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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발전시킨 미국인

31 라윤영 11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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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8 낙엽송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분이군요. 대한제국의 고종과 메이지유신을 이끈 명치천황을 비교한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기억을 더듬어보면 대한제국의 몰락과 메이지유신의 성공에는 두 인물의 성격과 주변 여건이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만.... 여튼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물심양면으로 한국을 도왔던 외국인들은 참 고마운 일이고 은인이나 다름없지요.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Congratulations! You win the 33 Lucky Point!

31 라윤영
전 메이지천황은 꼭두각시 황제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메이지유신으로 힘 없는 천황에 오른 사람으로 처신을 잘했다라고  생각합니다
38 낙엽송
대한제국의 흥망사를 살펴보면 일본을 빼놓고 논할 수는 없습니다. 도쿠가와 막부이래 수백년 동안 지속되온 내란을 종식시키고 지방세력인 여러 번들의 힘을 하나로 통합하는데는 천황권으로의 회귀가 절실했고 일본의 여건 상, 이것이 현실적이었습니다.

이는 수백년간의 전쟁에 지친 여러 번 주들 또한 인지하고
있었겠지만, 그럼에도 막부나 막부 옹호론자들은 페리 제독을 위시한 외세에 대해 강경입장을 취했는데 이는 대원군의 쇄국정책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여러 번들과 막부세력을 설득하고 규합하여 천황 밑으로 편재하는데는 메이지 천황의 장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리더쉽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수십 년이 걸린 메이지 유신을 성공시키고 이룩하는데 메이지 3걸이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뛰어난 인재들을 등용하고 이끈데는 메이지천황의 확고한 의지와 리더쉽없이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는 조선후기의 문화부흥에 영정조의 확고한 의지와 탕평책과 리더쉽 없이는 불가능했듯, 그와 유사한 상황이라 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31 라윤영
어떤책을 보셨는지 모르나 저랑은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시군요
메이지 천황은 메이지유신의 주체가 아니고 메이지유신을 통해 권력을 가지게 되지만 실상은 꼭두각시 천황 이었습니다 조슈와 사쓰마번이 막부를 타도하기위해 천황을 내세운거고 명목상의 최고 권력자입니다 메이지 3걸의 자동 결제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보신 책 제목 좀 알려주세요 ^^
38 낙엽송
고종과 메이지를 비교 분석한 책의 논지를 근거로 언급했습니다만 제가 읽었던 그 시대를 서술한 책 10여권과 논문들이 대체로 유사한 시각이었는데, 이를테면 메이지 천황의 부인도 뛰어난 문학적 재능이 있었습니다. 공신중 하나가 부득이한 상황에서 반기를 들고 실각 후 죽자 이를 슬퍼하여 그 부인이 지은 시가를 저역시 외우고 있었는데, 생각나지 않는군요.

보는 시각이야 다를 수있겠지만 메이지 천황의 영민함과 리더쉽에 대해 나로선 탄복했던 적도 있었고 고종에게도 그런 시기적절한 결단력과 리더쉽이 있었다면 조선후기나 대한제국의 역사는 달라졌을 거라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31 라윤영
그러시구나 그런데 전 다른 시각을 갖고있어서ㅠㅠ
고종이 형편 없는 지도자라는데엔 동의 합니다
58 Vegas
모르고 있었지만 모르면 안되는 소중한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고마워요!

호머 헐버트 선교사는 삶에서 자신의 할일을 찾아서 행복하셨을 것같아요~ ^^
잘 읽었습니다!
52 탁구천재...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99 정다운
저도 좋은 기사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95 hok5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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