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없습니다.
주요 탁구 사이트




미스터 트롯의 성공을 통해 조명해보는 탁구의 나아갈 길

53 날나리(wantofly) 13 392

먼저 글을 쓰기 전에 저의 음악적 취향을 먼저 밝히고 시작해보겠습니다


제가 듣는 음악은 거의가  클래식 뉴에이지를 포함한 세미클래식이며

대중 음악쪽으로는 올드팝 내지는 김민기 한대수 양병집 양희은 조영남 전인권 김의철 김광석 요즘 가수로는 박효신 하현우 등등

트롯하고는 거리가 먼 가수들의 음악이였죠.


미스 트롯이 한창 뜰 때 사람들이 그렇게도 송가인 홍자했지만 아직까지 그들이 무슨 노래를 불렀는지도 모르고 있을 정도로 트롯이나 그 프로에 대한 관심은 없었습니다.

물론 남진 나훈아가 트롯의  전설이고 조용필이 한국 가요계의 최고봉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는 트롯을 낮게 본다거나 관심의 부족이 아니라 어릴 때 부터 쭉 들어온 음악이 트롯과 거리가 멀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익숙한 것에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겠죠.


어느 늦은 밤 와이프가 티브이를 꼭 보라고 하더군요.

그날이 하필이면 임영웅이 김광석이 불렀던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날이지 뭡니까.

제가 김광석을 좋아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거던요.


트롯에 왠 김광석?

임영웅의 노래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뒤로 바로 유튜브에서  김광석 노래 뒤져보고 그래도 역시 김광석이야 아니 임영웅도 잘 불렀어라고 하는 사이 결승까지 미스터트롯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이 끝나고난 다음 트롯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던 제가 어떻게 결승까지 보게되었을까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고리타분하다고 여겨지는 트롯이 세대를 초월해서 왜 전국민이 열광하고 있을까하는 점이였죠.


탁구와 트롯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공통점은 나이든 사람들이 주로 즐기고  젊은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게시판 올라온 "왜 탁구연령이 높을까요"라는 글이 이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탁구가 젊은이들한테 어필하지 못해왔다는 것입니다.

젊은이들에게 공감하지 못한다는 것은 트렌드에 뒤진다는 것이며 결국 인기 없는 그들만의 리그가 된다는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미스터트롯은 나이든 사람 뿐 아니라 젊은층에게 까지 먹혔다는 것입니다

저처럼 음악취향이 트롯하고는 전혀 거리가 먼 사람도 재미있게 봤어니까요.


제가 내린 결론은 결국 재미도 있고 볼거리도 감동도 있어야 특정 계층 특정 세대가 아닌 국민 어쩌고저쩌고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강조하고 싶은 점은 트롯의 변신입니다.

올드한 트롯의 느낌은 살리되 과감한 현대적 재해석이 돋보였습니다.

뭔가 곰팡이 냄새날 것한 장르가 아주 세련되고 다양하게 다가왔습니다.

덕분에 볼거리도 들을거리도 풍성했죠.


이희문 명창이 국악을 락이나 째즈에 접목시켜 젊은 세대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까지 그 외연을 넓혔다는 것은 주목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탁구의 현주소는 어떤가요.

올드한 사람들 또는 탁구를 아는 사람들의 전유물이 된지는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솔직히 탁구시합은 볼거리가 너무 없습니다. 그리고 배우기 어렵기까지합니다

거저 공 크기 변화나 글루잉의 제한이 아닌 보다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과감하게~


태권도가 방식을 아주 과감하게 바꿨죠.

탁구도 가능하리라봅니다.


