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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자와 가르 치는자, 대향적 아니라 함께 함의 자세여야 할 것이다

47 배움이 8 2,468
 탁구를 처음 시작함에 있어

기본적인 스윙을 배우게 될 때 그게 그렇게 호락호락한 일이 아니기에,

확고한  배움에의 의지가 없으면

초보자들의 경우, 이내 좌절하고  마는 것을 본다.


혹자들의 경우,

열정은 있다.

그러나

꼭 배우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없기에

결국은 

자기 나름대로의 식으로 전락해 버리는 것을 비일비재하게 본다.


그래서

그들은 원리를 채 알지도 못하기에

혹 스윙의 모양은 비슷해 보이나

거기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그들의 약점을 대략적으로 고찰해 보면,

공을 라켓으로 온전히 잡아 채주지 못하기 때문에,

인 풋된 힘을,

온전히 아웃 풋  키지 못하는 우를 범하게 된다.


또한 

스윙의 방향에 대한 온전한 인식이 없어

제대로 하지 못함으로

이 또한 힘의 전달과정에 있어 낭비현상을 야기하게 된다.


그리고

체중을 싣는 문제는 말할 나위도 없거니와

단순히 팔만의 스윙에 있어서도 잘못을 범하고 있으니,


그들은

대체적으로 원심력의 이용방법을 모르고 있어,

그러기에

팔을 밖으로  뻗어 내는 것이 아니라

자꾸만  안쪽으로  움츠려 들려 하고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자신의 팔을 던져 버리듯이(마치 집었던 물건을 던지 듯) 스윙함으로써,

팔에 전혀 부하가 걸리지 말아야 함에도

그들의 팔 부위는 잔뜩 힘이 들어간 채로

힘겹게 억지로  팔을 돌리고 있다는 말이다.


그것만이 아니다.

탁구란 

따지고 보면 圓(원) 과 平面(평면) 의 만남 속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기술력의 표출이라고 볼수  있는데

초보자의 경우,

구조적인 이 한계점 곧 평면인 라켓을 자꾸 곡선화 시키려 들고 있다.


그러다 보니

라켓으로 춤을 추기도 하고

손목을 구부려 억지로 공을 집어 넣으려 온갖 추태(?)를 다 부리게 되는 것이다.


이런 잘못된 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


누군가는 바로 잡아 주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먼저

그들의 좌절감을 바로 잡아주어야만 한다.



아무도 안된다고 할 때

된다고 해야 하며

누구도 어렵다고 할 때

결코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라고 가르쳐 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가 

정식적인 코치이든

아니면

주위의 앞선 자들이든 간에...


그런데 

이런 일을 수행함에 있어

코치도 코치 다워야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배우는 자의 자세임은 말할 나위도 없다.


배우는 자는

자기의 고집을 완전 내려놓고

가르치는 자의 말을 온전히 수용하여 잘 따르는 것이 마땅한 도리가 아니겠는가?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배우는자와 가르치는 자

이 양자 공히 가져야 할  모범적인 자세에 대해서이다. 

 

누가 누구를 가르치고

누가 누구에게 배운다는

권위주의적인 그런 도제관계의 의식일랑 가능한 한  불식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럼 어떻게 할것인가? 

양자 공히

함께 배운다는 그런 겸허한 자세,

그래야 하리라  본다.

 

그래야

진정한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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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9 정다운

배움이님의 좋은글이 또 다시 올라왔네여,

항상 고맙고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요,,,

47 배움이

너무 자주 올라오면 식상해 하는 법인데도

정말 식성한번 좋습니다..^^

 

정말,

소화기능에는 전혀 문제 없으신지요?

의문이 아닐수 없습니다.^^

 

 

53 탁구친구

맞습니다..

저도 레슨 받을 때는 정말 젊은 코치 선생님에게, 사석에서도 선생님 칭호를 빼놓은 적이 없습니다.

물론 존어투를 썼지요..

