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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님의 3대 레이팅 불가론에 대해

6 천년찐빵 36 4,100

안녕하세요? 천년찐빵입니다.


먼저 몽해님의 고고탁 귀환을 감축드립니다.

레이팅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제도이다 보니 오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진지하게 고민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적 적용방안을 수립할 때 많은 탁구인들이 우려점을 알려주시면 더 현실적인 한국형 레이팅 시스템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몽해님의 3대 이유에 대해서 답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레이팅 제도의 관리에 대해서

부수제 하에서 지역연합회가 데이터를 입력하고 그 데이터를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그 데이터는 전국적으로 공유되지 않습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데이터를 입력하고 정리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지역 연합회도 있는가하면 그렇지 않은 연합회도 있습니다. 뭐 증거가 없으니 강하게 이야기하기는 힘들지만 데이터 공유가 안되는 것이 데이터 관리가 안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의심이 되기도 합니다. 하여간 지역 연합회가 데이터 입력과 관리에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레이팅이 실시가 되려면 우선 데이터베이스와 관리 시스템이 있어야 합니다. 즉, 초기 투자는 좀 필요하기는 합니다. 이후 운영과정 주체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논의 속에서 정리가 되겠지요. 하여간 있다고 치고 실제적인 측면을 보면 경기 결과의 입력은 현장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이 거의 없는 요즘 참가자들이 경기 결과를 입력하고 작은 대회는 주최측이 큰 대회는 심판이 경기 결과의 입력 사항을 확인하면 이후에 데이터 입력, 관리, 공유에 추가적인 노력이 들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중앙에 시스템 관리 업체와 커뮤니케이션 해야할 담당자가 있어야 하겠지만 데이터 입력, 관리, 공유에 들어가는 노력이 상당히 줄기 때문에 지역에서는 한 명의 전담인력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2. 공식 경기가 스트레스가 된다.

대부분의 탁구인들은 공식 경기에 혹시라도 이번에 승급할 수 있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참여합니다. 따라서 하위 부수에서는  승급하기 어려운 현 상황이 더 스트레스 됩니다. 제가 과거에도 지적했듯이 저희 지역 같은 경우 약 200명이 최하위 부수에 출전하는데 그 중 1년에 8명씩 승급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출전하는 사람들 중 절반 정도가 6부로 승급하는데 약 10년이 걸릴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승급을 하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했는데 졌다면 졌다면 그것이 자기 실력이지만 공식적으로 승급하지 못한 많은 고수들 최하위부에 참여해서 실제로 최하위부에 있어야할 탁구 입문 1~3년 정도되는 분들은 예선 탈락하기 바쁘면 탁구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결정적으로 즐탁이 목적이라면 공식 경기에 참여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공식 경기에 오랫동안 참여하지 않으면 당연히 레이팅은 하락할 것입니다. 탁구를 쉬어서 또는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져서 레이팅이 하락하는 것이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그냥 예전에는 내 레이팅이 1800점까지 올라간 적이 있었다고 위안하면 되고 주변 사람들도 그 업적은 기억해줄 것입니다. 결국 세계를 호령하던 선수들도 언젠가는 그 자리에서 내려오기 마련이지만 은퇴했다고 해도 그 선수의 위대함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 않나요?


3. 레이팅 제도는 개념부터 전국적인 제도입니다.

여러 차원에서 레이팅 경기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가령 레이팅 가중치에 따라 전국대회는 통상 레이팅의 3배를 부여하고 지역 대회는 통상 레이팅의 2배를 부여하고 탁구장 및 동호회 리그전에는 통상 레이팅을 부여하는 방안을 구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국 대회와 지역 대회는 심판이 배석하니까 그 자리에서 레이팅이 입력되고 확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탁구장 대회와 동호회 리그전은 참가자들이 컴플레인트를 제기할 경우에 대비해서 경기 동영상을 제출할 수 있는 경기만 레이팅을 인정하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레이팅 대회에서 발생한 정보는 중앙 DB로 직접 입력될 것입니다. ^^


레이팅이 시행된다고 해도 아마도 레이팅을 적용하지 않는 이벤트성 전국 대회와 지역 대회, 탁구장 및 동호회 리그들도 계속 존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레이팅이 반영되지 않는 경기를 개최하지 못한다는 법을 만들 수는 없기 때문에 레이팅 제도를 도입해도 그런 대회들은 계속 열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레이팅 제도 하에서 열리는 대회들이 호응을 얻지 못한다면 그런 대회들과의 경쟁에서 밀려서 레이팅 제도 자체가 고사할 위험성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현실에 부합하는 한국형 레이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누군가 노력하지 않으면 현재의 상황이 바뀌지 않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현재의 상황을 바꾸는 것은 성공할 가능성보다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존재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더라도 심지어는 싫더라도 용인해버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것이 더 좋은 현실을 가져온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실제로 더 좋은 현실을 만들어 냈는지는 보는 관점에 따라 무척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다른 카페에서 힘들겠지만 해보겠다고 나선 사람이 있습니다. 레이팅 제도가 현재의 부수제도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가 없는가의 기준으로 먼저 봐주시길 바랍니다. 부수제도를 개선해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부수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없지 않습니까? 제가 볼때는 부수제도를 개혁하는 데도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노력을 해서 부수제도를 개혁할 바에야 차라리 레이팅을 도입하는 것이 생활탁구 발전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렇게 레이팅 제도를 지원하는 글을 드립니다. 


늘 건강한 탁구하십시오. ^^









Comments

10 바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5 KOTI

"부수제도를 개선해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부수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없지 않습니까?"

위 문장이 참으로 멋집니다.

6 유래파파

멋진 글입니다.. 매번마다 부수이야기로 시끄러운 대회가 많은데..

61 Vegas

1000년이 발효된 찐빵의 참맛이 느껴지지 않나요 코티님?^^


놀랍습니다! 의식이 있다고 좋아하던 분들의  참모습을 보게되는 것같네요.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조 할때 고리타분한 학자들이 힘들게 그럴 필요가 있느냐고 소란스럽던 고사가 생각납니다~~~


레이팅은 현제도를 타파하려는게 아니고 현제도와 함께 하려함이고, 또한 보완하려함 아닌가요?

