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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스트 소프트 스폰지 두께를 극박으로 낮춘 후 첫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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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게시판에 올리려고 했는데 거기는 글이 안 써지네요. 혹시 거기는 글자수 제한이 있는 걸까요?

이 글을 그냥 호프 한잔 하면서 대화하듯이 탁구 수다 식으로 편하게 쓸 예정이니까 길더라도 그냥 편하게 읽어주세요.^^


얼마전 제가 여러 가지 숏핌플을 테스트 해봤지만 저에게 가장 맞는 것은 스페셜리스트 소프트다라고 결정을 하고 현재 스페셜리스트 소프트를 쓰고 있는데 그 스폰지의 두께를 '중(1.4~1.7)'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이 다 좋은데 단 한 가지 횡회전 계열의 서브에 대한 리시브에 어려움이 좀 있다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글에 그 부분에 대한 해결 방법에 대해 이곳에서는 조언이 많지 않았지만 같이 올린 리베로에서는 조언이 꽤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그곳은 핌플 전문 카페이다보니 그런쪽으로 관심도가 더 높겠지요.

아무튼 거기에서 여러 가지 조언이 있었습니다만 아주 디테일한 조언을 해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몇 가지 조언이 있었지만 가장 현실적인 조언은 스페셜리스트 소프트의 스폰지 두께를 극박(0.9~1.2)으로 낮추어보라는 조언이었습니다.


사실, 우리가 유투브에서 동영상으로 플레이를 볼 수 있는 생활체육의 유명한 전국 1,2부 고수 중에서 스페셜리스트를 쓰는 선수가 딱 두 명 있습니다.

한 명은 셰이크핸드의 포핸드에 스페셜리스트를 사용하는 장정연 선수고요. 또 한명은 펜홀더에 스페셜리스트를 쓰는 김유미 선수입니다.

그런데 장정연 선수는 스폰지를 중으로 쓰고 김유미 선수는 극박으로 쓴다는거죠.


그게 아무래도 장정연 선수는 셰이크핸드의 포핸드에 쓰기 때문에 포핸드쪽만 고려하면 되는 것이라 공격쪽에 좀더 치중을 해있기 때문에 스폰지 두께를 그래도 조금 높여서 스피드의 강화를 꾀하고 있는 것 같구요.

김유미 선수는 펜홀더이므로 포백을 모두 그걸로 쓰기 때문에 백핸드쪽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으니까 더 얇은 것으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것이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저 역시 김유미 선수와 같은 전형이므로 극박을 선택하는 것이 보편적이겠지만, 제가 굳이 중(1.4~1.7)을 썼던 것은 바로 저의 공격 스타일이 스매싱도 살짝 긁어 때리는 습관이 있고, 또 낮게 깔려오는 하회전 볼 같은 것도 길이만 되면 걸어올려서 드라이브성으로 공격을 시도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성격상 스폰지의 두께가 좀 있는 편이 끌림에 그래도 좀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중을 선택했던 것이죠.

물론 저는 스폰지가 아예 없는 심지어 롱핌플 OX로도 드라이브를 잘 걸긴 합니다.(물론 구질 자체는 드라이브같지는 않지만요.^^) 그래서 긁을 때 살짝 미끄러지는 느낌을 가진 파워드래곤이나 388d-1 같은 좀 딱딱한 감각의 중국러버로도 잘 걸었어요.

하지만 무심코 걸어도 걸리는 것과 걸때마다 뭔가 신경을 써서 걸어야 하는 것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좀더 끌림이 좋은 소프트한 러버를 좋아하는 건데요.


어쨌든 스페셜리스트는 그나마 가격이 3만원 후반대는 줘야하는 러버이므로 만원 정도 수준의 388d-1처럼 부담없이 막 사서 테스트를 해보고 판단하기에는 부담이 좀 있었어요.

스폰지 두께 극박을 구입해서 안 맞으면 어떡하지?라는 그런 거죠.


