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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11점 제도는 문제가 있는 듯...

27 판젠동주민 26 1,041

앞선 글에서 제 소개를 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30대까지 2부 펜홀드를 치다가 40대 접어 외국에서 15년 살다 돌아와
15년만에 탁구장에 복귀해 쉐이크 핸드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제가 외국 나간 2004년도 이전인 2002년 경부터 점수 제도는
21점제에서 11점제로 바뀌었습니다. 서비스도 5개씩 넣던 걸
2개씩으로 줄였죠.

그래서 11점 탁구를 2년 정도 치기는 했었죠.
그러고보니 11점 제도가 도입된지가 어언 20년이 다 되어 가네요.
그때 저는 11점 제도가 너무 불합리하다는 생각을 무척 많이 했었네요.

11점제로 바뀐 이유에 대해 여러 설들이 있었는데,
유럽이 중국 탁구를 견제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했고
저도 그것이 원인이라 봅니다. 볼도 바로 그런 이유로 계속 바뀌었다는 것이
거의 유력한 정설이죠.

근데 한국 양궁을 견제하려고 국제 양궁계가 정말 수 없이
벼라별 경기 방식 변화를 해왔잖아요. 활 규정도 까다롭게 바꾸는 등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머리를 짜서 한국 양궁을 견제해보려했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만리장성보다 더 높은 벽처럼 느껴지는
중국의 아성은 끄덕이 없었습니다.
물론 제 아무리 경기 방식과 장비 규격을 바꿔 흔들어도
한국 양궁도 꿋꿋했구요.

중요한 것은 투자와 실력이지 그런 외적인 변수가 아님을
탁구와 양궁 둘 다 여실히 보여주었죠.

그런데 저는 지금도 여전히 11점 제도는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이게 선수급에서도 마찬가지 일 수가 있다고 봅니다.
평소 생각했던 세 가지가 있어요. 더 있을 수 있지만요.

첫째, 11점으로 경기가 끝나니 실력이 아닌 다른 요인으로 승부가 판가름나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 엣지나 네트가 두어번 들어와 점수를 잃으면
정말 이건 너무 큰 점수차가 됩니다.
물론 상대에게도 똑같은 확률이 주어지니 그게 그거다라고 볼 수 있지만,

11점 뿐인 경기다 보니 이런 운빨은 큰 변수가 됩니다.
이런 요소가 승부를 판가름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둘째, 11점이다보니 전술 운영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21점일 때는 한 세트의 경기가 길기 때문에 중반 이후에도
전술을 바꿔 승부가 뒤집은 경우가 훨씬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점수가 조금 벌어져 버리면, 뒤집기가 훨씬 힘든 점수제인 것 같습니다.

결국 중반 이후 점수차가 벌어지면
승부가 금방 예측되고 싱겁게 게임을 마칩니다.

예전보다 재미가 덜하다는 겁니다.
관중도, 경기자도 둘 다 마찬가지일 겁니다.


스포츠에서 반전 드라마가 주는 즐거움이 엄청난데,

11점제에서 이게 사라졌습니다.
물론 역전 드라마가 있긴 하지만,
21점제보다 훨씬 극적 승부를 찾아보기 어려운 듯 합니다.

셋째, 선수들의 경기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이런 제도로는 탁구가 흥행하기 더 어렵습니다.

결국 테니스나 배드민턴에 비해 경쟁력이 너무 떨어지고 맙니다.
이런 흥행성의 문제는 위의 점수제와도 맞물려 있구요.
또 한가지 탁구에서 어쩔 수 없는 짧은 랠리에 있죠.

예전엔 국제경기 21점 5세트였습니다.
승리를 위해 풀세트를 가고 듀스를 감안하면 총점수로
105점 이상을 얻어야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11점 7세트이기 때문에,
77점 이상을 얻으면 됩니다. 경기 시간이 확 줄었습니다.

아시는대로 테니스 경기는 한 경기도 몇 시간을 진행합니다.
랠리도 길고 그야말로 박진감 넘칩니다.
다만 탁구와 달리 서비스 한방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긴 하죠.

저는 탁구의 흥행성은 긴 랠리의 문제보다는
너무 짧은 경기 시간이지 않나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그리고 11점 제도로 인한 역전 드라마의 부재....
관중은 11점제에서는 중간 넘어가 점수가 벌어지면
승부가 예측되어 흥미를 잃는다고 봅니다.