틱구의 어떤 랠리에 사람들이 - 심지어는 탁구를 모르는 사람들 조차도 - 열광하는지 그 힌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51 나름대로5
요즘 탁구장을 보면 젋은 분들이 조금씩 보이기도 합니다. 이 분들이 탁구에 흥미를 가지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M 고고탁
저는 다음 아이디어가 궁금합니다.
탁구에 어떤 요소를 가미해야지 사람들이 즐겨할까요?
59 길가에돌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42 낙엽송
나중에 알고 봤더니 영웅이 부친이 보성 제 옆동네 분이라고 해요. ㅋㅋ 작은 고개하나만 넘어가면 율어면 출신이라니 보성 판소리에 영향을 받은 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42 낙엽송
옛날 남진의 노래 몆소절하고 나훈아의 구성진 창법이 거참 노래 맛깔나게 하는구나 정도였는데, 임영웅 트롯은 진심이 담겨있어서 몆번 들어도 괜찮더군요.
7 효둉
다음 글이 기대됩니다.^^
59 탁구천재...
좋은 글 감사합니다...
99 정다운
날라리님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이렇게 좋은 글을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앗습니다.
본글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요즘 미스터트롯이 대세였고 시청률도 요즘으로는 기네스감인 35%를 넘어섰더군요!
이 같이 트롯에 온 국민이 열광하는 이유는 장년층은 트롯풍이 우리 국민의 음악정서에도 걸맞는 노래가락이고
젊은층에게는 옛날에는 이 트롯노래를 한결같이 그냥 서서 노래만 블었었는데 지금은 트롯풍을 약간 편곡을 해서
대중가요화하고 특히 젊은층이 좋아하는 댄스와 가무를 가미하여 젊은층에게 크게 어필했다는 점입니다.
99 정다운
저는 노래는 잘 못하지만 그전부터 트롯풍의노래를 좋아하기는 했었는데
늘 이쉬운점이 트롯노래는 왜 거의다 가락이 느리고 가수들이 한결같이 가만히 서서 노래민 할까 가
불만이였었는데 작년에 미스트롯에 이어서 올해의 미스토트롯까지 템포가 좀 빨라지면서 댄스와 춤이 곁들여지니까 트롯 노래도 살고 흥도 곁들여져서 이에 온 국민(남녀노소)이 좋아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99 정다운
날라리님께서 본글에서 말미에 말씀하셨듯이 탁구도 이렇게 전국민이 좋아할 수 있게
 제도와 경기방식을 과감하게 바꾸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아울러 대안까지 올려 주신다고 하니
 정말 그 처방이 무었인지 넘 궁금하고 기대가 크며 이를 계기로 제발 전국민이 훅 갈수있는
방안이 나오기를 바라며 한국탁구발전에 밑거름은 물론이고 제2의 증흥기를 맞이하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48 숏핌플1
탁구를 모르는 사람들이 탁구경기를 보면 얼마나 재미없을까요?
공은 작지요.
서브 넣으면 2구가 네트에 걸리거나 아웃되는 경우가 종종있조.
랠리는 빨라서 공이 보이지를 않조.
11점이면 게임이 끝나조.
탁구는 하는 사람들에게만 재미가 있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운동입니다.
입문했다가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이런걸 극복해야 대중적인 운동이 될거라 봅니다.
88 바람같이
결국 대중화를 이루는 방법이 무엇인지 시대의 트렌드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에 해답이 있겠죠...
문제점
1. 생활체육 탁구는 랠리를 너무 못한다.
 - 한방에 끝낼려고 하는 경향이 너무 많고 기본기 부족함
2. 단체 스포츠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혼자서 하는 것도 아닌 둘이 합이 잘 맞아야 한다.
 - 여자, 나이드신 분들은 공격을 계속하고 반대쪽에선 받아 주기만 하고
  랠리도 합이 좋으면 더 재미가 있는데 잘 모르는듯
3. 탁구는 생각하는 스포츠이다.
 - 대다수 사람들은 아무 생각없이 하는듯 (생각을 많이 하면 치매 예방도 된다고함 )
등등...
홈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광고] 제 글을 묶은 파일을 올립니다^^ 댓글10 M 걍벽 1일전 521 7
서브 트레이너 매뉴얼과 케이스 댓글7 M 고고탁 04.04 4481 4
초레이서브트레이너 홍보 동영상 댓글4 M 고고탁 10.13 4635 4
탁구인의 기본 에티켓 댓글98 M 고고탁 10.28 27941 106
스윙트랙커 테스트맨을 모집할려고 합니다. 댓글26 M 고고탁 03.19 546 3
걍벽님의 글 전부 다시 모음 댓글42 M 고고탁 01.08 81499 13
22718 2020년 3월 퐁캐스트 M 고고탁 41분전 16 0
22717 라켓 소개 세번째 댓글3 93 오늘 아침 3시간전 86 1
22716 계란판·바이올린·바나나 탁구도 문제없어요... 코로나는 가라! / YTN 댓글5 M 고고탁 10시간전 200 1
22715 세크리텡, 얀센, 그리고 이근상 선수. 댓글12 21 calypso 12시간전 206 2
22714 '코로나로 2차례 연기' 부산세계탁구선수권 9월 개최...北참가방안 적극 검토[오피셜] 댓글8 M 고고탁 24시간전 215 1
22713 화사한 꽃을 보면서 잠시 쉬어가세요. 댓글13 M 고고탁 1일전 238 2
