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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생활탁구대회는 이렇게 열려야 한다.

M 고고탁 11 1,578

김천에서 중고연맹이  회장기대회(회장 손범규)를 멋지게 해냈죠.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대회 기간도 2주에 걸쳐셔 무사히 대회를 마쳤습니다.

 

엘리트 대회는 이게 가능한데요.

그럼 생활탁구대회를 살펴볼까요.

생활탁구대회는 코로나 걸리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

하루에 천명 이상이 체육관에 모여서 수없이 많은 경기를 하는데요.

이런 환경에서는 코로나가 안걸리는게 이상하죠.

 

코로나를 박멸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니 이제는 코로나와 함께 사는 지혜를 모색해야할 때입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앞으로는 지역협회가 주최하는 구단위 시단위 전국단위 오픈대회는 없애거나 축소해서 여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첫번째 방안으로서

탁구장이 주도하여 64강전 대회를 하루에 걸쳐서 여는 겁니다.

가급적 복식은 피해야겠죠.

대회 일정표를 짜서 해당시간에 해당 선수가 도착해서 시합하도록 하고,

두 테이블당 한팀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자리 배치를 해야겠죠.

생활탁구대회는 한 경기당 길어야 15분 정도이니 하루를 할애하면 64강 경기는 널널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방안으로

지역협회가 지금처럼 대회를 여는데요.

체육관에서 여는게 아니라 각 탁구장별로 분산하여 한달간 대회를 진행하도록 기획을 해야겠죠.

마치 배드민턴 처럼 말이죠.

단 철저히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하도록 감시를 하면서 말이죠.

 

코로나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치사율은 비슷한데 전파력은 훨씬 강해져서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어차피 상당한 시간 동안 코로나를 박멸하는 것은 어렵고 따라서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생활체육탁구대회를 제안한 방법대로 여는 것은 어떨까요.

코로나와 함께 더불어 삽시다.

피하지 말고요.

 

아래는 목포 한아름 탁구장 코로나 준수 시설

거의 다 있죠. 체온측정, 카메라로 이상 증상 확인, 손소독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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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2 탁구천재...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99 정다운
그러게요!
이제는 어차피 코로나를 염두에 두고 모든 스케줄을 짜야 할 것 같습니다.
고고탁님께서 제안하신 두 아이템도 정말 좋은 아이디어이십니다.
어떻게든 탁구대회와 모든 탁구장이 하루빨리 열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나 일단 우선은 모든 탁구장이  먼저 열려야 합니다.
57 나름대로5
지역대회 올해 개최는 힘들 것 같습니다.
M 고고탁
지역대회는 힘들 것이라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럼 탁구장 대회는 위처럼 하면 가능할까요?
57 나름대로5
지역대회 예선을 탁구장별 분산 개최하는 고고탁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54 탁구친구
탁구는  운동하는 내내  상대와  공을 공유합니다.
그것도  맨손으로..
무증상 감염자를 완벽히  찾는건 어차피 불가능하니 운동전후의  개인관리가  코로나전쟁과의  승패를 좌우할 듯 해요.
무분별한  참가자  과다접수  받는 생체대회는 근절되었으면 합니다.
M 고고탁
원래는 탁구를 안치는게 코로나를 피하는 유일한 방법인데,
사람이 삶의 질이라는게 있잖습니까?
탁구는 계속되어야 된다는 명제 아래에서는 제가 제안한 방법이 대안이 될 수도 있겠어요.

Congratulations! You win the 6 Lucky Point!

23 龍チャン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11 게보
아주 좋은 아이디어 이네요.
경비가 좀 더 발생은 되겠지만 좋은 대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옛날 대회장 풍경이 제 뇌리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한 게임하고 본선까지 몇 시간씩 기다리는 사람들...
예탈하면 다음 종목까지 마냥 더 기다리는 사람들...
그러다가 허탈하게 집에가는 사람들...

기다리는 시간 활용해서 다른사람 전력 탐색하는 근면성실(?)한 사람도 있었고...
시간 헛되이 보낼 수 없다하여 열심히 스윙연습 하는 사람들...
탁구얘기 등 여러 얘기를 오손도손 나누는 사람들...
한 구탱이서 부족한 잠 보충하는 사람들...
어디 한 구석서 몰래 막걸리 잔 기울이던 그 친구들...

이런 시간 때우는 시스템들이 때론 불만이었는데요...

지금 코로나19로 모든 대회가 무산되어 버리니...

그 많은 불평불만이 지금은 그리워 지네요.

코로나19가 빨리 물러나 하루종일 기다리는 대회라도 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99 강청수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1 용하
2번째는 각 구장별로 주최측 위원들이 최소 1명이상은 가야하니... 경비상 어려울거 같고, 첫번째가 그나마 현실적 대안이 될수 있겠네요. 대회가 열리면 저같은 하수들은 유니폼하고 경품타러가는 맛에 가는데요. 그마저 어려울거 같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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