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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삼목

1 깡이 3 2,134

캐나다의 퀘벡에는 긴 산맥이 있다. 이 산맥은 동쪽과 서쪽의 모습이 판이하게 다르다. 서쪽에는 여러 나무들이 울창한 반면 동쪽에는 오직 히말라야 삼목만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 기이한 경관은 사람들에게 줄곧 수수께끼였다.


이 태고의 수수께끼는 한 부부에 의해서 풀렸다. 1983년의 어느 겨울날, 결혼 생활이 위태로워진 부부는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여행을 가기로 했다. 만약 여행을 통해 변화가 없으면 과감히 헤어지기로 약속했다.


두 사람이 그곳에 도착했을 때 큰 눈이 내렸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아내가 놀란 듯 목소리를 높여 남편에게 말했다.


“이제 알겠어요. 왜 동쪽에는 히말라야삼목 외에는 살 수 없었는지.”


“동쪽의 히말라야삼목은 적당히 휘어지기 때문이에요. 동쪽은 눈이 많이 오고 바람이 거세게 불어 휘어질 줄 모르는 나무는 결국 부러지거나 꺾여서 죽고 말았던 거예요. 서쪽은 당연히 눈이 적고 바람이 많이 불지 않으니 다른 종류의 나무들이 살 수 있었던 거고요.”


이 말과 동시에 두 사람은 무언가 깨달은 것처럼 서로를 바라보다 뜨겁게 포옹했다. 남편이 말했다.


“그동안 내가 잘못했소. 나는 내 고집만 부릴 줄 알았지. 당신 생각을 받아들이고 양보할 줄을 몰랐소. 내가 휘어질 줄 몰랐기 때문에 서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거요.”


아내도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아니에요. 나 역시 나만 알아달라고 했던 걸요. 우리 이제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휘어질 줄 아는 부부가 되기로 해요. 그럼 적어도 서로의 고집만 피우다 부러지는 일은 없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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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상봉

그래요 나만 알아주길 바라면 원망 불평 투정이지요

사랑은 만들어 가는 것

서로에게 필요한 것 서로 살피고, 그것을 채워 주려는 노력이 있을 때

진정 사랑이 만들어 지는 것이 겠지요.

오늘 가족들에게 치킨까스에 카레밥을 예쁘게 차려 주었더니

감동먹어 아내의 눈가에 이슬이 맺혔네요.

아이는 감탄 연발.

 

1 화살처럼

대단한 애처가에~~~자상한 가장이십니다....박수를 보냅니다...ㅎㅎ

상봉님 가정에 늘~~웃음꽃이 피고 다복하시길 빕니다...

깡이님....님의 글을 읽으니 좀~~찔끔합니다...

고집이 세서 늘 내가 하려 하는 일은 쟁취하려 하니까요....ㅠㅠ

어찌 살아야 억울한 맴도 없고 휘어질수 있을까요??? ㅠㅠㅠ

99 명수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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