그리고, 1년간의 처음 목표는 무조건 하라는 대로 따라가자 였습니다.

1년에 두 점 정도 올렸는데, 지금 생각해도 놀라운 결과 입니다..

아주 생초보가 아니였기에 더 그렇구요.

 

그리고, 레슨선생님은 아니었지만 레슨 시기보다 먼저 만났던 설봉산 님이 하수였던 제게

늘...안될 것이 없다. 노력하고 생각하면 된다.

100번 해서 안되면 천번 하면 된다고 말하며 원포인트 레슨 주던 그 어느날의 외침이

지금도 또렷이 남아서 귓가에 들리네요.

 

지금은 병아리님들에게 저도, 그렇게 할수 있다고 외치고 있네요..^^

 

요즘 배우면서도, 나이가 어린 코치는 물론 나이가 많은 코치를 칭하며 **코치, 코치 하며

호칭하는 어린 후배를 보니 한편 씁쓸하더군요...

 

배우는 이는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는 성서의 가르침이 새삼 생각납니다.

47 배움이

열매를 맺을려면, 씨도 좋아야 하지만 땅 역시 좋아야 하리라 봅니다.

땅중에는 물론  돌같이 굳은 땅도 있겠지만,

태반의 경우는 쓸만한 땅이라고 봐 질때,

 

문제는

씨 측에 더 한 책임이 있지 않겠나 싶어집니다.

조심스러히 그렇게 진단해 보지요.

 

이런 말을 떠올려 봅니다.

문제아가 있는게 아니라 문제부모가 있을따름이다 라는 얘기.

 

탁구계에도

"스승"같은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하리라 봅니다.

1 길정이

 며칠전의 저의 추한 모습을 말해주신것 같습니다. 손목 구부리기, 억지스윙 등등.... 허나 저는 포기하기 않겠습니다.^^

 

53 탁구친구

토론방에 재미있는 글나눔이 있었던 것을 오늘 알고 댓글 저도 적어보았습니다..^^

임팩트 시의 힘의 량이 궁금하셨던 것인가? 하는 추측입니다..ㅎ

 

http://www.gogotak.com/softzang/184291

47 배움이

길정이 님,

병아리 님들의 서툰 모습에 대해 추한 모습이라고 표현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한편은 이해도 되나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것은 그런 모습을 수도 없이 반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심리적인 문제인 것 같다고 여겨집니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종이를 찢어대는 한 초등학생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 부모는

백방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도무지 차도가 없어 

 최종적으로 정신과 의사를 찾았다는데,

그것마저도 무위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의사가 정신분석 검사지를  그 학생에게 주자마자 여지 없이 찢어 버렸으니....

그런데

어디선가 한 소문에 의해 용하다는 비전문인을 찾게 되었답니다.

그는

깡패 출신 목사님(?)이라든가 그런 분이였답니다.

 

학생과 목사님이 대면했습니다.

목사 님왈,

"야 자식아 ! 찢지마!,  찢으면 죽여버릴거야^^"

이후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 오랜 고질병이 말끔히 가셔졌답니다.^^

 

제가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아시겠지요? ^^

 

 

 

 

 

47 배움이

저도 오늘 탁구친구 님이 댓글 올리신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궁금한 것은

순수한 의문이 먼저이고,

그 다음은

탁구 스윙에 있어서의 그 실제의 적용과 관련된 것이 아닐수 없지요.

 

전,

그런 물리학적인 의문들에 대하여 상당한  흥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머리가 좀 따라가 주어야 하는데, 그게  좀 잘 안되네요^^

 

하지만 전, 감사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그렇게 샤프하지 않은 것을^^.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교만할 것 아니겠습니까?

제 부친께서는 참으로 샤프했었지요.

그런데

그게 반드시 좋지 않더군요.

 

그래서

전,

저의 부족에 대해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한편 아쉬운 마음 없는 건 아니지만...^^

 

바울사도의 말을 되새겨 봅니다.

내가 약할때...

 

장문의 설명 댓글에 감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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