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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포스

1 소오강호 4 3,338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탁구를 치다보면 고수에겐 고수의 포스가 느껴진다.

 

맹수들은 만용을 부리지 않는다.

재빠른 치타도, 날렵한 표범도 사자가 나타나면 이빨을 드러내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냥 그(사자)는 내가 넘을 수 없는 벽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냥 본능적으로 느낄뿐이다.

탁구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는 사람은 자기보다 잘치면 누구나 고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정기간(사람에 따라 다르지만)의 정상적인 코스를 지나가고 이제 드라이브도 제법 통한다고 생각 될 때면 다른사람의 탁구가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한다.

'저 사람 정도면...'

'음~조금 모자랄 것 같기도 한데 한번 해볼만도 하다.'

등등의 생각을 하면서 한 번 붙어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그러면서 마음 속으로는 늘 이기는 상상을 한다.

결국 기회가 닿아 경기를 하게 되면 여지 없이 박살나고....ㅠㅠ

그렇게 세월이 더 흐르고 내공이 쌓이면 이젠 다른사람의 탁구 내공이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한다.

그 때는 드라이브니 플릭이니 하는 고급 기술 보다는 안정된 포핸드 자세와 연결 동작에 눈이 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고수의 포스를 느낀다.

그런 사람에게는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다.

그는 그냥 고수인 것이다.

고수의 포스가 느껴지는 사람을 만나면 한번 붙어 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한번 쳐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아~ 나는 언제 고수의 포스를 가질수 있을까?

 

오늘도 거울 앞에서 고수의 그림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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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0 신중탁구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보는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고수의 포스"란 두려움만으로는 그 지점에 도달하기 힘들다는것이 제가 느끼는 점입니다.

 

자신있게 말씀드리면 "현재 자신이 고수라고 느끼는 사람의 환상을 깨드려야 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이 고수에 도달하는 역설적인 방법이 될테니까요!^^

7 큰발님

신중탁구님은 너무 도전적인데요..ㅎ.

M 고고탁

생체에서는 고수라는 의미는 그렇게 크게는 다가오지 않습니다.

아마추어가 아무리 잘친다해도 약점이 있거든요.

단지 조금 더 잘칠뿐이지요.

무언가 하나라도 더 안정적이고 잘넘기는 무언가 있기 때문에 시합을 이기기도 하고요.

 

제가 보는 견해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전국1부에서 한울전에 출전하시는 선수들에게는 고수라는 칭호를 해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물론 여기에 출전하지 않는 분들 중에도 그런 분들이 꽤 있을 것입니다.

세상이 넓고 인물이 많으니까요.

 

파워와 세기 그리고 체력만 틀릴뿐이지 거의 선수급들이죠.

 

바로 그 차이가 실업 에이스들과 6~7알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탁구는 저희들한테는 보조적이니 잘친 사람 만났다고 너무 주눅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누구나 열심히 치면 어느정도까지는 누구나 갑니다.

그러면 고수라고 불리지는 않겠지만, 잘친다는 소리는 들을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그게 목표입니다.

1 소오강호

그렇군요.

탁구가 업이 아니니 그냥 잘치고 즐기면 되는 것을....

처음엔 운동으로 건강을 위해 시작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생기는 이 욕심은 끝도 없군요.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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