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탁구 사이트


 

파리세탁 7일째 소식.... 이변의 연속

M 고고탁 5 8,308

2013년도 파리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늘로써 막을 내립니다.현재 남자단식과 여자복식 결승전만 남겨둔 상태입니다.나머지는 결승전이 끝났는데요.혼합복식에서 우승한 북한의 김혁봉/김중,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첸치엔안/츄안치우안, 여자단식에서 리샤오샤가 우승했습니다.
5월 20일 오늘 저녁 9시 궈예/리사오샤 대 딩닝/뤼시엔,  10시 30분 왕하오와 장지커의 결승전 경기만 남았습니다. 
남자복식조 우승자인 대만의 츄안치우안/첸치엔안
첸치엔안츄안치우안남복우승.jpg

기존의 세계탁구선수권대회처럼 중국의 독주는 여전했지만,그래도 총 5개 종목에서 2종목이 중국이 아닌 타국이 가져간 것은 이번 세탁의 흥미를 돕는 요소였던 것 같습니다.특히 대만의 경우는 사상 처음으로 세탁 우승을 함으로써 대만의 탁구 진흥책이 더욱 더 힘을 받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북한의 경우도 76년 78년 여자단식에서 박영순 선수가 우승한 이래로 오랫만에 혼합복식에서 우승하게되어서많이 기뻐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중국이 탁구에서 싹쓸이 한다는 주위 스포츠인의 비난때문에 올림픽에서 퇴출 종목으로 몰렸던 적도 있었고,ITTF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탁구규정을 바꾸기까지 해봤지만 백약 처방이 무효였습니다.중국의 싹슬이는 여전했고 타의 경쟁을 불허했습니다.중국탁구협회와 류궈량 감독도 이의 심각성을 알고 이번 세탁에서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던 것 같습니다.
남녀 단식을 제외하고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베스트 멤바를 출전치 않았습니다.물론 그동안 많은 성적을 내왔던 류궈량 감독의 여유로움이었지만, 그동안 류궈량 감독의 행동을 보면대인배다운 면모가 많이 보입니다.이러한 리더쉽이 중국 탁구를 강하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나이가 든 베테랑들에게는 복식에서 뛰게 해주는 배려를 해줬고 결국 비중국권의 집중포화속에서 두개의 우승트로피는대만과 북한에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설령 그렇다하더라도 이들을 이긴 혼합복식의 박영숙/이상수, 조언래/양하은, 김혁봉/김중 복식조와남자복식의 츄안치우안/첸치엔안, 기시카와세이야/미즈타니준의 실력이 없었더라면 어려운 일이었겠죠.인생은 항시 준비된자에게만 미소를 보냅니다.
남자복식 1,2,3위 
남자복식.jpg


남자 16강전에서 중국선수와 비중국선수들의 대결도 흥미로왔습니다.결국은 중국선수들 다 8강에 진입했지만8강에서 티모볼, 마쯔다이라 겐타의 선전은 중국 선수들의 간담을 써늘하게 했을겁니다.
여자의 경우는 특별한 일이 없는한 중국의 아성을 넘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 같습니다.타국의 도전을 아예 차단시켜버리는 중국의 여자선수들입니다.
여자단식 4강 좌로부터 준우승자 뢰시엔 우승자 리샤오샤 3위인 딩닝과 쥬울링중국여자4강자들.jpg
뤼시엔이 기필코 세탁 우승을 하고 싶었겠지만(사실 뤼시엔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올림픽 참피온 리샤오샤의우승을 향한 집념이 지배했던 경기였습니다. 3 대 2에서 마지막 듀스 끝에 리샤오샤가 승리를 거뒀습니다.이로써 리샤오샤도 그랜드 슬럼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Li.jpg

남자단식 준결승은 예상밖의 결과입니다.장지커가 슈신을 4 대 0으로 가볍게 제꼈으며, 역대전적으로는 앞섰지만 최근들어와서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마롱을 왕하오가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슈신과 장지커의 경기에서 보면 현대탁구에서 선제잡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슈신의 경우 몸이 풀리면 경이적인 풋워크로 상대방의 얼을 빼는데요.몸풀리기 전에 선제 잡고 테이블에 바짝붙어서 상대방의 공격을 차단하면 힘을 못씁니다.마쯔다이라 겐타의 블록도 좋았지만 장지커의 선제를 잡는 적극성이 슈신의 몸을 묶었습니다.
장지커.jpg

