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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세탁 7일째 소식.... 이변의 연속

M 고고탁 5 8,309

2013년도 파리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늘로써 막을 내립니다.현재 남자단식과 여자복식 결승전만 남겨둔 상태입니다.나머지는 결승전이 끝났는데요.혼합복식에서 우승한 북한의 김혁봉/김중,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첸치엔안/츄안치우안, 여자단식에서 리샤오샤가 우승했습니다.
5월 20일 오늘 저녁 9시 궈예/리사오샤 대 딩닝/뤼시엔,  10시 30분 왕하오와 장지커의 결승전 경기만 남았습니다. 
남자복식조 우승자인 대만의 츄안치우안/첸치엔안
첸치엔안츄안치우안남복우승.jpg

기존의 세계탁구선수권대회처럼 중국의 독주는 여전했지만,그래도 총 5개 종목에서 2종목이 중국이 아닌 타국이 가져간 것은 이번 세탁의 흥미를 돕는 요소였던 것 같습니다.특히 대만의 경우는 사상 처음으로 세탁 우승을 함으로써 대만의 탁구 진흥책이 더욱 더 힘을 받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북한의 경우도 76년 78년 여자단식에서 박영순 선수가 우승한 이래로 오랫만에 혼합복식에서 우승하게되어서많이 기뻐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중국이 탁구에서 싹쓸이 한다는 주위 스포츠인의 비난때문에 올림픽에서 퇴출 종목으로 몰렸던 적도 있었고,ITTF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탁구규정을 바꾸기까지 해봤지만 백약 처방이 무효였습니다.중국의 싹슬이는 여전했고 타의 경쟁을 불허했습니다.중국탁구협회와 류궈량 감독도 이의 심각성을 알고 이번 세탁에서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던 것 같습니다.
남녀 단식을 제외하고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베스트 멤바를 출전치 않았습니다.물론 그동안 많은 성적을 내왔던 류궈량 감독의 여유로움이었지만, 그동안 류궈량 감독의 행동을 보면대인배다운 면모가 많이 보입니다.이러한 리더쉽이 중국 탁구를 강하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나이가 든 베테랑들에게는 복식에서 뛰게 해주는 배려를 해줬고 결국 비중국권의 집중포화속에서 두개의 우승트로피는대만과 북한에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설령 그렇다하더라도 이들을 이긴 혼합복식의 박영숙/이상수, 조언래/양하은, 김혁봉/김중 복식조와남자복식의 츄안치우안/첸치엔안, 기시카와세이야/미즈타니준의 실력이 없었더라면 어려운 일이었겠죠.인생은 항시 준비된자에게만 미소를 보냅니다.
남자복식 1,2,3위 
남자복식.jpg


남자 16강전에서 중국선수와 비중국선수들의 대결도 흥미로왔습니다.결국은 중국선수들 다 8강에 진입했지만8강에서 티모볼, 마쯔다이라 겐타의 선전은 중국 선수들의 간담을 써늘하게 했을겁니다.
여자의 경우는 특별한 일이 없는한 중국의 아성을 넘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 같습니다.타국의 도전을 아예 차단시켜버리는 중국의 여자선수들입니다.
여자단식 4강 좌로부터 준우승자 뢰시엔 우승자 리샤오샤 3위인 딩닝과 쥬울링중국여자4강자들.jpg
뤼시엔이 기필코 세탁 우승을 하고 싶었겠지만(사실 뤼시엔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올림픽 참피온 리샤오샤의우승을 향한 집념이 지배했던 경기였습니다. 3 대 2에서 마지막 듀스 끝에 리샤오샤가 승리를 거뒀습니다.이로써 리샤오샤도 그랜드 슬럼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Li.jpg

남자단식 준결승은 예상밖의 결과입니다.장지커가 슈신을 4 대 0으로 가볍게 제꼈으며, 역대전적으로는 앞섰지만 최근들어와서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마롱을 왕하오가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슈신과 장지커의 경기에서 보면 현대탁구에서 선제잡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슈신의 경우 몸이 풀리면 경이적인 풋워크로 상대방의 얼을 빼는데요.몸풀리기 전에 선제 잡고 테이블에 바짝붙어서 상대방의 공격을 차단하면 힘을 못씁니다.마쯔다이라 겐타의 블록도 좋았지만 장지커의 선제를 잡는 적극성이 슈신의 몸을 묶었습니다.
장지커.jpg

슈신.jpg

장지커나 왕하오의 스타일은 세탁과 올림픽과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는 준비를 많이 하고, 정신적인 무장을 단단히 하고 시합에 임한다고 합니다.그런 집중력이 터미네이터 마롱을 이겼지 않을까 싶습니다.비슷한 수준이라면 당일 이기고자 하는 열망과 게임에 임하는 적극성이 승부를 가릅니다.
왕하오.jpg

왕하오마롱.jpg

오늘이면 장장 8일간의 결친 2013년 파리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아쉬움을 뒤로 한채 막이 내립니다.세탁은 종료되지만 승부의 기록은 역사의 한페이지가 되어 영원할겁니다.이제 베르시 스타디움도 8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적막속에 뭍히겠죠.
8일간의 세계탁구인의 결전장소였던 파리 베르시 스타디움베르시스타디움.jpg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7일째 하일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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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9 정다운

고고탁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신속하고 상세한 기사를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53 탁구친구

10시반 남단결승은 꼭 봐야겠네요..

재판이 될지 왕하오의 설욕전이 될지..^^

16 날센돌이

좋은소식 빠르게 잘보고갑니다

오늘 밤이 기대가됩니다

20 로제

잘봤습니다

99 명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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