핸디게임을 해도 정말 공평한 핸디를 적용해서 고수도 재미있는 핸디게임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6 유래파파

개선은 모두가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다. 라는건 누구라도 공감은 하지요..

누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파고 든다면 정말 어려운 부분이 많지요.

현실은 힘들다고 기피하는것도 문제가 되지요.

개인적으로는 필요는하되 장기적으로 끌고 나가야된다고 생각됩니다.

잠깐 반짝하고 엉망인 상태로 데이터가 방치된다면 지금보다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15 KOTI

네^^ 정말 멋진 글을 써주셨네요.

제 경험으로 볼때, 우리나라가 보수적인 편이다 보니...어떤 새로운 제도를 들여오기가 힘이드는 것 같습니다.


베가스님이 말씀하신 한글도 멋진 사례 같구요, 저는 버스 전용차로제가 특히 그렇다고 봅니다. 2004년 모두들 반대했었죠. 거의 한 달동안은 혼란만 일으킨다고 매일 언론에서 때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설 버스회사로 운영됨으로 브라질 꾸리찌바와 다르다, 뉴욕과 비교하면 되느냐 등등 많은 반대의견이 있었지요. 지금은 어떻습니까? 아주 잘 운용되고 있지요? 


저도 공평하고 투명한 게임이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6 천년찐빵

감사합니다. ^^

6 천년찐빵

그래서 많은 탁구인들의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6 천년찐빵

찐빵은 발효되면 안되는데요. 농담입니다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박야탁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모두들 노력하면 고쳐지겠지요...^^

38 prince

현실적으로 어렵더라도

좋은 방향이 보이면 많은 논의를 해야 함이 옳아보입니다...


5 fedor

생활체육경기가 스트레스가 될수도 있다니 정말 특이한 부분이네요

우리 구장에 나오시는 승부욕의 화신 어르신이 생각납니다

실력에 맞지 않는 부수를 자랑하며 핸디로 패배를 위안삼는...

(제 속마음은 3:0 으로 이기면 핸디 내려야 하는데...ㅋㅋ)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도 있기 마련인데요 ...


저는 유연한 조정이 가능한 레이팅이 아주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50 칼잡이 夢海

저는 레이팅 제도 자체가 불가능한 탁상공론에 불과하다고 보는 입장이라서 이게 논쟁으로 번지는 것을 저어합니다.

그러나 저의 글에 대해 저의 닉네임을 지목하며 반론을 제기하셨으므로 저는 그냥 간단하게 몇 가지만 재반론해 드리겠습니다.


1. 부수제하에서 전국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지역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은 그 것이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 입니다.

예산은 없어서 전적으로 그 것을 전담할 인력이 없는 현실에 중앙집중적 관리가 어려운 여건을 가지고 있으므로 각 지역별로 알아서 관리하고 있는 겁니다.


즉, 처음에 제가 말했듯이 레이팅보다 훨씬 간단한 부수제 관리도 안되는 우리나라 지금 여건에서 부수제보다 훨씬 복잡한 레이팅을 중앙에서 관리하자고 하는 주장 자체가 얼마나 공허한 이야기인지 다시 한 번 숙고해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 입력 자체를 본인이 스스로 스마트폰 등으로 입력하면 된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걸 무엇으로 믿고 각 개인이 입력하는 것을 시스템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실까요?


지금 부수제가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가장 심각한 문제가 바로 부수 하향 입니다.

즉, 각 지역별로 엄연히 부수가 정리되어 있는데도 전국오픈대회가 열리면 버젓이 부수를 낮춰서 나오는 현실 입니다.


그런데 자기의 경기를 자기 스스로 입력한다구요?

그걸 어찌 믿고 정확한 데이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까?

귀찮으면 입력 안하면 그만이고 레이팅을 높이고 싶은 사람은 지고도 이겼다고 입력하면 그만이고 레이팅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며 입상 등의 성적을 내고 싶은 사람은 이겨 놓고도 입력을 안 하거나 이기고도 졌다고 입력하면 그만인 것인데 그런 각 개인들을 어떻게 무엇으로 통제해서 각각 양심적으로 제대로 입력하도록 할 수가 있을까요?


그래서 제가 그걸 하려면 일일히 조사해서 입력하는 인력이 필요하고 그런 것들이 바로 예산과 직결되는 것이라고 하는 겁니다.


2. 예선 탈락하기 바쁘면 그게 스트레스가 된다고 하시는데 예선탈락하기 바쁜 사람들이 레이팅 시스템 하에서는 어찌될까요?

지금 부수제 하에서는 최소한 현재의 부수를 유지하는데 그치지만 레이팅 하에서는 패배가 쌓일때마다 계속 레이팅은 하락할 것입니다.

예선탈락하기 바쁘다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인 사람들이 계속 레이팅이 하락하고 있으면 그런 스트레스가 없을까요? 


과거 내가 레이팅 얼마 였던 적이 있었다는 것으로 업적이 된다고 하셨습니까?

중요한 것은 현재인 것입니다.

네! 좋습니다. 말씀대로 내 레이팅이 1800점이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 사람이 나이는 먹어가고 체력도 떨어져가고 레이팅이 계속 하락하여 1000점 이하로 떨어진다고 합시다.

그런 사람이 그냥 나도 1800점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 업적이 있었다고 위안이 될까요? 아니면 계속 하락하고 있는 레이팅을 보면서 탁구를 접고 싶어질까요?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3. 개념부터 전국적인 개념인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전국적 개념의 레이팅을 누가 어떻게 무슨 예산으로 관리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방안에 대한 제시가 없이 막연하게 좋다고만 하면 정말 공허한 이야기가 됩니다.

6 천년찐빵

일단 몽해님께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갑자기 업무량이 많아져서 자세히 답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제목에 몽해님을 거론한 것은 평소에 탁구에 대한 열정이라는 점에서 존경하는 분이라서 이 이슈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생각해주시길 바래서였습니다.  

