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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초보 질문 있습니다!

8 니힐럼 11 489

안녕하세요. 

직장 생활을 하며 체력의 필요성을 느껴 체력향상 목적으로 시작한 30대 후반 탁구 9개월차 초보입니다.

이제는 재미를 느껴서 실력도 높이고 싶어집니다.

 

탁구 초보로서 몇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선배님들께서 읽어보시고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오른손잡이 쉐이크 핸드 입니다)


1. 천천히 리시브

요새 같은 탁구장 어르신분들과 게임을 하면 항상 저보고 서브 리시브가 급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근데 저에게는 상대방의 서브가 천천히 지켜보기엔 너무 빠르게 온다고 생각하고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못칠것 같지만

그래도 천천히 리시브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급하다고 하십니다.

혹시 요령이 있을까요? (물론 연습은 꾸준히 하겠습니다!)


2. 긴 횡회전 리시브

제 기준 왼쪽(백핸드 부분) 테이블 끝으로 빠르게 오는 횡회전 서브는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 ㅠㅠ

제가 넘기면 상대방이 스매싱 때리기 너무 좋게 날라가서 그냥 후두려 맞습니다....

 

3. 커트 서브, 횡회전 서브

커트와 횡회전 서브 중 어떤 서브를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할까요?

레슨 받기 전에 미리 서브는 꾸준히 연습하고 있는데 서브가 재미있고 윗 부수 분들이 서브는 좋다고 하십니다.

헌데 제가 3구를 할 때는 횡회전이 제 실력으로는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리고 서브가 길면 길수록 윗 부수 갈수록 때려맞기 좋으니 짧게 넣는 서브를 연습하는게 맞는거지요?

 

4. 공 예측

제가 나이드신 분들보다 분명히 더 날렵할텐데....

왜 저는 공 쫓아다니기 바쁜지요 ㅜㅜ

제가 치면 기다리고 계시고 허허 하시면서 귀싸대기 스매싱을 날려주시는데 참으로 고통스럽니다 ㅜㅜ

여쭤보면 상대방이 공을 칠때 대충 예측이 된다고 하시는데 이건 꾸준히 치다보면 저절로 보이는건지요....

 

마지막으로 한 달뒤에 자그마한 탁구 시합이 있어서 희망부로 출전하는데 이길 수 있는 자그마한 팁이나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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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0 파란
1. 상대 짧은 커트서브 시,
    성급해서 오른다리가 훅 들어가면서 커트대면 네트행이거나 날아가버림.
    0.1초라도 다리가 먼저 사뿐히 들어가서 리시브. 이때 왼발도 잔발을 뛰면서 오른발 들어가서 리시브.
    이때 상대의 서브공이 상대 테이블에 어디에 떨어지는 가를 확인하면 긴공, 짧은공 구분가능.
2. 긴 회전공의 상대 서브
    상대가 스매싱스타일 일 경우, 주로 상회전 서브를 잘 넣는데,
    상대 백 쪽 깊숙히 쇼트로 강하게 밀어주거나 화로 밀어주는 코스빼는 방법. 연습이 필요하겠죠.
    백드라이브가 되면 각 숙여서 짧은 스윙으로 백드라이브로...
3. 서브연습은 커트70%, 회전30% 비율로 연습이 좋겠습니다.
    게임시에도 이같은 비율로 서브넣는게 좋겠습니다. 똑같은 모우션에 커트,회전서브 넣으면 상대가 헷갈려 합
    니다.
4. 탁구는 박자 싸움입니다.
    내가 선제를 잡고 있으면, 약한 공이라도 상대의 박자를 뺏으면 득점이 될 수 있고,
    내가 디펜스일 경우에는, 상대의 박자에 따라 주면서 기회를 봐야합니다.
8 니힐럼
1.
와... 생각해보니 제 오른 다리가 훅 들어갔던거 같습니다. 참고해서 연습해보겠습니다!
상대의 서브공이 상대 테이블에 끝쪽에 떨어지면 긴공, 네트쪽에 떨어지면 짧은공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2.
백드라이브는 실력이 안되니... 이 외에 말씀하신 방법으로 연습해보겠습니다!

3.
조언 감사드립니다!

