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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종일 대한민국의 축제 날이었습니다.

42 낙엽송 46 1,4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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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7 라윤영
정말 수상소감 만으로 한편의 단편영화를 만드는 봉감독님
대단하십니다!!!^^
42 낙엽송
맞습니다. 수상소감도 어쩌면 저렇게 멋지게 잘 하는지... 명품 제조기가 따로 없더군요.^^
99 정다운
맞습니다.
요즘 신종 코로나 사태 때문에 넘 혼란스럽고 불안하고 어수선 한데,,,,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나 사이다  같이 한줄기 시원한 빛(?)을 보게 되어서 넘 기쁘고 상쾌하고 즐거웠습니다.
28 존심
블랙리스트 감독인데
여기 싫어하는데
표현하지 않고 있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모교 방문해서 그때 무슨 사태있었다는 사람 좋아라 하는 분들이라서...
42 낙엽송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등, 헐리웃을 대표할만한 감독들외에도 연기파 배우인 알파치노, 톰 행크스, 디카프리오, 시상자로 나선 키아누 리브스... 모두들 헐리웃을 대표할만한 개성파 배우들인데, 스테이지 위의 봉준호 앞에서는 잠시나마 작아보일 정도였으니 얼마나 설레고 뿌듯했던지... 센스있고 너그러운 그의 수상소감 멘트에 모두들 감동하기도 하고 즐거워하니... 아카데미 시상식을 이렇게 끝까지 시청해보긴 제 평생 처음입니다.

잘못한 점은 스스로 인정할 줄 알고, 정적이라도 잘한 점은 같이 기뻐해주고 축하해주는 너그러움을 갖춘 사람이 정치를 한다면 한국의 정치도 크게 달라질 것인데... 그러면 국민은 편하고 그로인한 혜택은 모두가 누릴 것인데.... 편의상, 이해하기 쉽도록 한 말에 공정 혹은 정의란 칼날로 공격한다면 그런 냉엄함에 상처입지 않을 사람이 누가, 어디에 있을까요?

예전 3김 시대엔 거짓말로 흑색 선전을 하거나 지나친 인신 공격등은 정치계에선 금기시 되었던 것으로 아는데... 요즘 정치 현실은 비정하리만치 냉혹해져서 최소한의 사람의 도리나 인정이라곤 없고 오로지 상대를 밟고 서서 승리만 쟁취해서 환호하는 진흙탕, 아니 시궁창이 되어버렸습니다. 술 한잔하면서 얽힌 매듭을 풀기도 하고 민감한 사안이래도 타협할 줄도 알고....

한국은 여러면에서 발전했으나 정치만큼은 답습도 아닌 퇴보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를 발전, 성장시키는데 정치가의 자질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유권자의 안목과 수준을 높이는 게 더 우선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43 백하등
낙엽송님 말씀에 백번 동감 합니다..
우리나라 만세!