1. 탁구인이 입력한 것을 주최 측이나 심판이 확인해야 그 결과가 인정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입력한 사람과 시합한 사람이 스마트폰을 통해 바로 입력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주최 측 또는 심판의 확인이 있으므로 데이터의 객관성은 확보됩니다.

2. 이 부분의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초보는 올라갈 일만 앞에 있어서 그런지 잘 공감이 되지 않습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초보라서 탁구인들의 80%가 넘는 초보의 입장에서 말씀드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매하게 보여도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민주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나선 분이 있고 그 분과 함께 뛰어보겠다는 사람들이 있으니 진행상황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50 칼잡이 夢海

네! 여기서는 이왕 말을 꺼냈으니 말씀하신 부분 중에 제가 걸리는 점은 다시 한 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1. 탁구인이 입력한 것을 주최측이나 심판이 확인해야 그 결과가 인정된다고 하셨는데 그 것은 결국 제가 누군가 그걸 일일히 확인하여 입력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는 부분이나 전혀 다를게 없습니다.

누군가 경기 결과를 확인해서 일괄 입력하는 것이나 개인이 입력하고 그 것을 누군가가 확인하는 것이나 인력 필요에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즉, 개인이 자율적으로 입력하는 것은 어차피 믿을 수 없다는 것은 인정하시는 것 같구요.

결과적으로 누가 입력을 하던 입력한 내용을 확인하던 해야하는 것이니까 직접 입력하는 것이나 입력 결과를 일일히 누가 확인하는 것이나 인력은 필요합니다.

오히려 제가 말하는 것처럼 경기장에 누군가 전문적으로 경기 결과를 토대로 입력을 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보다 경기를 개인이 입력하고 그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훨씬 번거롭고 많은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경기장 분위기를 아시겠지만 우리 인천의 경우만해도 적으면 30대에서 많으면 50대 가까운 테이블에서 경기가 연속적으로 벌어집니다.

그런 경기를 일일히 찾아다니며 경기한 사람이 입력하고 누군가 그걸 현장에서 확인해주고 그게 과연 물리적으로 가능한 것일까요?

결국 그걸 확인하는 인력이 수명에서 수십명 있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심판이 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됩니다.

우리 생체는 전문 심판제로 운영되지 않고 경기하는 사람들이 그냥 심판을 보는 현실 입니다.

근데 경기를 하고 심판(?)이 그걸 확인한다구요? 서로가 바쁘고 정신 없는 경기장에서 그게 원활하게 이루어질까요?

또한 그 결과를 믿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경기장에서 심판이란 자체가 그냥 자기 동호회 사람이 봐주기도 하고 다음 경기할 사람이나 뭐 누구든 마구 심판을 봅니다.

근데 그 심판이 확인하고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고 그걸 또 믿을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쉽게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2.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민주적인 것이나 고**치클럽이나 이런 곳에서 레이팅 주장을 하는 몇 분이 목소리를 높인다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침묵하고 있다고 그게 레이팅이 다수라고 생각하시는 자체가 오류 입니다.

현장에 나가보면 레이팅이 뭔지도 모르고 말을 해줘도 아무 관심도 없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 입니다.

실제로는 레이팅이란 것이 뭔지를 대강이라도 알고 그런 것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는 사람 자체가 열에 하나도 제대로 안 됩니다.

그런데 고**치 클럽이나 이 곳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그게 다수라고 생각하면 안 되시구요.

또 초보들이 다 레이팅에 찬성할 것이라는 자체도 오류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3.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나선 분을 저도 보고 있습니다만 탁상공론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그걸 관철할만한 아무런 근거도 추진력도 잘 안 보이는 분들 입니다.

실제 생체 탁구를 이끌고 가는 것은 각 연합회 임원들과 전국 연합회 관계자들입니다.

통합이 된다고 해도 마찬가지겠지요. 이끄는 단체의 임원들이겠지요.

그 사람들 다수가 거기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지 않는 이상 어차피 공허한 이야기들일 뿐 입니다.


흔히 학자들이 어떤 주제를 가지고 논문을 쓰고 이렇게 하면 좋다 저렇게 하면 좋다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토론도 하고 그럽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그런게 잘 안 됩니다. 그게 바로 탁상공론 입니다.

실제 현장에서 뭔가를 추진해야 하는 사람들은 가장 먼저 보는게 실현 가능성과 보편성 그리고 예산확보 등 당장 현실적인 문제를 보기 때문 입니다.


지금 이미 시행하고 있고 예산도 극히 조금만 투자해도 즉, 까놓고 말해서 전국 연합회에 전담 직원 한 명만 둬도 가능한 부수 정리도 그 한 명의 인건비 충당 방법도 의지도 없어서 안 되는 것이 현실 입니다.


제발 뭔가 추진을 하려고 할 때는 가장 먼저 현실성과 실현 가능한 대안들을 제시하며 이야기를 해줬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M 고고탁

부수제든 레이팅이든 데이타를 입력하는 일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엘리트 대회는 탁구대를 많이 놓아봐야 20대 정도에서 시합하고 예선이 끝나면 10대 정도 본선에서는 4대

또는 두대 마지막 날은 1대로 시합하니 운영위원들이 스코아까지 입력이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대회가 적게는 5일 많게는 8일간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또 어떤 시합이든지 운영위원은 항시 같습니다. 대회운영에 숙련된 사람들이 투입됩니다.

게다가 운영위원들에게 일당 지급하고 숙식비 제공됩니다.

게다가 출전 선수가 제일 많은 대회조차 600명이 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생활탁구는 어제 김택수배 같은 경우는 출전인원이 1700명이었습니다.

1700명의 시합을 단 하루만에 끝냈습니다.

탁구대 66대를 깔고 시합을 했어도 새벽 1시가 넘어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6부 시합은 66대로도 예선 전체를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많이 출전했고,

예선이 끝남과 동시에 본부석으로 함께 결과지를 가지고 들어오는 분들 수합해서

바로 토나먼트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때 세트 스코아 결과까지 입력한다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예선이 끝나면 66대에서 쏱아지는 오더지를 보고 각 세트까지 입력하는 수고가 

현장요원들에게  얼마나 하중이 걸리는가를...