과거 21점에서는 중간에 점수차가 상당히 벌어져도 호흡을 조절해가면서
정말 기막힌 역전 드라마를 펼친 경우가 많았습니다.

탁구 선수는 당연히 엄청난 체력 부담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테니스 보십시오. 그야말로 전쟁입니다. 게임 수가 경기 방식 등으로 인해
국제 경기를 테니스처럼은 못하겠지만, 탁구가 흥행성과 대중성을 가지려면
제도를 크게 개선해서 테니스의 반 만큼은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중 하나로 저는 점수제의 보완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제 대안은 21점제로 회귀하기 보다는 한세트 15점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선수들 경기는 15점 7세트로 하고, 생체에서는 15점 5세트로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나 싶습니다.
7세트(게임)의 경우 총 점수가 105점이 되니 과거 21점 제도와 동일하게 됩니다.

5세트(게임)의 경우 75점이니, 현재의 55점 보다는 훨씬 경기(매치)가 길어지지요.


때로 생체에서는 시간이 부족할 때, 또는
60세가 넘으신 분들의 체력을 배려할 때는
15점 3세트로 경기를 진행해도 무방할 겁니다.

15점 정도면, 전술 운영도 다양해지고 역전 드라마도 꽤 나올 듯 하고
지금처럼 싱겁게 매 세트가 끝나진 않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서비스는 여전히 2회로 제한하구요.
저는 서비스도 3회로 늘리면 어떨까 싶지만요.

조금 혼란이 있겠죠. 3회로 늘리면, 누적 3, 6, 9, 12포인트마다 서비스를 바꾸니
아무래도....
서비스 전략도 중요하거든요.  
5회 넣을 때는 다양한 서비스 전술 시도가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역전 드라마가 펼쳐지고...

그러나 지금처럼 2회로 제한해도 무방하다고 봅내다.
제 결론은 현 11점제를 15점제로 바꾸면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탁구가 훨씬 흥미로워질 듯 합니다. 경기도 흥미진진해지게 될 것 같구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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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점제가 아니면 하수가 고수를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Congratulations! You win the 33 Lucky Point!

27 판젠동주민
바로 그것 때문에 이 제도가 문제가 있다는 거죠...
11점제의 큰 취약점입니다. 잘못된 제도때문에
분명히 하수인데 하수가 고수를 이기는 것은 정말 개선되어야 합니다.
지금도 중국탁구가 넘사벽인데 그렇게되면 탁구는 금,은,동 매번 중국이 가져가게 됩니다.
좀 억울해도 다른 국가에서도 먼가 성과가 나와야 할 맛이 나지요.
양궁,태권도 도 우리가 매번 메달을 쓸어가니 기록경기 에서 토너먼트 경기 방식을 적용하고 국가별 출전 체급 제한 조치를 취했죠. 탁구도 이러한 조치가 없으면 결국 중국판이 되버리고 종국에는 혼복,단체전 같은 것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야구처럼 종목이 없어지던지...
27 판젠동주민
아니 그럼 수영, 육상은 미국이 싹쓸이 인데,
다 피장파장인 겁니다.
우리에게 유리하려면
수영과 육상 종목 사실 대폭 줄여야하죠.

각자 투자해서 얻는 결과인데 존중해야 마땅하죠.
수영과 육상, 우리가 실력 부족하다고
종목을 대폭 줄이고 경기 방식 바꾸라 하기 보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니 자기들 불리한 종목은 계속 룰을 바꾸고
장비 규정도 바꾸고 하는데 힘쎈 유럽, 미국이 치사하죠.

실력은 실력 대로 존중해야 합니다...
논리적으로 는 맞는 말씀인데 힘의 논리에 밀려서 치사해도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46 석평
좋은 의견입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78 haru
15점제 무척이나 공감 됩니다..

Congratulations! You win the 15 Lucky Point!

37 샘아빠
15점제 좋을 것 같습니다. 국제탁구연맹이 이런제도 변화를 해야 하는데 이건 영......
37 샘아빠
확실히 21점 경기가 박진감이 넘쳤고 흥미진진했던것 같습니다.
58 헌터스페셜
저도 15점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15점제에 공감합니다...생활체육에서는 15점 5판 3승제  아니면 21점제 3판 2승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Congratulations! You win the 17 Lucky Point!