근데. 존심님 말쌈은 무슨 말인지 도통 ???
통역이 필요한데, 누가?
37 라윤영
봉준호 감독이 이명박근혜 정권때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던 대표적 감독입니다  그것 때문에 외국에서 활동을 많이 하게됬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연세대 사회학과 출신에 정의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 당원이기도 했습니다 
또하나는 황교안 자한당 대표가 모교인 성균관대학 방문해서
1980년에 무슨사태가 벌어져서 뭐뭐 했다 란 말을 해서
광주 민주화 운동을 무슨사태로 표현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통역해드렸습니다
93 오늘 아침
저도 덕분에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7 푸더러
통역 감사합니다. 역시 원어민!
저도 존심님이 하도 여기저기 몸을 던지는 태클을 하셔서 뭔 맥락인가 한참 고민했는데 덕분에 이해했습니다^^
28 존심
랴윤영님 알아 듣는 분들은 다 알아 듣는 군요.
감사합니다...
담마진이 저럴때 저는 논산훈련소에 있었습니다.
훈련1주차 끝나고 부처님오신날 휴일이라서 구대대항 축구시합한다고
조식후에 운동장에서 연습하는데
갑자기 비상이 걸리더군요....
그리고 침상삼선에 정열해서 하염없이 기다렸습니다.
점심을 먹고도 아무 소식이 없는데
차량에 완전군장한 병사들이 밖으로 나가고...
아 전쟁났구나
재수도 없지 내가 군대를 오니까 전쟁이 나나
이거 총알받이 되는 것 아니야하는 불안감이 엄습할때
교관이 와서 전쟁은 아니고 사회적으로 소요가 있어서 그런 것이니
너희는 훈련이나 열심히 받으면 된다는 말에 안도에 한숨을 쉬었던 기억이...
17 푸더러
그런 경험 누군 없나?
28 존심
그렇습니까?
담마진과가 아니고 저랑 같은 어둠의 자식과군요...
17 푸더러
아 님은 어둠의 자식이시군요.
인정해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
37 라윤영
존심님 저보다 연배가 많이 높으시군요 ^^
대단하십니다  저도 어둠의 자식입니다 ㅋㅋㅋ
17 푸더러
대단할 일도 많네요
신의 아들쯤 되면 모를까 ㅋㅋㅋ
37 라윤영
푸더러님께 한 얘기가 아니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
지나친 관심 거절합니다
17 푸더러
혼잣말에 가까운 거니 님이 넘어가시면 됩니다^^
37 라윤영
혼잣말은  혼자하세요 댓글 달지마시고
17 푸더러
라윤영님께 한 얘기가 아니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
지나친 관심 거절합니다
37 라윤영
염치를 좀가지고 사세요

Congratulations! You win the 42 Lucky Point!

17 푸더러
본인의 폐급 논리 맛을 직접 보니 좀 족ㅜㄱ같이 드럽나요? ㅋㅋㅋㅋ
37 라윤영
고고탁에서 당신말고 그런사람 아무도 없어요
논리란 말 입에 담지도 마시고 초딩수준 댓글 그만하세요
17 푸더러
왜요? 님이 말한 논리 그대로 적용시켜드린건데? ㅋㅋㅋ 본인이 생각해도 논리 같지가 않죠?

Congratulations! You win the 42 Lucky Point!

37 라윤영
무슨 내가 말한 논리라는건지??? 말장난은 그만하시고
염치를 가지고 사세요 부끄럽지 않습니까???
17 푸더러
...? 전혀 장난치고 있지 않은데요?
님이 한 말씀의 내용 그대로 따라갔잖습니까
본인이 한 말 자체가 말 같지도 않은 건 아닐지?
저는 최소한 댁들과 프로죽창러 기생충 가족처럼 안 살 염치와 삶은 소대가리보다는 나은 수준의 대가리는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자랑스럽습니다
42 낙엽송
이번이나 이후 총선에선 정치판의 풍향계가 될만큼의 패러다임 전환을 확실히 보여주는 정당이 장기적으로 정치판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텐데요. 그러자면 먼저 멀리내다보는 안목으로 소탐대실의 우는 피해야하고, 한국 정치판의 위상을 높이고 성장시킬만한 확고한 철학과 너그러움, 넉넉한 배포를 가진 정치인이 나와야할 텐데요.
58 탁구천재...
추카드려요..ㅎ.ㅎ.ㅎ.ㅎ.
43 백하등
통역. 고맙습니다.
저는 울나라 2개 밖에 없었던 특목고를 나와서,
역사도 잘 모르고, 사상도 정치도 잘 모릅니다.
그런데 이슈가 생기면,
거기에 정치색을 입히려 들고, 니편 내편, 나아가 유식한척 사상을 뇌까리는 인간들을 보면,
추하고 저질스럽게 보이더군요.
세상을 호령하지는 못해도,
지저분하게 살다 갈순 없잖아요~
또 통역 부탁 드릴지도~ 건강 하시기를~

Congratulations! You win the 37 Lucky Point!