현장에서는 승패만 알고 처리하기도 바쁩니다.

생활탁구대회를 주최하는 대회장 입장에서 운영위원들의 노고를 알면서도 아무것도 해주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항시 예산이 빠듯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예산과 관계된 문제가 상금이 있는데요.

레이팅별로 세분화된 시합이 실시되면 상금 또한 세분화되어서 지급해야 되는데,

이렇게 되면 상금조차도 지급할만한 여유가 없습니다.

왜 대부분의 대회가 남녀혼성 4부문, 여성 1, 복식 2부문, 단체전 3부문으로 나누냐면 상금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것만 해도 10종목입니다.

적게 나눌수록 상금이 적게 나가기 때문입니다.

레이팅하에서는 상금 지급은 꿈도 못꾸게 됩니다.

광주나 전남같은 경우는 상금을 풍족하게 지급할려면 출전비 두배 정도가 대회 유치 및 문영 비용으로 들어갑니다.

출전비 만만 금액을 누가 부담하냐면 대회장이 자비든 뭐든 자신의 모든 수단을 다해서 마련합니다.

물론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은 있습니다.

한종목당 출전비를 2만원으로 올리면 됩니다.

만일 한종목당 2만원으로 올리면 되지만 대회장은 그런 수단을 쓰지 않습니다.

그러면 출전자들이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외양간 고칠려다 소를 잃어버리는 꼴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운영모델과 실제 상황은 많이 다릅니다.

하위부수에서의 적체 문제는 광주같은 경우는 이렇게 풀고 있습니다.

6부는 128명만 넘으면 16강에 도달하면 동시에 5부 승격됩니다.

128명 이하는 8강까지만 승격됩니다.

아무리 탁구를 못쳐도 한 4년간 열심히 대회 출전하다 보면 16강 한번 정도는 도달하니 자동으로 5부 승격됩니다.


하위부수 적체 문제를 풀기 위해서 레이팅을 적용해야 하는 문제도

현 부수제도하에서도 제도운영만 잘하면 풀립니다.

레이팅을 적용하게 되면 있는 대회마저도 예산 과다와 무보수 운영위원들에 대한 업무 하중 때문에 없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하도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회가 많아서 전국대회 수요가 줄었지만

(전국대회 불참 이유는 부수 하향 문제가 아닙니다. 지역대회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출전을 하지 않은 것 뿐입니다.)

레이팅하에서는 대회도 줄어들 소지가 다분합니다.

어떤 대회장이 자신한테 아무런 이득도 없는데 그 세분화된 복잡한 대회를 유치하고

그 생고생하면서 경비를 마련할려고 하겠습니다.


M 고고탁

혹시나 해서 노파심에서 적은 것인데요.

탁구 통합단체 회장이 온라인에서 자꾸 이슈가 되는 랭킹제 문제를 본다면 상당히 머리 아퍼집니다.

생활체육까지 랭킹제를 고려하는 순간 지금까지 소요되는 예산의 서너배가 들어가게 됩니다.

아마도 그 통합단체가 생활체육은 "난 몰라라" 하게 될까 우려됩니다.

6 천년찐빵

몽해님과 고고탁님의 의견 감사합니다.


1. 두 분의 견해에는 동조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회원을 모아 토요일마다 5개의 탁구대를 사용하여 15명 규모에서 리그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데이터를 종이로 적어서 추후 컴퓨터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적절한 웹 어플리케이션이 있다면 경기가 끝나고 다음 선수가 몸 푸는 2~3분 안에 입력과 확인을 모두 마칠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입력과 확인에 10초도 걸리지 않을 일입니다) 협회가 호스트로 출전자는 게스트라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어려울 수도 있으나 대회는 주최자와 참여자가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참여"의 패러다임에서는 그리 어려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맞습니다. 현재는 일부 탁구인들의 주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이슈가 보편성이 있는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이슈를 꺼내든 쪽이 홍보를 하고 설득을 해가야 할 문제입니다.


3. 그 분들에 대해서 잘 모르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에서 추진력이 있다 없다를 논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솔직히 말해서 검증된 것이 없는 집단이 될 것이고 전체 탁구인들의 지지를 받는 집단은 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도 예상할 수 없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생활 체육으로 탁구를 즐기는 사람들이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탁구를 즐기시는 분들 중에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뛰어난 분들이 많습니다. 사회적으로 볼 때 탁구 선수들보다 더 뛰어난 성취를 이루신 분들도 많고 탁구 협회보다 큰 조직을 이끌어보신 분들도 있고 행정, 기획 경험이 많으신 분들도 많고 외국 사정에 밝으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 낼 수 있는 추진력에 대해서 아직은 폄하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S. 두 분의 관점에서는 연합회나 앞오로 생길 탁구 통합단체가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가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레이팅이라는 이슈를 통해서 생체 연합회와 탁구 협회의 통합이라는 시점에서 저는 탁구인들이 자신의 지분을 찾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부수제도냐 레이팅이냐 큰 차이가 없습니다. 탁구인들의 참여 통로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생체인들의 참여를 배제한 현재의 구조는 올바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이를 바꿀려면 생체인들이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S2. 프리랜서라서 업무량이 들쭉날쭉인데 요즘 업무량이 너무 많습니다. 벌써 2월말까지 업무과 꽉차버렸네요. 업의 특성성 봄, 가을에는 정신이 없을 정도입니다. 추후 자세한 팔로우업을 못하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시간여유가 있고 구체적인 것들이 생긴다면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해드리겠습니다.

2 구름산

공감합니다

M 고고탁

어휴 천년진빵님의 의견은 알겠지만, 서로가 이야기하는 사이즈가 다르네요.

1700명과 15명의 차이는 정말 크네요.

1700명이 되더라도 15명과 똑같이 한명이 입력하게 되는데 이 입력 작업 이외에 대회를 운영하다 보면 일이 정말 많습니다.

