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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상무와 특권 그리고 대통령배시도대항대회에서의 비특권

M 고고탁 5 3,487
몇달전에 라면상무가 인터넷에서 뜨겁게 달군적이 있었죠.
지금도 그러합니다만, 아신 분은 다 압니다.
진상 남자 포스코에너지 왕상무란분에 대한 이야기였죠.

이 사건의 개요는 비행기를 타면 이코노믹과 비지니스 좌석이 있죠.
비지니스 좌석에서 일어난 일인데 대한항공 비지니스 좌석을 타시면 라면이 나옵니다.
이코노믹에서 주는 컵라면이 아니고 우리가 집에서 끓여먹는 그런 라면입니다.
이것이 비행기에서는 특권입니다.
왕상무는 그 라면을 시켜놓고 짜다 덜익었다라고 하면서 퇴짜를 놓았고 심지어는 잡지책으로
스튜디어스 빰을 쳤다라는게 이야기의 골자입니다.

이 사건은 SNS에서 "사건일지"로 퍼졌고 결국 해당 왕상무는 사표를 썼다고 합니다.
이 왕상무께서 상무 직책단지 20일도 안되서 물러났으니 자신의 특권을 사용한 댓가치고 너무 비싸게 치뤘죠.
이 사건으로 포스코에너지 주식이 곤두박질 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라면상무"를 검색해보시면 정말 많은 기사가 있으니  네박사를 이용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특권이란 개인에게만 예외적으로 적용되는 법을 말합니다.
예를 들자면 극장에서 표를 살때 줄을 서야만 한다고 배웠는데 
줄을 서지 않고 예외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다면 이건 특권입니다.
또는 공항에서 모두들 공공장소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데 VIP실에서 기다리는 것도 특권입니다.
이런 특권은 굉장히 합리적이죠. 그럴만한 사람들한테만 예외적으로 적용되니까요.
그럴만 하지 못한 분들이 특권을 누릴려고 할때 새치기라 비난받고 또는 앞의 왕상무처럼 철저한 비난과 함께
짤리는 것입니다.

이번 전북 무주에서 열렸던 대통령배에서는 좀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대한항공 스포츠팀 단장인 이유성 단장 아시죠.
저번 기사에서 올렸던 지바세탁에서 한국 여자팀 코치였던 분입니다.
예전 댓글에서 코치리님(현 초등학교 탁구지도자)께서 대한탁구협회가 아니라 대한항공탁구협회라고 지적했습니다만,
하여튼 이유성 대탁부회장님이 계십니다.
이 분이 일각에선 대탁의 모든 업무를 독단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 대통령배에선 대한항공이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참가하진 못한 이유를 들어보니 출전신청 마감날 신청을 할려고 했으나 신청을 못했다고 하더군요.
보통 생활탁구에선 이런 경우는 한 팀이라도 더 출전시키기 위해서 대진표를 다시 짜는 한이 있더라도
출전을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대통령배 주최인 대한탁구협회는 구비서류를 당일날 제출이 가능한지 물어봤고 
서류요건 갖추기가 어렵다고 하니 대한항공을 빼고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사실 문체부 대회에서 대한항공이 여자부 우승팀이었고 실업팀 최강의 전력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그런데도 참가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 보면
이유성 부회장이 대탁에서 별 특권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특권을 사용치 않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이상한 것은 
대한항공이 왜 대회 신청일자를 몰랐냐는 것입니다.
대한탁구협회에서는 대회를 공지만 하고 통보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통 생활탁구에서는 탁구장별로 출전요강을 보내주고 또 전화걸어서 독려도 하고 그러잖습니까.
이미 짜여진 대진표를 다시 흐틀어지더라도 참가의사만 밝히면 아무리 시간이 촉박해도 참가를 받아주죠.

그래서 지금의 생활체육이 발전한 것입니다.

생활체육은 높게 높게 날고 있습니다. 반면에 엘리트 체육은....

