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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미마의 백핸드 비교

30 글렌피딕 9 585
일본 여자국대는 은퇴한 후쿠하라 아이와 이토미마는 둘다 백핸드에 숏핌플을 사용하죠.
아이짱이 썼던 숏핌플이 더 깔림이 많으나 빠른 연결력이나 포핸드 능력은 강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중국 국대들이 그렇게 어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미마 선수의 숏핌플은 깔림은 적으나 빠르고, 회전을 구사하는 융통성이 뛰어나죠. 게다가 풋워크를 동반한 좌우 연결력이나 포핸드 파워는 발군입니다.
카스미 선수는 최고레벨이지만 연결력이나 포핸드 파워에서 중국 국대들에 비해 2% 부족한데 요즘 미마 선수는 중국국대와 거의 같은 레벨의 연결력과 파워를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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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잘봤읍니다
글에 쓰신대로 후쿠하라 아이와 이토 미마는 백핸드에 숏핌플을 쓴다는 건 공통점이지만 쓰는 러버의 성격이 너무 다르지요. 다들 아시겠지만 아이가 쓰는 어택8은 변화계 숏핌플로 (가끔은 미디엄 핌플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ITTF 규정에 따르면 미디엄 핌플은 숏핌플에 포함되긴 하지만요)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변화 혹은 깔림이 많고, 이토 미마가 쓰는 모리스토sp는 거의 평면러버에 가까운 속도와 숏핌플 치고는 매우 준수한 회전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어택8로 모리스토sp처럼 빠른 공을 치기란 거의 불가능하고, 모리스토sp로 후쿠하라 아이가 어택8로 치는 것 같은 속도의 밋밋한 공을 보냈다가는 두들겨 맞기 딱 좋겠지요.
그러고보면, 숏핌플의 변화 혹은 깔림은 꽤 쓸모 있는 무기이지만, 어느 정도 수준을 넘어서면 숏핌플의 변화만으로 상대를 공략하는데는 한계가 있고, 결국 숏핌플은 스피드로 승부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맞습니다. 아이 선수는 포핸드 능력이나 연결력이 최고 레벨은 아니었죠 그래서 백핸드에 변화계 숏을 달았고 그것으로 승부를 봐야만 했습니다. 백핸드 공격이 통하면 쉽게 이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힘든 경기를 했죠. 아이짱이 톱레벨들과 하는 경기를 보면 백핸드 실수도 많은데 이는 변화계 핌플의 피할 수 없는 특성입니다. 하지만 미마 선수는 아이 선수가 부족했던 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결력도 좋고 포핸드 찬스 때 끝낼 수 있는 힘도 있고요.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나 공격 옵션이 아이 선수에 비해 더 다양하고 날카롭습니다. 리시브나 서브도 더 좋구요. 모리스토 sp가 깔림이 매우 적은 러버지만 공격이 워낙 빠르고 포핸드가 좋다보니 반구 시 상대 선수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것 같구요. 아무튼 이토 미마 선수가 한층 더 성장해서 더 자신 있게 공격을 해나간다면 중국 국대들도 이기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이토 선수의 경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미마 선수의 백핸드를 보면 감탄사가 나옵니다. 빠른 랠리와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상대를 노터치로 뚦을 정도구요. 가끔씩 플릭도 촙블록도 합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주율링과의 결승에서 보면 빠른 랠리 중에도 수시로 백핸드 랠리 구질을 바꾸는 장면인데, 낮고 빠르게 가면서도 순간적으로 너클을 만들어 보내는데 와 이건 정말 놀라울 정도네요.
모리스토sp의 깔림도 괜찮습니다~~ 많은 깔림이 아니더라도 상대가 아차하면 네트행입니다^^

Congratulations! You win the 40 Lucky Point!

저도 좋은 댓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드라이브 타법이 아닌 짧고 빠른 스매싱 타법에 상대 공격에 대한 카운터가 좋아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빛을 보기까지 많은 패배가 있었는데 작년부터 빛을 보기 시작해서 다행이네요
그와 반대로 동년배 미우가 슬럼프에 빠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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