추첨부터 시작해서 등등등.


통합문제는 그들만의 일이니 별상관치 않아요.

생활체육 지분 문제도 별 관심없습니다. 통합이 되든 말든 우리는 우리식대로 지금처럼 갈 것입니다.

생활체육 자체가 엘리트처럼 어떤 지원이 있어서 활동하는게 아니고,

자발적으로 자신의 건강과 즐거움을 찾을려고 노력하는 활동이니까요.


그래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논의 자체는 즐거운 일이지만 마치 레이팅만이 생활체육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시각은 위험하다는 것이죠.

레이팅 자체가 우리를 선수로 취급하는 그런 느낌이 강하죠.

점수만 되면 선수로 활동해도 된다는 논리이니까요.

무엇보다도 레이팅하에서는 탁구 시합을 할려면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이 들게 되고,

탁구대회는 더 적게 개최될 것입니다. 레이팅하에서는 대회 비용이 더 증가하게 됩니다. 

원인은 상금이 가장 크겠죠.

어떤 대회장이 자기가 돈내고 시간내면서 중앙의 간섭을 받고 싶겠습니까.

단 한푼도 지원해주지 못하면서 모든 출전자 승패 기록을 보고하라고 하면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겁니다.


부수제도의 문제점 두가지를 들자면

하위부수 적체와 부수 하향 문제가 있는데요.

사실 지역대회에서는 부수 하향 문제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전국대회에서 문제가 되겠죠.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전국대회 출전 기피는 부수하향 문제 때문이 아닙니다.

지역대회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동호인들이 전국대회를 출전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위부수 적체는 현행 부수 제도에서 두가지 방안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승급폭을 넓히거나 하위 부수를 좀더 세분화하면 해결됩니다.

그래서 부수제도에서 해결점이 있는데 레이팅을 도입하자라는 말이 설득력이 좀 부족하죠.


 생활 체육으로 탁구를 즐기는 사람들이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은 지금도 정말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탁구판에서는 기업 사장이건 병원장이건 학교장이건 판사건 검사건 의미없습니다.

자신의 직업이 청소원일지라도 대회 출전하고 대회 끝나면 자발적으로 청소하시는 분이

더 대우받고 우리한테는 실제 더 중요한 분입니다. 

그리고 대회에 스폰을 많이 해주신 분이 더 대접을 받아야 하구요.

아무런 기여도 없는 분이 회장입네 해봤자 뒷담화만 듣습니다.


15 KOTI

한국에서 생활탁구 시합은 상금 획득이 큰 요소를 차지하나 봅니다. 제가 있는 곳은 상금이 없거든요.


많은 인원이 단 하루동안 치르는 시합보다 주변지역의 탁구장끼리 연합해서 리그제를 벌이는 방법은 어떨까요 Home and Away 방식으로요.

가령 광주 A 탁구장이라 하면 광주시 호랑이 리그의 상위부수에 1팀이 참가를 하고 광주시 코끼리 리그 하위부수에 2팀이 참가를 하는 방법도 괜찮을듯 싶은데요.

그렇다면 각 구장마다 시합에 필요한 테이블도 2대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1700명이라 하면... 너무 많은 인원같습니다. 당연히 데이터관리 보다 시합 진행에 정신이 없겠네요.


그리고 3개월 또는 5개월 기간의 리그제로 열고 참가 선수마다 보통 10-15만원 정도의 리그비용을 지불하면 예산측면에서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가요?

50 칼잡이 夢海

가장 간단한 이야기 하나를 하자면 레이팅제와 부수제에서 어떤게 좋은가 하는 부분에도 당연히 이견이 나뉠 수 밖에 없지만 그런 것을 모두 떠나서 무조건 레이팅제가 좋다고 가정을 하고 이야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예산 관련한 이야기를 빼놓고 레이팅제든 뭐든 이야기를 하게 되면 그 것은 그야말로 탁상공론을 넘어서 그저 공상에 그치게 됩니다.


따라서 레이팅제를 운운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그에 필요한 예산이 어느 정도일지 그 예산 확보가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선결이 되고 세부적인 이야기를 해야 실현 가능성이 있는 논의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예산 문제가 사실상 가능성이 없는 것이....


지금 고**치 클럽에서 레이팅제를 추진한다고 하는 분들이나 여기서 레이팅제를 언급하는 분들이나 모두 그냥 무슨 학자들의 논문처럼 이런 이런 좋은 점이 있으니까 하면 좋다라는 이야기만 하고 있지 그걸 가능하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이 가능한지에 대한 이야기는 빠져 있습니다. 정작 중요한 이야기가 빠져 있다는 것이지요.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관리 시스템이 얼마나 필요하고 어떻게 구성되어야 할 것인지와 그에 따르는 예산을 어떤 방법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쏙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그 예산 문제는 사실상 불가능 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부수제도 제대로 통합 관리가 안 되는 것도 역시 예산 문제가 가장 큰데요.


고**치 클럽에서 이야기 하는 분들 보면 여러 가지 논의를 해서 중앙에다 요구를 하자는 식인데요.

그 중앙이라는게 어딘지도 모르겠고 요구를 하면 될 것이라는 생각 자체도 지나치게 쉽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장 가장 중요한 예산 문제가 왜 불가능한가 하면 우리나라 생체가 탁구만 있는게 아닙니다.

탁구만 있다면야 이런 저런 건의를 통해 다만 얼마라도 예산의 증액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생체는 수많은 우리가 세기도 힘든 만큼의 종목이 함께 있습니다.


즉, 탁구가 10원이 증가하면 다른 종목도 다 그만큼씩 늘려줘야 된다는 것이지요.

탁구만 어떤 시스템을 바꿀테니까 예산을 늘려달라고 하면 아 그러지요. 하고 늘어나냐는 이야기 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떤 논의를 하는데 자꾸 부정적인 이야기부터 한다고들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요.

