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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국제스포츠용품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M 고고탁 14 7,477

지난 달  5월 31일부터 6월2일까지 차이나국제스포츠용품 박람회가 중국 베이징에서 있었습니다.

탁구 부스가 한 동에 배치되었고 배드민튼과 테니스가 다른 한 동에 배치되었는데

그러니까 탁구에 참가했던 용품사가 조금 더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이 박람회 때문에 간 것은 아니고, 

다른 이유로 갔다가 겸사겸사 박람회 방문했고 자금성과 만리장성, 정릉, 용경협도 덤으로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라켓 제조와 러버 제조에 관심이 있기에 여기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러 갔습니다.


탁구용품 전시회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없었습니다만,

마쓰시다 코지가 만든 용품사가 이 전시회에 참석했기에 그 용품을 자세히 관람했고,

중국의 탁구용품 판매 라인에 대한 이해만 잔뜩하고 돌아왔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새로 나올 탁구공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들을수가  있었는데요.

현재 중국에서 DHS, Double Fish사가 만든 새로운 탁구공(이하 뉴폴리볼)의 평이 안좋아서

새롭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가장 평이 좋은 뉴폴리볼은 "슈사오파"에서 제조한 것이라고 합니다.

공깨지는 듯한 소리도 개선되었고 좀 더 볼이 잘튀도록 개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서 간략하게 제가 본 박람회 풍경들을 설명하겠습니다.

물론 이 내용은 제한된 내용입니다.

비밀스러운 관찰들이 있었기에 아주 세세하게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아래 사진이 차이나 국제 스포츠 용품 박람회가 열리는 건물 1동입니다. 이런 건물이 여러채가 있는데,

전부 다 스포츠 용품사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CAM00210.jpg



여기 오기전에 산웨이라는 회사를 방문했었고 함께 이 박람회를 오게 되었습니다.

탄중왕이라는 라켓을 만든 회사가 산웨이인데요.

여기 대표 모델이 제 우측에 있는 서즈응이라는 탁구선수입니다.

2009년 세탁혼합복식 우승자입니다. 좌측은 코치선생님입니다.

이 나라는 선수도 대우를 해주지만 해당 선수를 육성한 코치선생님에 대한 예우가 확실한 나라입니다.

중국을 돌아다니면서 중국사람들이 부모에 대한 효가 어느정도인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관광지마다 연로하신 부모님을 휠체어에 태우고 같이 관광다니는 50대를 자주 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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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웨이 전국 성 에이전트들과 버스를 함께 타고 가는 중에 한커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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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일의 브랜드 안타 부스입니다. 우리는 리닝을 더 알아주지만 현재 중국 제일의 브랜드는 안타입니다.

361과 리닝과 쌍벽을 이루는 회사입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중국인이 좋아하는 색깔 적색을 이용해서 마네킹도 크게 하고 중국의 위엄을 보일려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품질 꽤 좋습니다.

베이징에서 가장 번화가인 왕푸징 거리에서 안타, 리닝, 361 대형쇼핑가게를 가서 아이쇼핑을 했는데요.

품질 우리가 좋아하는 노스페이스, 뉴밸런스 등이랑 별차이 없습니다.

가격도 같습니다. 비쌉니다.

100_0256.JPG


DHS부스입니다.

리닝의 한 사업팀이죠. 리닝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에 사세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재고 처리에 대한 프로세서를 잘못 기획해서 생긴일이라고 합니다.


100_0272.JPG


구오키우 브랜드입니다. 구오키우에서 만든 많은 용품이 있었는데요. 제가 깜빡하고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이 회사가 중국에서 떠오르는 신성 탁구용품사입니다.

우리가 아는 류궈량 감독이 출자한 회사입니다.


100_0269.JPG


중국의 국기가 탁구이다 보니 IT와 탁구와의 결합도 많은 것 같은데요.

아래 사진은 탁구게임 소프트웨어입니다.

실제해보면 보기보다는 재미있습니다.

서비스도 회전넣고 드라이브도 걸수 있고요.

