠다.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진짜 마지막으로 사족 하나 붙이겠습니다.

 

숏이든 롱이든 변화는 상대방을 어렵게 만들지만 나도 어렵습니다.

즉, 내가 가진 러버의 변화가 심해서 상대가 실수해줘서 득점하는 게 꽤 있지만 나 역시 다루면서 그 변화 때문에 안해도 될 미스를 해서 잃는 점수도 분명히 있다. 그 비율을 내게 유리하게 가져오는 것이 관건이다. 입니다.

 

저 역시 그래요. 큰 기술에서 미스해서 잃은 점수 거의 없구요. 상대가 강해서 잃은 점수가 거의 없습니다. 거의 내가 아직 익숙치 않아서 아주 평범한 곳에서 나오는 미스로 인해 경기를 지고 있습니다.ㅜㅜ

 

정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누구에게든 핌플러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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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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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드라이버짱님의 댓글

no_profile 백드라이버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몽해님..저는  세이크 전면 모리스토sp,뒷면 민라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리스토sp가 속도감이 좋아서 스매싱때 타격감이 좋고  디펜스할때 블럭이 쉬워서 지금 사용한지 2년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변화가 많지 않으니 왜  차라리 민라바를 사용하지(?)하는 생각이 드는 찰라에 specialist라바로 전향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미 붙여서 몇일 사용해봤는데..몽해님 말씀처럼 변화는 더 좋지만 속도감이 떨어지고 리시브시 실수가 많아지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본게 스펀지 두께를 좀 두꺼운것으로 하면 속도감도 좀더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는데 어떤지 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스페셜리스트를 사용시 ,특히 모리스토sp에서 전환시 주의할점과 블럭시 공이 잘들어가게하는 요령..어중간한 회전서 서브를 선제공격시 유의사항 등을 아스는대로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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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뇨 정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다른 제품은 스피드를 보강하려면 스폰지 두께를 높이는 것이 맞습니다.
근데 스페셜리스트의 경우 좀 다릅니다. 스페셜리스트가 속도가 느리고 리시브 실수가 생기는 원인은 탑시트도 부드럽고 스폰지도 부드러운 것에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스페셜리스트 자체가 소프트 아닙니까.
라지볼용으로 개발되어서 그리된 것인데 흰볼에서 쓰면 변화는 좋지만 그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폰지 두께를 늘려도 오히려 소프트함을 추가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도움이 안 될 겁니다.
오히려 스폰지 두께를 낮춰보세요. 박이나 극박으로요. 오히려 스폰지 두께를 낮추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디움은 모리스토sp 같은 것에 비해 두꺼운 것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제가 듣자하니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한 김유미 선수도 오히려 극박을 쓰고 있다고 하구요.
셰이크핸드로 포핸드에 스페셜리스트를 쓰는 장정연 선수는 중을 쓰고 있다고 들었어요. 장정연 선수는 포핸드에만 쓰니까 중간 것을 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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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몽해님이 귀환하니 고고탁 품격이 달라지네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상대가 스페셜리스트-소프트 펜홀더입니다.
이 러버 상대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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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저런 핌플을 경험하다가 핌플선출 중국코치와 함께 다웨이 388C-1 으로 최종 결정하고 세이크 백핸드에 이 러버를 붙혀 꾸준히 레슨을 받은지 어느덧 2년반의 세월이 흘렀네요 지금도 주1회 60분 내지 90분 레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러버에 대해 이렇게 세밀하고 풍성한 분석을 하신걸 보니 몽해님 핌플 고수 냄새가 물씬합니다 ㅎㅎ 제 경험에 비추어 분석하신 위 내용에 거의 동의합니다  한국은 그저 숏핌플이라 칭하지만 중국에서는 이 러버가 소위 생교 (生胶)의 대표격인데 생교타법은 일반 숏 정교타법과는 몇가지 면에서 다릅니다    제가 이 러버를 선택한 이유는  60대 후반의 나이, 서브 리시브의 편안함,  백핸드 공격, 심한 구질 변화, 매우 저렴한 가격 (현재 29 위안) 등 입니다.  가격 오르기 전에 한국에 돌아가면 사용하려고  약 50장 정도 구매해 놓았습니다 ㅋㅋ 제 경험에 비추어 이 러버 관련 핵심내용 몇가지 적어 봅니다
1. 이 러버의 생교타법을 전문가 레슨 통해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효과가 반감된다
2. 스폰지는 OX 부터 다양한 두께가 있는데 얇을수록 변화는 심하고 스피드가 느리다 두꺼울수록 변화는 줄고 스피드는 빨라진다 . 이 러버의 최대 관건은 콘트롤의 안정성인데 얇을수록 본인도 어렵고 상대방은 더 어렵다. 
3. 본인은 코치와 상의 끝에 변화가 심한 제일 얇은 1.0 미리 스폰지 러버를 사용중. 관건은 엄청난 연습을 통해 내 실수를 줄이는 것이다
4. 이 러버의 핵심타법은 이또 미마의 최대 무기인 소위 탄지 (弹j击)이다.  중국코치는 늘 공격적인 타법을 주문한다.  수비도 쇼트 방식의 블럭을 지양하고 작은 동작의 공격성 스트로크로 가르치며 커트는 회전이 심하게 걸린 서브 리시브에만 사용하고 거의 탄지 방식의 공격적인 대응을 요구한다   
5. 이 러버는 제대로 타법을 구사하면 변화가 매우 심해 상대방이 받기가 어려워 게임시 장점이 많다 그러나 본인도 이러버를 다루기가 매우 까다로워 그만큼 많은 연습과 경험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이 러버는 저렴하고 내구성, 괴이한 구질변화 등 경험상 핌플 유저들에게 매우 좋은 러버라는데 동의한다
관건은 다루기가 좀  까다로워 컨트롤의 안정성을 어떻게 제고하는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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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말씀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388c-1은 생교 맞습니다. 한국에서도 숏이냐 롱이냐로 구분할 때는 롱이지만 세밀하게 구분할 때는 변화계 미디움으로 분류됩니다. 당연히 중국 기준으로 하면 생교입니다.
그리고 두께가 얇을 수록 컨트롤이 어렵다 하신 말씀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얇을 수록 롱핌플에 가까운 성질이 나올 것이므로 롱핌플스러운 스윙들이 수시로 필요해질 것이라서 일반적인 사람에게는 컨트롤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롱핌플을 쓰다가 숏으로 가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얇을 수록 컨트롤이 쉽다고 느낄 것이에요.
다만 저같은 경우 숏도 롱도 모두 오래썼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의 컨트롤의 어려움은 느끼지 않습니다. 오히려 평면에 가까울 수록 컨트롤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저한테는 되게 편한 러버 입니다.