이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무슨 일이든 실현 가능성에 대한 논의 부터 하고난 다음 그게 실현 가능하다는 방안이 마련되고 난 이후에 세부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시스템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지 가장 중요한 실현 가능성은 쏙 빼놓고 학문적 논의만 하고 있으면 그건 그저 학자들의 논문 하나 발표하는 정도의 수준에 그치고 말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M 고고탁

그러니까요.

한국탁구문화와 유럽과 호주,구미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여기서 탁구장끼리의 시합은 말 그대로 교류전입니다.

그날 교류전 열리는 구장에 소속된 동호인들이 먹을 것 잔뜩 준비해서 손님을 맞는 날입니다.

오셔서 감사하고 탁구쳐줘서 감사하고 그래서 막걸리, 소주, 맥주 푸지게 대접하고

돼지머릿고기도 준비하고 등 먹다가 판나는 날입니다.

이런 날 상대방 이길려고 열심히 티내고 치신분 욕얻어 먹습니다.

말그대로 이 날은 잔칫날입니다.

그러다가 분위가 좋으면 2차 가고 3차 노래방가고 말 그대로 흥겹게 노는 자리입니다.

서로가 만남을 아주 중시하는 자리지 시합이 전부인 자리가 아닙니다.

이겨도 좋고 져도 좋은 그런 자리인데,

갑자기 레이팅이 나와서 지면 레이팅이 떨어진다고 하면 별로 흥이 안날것 같죠.

이럴때 생각나는 말이 "잔칫상에 찬물을 찌끄는 꼴이죠"


한국탁구문화에서 대회라는 것은 큰 체육관을 대여해서 상금과 상장을 준비한 대회를 말합니다.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해야 되는 날이죠.

그런데 이 대회 출전비가 만원밖에 안됩니다. 점심값 5000~6000원 제외하면 4천원 내지 5천원이 남습니다.

천명해봤자 5백만원 남습니다.

여기다가 대회시 사고날까봐서 보험들고 상금 보통 13종목 정도 되는데 이 정도면 상금이 천만원 정도 나갑니다.

이런 대회를 치루는데 대회장 눈에 전탁연이 들어오겠습니까.

물론 전탁연이 대회를 치루는데 지원을 해준다면 달라지겠지만 말입니다.

보통 17개 지역별로 매주 대회가 열리는데, 이 대회에 중앙에서 지원을 할려면

대한탁구협회+전탁연의 전 예산을 쏟아부어도 부족할 것입니다.

그래서 데이타를 중앙에서 관리하는 것은 전국조직과 무관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5~16만원을 받는다고 하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지금 시합 출전 인원에서 반수 이상이 2년 내로 빠져나갑니다.

이렇게 운영되는 자발적인 조직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통제할려고 별 수단을 다써도 안됩니다.

1~2천명이 나오는 시합에 꼴해서 2~3백 지원금 주고 생색내면 

좋아할 사람 별로 없을 겁니다.

해당 장이 개회식날 와서 자리 잡고 앉어 있는 꼴을 누가 보고 싶겠습니까.

2 찹쌀모찌

저 역시 고고탁님과, 몽해님의 의견에 공감이 갑니다. 부수제도문제가....젤 중요한게 지금 관리가 제대로 안되지않습니까?????


부수 관리가 제대로 안되니 서울에선 몇부, 인천에선 몇부, 안산에선 몇부;;;전국 부수는 또 따로...관리가 제대로 안되니 부수하향출전하고


이런저런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레이팅시스템이 부수시스템보다 좋은거 충분히 공감합니다. 문제는 제아무리 좋은 시스템 갖다나봐야


관리안되면 ??헛빵입니다. 레이팅시스템을 도입하자고 하기전에 어떻게 관리 할까??방법을 마련한뒤  레이팅이든 부수든 더좋은


시스템이든 갖다 붙이면 어떤시스템이든 잘될것이고 관리 제대로 안되는데...제아무리 좋은 시스템 해봐야....의미 없다고 봅니다.


현행 부수시스템 자체에 문제보다 일단 관리 가  안되는 문제가 가장크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20 참진곰웅

하시는 말씀들 다 맞습니다.

하지만 현재 부수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다른분들이 새로운 시스템을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셨던거고, 누군가가 그것에 도전을 하고 있는겁니다.

솔직히 레이팅제도 된다, 안된다 가 중요하기 보다는 누군가는 탁상공론만 펼치고 있을때 누군가는 무모하게 보일수도 있는 실천을 한다는거지요.

도전을 해봐야 성공인지 실패인지 알 수 있습니다.

결과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겠지요.

그리고 실패를 한다고 하더라도 진행되는 과정이 있으니 다음에 다시 도전을 하더라도 좋은 데이터가 생기니 응원은 하고픕니다.

15 KOTI

학자들을 언급하셔서... 한말씀 거듭니다.

논문은 크게 1. 학술적인 논문 2. 실용적인 논문(현장상황을 고려한 논문)으로 나눕니다. 세계 유명 논문발행기관에서도 여기에 더해 몇 가지 더 채택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논문발행 기관에서도 분명히 명시하고 있습니다.

논문이라고 해서 실생활에 적용되지 않고 뜬구름 잡는 내용이라 생각하시면 큰 오산이지요.


그리고 논문에는 선행(문헌)연구 혹은 사례연구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연구를 다시 살펴보거나 다른나라의 예를 연구해볼 수 있겠지요.


현재 레이팅 시스템 구축에서 다른나라의 예를 찾아보고 연구해보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봅니다. 그 사례들 중에서 우리 실정에 맞는 부분을 찾는것도 큰 성과니까요. 


또한 학자들의 논문(실용적 논문)에는 1. 현재 방법의 단점 분석, 2. 해결 가능한 방법 제시와 3. 시행시 얻어지는 효과 분석 부분이 들어 갑니다. 이를 위해 수학적 기법이 사용되거나 타당한 분석이 시행되어야 하죠.

