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없습니다.
주요 탁구 사이트


 

인천아시안게임 탁구경기 특집 2)한국탁구 아시안게임에서 얻은 성적의 의미

M 고고탁 11 3,685
아래 표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탁구경기 메달 집계입니다.

순위 

국적 

금 

은 

 

 1

 중국

 6

 4

 

 2

 북한

 1

 

 2

 3

 한국

 

 1

 3

 3

 일본

 

 1

 3

 4

 홍콩

 

 1

 1

 5

 싱가폴

 

 

 3

 6

 대만

 

 

 2


언론에서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만 되면 메달수 집계 내는라고 정신이 없습니다.
국가간의 순위를 메달 수로 내는게 개인적으로 내키지 않고 사실 의미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탁구는 일본과 함께 3위를 했습니다.
처음에 제가 예견했던 은메달 1 동메달 2개 정도면 한국 탁구가 할만큼 한 성적이라고 했는데, 
예상보다는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원래 제가 했던 예상은 남자단체전 은 1개, 남자복식에서 동 1개, 혼합복식에서 동 1개로  예상했는데,
남자단식에서 주세혁과 여자단식에서 양하은이 선전하여 동메달 2개가 추가되었습니다.
신이 아닌 이상 이런 결과를 어떻게 알겠습니까?
주세혁 선수야 8강에서 쉬신과 만날거라고 예상했지만 4강에서 만났기 때문에 실력만큼의 결과를 얻은 것이고
양하은이 동메달을 획득한 것은 양하은 개인이 정말 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는 한국 남녀복식조가 사실 잘했습니다.
단지 남녀복식조 대진표가 좀 좋지 않았을 뿐이죠.

결과적으로 이번 대회 성적은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스포츠가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하여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서 성적을 올려왔지만,
탁구에서만큼은 그런 한국 스포츠 시스템이 제대로 동작을 하질 않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어렸을때는 잘합니다.
그러나 시니어가 되면 그렇지 못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중국에서 나고 육성된 유망주들이 전 세계로 퍼졌기 때문입니다.
중국과는 물론이고, 중국계 출신들이 세계 대회에 출전하면서 사실 이들과의 승부도 버겁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이번 성적은 태능에서의 훈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종목 국가대표 선수가 모여서 합숙훈련하는 것은 우리가 예상한 것 이상으로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세혁 선수가 미즈타니 준을 이기고 동메달을 확보하는 순간입니다.
주세혁.JPG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수확은 주세혁이 아직까지는 현역으로 활동을 하고 있고 또 건재하며,
양하은이라는 신예가 한국 탁구의 주역으로 성장했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세혁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후배 선수가 아직은 확실치 않고,
양하은도 아시아 4강권 국가 주력 선수들과 경기에서 확실한 1점이 나오지 않는다는게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더욱 확실한 일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여자단식 8강전에서 이시카와 카수미와 양하은의 경기에서 양하은의 미래가 보였지만,
어떤 선수하고 경기를 하더라도 포핸드에서 위력적인 볼을 구사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양하은 선수가 우리 나이로 아직 21살이니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가끔식은 중국을 넘는 선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양하은이 이시카와 카수미를 8강에서 이기고 동메달을 확보하는 순간입니다.
양하은.JPG

남자의 경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국가대표 연령대를 더 낮춰서 경쟁력을 키워가야 한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주세혁 선수가 있는 동안 그런 작업을 몇년 내에 마무리 지어야지 앞으로 국제 성적이 보장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자라나고 있는 장우진, 조승민 같은 선수에게 ITTF 프로투어 출전 기회를 자주 줘서
세계 랭킹이 높아지도록 기회를 줘야 하겠습니다.
이번 아시안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조승민 선수가 우리가 잘아는 중국의 신예(미즈타니준을 이기고 동경오픈 우승했죠)
위지앙을 이겼습니다.
이런 어린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참여해서 연령대를 낮추는 작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주세혁 선수가 낙타를 울리는 마두금 연주를 했었죠.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선수로서는 고령에 병마까지 참아 가면서 한국탁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한국탁구계를 울리는 마두금 연주를 했습니다.
지속적인 한국 탁구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도 함께 그 연주에 동참해야겠습니다.