Comments

18 섬말제제

이런건 특권을 사용했네 안했네라고 얘기하기 보다는 

그냥 배부르고 긴장하지 않는 한심한 모습이라고 해야하지 맞는 말 같습니다. 


배불러서 사냥하지 않는 사자와

포식자가 없는 어항에서 긴장감 없이 흐느적 거리는 관상어 

발전이 있을턱이.......ㅠ..ㅠ







M 고고탁

그러니까 한국탁구계 전성기 시절의 행태를 답습한다는 의미고요.

지금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고, 또 깨여있는 분들이 있으니 다른 행태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 이 글의 요지입니다.


생각보다는 이유성 사단이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그룹보다는 덜 권위적이고, 균형있는 시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손범규 아나운서, 신재문 호프스 감독 같은 분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효빈이 건에 대해서 반대했던 분들입니다.

효빈이 건 가지고 전체를 폄하하는 것도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18 섬말제제

이궁.....제가 효빈이 문제로 주구장창 떠들어 왔으니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이번 댓글은 전체를 폄하하겠다는 의도에서 단글은 아닙니다.


무슨 사정이 어떻게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탁구협회장의 회장과 실세 부회장이 관리하는  대한항공 탁구단이 

 '대통령배' 같은 큰 대회에 참가신청 마지막 날까지 신청을 못하다가 결국 서류가 준비안되서 참가를 못했다는건 

이 각박한 세상에 웃음한번 주겠다는 결연한 각오가 아니었다면 나사가 빠져도 단단히 빠졌다 싶은 생각이 들었을 뿐입니다. 


손범규 아나운서를 알지는 못하지만 

가끔씩 게시판에 올려주는  글들을 보면서 탁구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인기 종목인 탁구 중계를 편성하기 위해서 고생하고 있는 모습도 절로 느껴졌구요. 

그런 열정을 가지신 분들을 제가 감히 무슨 자격으로 폄하하겠습니까?  그래서 편견도 없습니다.


협회내에서도 엘리트 탁구인들 중에서도 

효빈이 문제에 대해서 대놓고 나서지는 못하지만 

누구못지 않게 안타까와 하는 분들도 분명히 적지 않은것으로 압니다. 

함께 소리질러주지 않는다고 해서 서운하거나 비난할 수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같이 아무것도 보탠것도 없고 가진것도 없는 사람이야 그냥 소리 질러대는거 밖에는 없겠지만 

각자각자의 처한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 다를 수 밖에 없을거라고 믿습니다.


결국에는 아리즈웰 되기만 바라고 있지만 ㅎㅎㅎ 요즘 돌아가는 세상 인심이 옛날 같지 않은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6 바보왕자

저는 다른 생각입니다. 세월호 특별법 나는 찬성하지만, 내가 있는 당에서 반대 한다고 해서 그 개인의 의원이 책임을 안지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이유성 상무님은 부회장이고 충분히 효빈이 사건을 커버할 수 있는 위치나, 아니면 충분히 우리한테 설명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데, 개인이 반대한다고 다가 아니지 않습니까? 부회장과 홍보이사의 위치는 개인의 위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 대한탁구협회가 한 일이라면 거기 수장들과 이사들은 다 거기에대해서 책임을 져아 하는겁니다.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세월호의 책임이 나한테 없는게 아닌거와 같단 말입니다.

이유성 상무부터 그 집 행부들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겁니다.

어린 효빈이의 앞날을 막은 집행부의 일원으로서 말입니다.

훗날 탁구를 기억하는 사람들과 탁구의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것이고, 그 오점의 핵심에는 정부회장과 이부회장이 가장 큰 책임을 져햐 할것 입니다.

이건 법적인게 아니고 도덕적인겁니다. 저같은 힘없는 어른이 아니고, 탁구의 모든 일에 결정하고 집행하는 집행부의 어른들이란 점에서 전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And justice for all...

상식이 통하는 사회, 모두를 위한 정의가 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물은 물이요,산은 산이로다." 정의는 진리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 겁니다. 

99 명상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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