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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식탁구와 라지볼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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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식탁구와 라지볼의 의견

 - 퍼온 자료 일부 수정

 

탁구와 라지볼의 의견

 

스포츠의 각 종목은 명칭만큼이나 다양하게 각기 다른 기원과 룰이 있다.

탁구나 라지볼도 마찬가지이다.

탁구의 기원은 그 시기나 유래에 대해 다수의 의견이 있다. 그만큼 기록이 명확치 않다는 뜻이고, 역사가 깊다는 뜻이 될 것이다.

 

이에 반해 라지볼은 최근에 일본에서 개발되어,

19999월경 구청 직원이 해외 출장중 대만과 일본에서 라지볼을 구입하여 2001714일 구청 체육관에서 시구 및 시범경기를 하였으며,

2008년 우리나라에서 첫 대회가 있었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일본의 한 탁구용품사가 앞장서 보급하려 애쓰고 있고, 용품 가격이 고가에 해당하며(근간에 가격 상승까지 하며)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만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생활체육이라는 이유로 ()탁구연합회가 중심으로 그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그 와중에 라지볼을 라지볼탁구라 부르기도 한다.

여기에서 라지볼을 탁구로 볼 것이냐 하는 근본적인 문제가 생긴다.

라지볼을 탁구의 한 종목으로 볼 것이냐 하는 것이다.

 

이름을 마음대로 붙였다고 그 이름의 주인공이 될 수는 없다.

미자격자가 붙인 이름은 언재든지 부인될 수 있다. 친권자가 이름을 지어 관청에 등록해야 공식 이름이 되듯이, ITTF 혹은 대한탁구협회에서 인정하지 않는 탁구 종목은 있을 수 없다.

 

라지볼을 하는 분들 다수는 라지볼을 탁구의 종목으로 강변한다.

그 근거를 물어보면 매우 비합리적이고 옹색한 답변으로 일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첫 째

탁구대에서 탁구라켓으로 탁구공을 치는 것이므로 탁구라는 것이다.

ITTF 공인 러버를 사용하고 크기가 조금 다른 탁구공을 사용하는데 탁구가 아니냐고 한다.

탁구규정에서 탁구대, 네트, 탁구라켓, 탁구공은 규격이 정해져 있다.

그런데, 라지볼에서는 탁구대는 그대로 사용하지만 네트의 높이가 다르며(경식탁구:15.25cm 라지볼:17.25cn), 탁구라켓은 공인러버를 거의 대부분 제한하고 임의로 일부만을 허용(돌출러버)하며, 탁구공은 아예 공인받지 않은 공(경식탁구:흰색 또는 오랜지색의 직경40mm, 무게 2.7g, 라지볼:오랝;색의 직경44mm, 무게2.2g)을 사용한다.

엄밀히 말하면 탁구대 말고는 거의 모든 탁구 용구가 아닌 것을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규정된 용구를 사용하는 것이 스포츠의 기본 룰이라면 라지볼은 탁구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둘 째

실제 경기에 돌입해서 탁구의 룰을 그대로 사용하므로 탁구라고 한다.

거의 대부분 탁구의 룰을 사용하는데 탁구가 아니고 무엇이냐고 한다.

경기에서 탁구에서는 1010 포인트 이후에도 상대방과 같은 포인트 하에서 연속하여 2점을 획득해야 이기는 경기지만, 라지볼은 1212 포인트에서 1점을 먼저 얻는 쪽이 게임을 이기는 것으로 한다.

게임 승리기준도 서로 다른 것이다. 경우에 따라 게임의 승패 기준을 탄력적으로 변형하는 것도 아니고, 탁구와는 별도의 규정을 정립하고 있으므로 라지볼을 탁구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셋 째

생활체육전국탁구연합회에서는 대회를 개최하므로 탁구라고 한다.