4.
뭔가 알 것 같으면서도 잘 이해가 안되고 그러네요... 아직 제가 허접해서 그런가 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꾸벅 즐거운 하루 되세요!
27 맑은눈이
1. 공을 치지 말고 맨손으로 잡아 보세요. 생각보다 공이 그리 엄청!!!! 빨리 날아 오는 것이 아니란 걸 느끼게 되실 겁니다.
공을 맨손으로 잡는 그 타이밍에 리시브를 시행(?)하면 됩니다.
또... 리시브 할 때 손목을 쓰지 마세요. 팔로만 간결하게(이것도 맨손으로 잡는 거랑 연관됩니다. 손목을 써서 공을 잡는 사람은 없겠죠. ㅎㅎ)
2. 1번하고 연관이네요. 기다렸다 상대방 백 쪽에 푸쉬 성으로 밀어쳐야죠 뭐.
그걸 기다린 상대방이 푸시로 공격해 오겠죠. 랠리의 시작입니다. 어차피 피해갈 수 없는 싸움(?)입니다. ㅎㅎ
3. 이것도... 1번 연습이 잘 돼 있으면 횡회전 후 3구 공격이 쉬워집니다. 단 휘는 공이기 때문에 백스윙 없이 간결하게!!!! 또, 드라이브성으로 회전을 주어 공격하면 성공률이 올라갑니다.
4. 공격, 특히 돌아서서 공격하는 건 70% 이상 예상해서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돌아섰다 역동작에 걸리면 뭐 할 수 없구요... 미리 예측해서 돌아서는 훈련을 많이 해 보세요.
뭐 1부 정도 되면 이건 뭐 예측하는 것도 안 하는 것도 아니야~ 뭐 이런 말씀도 많이 하시던데... 우린 1부가 아니잖아요? ㅎㅎ
8 니힐럼
오.. 꿀같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감안해서 연습 해보겠습니다!
45 길위에서
공통적으로,

공에 팔이 딸려 가면 안됨(발은 가만히 있고 팔과 상체만 공 쪽으로 가면 안됨).
발 먼저 팔 나중, 발은 빠르게 팔은 여유있게

발 짚음과 동시에 백스윙 완료, 그 다음 제어된 스윙으로 공치기(마음은 발에, 눈은 공에).
특히 포핸드 스윙 시 의식(힘)은 오른발 엄지발가락 아래 두툼한 부위에 집중하고, 상체와 팔은 릴랙스~

몸체의 운동 에너지를 공에 실으면 안됨, 공에 팔(상체)이 딸려 가면 몸체의 운동에너지를 그대로 공에 전달하게 되어 공을 제어할 수 없음. 발이 가면서 백스윙하고 살짝 지연(이때 눈으로 공 보면서) 후 포워드 스윙하면서 임팩트.

임팩트 후 상체(양 어깨 선 기준)를 탁구대와 평행한 수준에서 잡아주기, 더 이상 넘어 가면 다음 공 박자에서 밀림.
(이를 위해 백스윙시 상체를 적당히 돌려줄 것, 백스윙 시 너무 적게 돌리면 임팩트 후 상체가 넘어가는 현상 발생)
잡아줄 때 왼발과 복근을 이용.

백스윙 시 오른발 바닥 안쪽으로 지면 누르기(이 시점에서 백스윙 완성)
포워드 스윙 시 오른발 엄지 발가락 아래 두툼한 부위로 지면 밀기,
임팩트 후 왼발바닥 전체로 잡아주기(상체가 넘어가지 않게)
바로 다음 공 준비

랠리 시 과도하게 상체를 움직이지 말 것(좌우 또는 상하).
리듬과 박자를 생각한다고 하면서 과도하게 상체를 흔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탁구의 리듬과 박자는 나의 내면에 있는 것이지, 밖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닙니다.

위 사항들을 염두에 두고 꾸준히 랠리 연습 및 시합 시 사용...
나머지는 시간과 경험이 답을 줄 것입니다.
8 니힐럼
조언해주신 내용 생각하며 연습해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60 ronin0909
쉐이크 선출에게 열심히 레슨 받으세요
장기적으로 제일 빠른길 입니다
99 정다운
와!
많은 분들께서 친절하게도 상세하게 좋은 댓글을 달아 주셨군요!
덕분에 저도 잘 배우고 갑니다.
99 hok59
감사합니다.
41 연습중
잘 읽었습니다.
8 니힐럼
조언해주신 분들 내용이 하나같이 꿀같아서 좋네요!
감사드립니다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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