화음사랑님이 1.0을 쓰시는 것은 이해합니다. 만일 제가 셰이크 백핸드에 쓴다면 이유없이 저 역시 1.0을 쓸 것입니다. 단, 저는 중펜 전면에 쓰고 있으므로 아예 1.0까지 얇은 것으로 가기 보다는 포핸드를 고려해서 1.5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뭐 물론 저렴한 러버니까 다음에 더 얇은 것도 한번 시험삼아 써보긴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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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참! 29위안이면 한국돈으로 얼마나 하나요? 지금 한국의 가격은 12,000원 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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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율이 올라 5200 원 정도 되네요 한국서는 두배 이상 비싸군요  한국서 뵈면 몇장 드릴수 있습니다 근데 구입한게 전부 1.0 미리 빨간 러버라서 .. ㅎㅎ  참 몽해님 블레이드는 무슨 브랜드 인가요? 저는 미준 ZLC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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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블레이드는 암스트롱의 봉황5 중펜이에요.
사실 버터플라이의 티모볼ALC 중펜, 비스카리아 중펜, 장지커ALC 중펜 이 중에 하나 구입하고 싶습니다만 그게 중국으로만 수출되는 제품이라 한국서는 구하기도 힘들고 구한다해도 20만원이 넘는 비싼 라켓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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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탄지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숏핌플에 관심이 있어 이토 미마의 백핸드 타법을 많이 보고 참고로 하는데요
탄지가 어떤 타법을 말하는 건지 알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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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탄지는 생교 타법의 대표적인 공격수단입니다 이또 미마나 장루이의 시합영상에서 잘  보세요 아래는 제가 개인적으로 중국 탁구자료에서 요약 정리해논 건데 그냥 참고만 하십시요

생교 백핸드 탄지  요령
 
1。손목을 이용하여 스윙 하되 반드시 팔뚝이 동반되어야 한다
2. 폭발력을 높이려면 라켓  헤드 부분으로 쳐야한다
3. 라켓을 빨리 몸안으로 끌어들여  공의 상승기에 팔뚝을 동반하여 손목을 써서 빠르게 스윙
4. 몸의 중심과 체중을 낮추고 라켓의 높이를 낮게 유지하고 스윙 시작해야 안정성을 높일수 있다
5.  공이 튀어 오를때 손목은 몸앞에 위치해야하며 최대한 힘을 빼고 팔뚝을 동반하여 마치 손목으로 총알을 상대방에 돌려보내듯 스윙한다
6. 스윙과  동시에 작은 동작으로 몸 중심을 안정적으로 일으켜  세운다. 허리는 거의 쓰지말고 팔뚝과 손목을 이용 힘을 가한다
7. 스윙 할때 팔을  크게 휘두르거나 허리를 돌리지 말고 라켓 각도를 잘 조정하여  스윙 하면 족하다 드라이브  볼은 라켓을 앞으로 약간 눌러서 치며, 보통  높이의 볼은 80도 , 커트등 낮은 볼은 85~90도 정도로  라켓을 세워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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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마의 강한 백핸드 타법을 보면서 설명을 보니 확실히 이해가 가는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특히 여기서 주목하는 부분은 팔뚝을 동반하여 손목을 사용하는 타법인데 여기에 대해 나름대로 연구 해보니 소위말하는 외회전을 이용한 타법이더군요.
이 타법의 장점은 작은 스윙으로도 강한 임팩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인데 평면라바에서도 스윙궤적은 다르긴 해도 이 외회전을 이용하면 작은 스윙으로 강한 볼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 중에 알지 못했던 여러가지 팁이 있어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르치는 사람 중에 숏핌플이 있거든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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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웨이 핌플러버는 388B  정교 (일반 숏), 388C  생교(변화계 미디엄), 388D 장교( 롱핌플) 세가지입니다 얼마전  돌기가 가장 긴 388C-2 라는 생교와 롱핌플 중간의 생교러버를 출시하여 한번 구매해 시타해 보았습니다 생교러버라 공격도 잘 되고 깔림, 우블링 등 변화가 심해 거의 롱에 가까워 하수들은 매우 어려워 하더군요 쉽게 이길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수들은 스피드가 너무 느려 오히려 다루기 더 쉽다고 평했으며 승률도 더 못해 포기하고 388C-1 로 다시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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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다웨이 것을 양면에 다 쓰고 있어요.
전면에는 생교인 388c-1을 쓰구요. 이면에는 388d-1을 쓰고 있어요. 이면은 이면으로 활용하는 게 아니고 가끔 돌려서 388d-1 장교로 저우신통 같은 플레이를 섞어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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