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탁구 사이트




[ 내마음의 쉼터 ] 탁구가 주는 특별한 선물

53 탁구친구 6 2,358

탁구매니아라 불리기에 능히 부족함 없는 일상의 삶을 가까이 하게 된 지도 어느새

7년이 되어가는듯 하다.

 

이제는 탁구를 떠난 시간이 더 없이 어색하고, 때로는 탁구장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환청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팔불출 같은 탁구사랑이라 해도, 이제는 탁구가 내게 있어 삶의 귀중한 친구임이 분명하다.

 

또한 탁구는 내 친구이자, 그 안에서 좋은 만남과 인연을 이어가는 더 없이 정겨운 사랑방을

제공해준다.

 

***

 

탁구를 인하여,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으며 지금도 만나고 있다.

대기업 계열사의 CEO, 정부기관의 중역, 탤런트, 작가, 각종 전문가 집단의 사회 오피니언 리더들...

 

평시라면 접하기 힘든 그 분들에게 필요이상 자신을 굽히는 스타일은 아니어도,

그러한 만남은 탁구의 또다른 매력적 요소이기도 하다.

 

탁구가 주는 특별하고 새로운 인연에의 매력은 내게 있어 떨치기 힘든 치명적 유혹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탁구사랑하는 동호인 입장으로 옛인연을 재회하는 기쁨은 더욱 특별하다 할 것 이다.

 

몇 해 전에는, 미국으로 오래 전 이민갔던 한 친구가 탁구사이트에 실린 내 글을 보고

쪽지에 이어 전화통화 까지 주고 받으며 반가운 옛추억을 나눌 수 있었다.

 

또 어떤 한 동호인과의 댓글 나눔 끝에, 옛 직장의 동료임을 알게 되었고

그 또한 탁구를 여전히 즐기며 탁구기량 상승을 향한 열정을 가졌음을 들어 무척 기분이 좋았다.

 

교회 청년부 시절, 아주 가까운 선배의 친구로 알게 된 누이가 있었다.

우연히 선배님에게 그 분의 얘기를 듣다가, 모 지역의 탁구동호인으로 열탁을 한다고 하여서

운동하는 구장을 찾아가 시합에 참가하며 반가운 만남을 하기도 하였다.

 

***

 

오늘, 어린이날의 의무감을 이른 아침 조조영화 만으로 만족해 하는 아이들 덕에

탁구장 출근도장을 찍을 수 있었다.

 

인근의 초등학교 탁구선수가 방문하였다고 관장님이 말씀해주시는데, 그 아이를 데려온 삼촌이 어쩐지

낯이 익었다.

어린시절 가족왕래가 잦았던 연상의 조카 모습과 그렇게 닮을 수 없었다.

 

구장의 젊은 후배와 그 어린 선수와의 시합이 끝날 즈음, 아이 삼촌에게 다가가 물어보았다.

 

"혹, 성씨 아닌가요?"

- 어! 맞는데요~

 

이런 반갑고도 즐거운 만남을 탁구가 허락해주었다...^^

촌수는 좀 멀었지만, 캠퍼스 시절 조카의 결혼식 참석 이후 제대로 보질 못하고

왕래가 멀어진 조카는 이제 50중반의 나이 임에도 옛모습을 그대로 읽을 수 있었다.

 

손주뻘 조카인 초등선수와도 세 게임을 하며, 무척 특별한 탁구만남을 즐긴 하루였다.

몇 해전 부산에서 여중 선수와 게임한 이후, 현역선수와의 두번 째 열탁인 셈이다.^^

 

내 일가에도 탁구선수가 있었다니~!

 

탁구를 통해 특별한 인연을 다시 가까이 만날 수 있게 되었으니,

정말 탁구는 내게서 결코 떼어놓아서는 안될 무척이나 재미있는 베스트 프랜드이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47 배움이

옛날에 탁구칠 때의 일입니다.

이상하게도

생면 부지인 초면의 사람들임에도,

 함께 탁구를 쳐보면 대번에 친밀감을 느끼게 되더군요.              

오랜 지기처럼 ...

 

여기서도

그렇게 다가오는 한 분을 만났습니다.

