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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사태, 백신 관련 이모저모

32 calypso 13 234

1. 칼립소 주변 이모저모

 

우선 제 처가 그동안 미루어오던 백신 접종을 했습니다. 여러 탁우님들께서도 아시다시피 저는 백신접종에 대해서 상당히 조심스런 시선을 가지고 최대한 기다리는데 좋을거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었습니다. 여전히 그 견해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단지 여기 미국 상황은 한국에서는 상상하지도 못 할 정도입니다. 제 처는 의료인력이어서 2달전부터 근무하는 병원에서 원하면 접종할수 있었고, 병원당국에서도 그렇게 권유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제 처가 같이 일하는 동료 의료인들중에는 거의 마지막으로 접종하였습니다.  최근 2달동안에 코로나 확진자 환자가 너무 많아져서 백신 없이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서 접종을 하게 되었습니다.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지 한 4일정도 되었습니다. 첫날 주사맞은 팔이 좀 아프다고 하더니, 별다른 부작용은 없보입니다. 몇주후에 2차 접종이 있을 예정입니다. 일선 동네 병원에서 일반인들중 65세 이상자를 우선적으로 접종시작했습니다. 저는 최대한 기다렸다가 할 생각입니다. 

 

주변 코비드 감염자들의 상황

제가 직접 아는 여기 사시는 친구, 지인들중에서 한 10분정도가 그동안 감염되었었습니다. 모두 완치되었고, 최근에 감염된 한분은 아직 집에서 자가격리중입니다. 모두들 병원치료까지 받은 분들은 없고, 전부 집에서 자가격리하고 완쾌되었고, 대부분 후유증도 없었습니다. 대부분은 그냥 독감앓았을때 정도의 고통이라고 하셨는데, 한 분은 아주 아팟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이 아팟다는 분이 저랑 연배가 비슷한 남자인데, 완쾌이후에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후유증이 좀 있다고 합니다. 

 

 

2. 백신 부작용 사례

제 주변 백신 접종자중 부작용사례

감기 예방주사정도의 가벼운 부작용정도를 제외하고 가장 심했던 부작용은 제 지인이 백신 접종후에 좌우 한 쪽이 며칠간 마비증세를 보였습니다. 지금은 괜찮습니다. 

 

언론매체 부작용 보고 사례

플로리다주에 사는 의사가 화이자 백신 접종후에 사망기사가 나왔습니다.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2101080006 

아직 확정하기에는 이르지만 부작용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구 제 처가 맞은 백신과 같은 회사 제품이네요.

 

3. 미국, 일본, 한국 코비드 상황

어제 통계에 잡힌 신규 하루 확진자 숫자가

미국 - 30만명

일본 - 6,900 명

한국 - 672명

저역시 한국이 하루 확진자 숫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부터 걱정을 많이 했는데, 좀 꺽기는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고통스럽죠. 일본은 우리나라에 10배가 넘었네요. 미국은 당연히 헬게이트가 열렸고요. 저는 개인적인 추정은 일본은 확진자 숫자가 미국과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4. 일본의 상황에 대한 조선일보, 타임지 기사내용

 

조선일보 (12/30/2020 기사)

일본정부가 백신을 다량구매해서 거리에 활기가 넘친다고 일본칭찬하고 현정부 까는 기사입니다. 

일본의 어제 통계에 잡힌 신규확진자가 거의 7000명입니다. 

거기에 비해서 우리는 정부가 백신 구매에 나태해서 거리에 사람이 없다는 내용입니다. 

 

https://www.chosun.com/opinion/correspondent_column/2020/12/30/S4UJ5EJNDBAIDG4SIUC2GYSOC4/ 

 

타임즈 지 기사 (1/8/2021 기사)

코비드 대응에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던 일본이 왜 코비드 대응에 실폐해가느냐에 대한 분석 기사입니다.

주요 원인으로 일본정부가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전달에 나태하고, 잘 못 된 정책으로 국민의 안위를 위태롭게 한다는 기사입니다. 

 

https://time.com/5922918/japan-covid-19-cases-fatigue/ 

 

같은 일본을 두고 조선일보의 기사와 타임즈지의 기사는 완전히 다르네요. 여기 계시는 탁우님들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하루 신규 확진자가 7000명정도 나오고, 그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도 않아서 거리에 인파가 넘쳐나는 일본의 미래가 우리나라보다 장미빛으로 보이시나요?

 

5. 칼립소의 최근 카톡 메세지 일부분

.

.

칼립소; 난 일 하는데

         넌 뭐하니 지금

LA guy; 별거 안 해. 뉴스 보는데 정말 짜증

         참자 

         또라이들 다 총살당했음 좋겠네

칼립소; 한국 뉴스 아니면 미국 뉴스?

         한국 정인이 학대때문에 열 무지 받았어

LA guy; 미쿡 

칼립소; 아! 워싱턴에 있는 또라이때문에 그렇구나.

.

.

저는 이런대서 살고 있읍니다. 이걸 K-정치라고 해야하나?

미국은 완전히 개판입니다. 

        

 

저도 장기간 긴장하려니까 힘이듭니다. 

평소에는 손도 잘 씼고, 손 세정제도 잘 바르고 하는데, 갑갑하니까 지난번에 웨스트 버지니아로 스키여행다녀왔습니다. 