22712 1991년 지바 세계 대회 2관왕 스웨덴 요르겐 페르손(Jörgen Persson). 댓글2 59 빠빠빠 1일전 66 2
22711 가장 이상적인 폼 댓글5 35 그랜드장지커 1일전 276 0
22710 코브라 서브 넣는 방법 (토마호크서비스) 댓글3 14 빼롱이와요롱이 1일전 166 0
22709 이 아이디 두 분은 앞으로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52 M 고고탁 1일전 1149 9
22708 Re: 이 아이디 두 분은 앞으로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4 43 낙엽송 16시간전 241 0
22707 우리모두 일상생활에서 항상 바이러스로부터 조심합시다! 댓글9 99 정다운 1일전 144 1
22706 WSJ, “中자본에 머리 조아린 WHO를 조사하라" 댓글17 32 펜홀드셰이크 1일전 368 6
22705 주세혁 선수 롱핌플 현재 뭐 쓰고있을까요? 댓글2 12 dian 2일전 152 0
22704 유승민 회장과 이시영 배우의 핸디5점 경기~누가 이길까? 댓글12 M 고고탁 2일전 468 3
22703 자국민 일시적 입국금지는 사실상 실시되고 있습니다. 댓글11 37 못된탁구 2일전 373 3
22702 그 하찮은 것'에 의해 흔들리는 인류. 그리고 무너지는 사회.. 댓글3 M 고고탁 2일전 220 6
22701 (속보)엄중한 상황, 폭발적 감염 한국서도 나타날 수 있어... 댓글24 7 효둉 2일전 602 8
22700 칼립소의 슬기로운 방콕 생활 -샷건 사격후기- 연재물 2 댓글6 21 calypso 2일전 191 2
22699 아틀란타 칼립소의 코로나 사태에 대한 슬기로운 방콕생활 - 연제물 1 댓글21 21 calypso 2일전 369 7
22698 일요일 오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댓글5 M 고고탁 2일전 222 1
22697 이번 주말에는 안양에서 수원까지 자전거 하이킹을 다녀 왔습니다! 댓글4 99 정다운 3일전 150 0
22696 우리동네 꽃동네3 댓글7 43 낙엽송 3일전 169 2
22695 우리동네 벚꽃2 댓글5 43 낙엽송 3일전 142 2
22694 우리동네 영산홍&벚꽃 댓글6 43 낙엽송 3일전 167 2
22693 코로나 이후 세상에 대해서 나의 고민 댓글16 M 고고탁 3일전 452 2
22692 요르단 탁구 선수들의 집콕 훈련 댓글6 M 고고탁 3일전 274 1
22691 1989년 도르트문트 세계 대회 2관왕 스웨덴 얀-오베 발트너(Jan-Ove Waldner) 댓글5 59 빠빠빠 4일전 102 0
22690 독도는 우리땅 일본에 완승 댓글27 M 고고탁 4일전 684 15
22689 삼실탁구]하회전 공에 대한 백핸드 드라이브. 댓글9 16 걍벽 4일전 299 2
22688 기분전환용 ~ 댓글10 7 효둉 4일전 250 1
22687 어쭈, 요녀석 봐라! 살다보니 별놈 다보네요!! 댓글16 43 낙엽송 4일전 435 1
22686 여러분 모두 예쁜 꽃 구경 하세요! 댓글5 99 정다운 4일전 117 0
22685 매일 아침 폰으로 보는 자료인데.. 댓글20 9 중펜뉴비 4일전 452 1
22684 강호동, 현정화랑 스캔들 나고 싶었다? 긴장한 유남규에게 북한 선수들이 한 말은? 댓글5 M 고고탁 4일전 275 1
22683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등 라켓 스포츠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한 대박 웜업 프로그램 댓글5 M 고고탁 4일전 241 1
22682 재외국민 투표에 관해서 - 미국 상황 댓글67 21 calypso 5일전 836 4
22681 재미국국민은 정부 공지 받고 귀국해도 타이밍상 투표 불가. 고발합니다. 4 탁구랜드 3일전 22 0
22680 탁구 용품점에 다녀오다 댓글4 9 잔댈 5일전 286 3
22679 자국민 일시적 입국금지 법적으로 가능/불가 ? 댓글14 37 못된탁구 5일전 277 4
22678 아틀란타 칼립소의 새로운 취미 댓글14 21 calypso 5일전 359 5
22677 커트 서비스가 안되는 이유 댓글4 14 빼롱이와요롱이 5일전 221 7
22676 유시민 이사장 mbc 라디오 출연 댓글12 13 눈치제로 5일전 413 11
22675 눈 딱 감고 유시민에게 돈 건내주었다고 해라 (녹취록 채널A 기자....) 댓글13 13 눈치제로 5일전 449 12
22674 스웨덴 남자 탁구 수비수 이름이 기억 나질 않네요? 댓글5 61 ronin0909 5일전 201 0
22673 효영vlog]생에 첫 면회라는걸 가봅니다...(두근설렘ㅋ) 댓글5 M 고고탁 6일전 311 3
22672 2009년 요코하마 세계 대회 김정훈의 역대급 역전승. 댓글3 59 빠빠빠 6일전 177 0
22671 최고의 방역선진국 짧은 영상 댓글18 52 탁구친구 6일전 363 7
22670 당구장은 체육시설인데, 왜 탁구장은 왜 체육시설이 아닌가요? 댓글17 M 고고탁 6일전 624 4
22669 1973년 사라예보 금메달과 이에리사 라켓 댓글7 M 고고탁 6일전 204 1
탁구대회 등록
+ 세계랭킹
1XU XinCHN
2FAN ZhendongCHN
3MA LongCHN
4LIN GaoyuanCHN
5HARIMOTO TomokazuJPN
6Lin Yun-juTPE
7CALDERANO HugoBRA
8Falck MattiasSWE
9Liang JingkunCHN
10BOLL TimoGER
11OVTCHAROVGER
12Niwa KokiJPN
13JEOUNG YoungsikKOR
14Franziska PatrickGER
15Miztani JunJ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