절대 구체적 방법이 생략된 "이러이러해서 좋다"는 식의 논문은 채택도 발행도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학자들은 그런 논문은 쓰지도 않거니와 논문으로 채택해 달라고 제출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하신 어려운 사항들을 (예를 들면 예산, 참가인원 예측, 대회주최에 관한 어려움) 하나씩 해결할 방안을 마련한다면 언제일지 모르지만 한국형 탁구시스템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M 고고탁

이 천년찐빵님의 글은 아래 게시글과 관련이 있는 글입니다.

같이 읽어보시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이런 논의 자체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습니다.


새롬이님 의견  


한국 탁구 발전과 레이팅 제도 

   http://www.gogotak.com/softzang/sub8_1/2859581


레이팅의 최대 장점은 기록이다 그리고 스스로 살아움직인다. 

  http://www.gogotak.com/softzang/sub8_1/2861733


천년찐빵님 의견   


초보가 보는 레이팅 시스템의 필요성             

  http://www.gogotak.com/softzang/sub8_1/2860238



M 고고탁

어휴 좋은 점을 지적해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되든 안되든 해봐야지  그 결과를 알겠지요.

50 칼잡이 夢海

제가 논문을 언급하는 것은 논문의 의미가 없거나 쓸데 없을 짓이다라는 그런 의미가 아니구요.

어떤 사람 또는 사람들에 의해 지금 현행의 어떤 것보다 어떠 어떠한게 좋은 것 같다라는 형태의 논문이 쓰여진다고 실제 현장에서 그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즉, 어떤 일을 추진할 때는 논문을 쓰는 식으로 선행연구를 하고 사례연구를 하고 그런 식으로 접근해서 되는게 아니고 가장 먼저 예산의 타진을 하고 그게 가능한 방안이 나왔을 때 그 다음에 어디에서 어떤 식의 관리를 할 수 있을까를 먼저 접근하고 그게 해결이 되고 난 다음에 그 다음에 어떤 시스템을 만들 것인가 라고 절차를 밟아 나가야 된다는 겁니다.


즉, 우리가 집을 하나 지을 때도 그 순서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하면...


1. 집 지을 땅을 구입할 비용과 건축비를 먼저 준비하고

2. 돈이 준비되면 어디에다 지을지를 적당한 땅을 알아보러 다니고

3. 땅이 결정되면 어떤 건축업자에게 맡길지를 정하고

4. 어떻게 지을지 가족들과 의논해서 설계를 하고

5. 그 설계에 따라 건축을 시작하는...


이러한 형태로 가야하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레이팅 제도에 관해 이야기를 한다. 내가 추진한다. 어쩐다 하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완전히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즉, 지금 현재 단계에서 설계 부터 하고 있다는 겁니다.

거기서 가장 먼저 선결해야할 과제인 자금의 확보도 없고, 어디다 지을지 즉, 누가 관리할지 어떻게 관리할지 등에 대한 부분도 전혀 없고 심지어 가족들과의 상의도 없는 즉, 여론이 과연 이 레이팅 제도를 원하는지에 대한 조사 한 번 없이 무작정 추진해보자 하고 나서는데 그 추진한다고 나서는 분들이 대부분 탁구에 대해 연합회 등에서 운영을 해본 경험도 없고 실제로 운영을 하는 쪽에 있는 분도 없고 심지어 오랜 구력으로 탁구의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것도 자세히 모르는 분들이 많은... 어떤 분은 아예 한국에 살지도 않아서 외국 사례만 꿰고 있지 한국이 어떻게 되어 있고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잘 모르는 그런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고고탁님처럼 스스로 대회 운영 경험도 많고 연합회 등을 운영해본 경험도 많고 그런 분들은 오히려 회의적이지요.

이건 레이팅이 좋다 나쁘다와는 상관 없습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꼭 비교를 하라면 레이팅보다는 우리 한국에는 부수제가 더 맞다고 생각하는 입장 입니다만 이건 그런 차원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즉, 레이팅을 반대하느냐 찬성하느냐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대부분 그런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몇 명 모여서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며 우리는 이런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스스로 위안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 솔직한 제 견해 입니다.


즉, 레이팅제를 진정으로 추진해보고 싶으면 가장 먼저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밟아야 할 것 입니다.


1. 레이팅제를 한다면 누가 어떻게 관리를 할 것인가 하는 것과 그런 관리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 예산은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

2. 그렇게 관리 주체와 예산 확보 방안이 마련되면 그런 실현 가능성을 근거로 제시하며 사람들에게 레이팅제가 좋은지 부수제가 좋은지 열띤 토론과 의견 수렴으로 레이팅제에 대한 다수 여론 확보

3. 그렇게 그쪽으로 가자는 의견이 모아지면 그 때사 비로소 어떤 형태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할지에 관한 논의 즉, 설계

4. 그게 완성이 되면 본격적으로 언제부터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실제적인 접근


위와 같은 절차를 밟아야 됩니다.


즉, 가장 먼저 선결되어야할 관리의 주체와 관리 비용 확보에 관한 이야기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시스템이 좋은가 어느 나라 것이 좋은가 같은 이야기를 몇 년을 해봤자 그건 그냥 몇 사람이 즐거운 공상을 하는 것에 불과하게 됩니다.


저는 그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 자체가 즐거움이라면 할 말이 없지만 진정으로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추진을 하려고 한다면 위와 같은 절차와 순서로 가야 이루어지는 것이지 결정적인 부분을 빼놓고 백날 이야기 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서로 입만 아풉니다.


여기 고고탁님은 그나마 현장 경험이 많은 분이지만 지금 이 논의가 가장 활발하게 시작되고 운영자의 지원(?)까지 있는 고**치 클럽의 주인장 같은 경우 본인 자신도 베일에 쌓여 있으며 현장 보다는 학자쪽에 가까운 사람 입니다.

현실보다 이상에 근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그래서 사실 그 곳 고**치클럽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현장에서 이야기 해보면 사람들 코웃음 치는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인터넷으로는 매우 권위가 있는 커뮤니티 이지만 현장에서는 대부분 제대로 인정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소통 창구일 뿐이라는 것이지요.

