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탁구 사이트


 

고참 문현정 선수의 위엄과 한국호의 성적

M 고고탁 15 3,016

누가 게시판 댓글에 문현정 언니도 아니고 문현정 여사라고 적은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보는 당사자 맘이야 본인이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만,

글을 쓰신분 뜻은 알겠습니다. 

그만큼 탁구선수로서 오랫동안 활동했다라는 의미로 쓰신 것이라고 봐집니다.

문현정 선수가 삼성생명에서 트레이너로 은퇴했는데, 김택수 감독이 문현정 선수 경쟁력을 충분히 알고 

KDB대우증권으로 다시 불러들였죠.

문현정 선수는 광주 경신여고 출신입니다.

이쪽 지역 출신중에서 KDB대우증권의 윤재영 선수와 함께 가장 잘한 선수였습니다.


어제 문현정 선수가 꼬맹이 숙녀 이토 미마에게 한국 펜홀더의 위엄을 보여줬죠.

아마 어제 문현정과 경기한 이토미마 혼비백산했을 것입니다.

"뭐 일펜이 왜이래.. 이런"하고 속으로 투덜거렸을 것입니다.

문현정 선수가 서비스가 좋고 포핸드 드라이브, 여자로서는 드물게 백핸드 스매쉬와 쇼트가 좋은 선수인데요.

ITTF 기사에는 문현정 선수의 플레이를 파워풀한 플레이로 표현했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문현정 선수의 특징은 "잘버티는 것"입니다.

이 선수가 시합하는 것을 보면 상대방이 생각하는 것, 기대하는 것, 예상하는 것보다 한 두번 이상씩을

받아서 넘깁니다.

몇번 그러다 보면 게임이 끝나있죠.

어제 이토미마가 그런짝입니다.

그동안 이토미마의 백핸드는 강점이었고 다 통했는데 문현정의 끈질긴 넘김에 이토미마 정말 깜놀했을 것입니다.

섬말제제님 표현으로 하자면 문현정이 세탁에서 왕난을 이겼을때 이토미마는 두살배기 얼라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왕난은 그랜드슬럼을 달성한 3대 여제중의 한명이고 중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탁구선수입니다 )

삼성생명의 이은실코치와 비슷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고 봐지는데 파워가 좀 더 있는 편입니다.


오늘 대한항공의 이은혜 선수와 8강전인데요.

여길 넘어가면 후쿠아라 아이와 재대결이 있습니다.

부디 2년전 일본오픈의 패배를 갚아주기를 기대합니다.

문현정.jpg

어제 포스코에너지 전지희 선수도 한건했지요.

홍콩의 리호칭 선수를 가볍게 재꼈습니다. 

랭킹상으로야 당연히 이겨야되지만 리호칭 선수가 워낙 잘치는 선수고 홍콩은 우리가 올림픽이나 세탁에서

반드시 넘어야할 산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세계 14위 두호이캠과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이기면  이시카와 카수미가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항시 하는 말이지만 전지희 선수가 한국의 에이스라면 이시카와 카수미를 반드시 넘어야 합니다.

이시카와 카수미를 넘으면 대한민국 공식 에이스임을 선언할 수 있습니다.

저번 필리핀에서 카수미와 경기는 덜 적극적이었기 때문에 패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더 대담하게 머리채 잡고 흔들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그 기세를 몰아서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 탁구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호주오픈은 챌린저급입니다.

문현정 선수 두번 승리했으므로 옛날 랭킹포인트를 되찾았고 현재 자기보다 랭킹이 훨씬 높은 이토미마를 이겼으므로

Unexpected winning point와 현재 8강 진출했으므로 보너스 포인트 12점을 획득했습니다.

이토미마하고 접수 계산은 옛날 포인트와의 차이로 계산하겠지요. 

대략 10~16점 사이로 점수를 얻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토미마 짠한데요.

지난달 한국선수 2명한테 일격을 당해서 점수 많이 까먹은 것 같습니다.


(문현정 선수와 시합중에 표정--> 아직 어린 숙녀같죠. 실제 만나면 참 쾌할하고 예의바른 소녀입니다.

일본 선수들이 다 그렇지만 이토미마는 특히 그렇습니다. 엔돌핀이 팍팍 돕니다. 이번 코리아오픈은 갈 생각이 없었습니다만,

이토미마를 보니 가고 싶은 생각도 드는군요. 코리아오픈 끝나자마자 유니버시아드 경기가 있으니 자중할려고 합니다.)

이토미마.jpg


이번 호주오픈이 끝나고 나서 랭킹발표가 있는데 문현정 선수는 아마도 40위 안으로 진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시온은 두호이캠에게 졌습니다.

이 친구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인데 지금까지는 아주 순항중입니다.

내년 말쯤가면 평가가 끝날 것입니다.

제 기대로는 내년 말쯤해서 세계 50위 안에 진입해야 합니다.

이시온2.jpg


 

Comments

M 고고탁

아래 경기가 2005년 상해세탁에서 왕난과의 경기입니다.

왕난이 세탁참피온이자 올림픽 참피온이었을때입니다.