하지만 중요한 건 저한테 맞는 것을 찾는 것이니까 돈을 들이기로 했어요.

근데 문제는 스페셜리스트 극박은 심지어 돌출전문인 리베로에서조차 품절이 되어 있는 상태라서 구입할 곳이 없는데 쿠팡에서 유일하게 제가 쓰는 검정색 두 장이 로켓배송으로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한장 질렀지요. 다음날 배송이 되어와서 붙이려다가 혹시 하고 돋보기로 자세히 돌기 상태를 살펴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돌기 하나가 살짝 뜯어져 있었어요.

핌플 사용자는 돌기 상태에 민감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교환 신청을 해서 다음날 다시 받았지요. 그건 문제가 없었습니다.

닛타쿠가 일본에서 버터플라이와 함께 양대산맥에 가까운 탁구용품 제조회사인데 가끔 그런 물건이 발견된다는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지난번에 중짜리를 살 때도 그런 일이 한 번 있었거든요.


서론이 길었는데 그간의 과정을 좀 설명드렸구요.


그렇게 극박으로 바꿔 붙이고 어제 탁구장에 처음 테스트하러 갔습니다.

두께 평균 1.5랑 평균 1.0이랑 기껏해야 0.5밀리 차이인데 뭘 얼마나 차이가 나겠어?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 있으시죠? ^^

네 차이가 많습니다. 스폰지 두께 0.5는 매우 큰 차이입니다. 육안으로도 두께 차이가 보입니다.


경기를 해봤습니다.

되게 편합니다. 컨트롤이 확실히 편해집니다. 핌플 사용자의 스폰지 두께는 컨트롤에 굉장히 큰 영향이 있습니다.

수비수 중에도 독일 대표 한잉 선수는 스펙톨 1.0을 쓰고 중국의 우양 선수는 스펙톨 1.5를 썼는데요. 우양이 그만큼 대단한 겁니다.

물론 지금은 한잉 선수도 빅타스 스폰선수가 되어 있어서 어떻게 쓰고 있는지 정확한 것은 다시 좀 알아봐야 합니다.


평면러버도 스폰지 두께가 줄면 회전이 확 줄지요. 대신 컨트롤은 편해지구요.


암튼 그렇게 차이가 있는데요.

역시 스폰지 두께를 최하로 낮추니까 컨트롤은 엄청 쉽습니다. 리시브도 마찬가지 입니다. 리시브가 어렵다는 글을 왜 올렸지? 싶을만큼 어렵지 않게 됩니다.

그게 스페셜리스트 소프트 같은 경우는요.

핌플인데도 회전 서브의 리시브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탑시트도 소프트한데 스폰지도 소프트하거든요. 스폰지 경도가 20이에요.

그러다보니 중 두께 즉, 평균 1.5밀리 정도의 스폰지인데도 푹푹 묻히는 느낌이 생기구요.

회전 서브가 오면 그걸 받아보면 푹 들어갔다가 튕겨나가는 느낌이랄까요? 그런 감각이 있어서 이게 조절이 생각보다 쉽지를 않거든요.


그런데 스폰지를 1.0으로 낮춰버리니까 스폰지에서의 묻히는 감각이 그만큼 줄기 때문에 바로 바로 튕겨내는 느낌이 있어서 상대의 회전볼을 받기가 한결 수월했어요.

그리고 당연히 스폰지가 얇아지니까 비거리가 짧아지고 그만큼 블록이 편하게 되죠. 388c-1으로 블록할 때 이상으로 블록이 편합니다.

동영상으로 보는 김유미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이해가 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스폰지 1.0(극박)이 훨씬 나은거 아냐? 네 당연한 이야기가 하나있죠? 하나가 좋으면 하나를 잃는게 있잖아요.