아니

옛의 그 보다도 더한 친밀감으로...

 

그 분의 이름은 탁친 님이지요.

 

53 탁구친구

헉~ 감당하기 힘든 말씀을 또~ ㅠ.ㅠ

인생내공이 숙련된 선배님이 그렇게 보아주시니 감사하고

더 조심스럽습니다.

 

글을 통해 저도 선배님이 가깝게만 느껴짐은 아마 인지상정인듯 합니다.^^

 

공을 함께 나눠보면 또 다른 소통의 즐거움이 더할것도 같구요.

그리 아닐지라도, 그저 가깝고 감사한 나날이네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글, 계속 부탁드리겠습니다.

99 정다운

간만에 탁친님의 기분좋은 글을 보게되니 무척 좋습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53 탁구친구

늘 감사합니다, 선배님~^

 

어제는 정말 뜻하지 않게, 탁구로 잊었던 가족을 만난 셈입니다..ㅎㅎ

탁구매니아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 맞는듯 해요~^^

1 박주임

이제 막 시작한 탁구지만 나도 5년안에는 이런 멋진 인연이 많이 만들어지길 노력하겠습니다.

53 탁구친구

탁구가족이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탁구가 생각보다 조금 인내가 필요하긴 해도,

선택하신 것은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성실하고 끈기있게 달려들면, 어느새 초보님을 벗어나 달려가고 있을 겁니다.