그 곳 자체가 열린 커뮤니티가 아니고 운영자 스스로 말하듯 순전히 개인 공간으로 만들어져서 그렇게 개인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는 그 곳에서는 아예 이런 이야기 자체를 언급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아무 의미없는 공허한 논쟁만 이어질테니까요.

M 고고탁

그런 날이 언젠가는 올것이라고 믿습니다.

61 Vegas

이것 참! 왜 이런지경인지.........

어린아이가 달에 가서 방아 찧는 토끼 만나고 싶다는 말이 씨가 되어서 오늘날 달에 갔다면,

어린이의 꿈은 헛소리인가요? 실용성 있는 논문인가요? ㅎㅎ 농담입니다~~~~ 어쨌던 코티님 만세~~~


찐빵님 글의 품격을 높이 삽니다.

자신과 식구를 예를 들어서 레이팅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이 화법은 다른사람을 거론하여 다치지 않게하며 요약하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런데 왜? 얘기만하면 논쟁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탁상공론이라도 자꾸 거론되므로 인해서 내용도 알려지고 발전을 도모 할 수 있는 것아닌가요?

설령 레이팅제도가 더 나쁜 생각이더라도 실험적으로 어떤가 해보아서 지금의 부수 제도가 더 좋다고 판명 되어도

토론의 유익함이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만약 레이팅 제도가 그토록 무모하면 무모 할 수록 지금 도전해 보는 분들은 더욱 더  위대한 분들입니다!



50 칼잡이 夢海

지금 이 곳도 그렇고 고**치클럽도 그렇지만요.

레이팅 제도를 주장하시는 분들은 뭔가 심각한 착각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레이팅 제도를 주장하시는 분들의 레이팅제 도입의 필요성 근거가 바로 부수제의 문제점을 해결하자라고 하는 것인데요.


바로 다음과 같은 것들 같습니다.


1. 부수제는 핸디를 동반하므로 0:0으로 시작하는 탁구의 스포츠 정신에 어긋난다.

2. 대회를 열면 부수를 낮춰서 나오는 사람들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고 대회 나가도 입상도 불가능하고 어렵기만 하다.

2. 부수가 마치 계급처럼 인식되어서 부수 높은 사람들은 건방지고 잘난척하고 뻐긴다.


대체로 위와 같은 마음들이 레이팅제를 해보자고 주장하는 분들의 말씀 속에서 많이 발견되구요.

그런 문제들을 레이팅제를 시행하면 깨끗하게 해결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주장들을 많이들 하시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천만에 만만에 콩떡 입니다.^^


1. 레이팅을 해도 핸디가 없이는 게임이 될 수가 없습니다. 즉, 예를 들어 레이팅 2천점인 사람과 레이팅 5백점인 사람이 맞다이로 치면 게임이 되겠습니까?


오히려 지금은 부수로 기껏 5부수, 6부수 정도의 등급 밖에 없지만 레이팅을 하면 모든 사람이 계급화되고 서열화 됩니다.

레이팅에 높은 사람이 레이팅 낮은 사람과 안 치려고 하는 것은 똑같을 겁니다.


2. 부수제는 부수 낮춰서 나온다고 하지만 레이팅제 하면 안 그럴 것 같지만 당연히 레이팅제에서도 단체전을 해야할 것이고 당연히 지금 부수 낮추는 그런 사람들은 레이팅제 하에서도 단체전 입상을 위해 레이팅을 스스로 조절하게 될 겁니다.

시합을 안 나가면 레이팅이 높아질리가 없구요.

레이팅이 좀 높아지면 일부러 개인전에서 계속 지던가 하면서 레이팅 조절하면 그만 입니다.

지금의 부수 낮추기 혼란은 전혀 해결이 안 되고 오히려 찾아낼 방법도 없이 악화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 제 생각 입니다.


3. 부수제에서는 고부수자가 하부수자들을 대상으로 건방지고 잘난척하고 뻐긴다는 느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레이팅제를 하면 그게 없어질 것 같지만 똑 같을 겁니다.

볼링 에버리지 200인 사람이 에버리지 100 인 사람에게 잘난척 안 합니까?

당구 500치는 사람이 당구 100치는 사람에게 잘난척 안하냐구요.^^


어차피 레이팅제를 해도 레이팅 2천점인 사람이 레이팅 5백점인 사람에게 잘난척 할 겁니다.

그건 인성의 문제지 제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무튼 지금 레이팅제를 주장하는 분들에게 자꾸 초치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그 분들이 말씀하시는 부수제의 폐단 해소 방법으로 레이팅제는 절대로 극약처방이 아닐 겁니다.

7 초보탁맨

맞는 말씀입니다!! 100% 공감합니다!! ^^

4 샤이가이

몽해님의 말에 100% 동감하는건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어떻게 해야 레이팅이라는 제도를 한국에 도입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에 있어서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협회를 설득하든 아님 우리 탁구인이 십시일반 참여하든 간에 구체적으로 얼마만큼의 예산이 필요한지에 대한 숫자를 제시하는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향후 시스템의 유지 보수는 어떤 수익모델을 만들어서 충당 할지에 대한 현명한 의견이 모아져야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예.등록제를 시행하여 탁구인들의 매년 가입비와 정부 예산의 지원등)

사실 이 부분만 해결되면 부수제를 리모델링하든지 아니면 레이팅제를 도입하든지 하는 문제는 선택의 문제지 가불의 영역은 아닌게 되지 않을까요?

 

 

 

15 KOTI

몽해님의 말씀이 값진 조언 같습니다.

현재 레이팅제도에 대해 추진하시는 분들도 말씀하신 순서를 따르리라 저는 생각 합니다. 논문을 쓸때 아니 꼭 논문이 아니더라도 어떠한 프로젝트를 시행할때도 몽해님이 말씀하신 절차를 따릅니다. 거기에 더해 프로젝트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전문가들의 자문의견도 받습니다(한국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현장의 소리를 듣는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고 반드시 고려해야 하겠죠. 이제 시작이니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나가리라 저는 생각 합니다.

M 고고탁

저도 몽해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제대로 된 순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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