그만큼 회전을 좀더 덜타고 감각적으로 훨씬 직접적이라 다루기 편하고 또 스폰지가 얇아지면 변화도 당연히 좀더 좋아집니다.

하지만 반면에 잃는게 있죠? 바로 스피드 입니다.

스피드는 줄어든게 눈으로도 느껴질 정도로 줄지요.


사실 맥스 버전이 아닌 중짜리 그것도 미디움핌플인 스페셜리스트를 쓰는데도 제가 스매싱을 때리면 상대들이 총알 같다고들 했어요.

꽤 잘 나갔죠. 그런데 스폰지를 1.0으로 줄이니까 날아가는게 보여요. 스피드는 확실이 줄어듭니다.

물론 스피드가 줄었다고 해서 상대가 제가 때린 걸 받는게 더 편해지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스피드는 줄었지만 깔림은 좀더 심해졌구요. 이걸 선수들은 공이 무겁다라고 표현들을 하더군요.

즉, 스피드는 줄었지만 공은 훨씬 무거워졌기 때문에 상대가 받는데는 여전히 부담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가 그 공격을 받아냈을 때(사실 한방으로 끝나는 탁구가 어딨습니까.^^) 돌아오는 공도 빠르게 돌아오지 않아요. 이것도 같은 법칙이죠. 모리스토sp처럼 빠른 것으로 때리면 상대가 막았을 때 돌아오는 속도도 너무 빨라서 재차 공격을 연속으로 하는게 선수들처럼 훈련이 되어있는 것이 아닌 우리 동호인 입장에선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것도 저처럼 나이가 많이 든 사람들은 더욱 힘들죠.


그래서 공격을 하는데는 스폰지가 얇아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없습니다. 다만, 시원시원한 느낌이 아니죠.^^ 빡 하고 때리면 팍 하고 가서 꽂히는 맛이 줄어드니까 가슴이 뻥 뚫리는 그런건 별로 없죠.^^


전반적으로 첫날 평가를 해보면요.

컨트롤은 당연히 편해지고 공격의 파워나 스피드는 조금 줄어든게 보입니다. 그런데 점수는 더 잘 나옵니다.

신기하지 않습니다. 컨트롤이 더 편해지니 제 범실이 줄어서 그렇습니다.


얇은 스폰지의 매력은 충분합니다.

시원시원한 공격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는 줄어들고 공격에 성공했을 때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은 줄었지만 반대로 제 미스도 그만큼 줄어들어서 점수는 오히려 더 잘 나옵니다.


뭐 이건 사실 예상한 겁니다. 제가 핌플을 1박2일 써보는 것도 아니고 탁구에 초보자도 아니고 러버를 바꿔 붙이면서 이런 현상은 다 예측한 것이었죠. 제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입니다.


단 하나, 제가 가장 염려했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낮게 깔려오는 하회전볼 같은 걸 1.0밀리 스폰지 버전으로 편하게 걸어올릴 수가 있을까? 라는 것이었죠. 그게 가장 스폰지 두께를 극박으로 낮추는 걸 망설이게 만든 원인이기도 하구요.


근데 첫날 느낌으로는 아직 괜찮습니다. 시원하게 날아가는 느낌은 아니지만 낮게 깔려오는 하회전 공도 충분히 잘 걸어올려지구요. 중 두께로 걸 때에 비해 더 신경써서 걸어야 하거나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그 부분은 388c-1이나 파워드래곤 같은 것에서 나오는 불만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것들은 드라이브가 걸리긴 하지만 집중해서 걸어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있던 것이구요.

이건 스피드는 줄어든 걸 느낄 수 있지만 거는 자체의 편안함은 전혀 문제가 없다라는 것에서 다릅니다.


어쨌든 아직은 돈 날린 것 같지 않습니다. 어쩌면 극박이 훨씬 더 저한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첫날 느낌이었구요. 조금 더 써보고 또 다른 것들을 발견하게 되면 다시 또 수다 떨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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