항시 행복한 탁구여정 되세요 ^^

홈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드디어 공식적인 국내 탁구대회가 시작됩니다. 댓글10 M 고고탁 2일전 525 1
고고탁,탁구인탁구사랑 카카오톡 실시간상담 오픈했습니다! 댓글10 M 고고탁 05.08 1976 6
광고] 제 글을 묶은 파일을 올립니다^^ 댓글11 M 걍벽 04.07 1000 7
서브 트레이너 매뉴얼과 케이스 댓글7 M 고고탁 04.04 4846 4
초레이서브트레이너 홍보 동영상 댓글4 M 고고탁 10.13 4897 4
탁구인의 기본 에티켓 댓글98 M 고고탁 10.28 28485 106
1750 살기 좋은 세상은(독신호학 수사선도) 댓글5 18 무풍지대 05.31 3563 0
1749 인생에 있어서 작은 선물 댓글6 1 안개 05.31 1772 0
1748 마오리족의 하카춤을 추는 패트릭 바움의 귀여운 모습 댓글3 M 고고탁 05.31 3801 0
1747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 댓글6 33 여유 05.31 1816 0
1746 하루에 한번씩 읽어도 좋은글! 댓글7 99 정다운 05.31 1963 0
1745 2011 SBS챔피언전 동영상쩜 올려주세요.. 32 rorjal 05.31 1786 0
1744 우리 모두 초심으로, 기본으로 돌아가자!!! 댓글6 99 정다운 05.31 2096 0
1743 방문일기 댓글3 1 em 05.30 1947 0
1742 자신의 글에 댓글이 달리면 뭔가 좀 반응을 보입시다. 댓글16 51 夢海(이석균) 05.30 2234 0
1741 탁구 레슨비디오 추천 부탁드립니다 댓글4 19 돌축구 05.30 2608 0
1740 WTTC 2011 토키치 대 마롱 경기영상 댓글2 19 돌축구 05.30 2174 0
1739 2011 로테르담 마롱 왕하오 pull동영상 볼수 있는곳좀 알려주세요 댓글2 19 돌축구 05.30 2198 0
1738 오늘 가입~~ 댓글3 1 웰빙 05.30 2144 0
1737 감사라는 말의 위력 댓글2 39 하이스카이 05.30 1967 0
1736 가수 아이유의 소림탁구 댓글7 M 고고탁 05.30 3430 0
1735 기분좋은, 후배의 입상 소식 댓글11 53 탁구친구 05.30 2298 0
1734 믿을 수 없는 요가 소녀 댓글6 33 여유 05.30 2736 0
1733 자연은 서두르는 법이 없다! 댓글3 99 정다운 05.30 1915 0
1732 [ 내마음의 쉼터 ] 삶의 소박한 기쁨 댓글6 53 탁구친구 05.30 2686 0
1731 탁구 소음 관련 고수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댓글12 1 지민빠 05.30 5356 0
1730 종류별 비타민 식품! 댓글1 99 정다운 05.29 2396 0
1729 게임에 졌을 때 멋진 말 한마디. 댓글12 1 소오강호 05.29 3452 0
1728 자기 건강 체크법! 댓글1 99 정다운 05.29 2464 0
1727 정회원되는 방법 문의합니다 댓글8 19 돌축구 05.29 1864 0
1726 용품 방황이 끝날것 같네요.... 댓글7 1 휘파람 05.29 1932 0
1725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댓글5 99 정다운 05.29 2003 0
1724 상쾌함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는 요가 사진 댓글10 33 여유 05.29 2658 0
1723 생활의 지혜 특선 모음! 댓글5 99 정다운 05.29 3556 0
1722 멋진 사람이 되는 10가지 비법! 댓글1 99 정다운 05.29 2078 0
1721 성공하는 사람은 버릴때를 안다! 댓글3 99 정다운 05.29 2420 0
1720 게임에서 졌을 때. 댓글7 1 소오강호 05.28 3036 0
1719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댓글6 99 정다운 05.28 2117 0
1718 앞으로 단체전에서 큰 힘을 발휘하게 될 유승민과 서현덕의 복식 조합. (2011 KRA컵 SBS 탁구챔피언전… 댓글5 60 빠빠빠 05.28 3363 1
1717 오늘 하루도 이 자전거 처럼 거침 없이 달려가세요 댓글6 33 여유 05.28 2473 0
1716 백 핸드 스윙이 잘 안되시는 분을 위하여(초보자 용) 댓글10 47 배움이 05.28 2968 0
1715 99세 까지 88하게 사는 비결! 댓글3 99 정다운 05.28 2214 0
1714 티모볼 양손 다 쓰는 동영상 댓글7 1 메롱 05.27 3036 0
1713 용구제한 (러버)에 해당되는 러버의 이름이 알고 싶습니다. 21 보성녹차탁구클럽 05.27 2051 0
1712 보통 해당 부수에서 승율이 어느정도 되면 부수를 올리는지요? 댓글4 2 계속치자 05.27 2245 0
1711 유승민 선수 결혼 소식! 댓글5 99 정다운 05.27 2942 0
1710 서울대학교 합격자 생활수기 공모에서 고른 글 댓글24 M 고고탁 05.27 3072 0
1709 과일과 관련된 생활의 지혜! 댓글4 99 정다운 05.27 3007 0
1708 오늘은 당신의 연인이고 싶습니다!!! 댓글4 99 정다운 05.27 2477 0
1707 궁금증 - 갓 시작한 초보자의 게임이 자세에 미치는 연관성 댓글29 6 그럭저럭 05.27 2323 0
1706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을까요? 댓글15 50 설봉산 05.27 2639 0
1705 인생을 개선하는 50가지 방법! 댓글5 99 정다운 05.27 2156 0
1704 [ 친구생각 ] 다른시각에서 본 탁구이야기...11 댓글10 53 탁구친구 05.27 2520 0
1703 탁구로 박장대소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댓글5 60 빠빠빠 05.26 2359 0
1702 화요 리그 두번째 참가 후기 댓글2 1 아니불땀한 05.26 2500 0
1701 포 핸드 롱 타법을 조금은 정리해 봅니다(초보자 용) 댓글13 47 배움이 05.26 2969 0
탁구대회 등록
+ 세계랭킹
1FAN ZhendongCHN
2XU XinCHN
3MA LongCHN
4HARIMOTO TomokazuJPN
5LIN GaoyuanCHN
6CALDERANO HugoBRA
7Lin Yun-juTPE
8Liang JingkunCHN
9Falck MattiasSWE
10BOLL TimoGER
11OVTCHAROVGER
12WANG ChuqinCHN
13Niwa KokiJPN
14JEOUNG YoungsikKOR
15PITCHFORD LiamENG
16Franziska Patrick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