이런 것을 영어로 진짜 Upset이라고 하죠.

뒤에서 벤치를 보고 있는 분이 피노키오 현정화 감독입니다.

이때까지는 피노키오 모습이죠.

세월앞에 장사 없습니다.

41 우리서로

문현정 선수의 맷집은 정말 놀람 그자체 입니다.  견디고 밀어내고 상대의 코스에대한 대비로 잡아서 친다는 모범적인 사례로 아마추어


가 모델로 삼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성적을 기대합니다.  현정이 화이팅!!!!!!!!!!!!!!!!!!!!!!!!!!!!!!!!!!!!!!!!!!!!!!!!!!!!!!!!!!!!!!!!!!!!!!!!!!!!!!!!!!!!!!!!!!!

M 고고탁

그렇죠.

생체 펜홀더에게는 교본 같은 선수죠.

53 탁구친구

왕난과의 게임 때는 역시 김택수 라켓에 스리버 군요~^^

지금 사용하는 것은 어느 러버일지?

핌플인 러버를 쓰면서, 일펜을 사용하는 탁구동호인으로서 같은 전형의 엘리트 선수 활약을 보니

참 무척이나 반갑고 한편으로는 감동입니다.

노장선수에 속할텐데, 조카뻘 나이의 치고오르는 이토미마를 이겨주니 멋지네요.

멸종 되다시피한 엘리트 세계의 일펜을 좀 더 오래 보길 기대합니다.

문현정 선수 플레이를 보니, 양영자 선수 모습이 떠오르네요.

아마 문현정 선수도 성장하며 양영자 선수를 모델삼았겠지요..^^

M 고고탁

틀림없이 양영자 선수를 모델로 삼은 적이 있었을겁니다만, 

이은실, 석은미, 육선희 코치가 문현정 전세대라서 그쪽을 더 많이 봤을 듯 합니다.

문현정 선수 플레이를 보면 이은실 코치랑 비슷합니다.

이은실 코치도 레전드죠.

국제대회 성적은 별로지만 한국에서는 그만큼 성적을 많이 낸 선수도 드뭅니다.


제 생각엔 아마도 테너지64를 사용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토미마 시합을 보면서 쇼트하는 것과 드라이브 궤적과 튀어나오는 정도로 판단했습니다.

53 탁구친구

네,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선수들 생각을 먼저 떠올리지 못했네요.

세대차이도 많이 나고, 탁구기술의 트렌드 변화도 있으니 일펜모델로 가까운 선배들을

더 많이 배웠겠습니다.

99 정다운

고고탁님 안녕하세요?!

좋은 기사와 멋진 경기 올려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잘 보고 갑니다,,,

13 중탁맨

고고탁님 요즘 점괘가 계속 틀리시내요?^^

지난번에 한국 토종선수중에 이토미마를 이길수있는선수 없을꺼라

하셨는대.....

계속 우리선수 진다고 점쳐주세요~^^ㅋㅋ우승하게ㅎㅎ

18 섬말제제

중탁맨님 복귀하셨네요, 여기서 보니 더 많이 방가!!!! 

13 중탁맨

쩨쩨형님! 방가방가~

형님혼자 동분서주하시고 계시내요~


M 고고탁

중탁맨님도 가세하시죠..ㅎ

18 섬말제제

같이 놀아주는 사람들이 다들 떠나가서 ㅠ..ㅠ

31 youngatheart

고고탁님 분석이 예리하시고 동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문현정 선수 대단합니다.

22 마인드리치

멋지네요.