낙타의 눈물을 보고 싶으면 아래 주소를 참조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Utv0YtE5iP4
낙타의눈물.jpg
낙타가 꽤 이기적인 동물이라는데요.
어미가 죽으면 새끼낙타도 젖이 없어서 죽는답니다.
이때 새끼 낙타의 주인이 마두금 연주를 잘하는 연주자를 모셔와서
함께 노래를 부르면 어미낙타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는데, 눈물을 흘리면 그때부터 자기 새끼가 아니어도
젖을 물려준다고 합니다.
(마두금 연주가 정말 구슬프죠. 제 다음 여행지는 몽골 오르혼입니다.)

Comments

10 그날이

전 남자탁구쪽엔 별 관심 없지만 남자부에는 싹수가 보이는 선수들 정말 많은데요..

황민하,조승민,장우진,임종훈,김민혁 등등.. 신세대 5인방 밀어줬던 것 만큼 ittf프로투어 보내고 부지런히

경기수 적립해줘야 합니다. u-21투어도 여자는 정말 철벽이지만 남자쪽은 그나마 상위권선수들의 경쟁은 할 만 하거든요

여자부가 많이 문젠대..신유빈,김지호 말고는 들어본 선수가없네요..그나마 포스코에너지소속 선수들 몇명? 

M 고고탁

포스코 에너지 이다솜이가 좀 괜찮죠.

은총이는 이제 지 힘으로 자립해야 하고 다솜이는 키워줘야 할 유망주입니다.

52 탁구친구

공감합니다.

남녀단식 4강전부터 결승전을 보고 왔지만,

세계 1, 2 위 간에 붙었던 남자결승 빼면..싱거운 결과라서.

중국선수와의 격차를 확인하는 씁쓸함이 남네요.


주세혁 선수는 물론이고, 오상은 선수를 국내에서도 확실히 제압할 수준의 후배선수가 나오지 않은듯 한데

제 착각인가요?

40대중반까지도 현역생활하던 스웨덴의 발트너, 페르손이 생각납니다.

중국은 차치하고라도 두 선배를 실력으로 은퇴시킬 젊은 기수의 등장을 목빼고 기다립니다.


M 고고탁

지금 유망주들과 오상은, 유승민, 주세혁 시절하고는 다르죠.

지금 선수들은 어렸을때 운동 시간이 적습니다.

지금은 학교 수업이 끝나야지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실업팀에 들어가야지 그때사야 원없이 운동할 수 있습니다.

52 탁구친구

고고탁님의 이유에 대한 설명은 이해하지만,

제 이야기의 핵심은...'실력'에 의한 후배들의 입지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무조건 나이많다고 빠져야 하는 건 아니라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중국의 실력본위 대표팀 운영은 한국이 배웠으면 합니다.

탁구만의 문제가 아니긴 하지만...

러시아 쇼트트랙 '빅토리 안' 생각이 문득...

M 고고탁

저도 탁구친구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는 모든 선수에게 동일한 조건과 기회를 줘야하죠.

그런 측면에서 보면

한국 탁구 저변이 작으니 경쟁선수 연령대를 낮춰서 인재풀을 넓히자는 생각이 저의 의견에 담겨있고,

공정한 조건과 기회를 주기 위해서는 

국제시합 출전 기회를 많이 줘서 랭킹을 올려놓게 되면

지금 국대 선발전에서 동일한 조건하에서 경쟁이 될 수 있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M 고고탁

3편은 순서를 무시하고 쉬신이 왜 그렇게 한국선수에게 강한가를 특집기사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킬러 쉬신....

이 넘을 이길려면 정확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프로하고 다른 관점에서 분석 한번 해보겠습니다.

5 호돌이68

이면도 잘 안쓰면서 이길때 보면 .뭔가 있어보여서 기대합니다

44 최또리

학교에서의 운동과 연습은 모두 비슷하다고 봅니다. 개인차가 있고 소질이 있어도 연습하고 배우고 하다보면 결국 큰차이는 나지 않죠..