가끔 술도 마시고요.  최근에는 같이 자전거타는 분들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래도 마음 다 잡고 다시 조심합니다.

요즘에는 외출시에 마스크뿐만 아니라 투명한 자전거 고글까지 항상 끼고 다닙니다. 

 

피곤하시더라도, 코비드 예방에 신경쓰시고, 항상 건강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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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M 고고탁
우리도  빨리 백신 맞고 싶어요
화이자나 모더나로..^^
칼립소님 코로나 조심하시고 몸건강하시길..
32 calypso
아마 한국은 일본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접종 시작될겁니다. 아마 1/4분기가 될겁니다.
49 석평
하루 30만명이라니!
놀랍고 안타깝네요.
한국에 사는 것이 참 감사한 노릇이로군요.

좋은 글 매번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6 자영업자
백신을 맞아도 면역이 생기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마스크와 거리두기외엔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99 정다운
한국은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만 넘어도 경악하는데
미국은 하루에 30만명이라구요?!
아니 미국사람들은 혹시 코로나 감염을
무슨 단순한 감기정도로 생각하시는 건가요!
한국 사람들은 치료 결과에 관계없이 코로나에 걸렸다 하면
코로나가 다 나았다고 하더라도 바로 그 후유증으로 인생끝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실로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32 calypso
이 부분이 현정권 비판논리도 악용되어서 사람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거 같습니다.
첫째로 코로나는 치사율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65세 이하의 기저질환이 없는 분들은 치사율이 1%나 그 이하입니다. 물론 재수 없으면 죽기는 죽죠.  독감으로도 사람들이 죽습니다.
후유증문제 - 이것도 참이기도 하고 거짓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완쾌후에 후유증이 남지않습니다. 하지만 남기도하고,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아직 모르는게 많아서 더 공포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조심에 최선을 다하되, 전전긍긍할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아마 가장 정확한 말이 아주 심한 진짜 독한 독감이라고 생각하면 틀리지 않습니다.
저랑 같이 자전거 타는 제 친구 아줌마는 코로나 걸리고도 직장 나가서 일했습니다.
그대 회사일이 급하고 회사에 코로나 환자가 너무 많아서, 아예 음성자를 자택 근무시키고 양성자들만 나와서 일했다고 합니다.

정확히 코로나는 독독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2 calypso
미국은 사회분위기가 방역에 대해서는 포기단계입니다.
사실 전세계로 시선을 돌리면 대만, 한국, 뉴질랜드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나라가 (특히 그동안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닮으려고 노력했던 - 특히 일본과 미국-) 방역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포기 상태입니다.
정치적인 책임을 회피하기위해서 그 선언만 못 하고 있고, 단지 백신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제가 누누이 강조하지만,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최소화된 신약 개발이 그렇게 쉬운게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어떤면에서는 구하기 힘드니까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이 완벽한 신약같이 인식되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처는 맞을수 밖에 없는 여기 상황입니다.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

이 웹사이트에 가시면 실시간으로 전세계 코비드 상황을 알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한국에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는 날이 며칠 계속되어서 나의 조국도 힘들어질수있겠거니하고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한국은 3000명 수준까지 갈거 같다고 추측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은 아직은 백신 이외의 방법으로도 상황이 컨트롤할수 있는 수준입니다. 다른 나라들은 그게 이미 불가능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국 정부를 믿고 따르고 있습니다!
32 calypso
오늘 처와 이야기해보니, 모더나 백신경우에는 접종 초기에 이미 부작용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99 오늘 아침
저... 사실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나왔습니다. 정말 4~5일 끙끙 앓았는데요. 아프기 시작해서 검사한후 몸이 좀 괜찮아 지니까 양성 판정 나오더군요. 2주가 지나서 몸은 많이 괜찮아 져서 다시 검사 받고 결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 코로나 라기 보다 거의 독감에 가까와서 기침때문에 숨쉬기 힘들었던것 빼고는 열나고 오한에 설사, 머리 아프고 완전히 감기 증상이었지요. 지금은 다 나은것 같은데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집에서 격리중입니다.
코로나, 누구나 걸릴수 있습니다. 운나쁘면 저보다 더 심한 중증으로 발전할수도 있지요.
한국은 이곳보다 훨씬 나은겁니다. 전 지금의 정부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런 민주주의 같지도 않은 민주주의를 신봉하는 나라보다는...
검증되지 않은 백신을 100% 믿기 보다 다른 방법, 치료제와 시간들여 증상을 보는것등등...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하는 지금의 한국이 더 믿음직해 보입니다.
32 calypso
오늘 아침님, 우선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몸이 불편하신데도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만약 건강이 허락하신다면 그동안의 일의 경과 그러니까 몸의 초기증상부터, 검진 양성판정, 그리고 앞으로의 변화를 투병기같은 형식으로 남겨주시면, 다른 탁우님들에게 많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너무 고통스러우시면 그렇게까지 하실필요는 없구요. 나중에 완쾌후에 투병기 남겨주셔도 되구요.
염치없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서 꼭 완쾌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99 오늘 아침
간단하게 작성해 보겠습니다.

Congratulations! You win the 8 Lucky Point!

32 calypso
몸도 안 좋은신데, 어려운 결정 감사드립니다.
다른 탁우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자유게시판에 한번도 우리 회원님중에 확진자가 투병기를 올린적이 없거든요.
정말 어려운 결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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