37 라윤영
에이 특목고를 나오셨는데 역사도 사상도 모르신다면 너무 겸손하신거 아닌가요???^^
43 백하등
진~짜.
특목고죠.
원예고등학교
요즘 입시위주의 특목고와 차원이 다른~
99 강청수
축하를 드립니다. ~~~
28 존심
봉준호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개부분의 상을 받은 것도 대단하지만
저는 봉감독의 노동관을 존중합니다.
배우들이나 스텝들의 근무시간을 철저히 지키고
임금 또한 노동법을 충실히 지키는 제작방식이지요...

Congratulations! You win the 31 Lucky Point!

42 낙엽송
나중에야 알았습니다만, 영화감독으로서는 물론이고 사람을 쓰는 것에도 출연진이나 스탭들의 진정성을 이끌어냈더군요. 영화제작에서도 주 52시간~~ 정말 대단한 기록, 어쩌면 업적일 겁니다. 참 여러면에서 훌륭한 감독이고 영화인입니다. 거기에다 경쟁자들과 주변 사람들까지 배려하는 너그러움까지... 그러니 세계를 홀릴만도 했지요.^^
38 prince
봉준호감독이 천재라는 생각은 했지만,
말씀하신 면은 몰랐습니다.
존경할 만한 분이네요.
42 낙엽송
프린스님, 참 오랜만이네요. 베가스님이야 간간이 흔적을 남기시는 걸 알고는 있습니다만...^^
38 prince
네, 반갑습니다. 자주 오지 못해 죄송합니다...^^

Congratulations! You win the 39 Lucky Point!

37 라윤영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2017년에 배철수씨가 봉준호감독의 골든글러브와 아카데미상 수상을 예언한적이 있는데 예언이 적중해서
배철수 박수무당설이 돌고 있다고 합니다 ㅋㅋㅋ
42 낙엽송
음악가인 배철수씨에게 그런 안목이 있었나요? 언제 한번 만나보려면 음악캠프로 갈 게 아니라 미아리로 가야겠군요.^^
48 숏핌플1
1969년생,
연세대 사회학과 출신.
영어도 잘하는군요.
대단합니다.
28 존심
외국기자들이 바라보는 기생충의 함축의미랄까?
https://www.youtube.com/watch?v=5p4VMgrqBxk
17 푸더러
멀리 나간 질문이지만 봉준호 감독과 통역이 너무 멋지게 잘 대답했네요^^
기자 말을 조금 인용해서
Let there be a beginning of a social revolution in North Korea that we are going to see the youth of the country shifts all themes. It ain't too complicated what the target has to be for the revolution there. :)
42 낙엽송
영상 원문에선 .... in Korea, South Korea 인데... in North Korea 로 살짝 바꿔놓으셨군요.^^
한국사회에서도 골이 깊어진 계층간의 문제를 다룬, 퍽 무거운 주제이긴 하지요.
사실 그런 계층간의 문제는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 사회가 가진 공통 문제 아닌가 싶네요. 그런 점이 각국에서 매니아층을 만들어낸 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역시 영어는 잘하고 봐야 되요
샤론 최가 정말 디테일하면서도 깔끔하게 통역하네요
푸더러님의 메세지에 완전히 동의합니다
혁명의 목표는 명확해야죠^^
28 존심
https://www.youtube.com/watch?v=yoU1hMu4VA4
이 영상이 더 좋네요...
프로죽창러 ㅋㅋㅋ센스 대박이시네요
아마 봉 감독도 설마 minister of justice가 기생충 가족에 비견되리라고는 상상 못했을 겁니다.
만약 그 뒷배경을 알고 제작한 것이라면 진정 대단한 감독입니다.
영화에서는 흙수저 집안이 문서위조를 하지만 현실에서는 금수저 가족이 위조를 하는 것이 소름이죠ㅎㅎ
이도 돈은 많은데 머리가 안 따라주는 계급차이?를 뛰어넘기 위한 계층갈등이라고 봐야 할 수도 있죠
살인의 추억 이후 정말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살인의 추억 마지막 장면에서 뭐 범인이 경찰이네 뭐네 말들이 많았는데 최근 이춘재로 밝혀지면서 상상과 음모의 폭이 좁아져서 다소 아쉽기도 합니다.
99 hok59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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