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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볼 시대 공격형 숏핌플의 가능성

42 글렌피딕 13 529

플라스틱 볼로 바뀌면서 전형의 유불리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스핀에서 스피드로의 변화였던 것 같습니다. 플릭도 두껍게 드라이브도 두껍게... 스피드가 떨어지는 스핀성 드라이브는 카운터 드라이브로 공격하기가 너무(?) 용이해졌으니까요. 


숏핌플이 세계를 제패한 것은 숏핌플 천재 류궈량이 마지막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공이 40mm로 커지면서 은퇴하게 되었죠. 최근 해외포럼에서 플라스틱볼 시대에 공격전형 숏핌플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선수가 가진 운동능력이 동일할 때 스피드에 의한 공격이 스핀에 의한 공격보다 파괴적이라는 것입니다. 플라스틱볼은 회전을 덜 만들고 덜 영향을 받고 숏핌플이 가지는 미묘한 변화가 빠른 랠리 상황에서 상대의 리듬을 흔들어 랠리를 주도하고 득점기회를 만들기에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를 교과서적으로 보여주는 선수가 이토 미마입니다. 류궈량 시대 이후 세계 정상권에 가장 근접한 숏핌플 선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플레이어가 테이블에 붙어 빠른 랠리를 즐기며 찬스 시 한방으로 끝낼 수 있는 파워가 포핸드에 있다면 드라이브보다 더 무서운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토 미마의 경우처럼 숏핌플을 후면에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더 가능성이 많지만 문제는 저 같은 중펜 플레이어가 전면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성이 있는가하는 점을 오랫동안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 장황하게 여기 쓸 수도 있겠지만 너무 길어질까 패스합니다. 


지금도 시합에서는 당연 평면을 쓰지만 연습 경기때는 숏핌플으로 가끔씩 플레이합니다. 평면러버로 이기는 상대는 숏핌플로도 이기지만 타이트하거나 더 강한 상대에게는 매우 어렵습니다. 언젠가는 마음 먹고 1-2년간만 전향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갈 수도 있지만 뭐 동호인의 특권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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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4 탁구천재...
좋은 글 감사합니다..
M 고고탁
그럴 것도 같습니다.
이토미마, 무쯔, 남자는 페티어스 팔콘인가요? 스웨덴 남자 선수들요.
포는 숏핌플 백은 민러버로 치면 나름 유리할 것 같네요.
42 글렌피딕
남자들 중에서는 Mattias Falck 마티아스 팔크 선수가 가장 랭킹이 높은 선수라 알고 있습니다. 탄탄한 백핸드 능력이 더 무서운 선수죠.
49 탁구친구
일펜 숏핌플을 평면과 병행하며 치기 시작한지 반년 즈음 되는데,  역시나 아직은 리턴 처리에 애를 먹습니다.
한두 칫수 아래 상대로는 승률도 나오지만 상수  상대로는 핸디받아도 역시나 훨씬 힘들더군요.
제대로 활용하려면 꾸준히 2년 가까이는  쳐야지 싶습니다.
병행해서 치니 탁구에 새로운 재미도 느낍니다.
42 글렌피딕
예나 지금이나 숏핌플은 테이블에서 떨어지면 답이 없는 것과 평면러버 대비 갑절의 연습량이 필요하다는 것 등등 쉽지 않은 선택이긴 합니다.
49 탁구친구
드라이브 하기 힘든 체력적 상황에서는  숏핌도 근접전의 매력이 있네요.
스매싱 위주여서 단조로운 느낌은 들지만 드라이브 익힌 뒤로 사용빈도 적은 플레이를 다시 활용하는 즐거움이 좋습니다.
훨씬 바쁘게 움직여야 해서 기동력이 더 중요해지니  하체단련에 노력해야 하는 걸 절감합니다.
두 전형의 재미와 특질이 다른만큼 다소 경기력 차이가 발생해도 꾸준한 병행플레이 지속하려 해요.
글렌님도 힘내십시오.
99 강청수
잘 읽고 갑니다.
46 마롱스타일
잘못눌러 비추를..ㅜㅜ
죄송합니다
6 희소성
제가 추천 눌러서 균형을 맞춰놨습니다 토닥..
42 글렌피딕
마롱님 염려놓으셔요. ㅎㅎ
6 희소성
마지막 줄의 동호인의 특권이랑 말이 인상깊네요
갑자기 귀가 솔깃하고 몸이 간지럽군요
숏핌플 이해도도 높일겸 직접 경험해봐서 손해볼건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42 글렌피딕
동호인인데 뭐든 못하겠습니까 ㅎㅎ 저도 사실 전 5년 전에 사놓은 스핀형 숏핌플들인데 스페어 블레이드에 붙였다 떼었다 5번은 한듯요. 그래도 구력이 늘수록 이해도가 조금씩  달라지네요. 처분하지 않고 가지고 있기를 잘 한 것 같아요.
97 hok59
고마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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