판젠동은 연습하고 훈련하고 들어가면 자기혼자 개인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그또래 다른 운동선수들은 쉬고 먹고  놀러가고 다양한 대중매체에 빠져 있겠죠..빠진다고 하면 좀 그러나요..암튼 자기의 자유시간을 즐기는 것이겟죠...

중국선수의 100분의 1도 안되는 그런 선수층에서 저정도의 성적이라면 좋다고 봅니다.

같은 운동을 하는 저희들로서는 금매달따고 세계 탑랭크에 올라가면 좋겠죠....

탑랭크들은 다 자기만의 연습이 있다고 합니다...판젠동 같은 사람이 있지 않는 한  한두번 성적을 낼수는 있어도...이년 삼년 탑랭크에 들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응원해주고 북돋아주고....즐탁하는게 우리 동호인들의 몫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M 고고탁

동감합니다.

응원하고 격려해주는게 우리의 몫입니다.

99 명상
감사합니다~~~
홈 > 탁구소사
탁구소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광고] 제 글을 묶은 파일을 올립니다^^ 댓글11 M 걍벽 2일전 539
서브 트레이너 매뉴얼과 케이스 댓글7 M 고고탁 04.04 4494
초레이서브트레이너 홍보 동영상 댓글4 M 고고탁 10.13 4641
탁구인의 기본 에티켓 댓글98 M 고고탁 10.28 27951
561 U대회 특집 3탄 --> 금메달 가능 종목 분석 및 필히 방문해야할 경기 시간 댓글1 M 고고탁 07.06 2713
560 초보 입장에서 탁구 로봇 꼭 있어야 되지 않나요? 댓글26 1 enigma 08.19 5267
559 정영식 선수가 한국팀의 에이스일까? 댓글38 M 고고탁 06.07 7317
558 고참 문현정 선수의 위엄과 한국호의 성적 댓글15 M 고고탁 06.06 2985
557 KGC인삼공사탁구단 일일클리닉 실시 및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는 김민석 소식 댓글7 M 고고탁 06.05 2258
556 삼송의 부활 댓글8 M 고고탁 05.25 3195
555 양하은과 쉬신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금메달의 가치 댓글15 M 고고탁 05.16 2804
554 [함께 생각해봐요] 즐탁이란 과연 무엇인가? 댓글28 51 칼잡이 夢海 06.13 3134
553 과연 랠리 중에 기합 소리를 내는 것이 비매너인가? 댓글20 51 칼잡이 夢海 06.03 3480
552 ittf 규칙 소개 합니다. 부스터 금지 입니다. 댓글57 6 바보왕자 05.13 4448
551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 유소년 탁구클럽 창단 댓글14 1 한승태 05.11 4418
550 부스터 처리 - 논쟁이 확산되기를 원합니다 댓글50 43 새롬이 05.04 5255
549 일본의 14살 탁구천재와 한국인코치 댓글13 25 차도남 05.04 4168
548 마롱 쑤저우세탁 우승하고 무관의 제왕을 벗어나다. 댓글16 M 고고탁 05.03 6013
547 딩닝의 우승으로 여단은 끝나는군요. 그러나 이상하게도... 댓글29 M 고고탁 05.02 3225
546 양하은/쉬신의 혼합복식 우승과 그 이면을 들여다보며.. 댓글24 M 고고탁 05.02 4364
545 이상수의 승리를 보면서 독수리 5형제를 생각하다. 댓글15 M 고고탁 04.30 3220
544 제61회 전국남녀종별탁구대회 소식 댓글25 M 고고탁 04.13 4417
543 중국라바 사용 의무화 댓글14 38 라윤영 03.27 4319
542 독일 오픈 대회 결승전 관전평 댓글18 19 光속 드라이브 03.23 2809
541 독일 오픈 보면서 정말 허탈 하네요 댓글19 6 바보왕자 03.20 3831
540 일본의 얼짱 후쿠아라 아이를 보면서 한국탁구를 반추하다. 댓글27 M 고고탁 03.18 4447