7 fasteddiee
실력이 더 나은 사람이 이길 확률이 높은 경기 방식이 더 좋은 경기 방식이라고 한다면 21점제가 낫겠지만, 사실 제 느낌은 21점제는 보기에 지루합니다. 이변의 가능성이 적어 흥미가 떨어지기도 하지요. 21점이라는 결승점이 멀기 때문에 각 게임 초반부는 긴장감이 적고, 또 혹 중간에 점수차가 많이 벌어지면 (같은 급의 선수들 간의 경기에서도 경기 중에 7,8점에서 10점 정도의 점수차가 나는 경우는 종종 나옵니다) 앞선 선수도 뒤진 선수도 '이번 게임은 끝났다'고 생각해 긴장감 없이 대충 치는 상황이 됩니다. 11점제에서는 결승점이 가깝기 때문에 게임 초반부터 긴장감이 있고, 점수차가 나도 보통 5점 근처이기 때문에 역전의 가능성이 오히려 크지요. 모든 것이 빨라지는 요즘 시대에 탁구가 21점제였으면 보는 스포츠로서의 매력은 지금보다도 더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ittf의 룰 변경 중에 제일 잘 한 것 중의 하나가 11점제로 바꾼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거야 취향의 문제이니 어느 게 맞고 어느 게 틀리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27 판젠동주민
사실 21점제에서 이미 10점 이상 차이가 난다면
그건 그냥 실력차이라 게임 하나마나가 됩니다.
그러나 비슷한 실력에서 큰 점수차도 점점 좁혀 대역전 드라마가 가능한 점수제가 21점제였죠.
결국 이 점수제는 고수에게 절대 유리합니다.
중국이 계속 짱을 먹으니 11점제도 꼼수가 유럽에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지요. 실력차가 확연하면 지루하지만,
많은 경우 점수가 좁혀져 승부를 알수 없게 만들어버리는 것이
21점제의 큰 매력이었다고 봅니다.

11점제에서는 6:9가 되어버리면, 경기가 이미 끝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15점제라면, 6:9는 아직 모릅니다. 더 해봐야 합니다.
이런 긴장감이 계속 연출되는 것이 제가 볼 때 15점제 같은 제도입니다.

11점제에서는 실수 한두번, 에지 한두번으로 승부가 결정되어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럼에도 중국의 아성은 깨지지 않지만요.

중국은 그렇다쳐도 탁구의 박진감, 흥행성, 극적 요소 등을 고려할 때,
11점제는 이런 장점을 전혀 반영할 수 없다고 봅니다.

저는 15점제가 가장 적절하지 않나 싶어요..
7 fasteddiee
21점제에서 10점 이상 차이나면 실력 차이라 게임 하나마나라고 하셨는데, 제 답글에 보시면 같은 급의 선수 사이의 경기에서도 그런 경우가 나온다고 썼습니다. 아주 자주는 아니겠지만요. 어떤 경기였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발트너와 유남규 선수의 경기였는데 1세트는 발트너가 이겼는데 2세트에서는 15-4까지 벌어지면서 발트너가 맥없이 집니다. 이런 경우 15-4 이후 그 세트가 얼마나 긴장감없을지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실제로 두 선수 모두 대충 칩니다. 바로 이런 경우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또 찾아보면 의외로 비슷한 경우가 21점제에서 종종 있습니다. 11점제에서는 이런 경우는 훨씬 드물지요.
그리고 11점제에서 6:9면 게임 끝이라고 하셨는데, 여기에는 동의가 안되네요. 6:9 정도는 많이 뒤집히지 않나요?
28 중간쯤
보는 스포츠로의 매력에 대하여는 반대 입장입니다.

유튜브같은 경로외 TV 에서 (케이블 포함) 탁구 경기는 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말씀하신 재미가 있다면 방송에서 왜 보여주지 않는 것일까요?
방송해줄 가치가 - 재미- 없다는 것 아닐까요?