슈신.jpg

장지커나 왕하오의 스타일은 세탁과 올림픽과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는 준비를 많이 하고, 정신적인 무장을 단단히 하고 시합에 임한다고 합니다.그런 집중력이 터미네이터 마롱을 이겼지 않을까 싶습니다.비슷한 수준이라면 당일 이기고자 하는 열망과 게임에 임하는 적극성이 승부를 가릅니다.
왕하오.jpg

왕하오마롱.jpg

오늘이면 장장 8일간의 결친 2013년 파리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아쉬움을 뒤로 한채 막이 내립니다.세탁은 종료되지만 승부의 기록은 역사의 한페이지가 되어 영원할겁니다.이제 베르시 스타디움도 8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적막속에 뭍히겠죠.
8일간의 세계탁구인의 결전장소였던 파리 베르시 스타디움베르시스타디움.jpg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7일째 하일라이트


, ,

Comments

99 정다운

고고탁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신속하고 상세한 기사를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53 탁구친구

10시반 남단결승은 꼭 봐야겠네요..

재판이 될지 왕하오의 설욕전이 될지..^^

16 날센돌이

좋은소식 빠르게 잘보고갑니다

오늘 밤이 기대가됩니다

20 로제

잘봤습니다

99 명상
감사합니다~~~
홈 > 탁구소사
탁구소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고고탁,탁구인탁구사랑 카카오톡 실시간상담 오픈했습니다! 댓글10 M 고고탁 05.08 1903
광고] 제 글을 묶은 파일을 올립니다^^ 댓글11 M 걍벽 04.07 928
서브 트레이너 매뉴얼과 케이스 댓글7 M 고고탁 04.04 4779
초레이서브트레이너 홍보 동영상 댓글4 M 고고탁 10.13 4852
탁구인의 기본 에티켓 댓글98 M 고고탁 10.28 28362
548 마롱 쑤저우세탁 우승하고 무관의 제왕을 벗어나다. 댓글16 M 고고탁 05.03 6062
547 딩닝의 우승으로 여단은 끝나는군요. 그러나 이상하게도... 댓글29 M 고고탁 05.02 3251
546 양하은/쉬신의 혼합복식 우승과 그 이면을 들여다보며.. 댓글24 M 고고탁 05.02 4398
545 이상수의 승리를 보면서 독수리 5형제를 생각하다. 댓글15 M 고고탁 04.30 3253
544 제61회 전국남녀종별탁구대회 소식 댓글25 M 고고탁 04.13 4448
543 중국라바 사용 의무화 댓글14 39 라윤영 03.27 4358
542 독일 오픈 대회 결승전 관전평 댓글18 19 光속 드라이브 03.23 2823
541 독일 오픈 보면서 정말 허탈 하네요 댓글19 6 바보왕자 03.20 3843
540 일본의 얼짱 후쿠아라 아이를 보면서 한국탁구를 반추하다. 댓글27 M 고고탁 03.18 4469
539 [속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 안건이 국회 교문상임위 통과 댓글15 M 고고탁 02.25 3610
538 이 애가 12살인데 한국선수 킬러 린드크비스트를 완패시켰답니다. 댓글33 M 고고탁 02.21 5229
537 2명의 탁구강사가 가르쳐주는게 제각기 다를때는 어떻게 해야되는지요? 댓글32 1 레첼고고탁 01.20 4410
536 2015년 대만 명인전 대회를 보고나서.. 댓글6 M 고고탁 01.05 4496
535 하체 근육 강화 식품 댓글9 23 난자유인 12.09 3697
534 탁구의 좋은 점과 나쁜 점 댓글19 M 고고탁 12.30 6640
533 최근에 일련의 사태를 보는 운영자가 아닌 저의 입장. 댓글24 M 고고탁 12.21 3607
532 중국 장이닝선수의 경력 ? 댓글7 1 badguy 12.11 3678
531 펜홀더 탁구 감독과 코치 --->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댓글15 M 고고탁 11.11 5747
530 광주전남 대 전국최강자 동호인 맞짱 대결 댓글34 M 고고탁 10.29 7763