집에서 혼자하면 운동되겠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하나 사올려고 하다가 일정이 잘못되어서 놓쳤습니다.

CAM00214.jpg


제일 관심이 갔던 부스입니다. 빅타입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이 빅타가 만든 라켓과 러버입니다.

평이 정말 좋은 제품들입니다.


CAM00216.jpg


아래 사진에 있는 라켓이 제가 아는한 세상에서 제일 비싼 커트수비수용 라켓입니다.

제 기억이 맞는다면 우리돈으로 75만원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CAM00220.jpg


아래 사진에 보이는 분이 중국에서는 아주 유명하신 분인데요.

슈샤오파입니다. 달변가이시고 따뜻하신 분 같았습니다.

이 분이 가져온 대만산 고량주 먹다가 기절했습니다.

술맛이 하도 좋아서 넙죽넙죽 받아먹다가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100_0398.JPG


아래 사진에 나온 여성분이 팔리오 회장 딸이자 팔리오 실권자입니다.

팔리오가 중국에서는 탁구용품회사 중에서는 넘버3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주 큰 회사입니다.

아주 매력적인 여성입니다.

둘이 4시간 동안 붙어서 재미있는 여러가지 애기를 나눴는데요.

머리 쥐난줄 알았습니다.

100_0396.JPG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자금성,만리장성,정릉,용경협 방문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그 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적은 비용으로 북경여행을 다녀올수 있는가 노하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혼자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면서 깨달은게 조금 있습니다.



Comments

30 Laboriel

고고탁님 중국어도 되시는군요 대박이십니다 ㅎ

M 고고탁

중국어 하나도 모릅니다...ㅎㅎ

영어로 했어요.

영어도 짧아서 머리가 쥐가 난겁니다.

M 고고탁

타겟 성대표용을 한장 가져왔는데요.

한번 쳐보실랍니까.

일단 이 러버는 매우 가벼워요.

게다가 커팅도 잘되고 회전많고 더 잘나갑니다.

제가 저번에 온 성대표용 한달 이상 쳐봤거든요.

아 흑색입니다.


46 이차돌

여러모로  대단하십니다.

탁구에대한 열정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30 Laboriel

아.. 영어로 하셨군요 ㅎㅎ

중국까지 가셔서 탁구인사들도 만나시고 여행도 하시고 멋지십니다.

저도 중국에 친구보러 갔을 때 정말 멘붕이었는데 대단하셔요 ㅎㅎ


지난번 타겟은 실수로 하이텐션 글루를 발라서 운명하셨는데

성대표용은 얼마인가요?

M 고고탁

가격이 비싼편이네요.

한국에서는 대리점 가격을  고려하면 3.2만원 정도 해야될 것 같네요.

직판하면 2.5만원에 판매 가능합니다.

선이나 문보다는 성능이 더 낫게 저는 느꼈졌습니다.

특별히 중국제 러버다라는 선입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러버입니다.

57 안토시안

팔리오 주인이 중국이었군요. 독일제여서 독일회사인지 알았습니다. 어쩐지 블리츠 포장이 중국 느낌이더라니요..

30 Laboriel

저는 대만 회사인줄 알았는데요 ^^;

30 Laboriel

좀더 가벼우면서 2.5만원이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

4 띵호

빅타스 어떨지 궁금하네요. 하지만 가격은 어마어마하네요 ;;

2 사리곰탄

대단하십니다.  저도 나중에 꼭 중국에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탁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시군요.  라켓이나 러버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알고 싶고.....  하튼 다음에 중국에 가게 되면 탁구용품점 먼저 찾아가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많이 보시고 많이 올려주세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M 고고탁

어쪄죠. 저는 탁구용품점에는 가보질 못했습니다.

중국 메이저 탁구회사 대표님들과 식사를 일정별로 잡아서 미팅하고 그랬습니다.

용품 구경보다는 관광지를 많이 다녔습니다...^^...

99 정다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좋은데를 다녀 오셨군요!

잘 보고 갑니다,,,,

99 명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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