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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으로 옷을 갈아 입은 2008년 우승의 주역 임재현 선수. (임재현 선수 이야기)

M 고고탁 1 4,618

2008년 11월 30일 경기도 부천의 실내체육관에서는 한국 남자 실업 탁구의 최고를 가리는 최종 결승전이 한창이었습니다. 앞선 두번의 경기에서 서로 1승씩을 주고 받으며 최종 3차전까지 오게된 두 팀은 유승민, 주세혁 선수가 버티고 있는 삼성생명과 오상은, 김정훈 선수가 주축이 된 KT&G였는데요, 결국 KT&G는 마지막 3차전에서도 2-2 동률을 이룬 상황에서 마지막 5번 단식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리나라 최고 실업팀 중 하나인 삼성생명을 2-1로 물리치고 슈퍼리그 원년 챔피언에 그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KT&G의 우승을 들여다보면 한마디로 극적이었다는 표현이 가장 정확할 것 같은데요, 1차전 패배 후에 2차전 마저 2-0으로 몰린 상황에서 나머지 세게임을 연속으로  따내며 맞이한 3차전. 3차전도 2-2까지 간 숨막히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승부를 결정지은 선수는 바로 KT&G의 실업 5년차 임재현 선수였습니다.

 

 임재현선수1.jpg

 

(출처 : Osen)

 

 

당시 KT&G 우승의 주역이었던 임재현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전국 대회를 휩쓸어 일찌감치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던 선수였는데요, 천안 중앙고 1학년때는 쟁쟁한 실업 선배들을 물리치고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태극마크를 달았고 3학년 때는 전국체전과 중고종별대회 등 전국대회 전관왕에 오르는 등 발군의 기량으로 큰 주목을 받아온 선수라 할 수가 있습니다. 2004년 고액의 계약금을 받고 KT&G에 입단하면서 실업 무대에 데뷰를 하게 되는데요, 실업 초기에는 다소 슬럼프의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2005 코리아(Korea) 오픈' 남자 개인 단식 4강에서는 '2003 파리(Paris) 세계선수권' 남자 개인 단식 우승자인 오스트리아의 베르너 쉴라거 선수를 4-2로 물리치고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이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김택수(당시 KT&G 코치) - "재현이는 포어핸드 드라이브와 백핸드 드라이브 연결력이 좋아 쉴라거와의 대결에서도 시종 우세한 경기로 승리했다.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것" (출처 : 연합뉴스 2005년 6월 13일자)

 

 

임재현 선수는 2009년 슈퍼리그에서의 인상적인 모습이후 그 어떤 대회에서도 모습을 보기가 힘들었는데요, 제56회 전국 남녀 종별선수권대회가 한창이던 지난 7월 6일 구미의 실내체육관에서 용인시청으로 옷을 갈아입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임재현 선수를 잠시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임재현선수2.jpg

- 임재현 선수 안녕하세요. 대회장에서 엄청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 어깨가 많이 아파서요, 한동안 탁구를 그만 두려 했습니다. 지금은 몸이 다 나아서 탁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 임재현 선수 같은 경우는 KT&G 유니폼이 무척 익숙한 선수인데요, 지금은 용인시청으로 옷을 갈아 입으셨네요.

 

 ▶ 용인시청에는 2010년 1월달에 입단을 해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 탁구를 다시 시작하시니 기분이 어떻십니까?

 

 ▶ 탁구를 그렇게 오랫동안 쉰거는 아니고, 한 7개월 정도 쉬었는데요, 새로운 마음으로 모든 걸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탁구를 새로 시작하니깐 기분은 너무 좋구요, 예전의 감을 완전히 되 찾는데 한 6개월 정도 보고 있습니다.

 

  임재현선수3.jpg

 

 

 

-  그렇게 오래 쉬신것은 아니네요. 시합은 얼마만에 출전하신 건가요?

 

 ▶ 경기장에는 한 1년만에 나오는 건데요, 아직 3구 공격에 미스가 많아서 적응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감을 많이 잃은 것 같습니다.

 

 

- 임재현 선수는 예전에 우리나라 최고의 실업팀 중 하나인 KT&G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 했는데요, KT&G와 용인시청을 비교하면 훈련이나 생활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던가요?

 

 ▶ 그때랑 비교하면 생활이나 훈련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훈련을 열심히 하는건 어디나 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임재현 선수의 ITTF 세계랭킹 기록을 살펴보면 2006년 10월달에 세계랭킹이 55위까지 올랐다가 2009년 9월 세계 81위를 마지막으로 랭킹이 모두 소멸이 되었는데요, 세계 100위권을 꾸준히 유지해 온 세계랭킹만 놓고 보더라도 임재현 선수는 실력이 어느 정도 검증 된 선수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동안 부상으로 평생을 노력해온 운동까지 그만둘 생각이었으면 임재현 선수 자신에게 고민도 무척 컸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이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을 다시 시작하게 된 만큼 앞으로 더욱 멋진 활약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전에 워낙 잘하던 선수라 조금만 지나면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지 않겠습니까?

 

 
[출처] [탁구] 용인시청으로 옷을 갈아 입은 2008년 우승의 주역 임재현 선수. (임재현 선수 이야기)|작성자 빠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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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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