529 장지커의 남자월드컵 우승과 분노의 세레머니를 보면서... 댓글53 M 고고탁 10.27 6291
528 인천아시안게임 탁구경기 특집 3)인천아시안게임 탁구경기 결승전 풍경 댓글16 M 고고탁 10.14 6194
527 인천아시안게임 탁구경기 특집 2)한국탁구 아시안게임에서 얻은 성적의 의미 댓글11 M 고고탁 10.12 3699
526 인천아시안게임 탁구경기 특집 1)탁구경기의 성공여부 댓글9 M 고고탁 10.08 4256
525 10월 2일 아시안게임 탁구경기 아쉬웠던 순간들... 댓글5 M 고고탁 10.03 3740
524 아시안게임 탁구경기)-오늘 남자단체전 결승 마롱과 주세혁 경기 보셨습니까? 댓글27 M 고고탁 09.30 5186
523 한가위와 함께 온 기쁜 소식 동아시아호프스 싹슬이 쾌거 댓글24 M 고고탁 09.05 6679
522 탁구지도자와 성적 그리고 중국지도자 수입의 문제 댓글28 M 고고탁 08.27 4465
521 라면상무와 특권 그리고 대통령배시도대항대회에서의 비특권 댓글5 M 고고탁 08.21 3461
520 국가대표의 위치와 KDB대우증권의 독주를 살피며.... 댓글22 M 고고탁 08.18 3886
519 2014년 대통령배 시도대항탁구대회 --> 시군청팀의 반란. 댓글15 M 고고탁 08.15 4633
518 1편)영화 명량을 보면서 느낀 점 그리고 한국 탁구가 배워야 할 점... 댓글8 M 고고탁 08.11 3733
517 하당탁구교실에서 김택수와 고고탁의 대결 예정 댓글24 M 고고탁 08.06 5605
516 "외국수입선수 3년 국내시합 출전제한"에 대한 현정화 감독의 변 댓글18 M 고고탁 08.05 4353
515 안녕하세요. 오광헌입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38 26 차도남 07.08 5000
514 인천아시안게임과 유남규 감독의 선택 댓글6 M 고고탁 07.07 4151
513 탁구장 회원 제명 시킬 권리는 누가 가지고 있죠? 댓글20 11 조팔계셔 07.06 5135
512 아시안게임 일본국가대표 선발팀에 13살짜리 소녀 히라노 미우 승선하다.. 댓글10 M 고고탁 07.04 4730
511 북한에서 만든 다큐 "장하다 코리아 탁구팀"에 나오는 이유성, 김택수 댓글20 M 고고탁 07.22 7009
510 번역된 자막이 있는 마롱과 판젠동의 경기를 보고나서 : 약점을 숨기고 강점을 살린다 댓글7 43 새롬이 07.14 4797
509 대한탁구협회 조양호회장의 결단을 촉구한다 댓글7 26 고고탁 07.12 3881
508 춘천시청 윤길중 감독 입니다. 댓글50 4 자이안트 06.23 9969
507 호주 사회인 탁구 시스템 댓글12 15 KOTI 06.17 3928
506 국제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 그리고 일본 댓글25 43 새롬이 06.15 3295
505 우리나라 탁구계는 민주적인가? 댓글19 M 고고탁 06.09 4870
504 라스트 펜홀더 유승민과 이정우 댓글27 M 고고탁 06.07 7380
503 KDB 대우증권 김택수 감독입니다. 댓글97 3 탁구김택수 06.04 8912
502 대우증권, 남녀탁구단 해체 검토 ---> 다시 한번 비극이 재연되다. 댓글48 M 고고탁 05.30 7577
501 오십견에 대해서 댓글6 43 새롬이 12.01 3761
500 테니스 엘보에 대해서 댓글4 43 새롬이 11.27 4634
499 중국 탁구 해설로 바라본 현대 탁구 댓글11 43 새롬이 06.02 5885
탁구대회 등록
+ 세계랭킹
1FAN ZhendongCHN
2XU XinCHN
3MA LongCHN
4HARIMOTO TomokazuJPN
5LIN GaoyuanCHN
6CALDERANO HugoBRA
7Lin Yun-juTPE
8Liang JingkunCHN
9Falck MattiasSWE
10BOLL TimoGER
11OVTCHAROVGER
12WANG ChuqinCHN
13Niwa KokiJPN
14JEOUNG YoungsikKOR
15PITCHFORD LiamENG
16Franziska Patrick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