연합회는 머리말 명칭처럼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라지볼을 소개할 수도, 권장 할 수도 있다. 그러다고 해서 라지볼이 곧 탁구라는 말이 되는 것은 아니다. 연합회는 탁구라는 종목을 정의 할 수 있는 자격이 없을 뿐더러 설령 임의의 규정을 도입하여 자체적으로 종목이라고 설정하였다 하더라도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위와 같이 용구와 규정을 마음대로 적용하는 데다가 그 대상도 특정 연령으로 제한하거나 그들의 흥미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특정연령을 대상으로 특정용구와 특정 룰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그것은 이미 보편적 운동종목이라고 할 수 없다. 그래서 라지볼인 것이다.

 

생활체육의 특성을 고려하여 정규종목보다 조건을 일부 완화하는 경우는 있을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위와 같은 종목특성을 무단으로 바꿔치기하고, 특정 연령 끼리만을 대상으로 하는 종목을 탁구의 정식 종목이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생활체육의 특성을 고려하여 정규종목보다 조건을 일부 완화하는 경우는 있을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위(아래)와 같은 특성

- ITTF에서 인전된 탁구의 용품과 규격

- 규정된 룰 외에 별도의 규정이 없이 탁구의 규정과 룰을 사용

- 연합회에서 정식 인가되지 않은 연합회가 존재하지 않음

을 무단으로 바꿔가면서 특정 연령끼리 만을 대상으로 하는 종목을 탁구의 정식 종목이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탁구의 공식단체인 일본탁구협회에서 라지볼의 승인을 요청했으나 부결된 것만 봐도 탁구라고 인정 할 수 없는 근거는 명확하다 하겠다.

 

라지볼 활동이 나름 활발한 우리나라에서 마져 대한탁구협회의 입장이 ITTF와 같으므로 현재로서는 더 이상 라지볼 문제는 논의의 가치가 없는 것이다.

당초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에게 랠리를 오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을 바꾸고 러버 제한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리 불편하지 않은 분들이 라지볼에 사력을 다하고, 개발 취지를 벗어나 승부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불편 해 진다. 최근 들어 드라이브나 스매시 기술들로 무장한 노인분들이 라지볼에서 투사로 활약하고 있는 것이다. (중고등학교 선수생활 하던 분들과 경식탁구 선수)

 

위에서 탁구연합회가 라지볼을 권장 할 수도 있다고 했지만 못내 미심쩍다.

탁구연합회는 말 그대로 탁구의 보급과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데, 라지볼에 더 방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라고 자부하는 탁구를 놔두고 라지볼로 한눈을 파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또한 라지볼의 대상자라고 할 수 있는 고령자 층에서도 탁구 애호가가 적지 않은데 어찌 마름대로 라지볼을 고령자에게 보급하겠다고 애써 대는지 모르겠다.

탁구용품사인 니탓구에서 라지볼 활성화를 위해 물량 지원을 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그렇다면 차라리 라지볼 연합회를 만들어 활동을 하던지 할 것이지 왜 탁구연합회를 죽주 삼아 라지볼을 보급하려고 애쓰는 것인지.

 

굳이 탁구에서 라지볼을 이렇듯 나서는 배경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어쩌면 그동안 탁구에서 생활체육이니까 이 정도는 규정을 지키지 않아도 라고 했던 말들의 것이 내재되어 나타난 현상은 아닐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라지볼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라지볼에 맞는 용품과 규격, 별도의 규정과 룰을 만들고 탁구연합회의 인가를 받아 라지볼탁구라는  연합회를 구성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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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3 목다리
라지볼 시합장에 가보면 규정된 탁구룰을 전혀 지키지 않고 오로지 승패에만 혈안이 되어 부수의 왈가왈부 규정언쟁 용구사용의
불일치 잡다한 비매너등 문제점이 많아보입니다 그래서 어떤사람은 탁구발전의 저해요소가 라지볼이기 때문에 없어져야 한다고
목청을 높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공정한 부수제도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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