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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유럽탁구챔피언스리그] 포스터 메인으로 등장한 조승민의 홈 데뷔전.

42 빠빠빠 6 406

http://blog.naver.com/woksusu/221115956305

포스터 메인으로 등장한 조승민의 홈 데뷔전.

 

현재 조승민이 뛰고 있는 오스트리아 벨스(Wels) 클럽은 올해 16개 참가 팀 가운데 최하위권인 15번 시드를 받은 팀입니다. 이번 시즌 벨스 클럽보다 시드가 낮은 팀은 딱 한 팀으로, 미하엘 메이즈가 소속된 덴마크의 로스킬레(Roskilde)가 최하위 시드인 16번 시드를 받았습니다. 유럽탁구챔피언스리그(TTCLM)의 시드는 출전 선수들의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정해지는데, 최고 시드는 디펜딩 챔피언인 러시아의 가즈프롬(Gazprom)이 받았고, 2번 시드는 지난해 준우승 팀인 독일의 뒤셀도르프(Dusseldorf)가 받았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가즈프롬에는 세계 탑텐 선수가 무려 3명(디미트리 옵챠로프, 블라디미르 삼소노프, 미즈타니 준)이나 소속돼 있어 압도적인 1번 시드를 받았고, 뒤셀도르프는 독일의 티모 볼, 스웨덴의 마티아스 카를손, 오스트리아 스테판 페겔 등이 주축이 되어 2번 시드를 받았습니다.

 

매년 유럽탁구챔피언스리그에는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16개 탁구 클럽이 출전하는데, 이 말을 바꾸어 이야기하면 주전 선수들의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16개 팀에 들지 못하면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전 선수들의 랭킹이 낮은 클럽들은 외부 선수들을 영입해 부족한 랭킹 포인트를 채워야 하는데, 벨스 클럽은 세계 랭킹 82위인 조승민의 영입으로 15번 시드를 받았고, 덴마크 로스킬레는 지금은 비록 국가대표에서 은퇴했지만, 아직 랭킹 포인트가 살아있는 미하엘 메이즈가 있기 때문에 16번 시드를 받아 유럽탁구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조승민은 비록 올해 처음 유럽 무대에 도전하는 선수이긴 하지만, 팀 내에서 세계 랭킹도 가장 높고,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야하는 선수입니다. 물론, 벨스 팀 전체 전력은 8강 진출을 기대하기엔 힘든 상황임에 틀림이 없지만, 5매치 단체전 경기는 에이스가 두번의 매치에 출전하기 때문에 조승민만 잘 버텨준다면 8강 진출도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닌 것입니다. 당장, 벨스는 프랑스 로마냐(Romange)와의 첫 경기에서 1, 2 매치를 모두 패하며 완패의 위기에 몰렸지만, 3매치에 출전한 로빈 데보스가 아드리안 크리산에  3-2(11-8, 10-12, 11-4, 8-11, 8-11) 역전승을 일궈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후에, 4매치에서 조승민이 웨이쉬하오에 3-2(9-11, 11-7, 10-12, 13-11, 8-11)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마지막 5매치까지 끌고 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최종 결과는 벨스의 2 대 3 패배로 끝나고 말았지만, 유럽 무대에서 첫 데뷔 전을 치른 조승민의 가치(價値)가 충분히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벨스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첫 경기와는 전혀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말았습니다. 벨스가 1, 2매치를 모두 패하며 0 대 2로 출발한 것은 똑같았지만, 3매치에서 Zsolt Petö가 알렉산다르 카라카세비치에 1-3(11-9, 1-11, 8-11, 5-11)으로 패하며 최종 경기 결과는 벨스의 0 대 3 완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결과가 벨스의 0 대 3 완패로 끝나고 보니, 조승민과 토마쉬 트레글레르가 맞붙은 1매치 경기 결과가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조승민은 토마쉬 트레글레르를 상대로 접전 끝에 2-3(11-8, 9-11, 10-12, 11-7, 10-12)으로 패했는데, 조승민은 4게임까지 2-2로 비긴 상황에서 마지막 5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10-12로 내주며 결국 2-3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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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4 강청수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54 민즈타니수
소식 감사합니다.

Congratulations! You win the 43 Lucky Point!

99 명수사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99 정다운
저도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31 조아탁
기사 잘 봤습니다.
조승민 아쉽지만 충분히 실력 발휘를 했군요.
계속 조선수의 발전을 기대 합니다.
68 한사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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