지금같은 형태면 탁구같은 좋은 운동이 소수의 취미밖에는 안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7 fasteddiee
이게 위의 제 답글에 대해 답글을 다신 건가요? 그렇다면, 제 글을 제대로 못 읽으셨네요. 쓰신 답글과 관련된 부분 그대로 따다 붙입니다. “모든 것이 빨라지는 요즘 시대에 탁구가 21점제였으면 보는 스포츠로서의 매력은 지금보다도 더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 이 문장이 도대체 무슨 뜻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8 중간쯤
참 남 기분 더럽게 하는데 능력이 있으시네요.
무슨 뜻인지 본인은 아세요?

21점제에서 11점제가 더 좋다고 생각하시는데에 반대라는 것입니다.
만약 그 내용이 맞다면 예전보다 훨씬 재미있어서 방송에도 나오고
지금보다 훨씬 활성화되어 있겠죠.
그런데 현실은 방송에서 마이너 취급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젠 제 글이 이해되세요?
7 fasteddiee
별일로 다 기분 더러워하시네요. 그 정도 말도 듣기 싫으시면 앞으로 다른 사람 글에 답글 다실 때는 좀 잘 읽어보시고 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 글을 정확히 이해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자기 마음대로 상상하고는 반대 입장이라는 식으로 답글 달지 마시구요. 제 글에서 잘못 읽으신 부분을 일부러 따다가 다시 써드렸는데도 여전히 뭘 잘못 읽었는지 모르시는 듯 하니...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28 중간쯤
뭐가 아쉽다는거죠?
뭘 이해를 못했다는 건가요? 어처구니 없네요.

본인이 21점에서 11점으로 변경한 것이 잘했다고 하길래, 그 이전에 활성화되었던 탁구가 오히려 축소되지 않았냐고 한겁니다.

오히려 본인이 - 아 물론 제가 좀 짧게 써서 오해할 수도 있겠지요 - 잘 모르겠으면 왜 그러냐 혹은 내용이 뭐냐고 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난척하는 분들을 보면 기분이 더러워집니다.
43 낙엽송
사실 저도 한게임이 13~15점이 적절해 보입니다만 이때는 서브 산정이 좀 불편해봬요.^^
28 중간쯤
요즘 당구는 모두 스크린 게시판으로 변경되고 있습니다.
얼마전만 해도 모두 손으로 이동시키는 시스템이었잖아요~

물론 비용이 추가되는 부담이 있겠지만
IT를 조금만 활용하면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의견인듯 하네요.
99 정다운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저도 15점제가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1점제도는 너무 짧아 변수가 많고 21점제는 지금에 11점제로 익숙해 있다가
바로 21점제로 바뀌면 체력안배나 정신력 집중 등 여러가지 문제가 야기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무리 좋다고 외쳐도 실제로 룰을 바꿀 사람들이 고쳐야 합니다.
37 아마추어..
좋은 의견에 저도 동감합니다.
중국이 강하다고 룰을 변경해서 견제하려는 것이 공정성을 훼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국이 농구를 잘한다고 골대를 더 높인다던가 하는 규정을 바꾸는 것이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좋은 사람이 그보다 못한 사람을 이기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또한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실력을 핸디로 무너뜨려버리는 생활체육 부수체계 및 핸디제도도 폐지해야 합니다.
21 오라이버
아무리 룰을 바꾼다고 해도 약자가 강자를 이기지는 못한다는 사실,,
게임의 흥미를 위해서는 11점제가 21점제 보다 훨씬 낫죠,,
그리고 구태여 15점제? 지금의 점수제도와 어떤 장단점이 있다는 건지?
바꿀이유는 없어보이네요,,

Congratulations! You win the 12 Lucky Point!

99 hok59
잘 봤습니다.
11 유꽁자
반대로 설명 하시는 것 같습니다.
11점에서 반전의 드라마가 더 잘 나오는 것 같네요.
21점에서는 거의 고수가 이긴다고 봐야죠.
글 쓰신 분이 예전에는 잘 안 졌는데 지금은 하수분들에게 져서 그런 생각을 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지금의 11점 제도 보다 21점 일때 더 생체인들이 많은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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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10 프랑스에서 자라고 있는 슈신의 후계자 댓글11 39 라윤영 05.24 569 4
22909 조씨 국가대표들의 닮은꼴 댓글4 36 그랜드장지커 05.23 338 0
22908 "허삼"의 추억 - 세번째 댓글9 95 오늘 아침 05.23 190 3
22907 수탁구 패들 아세요? 댓글3 M 고고탁 05.23 3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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