539 [속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 안건이 국회 교문상임위 통과 댓글15 M 고고탁 02.25 3597
538 이 애가 12살인데 한국선수 킬러 린드크비스트를 완패시켰답니다. 댓글33 M 고고탁 02.21 5213
537 2명의 탁구강사가 가르쳐주는게 제각기 다를때는 어떻게 해야되는지요? 댓글32 1 레첼고고탁 01.20 4369
536 2015년 대만 명인전 대회를 보고나서.. 댓글6 M 고고탁 01.05 4486
535 하체 근육 강화 식품 댓글9 23 난자유인 12.09 3666
534 탁구의 좋은 점과 나쁜 점 댓글19 M 고고탁 12.30 6597
533 최근에 일련의 사태를 보는 운영자가 아닌 저의 입장. 댓글24 M 고고탁 12.21 3593
532 중국 장이닝선수의 경력 ? 댓글7 1 badguy 12.11 3651
531 펜홀더 탁구 감독과 코치 --->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댓글15 M 고고탁 11.11 5727
530 광주전남 대 전국최강자 동호인 맞짱 대결 댓글34 M 고고탁 10.29 7753
529 장지커의 남자월드컵 우승과 분노의 세레머니를 보면서... 댓글53 M 고고탁 10.27 6277
528 인천아시안게임 탁구경기 특집 3)인천아시안게임 탁구경기 결승전 풍경 댓글16 M 고고탁 10.14 6175
열람중 인천아시안게임 탁구경기 특집 2)한국탁구 아시안게임에서 얻은 성적의 의미 댓글11 M 고고탁 10.12 3686
526 인천아시안게임 탁구경기 특집 1)탁구경기의 성공여부 댓글9 M 고고탁 10.08 4245
525 10월 2일 아시안게임 탁구경기 아쉬웠던 순간들... 댓글5 M 고고탁 10.03 3725
524 아시안게임 탁구경기)-오늘 남자단체전 결승 마롱과 주세혁 경기 보셨습니까? 댓글27 M 고고탁 09.30 5169
523 한가위와 함께 온 기쁜 소식 동아시아호프스 싹슬이 쾌거 댓글24 M 고고탁 09.05 6663
522 탁구지도자와 성적 그리고 중국지도자 수입의 문제 댓글28 M 고고탁 08.27 4449
521 라면상무와 특권 그리고 대통령배시도대항대회에서의 비특권 댓글5 M 고고탁 08.21 3451
520 국가대표의 위치와 KDB대우증권의 독주를 살피며.... 댓글22 M 고고탁 08.18 3864
519 2014년 대통령배 시도대항탁구대회 --> 시군청팀의 반란. 댓글15 M 고고탁 08.15 4607
518 1편)영화 명량을 보면서 느낀 점 그리고 한국 탁구가 배워야 할 점... 댓글8 M 고고탁 08.11 3710
517 하당탁구교실에서 김택수와 고고탁의 대결 예정 댓글24 M 고고탁 08.06 5588
516 "외국수입선수 3년 국내시합 출전제한"에 대한 현정화 감독의 변 댓글18 M 고고탁 08.05 4337
515 안녕하세요. 오광헌입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38 25 차도남 07.08 4955
514 인천아시안게임과 유남규 감독의 선택 댓글6 M 고고탁 07.07 4131
513 탁구장 회원 제명 시킬 권리는 누가 가지고 있죠? 댓글20 11 조팔계셔 07.06 5087
512 아시안게임 일본국가대표 선발팀에 13살짜리 소녀 히라노 미우 승선하다.. 댓글10 M 고고탁 07.04 4714
탁구대회 등록
+ 세계랭킹
1XU XinCHN
2FAN ZhendongCHN
3MA LongCHN
4LIN GaoyuanCHN
5HARIMOTO TomokazuJPN
6Lin Yun-juTPE
7CALDERANO HugoBRA
8Falck MattiasSWE
9Liang JingkunCHN
10BOLL TimoGER
11OVTCHAROVGER
12Niwa KokiJPN
13JEOUNG YoungsikKOR
14Franziska PatrickGER
15Miztani JunJ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