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처럼 - 자작시

1 입센 2 2,724

새처럼

 

이종만

저기

들녘에서 지저귀는 새들은
사랑을 부르며 사랑을 노래한다

저기

모이를 쪼고 있는 새들은
풍요롭지도 가난하지도 않다

저기

산 속에서 알을 품고 있는 새들은
하늘의 뜻을 거스르지 않는다

왕도 거지도
심지어 계급도 없는


지지배배 지지배배 노닐다가도
애써 지은 집 남겨놓고
돌아가야 할 때
돌아가는


그저
그렇게 사는 거야
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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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M 고고탁

 입센님의 시를 읽고 어떻게 화답해야 될지 고민고민하다가

지금 비가 오니 옛날 생각도 나고,

아주 어렸을 때 속으로 흥얼거렸던 노래로 답가를 대신하겠습니다.

고고탁 회원중에 화선님이 이 글을 보면 무지 귀히 여길텐데,

볼지 안볼지 모르기에

할 수 없이 제가 시를 알지 못하지만 노래로 대신하겠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어렸을 때부터 단지 입안에서만 흥얼거렸던

노래라서 얼마나 대중적인지는 알지는 못하지만,

좋은 노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입센님도 한번 들어보시죠....

 

등불 & 연가
default.jpg

 

1 입센

'등불'은 맑은 음정에 밝은 음악이네요.

'연가'는 중학교때 배운 노래이지요.

 

욕심없이 사랑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닮아있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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