99 명상
감사합니다~~~
홈 > 탁구소사
탁구소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고고탁,탁구인탁구사랑 카카오톡 실시간상담 오픈했습니다! 댓글10 M 고고탁 05.08 1926
광고] 제 글을 묶은 파일을 올립니다^^ 댓글11 M 걍벽 04.07 952
서브 트레이너 매뉴얼과 케이스 댓글7 M 고고탁 04.04 4802
초레이서브트레이너 홍보 동영상 댓글4 M 고고탁 10.13 4870
탁구인의 기본 에티켓 댓글98 M 고고탁 10.28 28402
648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방송사 삼사가 탁구방송을 자주 해준 이유는 무엇일까요? 댓글19 M 고고탁 08.24 2969
647 Guess Who in this image? 댓글35 M 고고탁 08.22 2377
646 중국탁구는 무너지는가? 댓글31 M 고고탁 08.20 3689
645 독일과의 경기후 아쉬움을 글로 표현할려고 하니... 댓글59 M 고고탁 08.18 4035
644 일본과 중국 남자단체전-> 금메달 중국이 일본을 3 대 1로 이김 댓글44 M 고고탁 08.18 2492
643 일본 천재소녀 이토 미마 탁구 사상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되다. 댓글11 M 고고탁 08.17 2361
642 리오올림픽 탁구 대진표 나오다(일정포함). 댓글57 M 고고탁 08.04 8268
641 3편) 한국과 일본 탁구의 실력차는? 댓글24 M 고고탁 07.14 9789
640 코리아오픈이 남겨준 숙제들 --> 2편 댓글29 M 고고탁 07.04 5207
639 코리아오픈이 남겨준 숙제들 --> 1편 댓글30 M 고고탁 07.03 5528
638 티모볼, 장지커 동년동월동일 동시에 쓰러지다. 댓글4 M 고고탁 06.24 3935
637 양영자배전국오픈탁구대회에서 느낀 이모저모.. 댓글31 M 고고탁 06.20 7186
636 레이팅시스템과 티티매치와의 관계는? 댓글28 M 고고탁 06.08 3748
635 도박·쇼핑·약물만 중독이 아닙니다. 탁구도 중독입니다. 댓글11 M 고고탁 05.24 3125
634 생활탁구대회 전산화에 대한 생각과 제안 댓글26 M 고고탁 04.25 3915
633 장지커와 마롱의 결승전이 진검 승부였을까? 댓글44 M 고고탁 03.21 4908
632 세탁 결승전에서 타임아웃 중에 쉬신과 류궈량 감독과의 대화가 궁금하다 ->긴박감 고조 댓글9 M 고고탁 03.11 3394
631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본 한국,홍콩과의 최종 예선전 이모저모 댓글34 M 고고탁 03.03 4079
630 부수제에 근거한 이런 한국형 레이팅시스템은 어떤가요? 댓글26 M 고고탁 05.17 2931
629 류궈랑이 장지커를 왜 올리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 댓글12 14 탁구탁구조아 05.14 4093
628 역사적인 탁구대를 소개합니다 ^^ 댓글12 7 hurricane7 05.10 2488
627 전국남녀 종별탁구 선수권대회에서 '종별'이란게 무슨 뜻인가요? 댓글6 17 대나무 04.30 2441
626 부수를 내 맘대로 올려서 쳐도 되나요??? 댓글7 2 레드와인 04.29 2146
625 우리 탁구도 클럽제로 옮겨가보면 어떨까요? 댓글27 51 칼잡이 夢海 03.02 3501
624 한국 탁구의 침체를 벗어나 정상에 오르기 위해 중국 지도자를 영입해와야 한다는 의견에 대하여~ 댓글21 51 칼잡이 夢海 03.06 3089
623 중국과의 4강을 복기하면서 한국탁구의 앞날을 생각해보자. 댓글25 M 고고탁 03.06 3787
622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본 한국,홍콩과의 최종 예선전 이모저모 댓글34 M 고고탁 03.03 3396
621 동호회 가입은 꼭 해야 하는지? 댓글14 10 용강반점 12.29 3107
620 마롱과 장지커의 대결과 인생의 목표란? 댓글45 M 고고탁 01.12 6282
619 세계를 홀린 한류 음식과 탁구에서 한류는... 댓글10 M 고고탁 01.08 2640
618 육룡이 나르샤... 댓글9 M 고고탁 01.01 2827
617 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장우진 선수의 행동 댓글62 14 탁구생 12.20 5950
616 2015년 그랜드 파이널스는 역대 최고 경기였다. 댓글13 M 고고탁 12.14 4791
615 주니어세탁 결과와 한국탁구가 가야할 길 댓글21 M 고고탁 12.07 4185
614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D-115일전 댓글22 M 고고탁 12.04 3474
613 에스오일탁구단 해체 대응방안 1탄 --> 서명합시다. 댓글115 M 고고탁 11.25 5410
612 잡설 --> 고고탁 동영상게시판에서 누가 가장 잘치는가? 댓글55 M 고고탁 11.17 4689
611 월요일 아침부터 안좋은 소식에 우울합니다.ㅠㅠ 댓글20 6 바보왕자 11.23 4153
610 일본 버터플라이 가격 인상에 대해... 댓글9 47 장지커와얼굴들 01.26 3003
609 헝가리 오픈 참가하면, 주최측에서 비행기값 주는건가요? 댓글10 27 thestar11 01.20 2754
608 생활탁구의 목적과 토론문화 댓글19 M 고고탁 12.19 3967
607 고수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무엇을 어텋게 해야 합니까..... 댓글40 25 머터리 11.04 5612
606 탁구대회시 예절, 응원 그리고 뒷풀이 문화 댓글11 M 고고탁 11.09 5726
605 폴란드 보고리아에서 온 낭보 --> 정영식 첫승리 시합동영상 포함 댓글17 M 고고탁 10.31 3497
604 은세헌탁구교실 방문과 이상수 국가대표 방문 예정 댓글25 M 고고탁 10.28 6840
603 탁구 앞에선 누구나 평등하다. 댓글5 M 고고탁 10.26 3044
602 탁구에 흥미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쉐이크나 전형을 바꾸어서 실패하신분 있으신지요? 댓글14 25 머터리 10.24 2679
601 남자탁구계 소식과 미래의 주역을 소개합니다. 댓글20 M 고고탁 10.23 3832
600 정말 게임하기 싫은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댓글25 6 바보왕자 10.23 3546
599 전국체전탁구대회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소식들 댓글26 M 고고탁 10.22 3802
탁구대회 등록
+ 세계랭킹
1FAN ZhendongCHN
2XU XinCHN
3MA LongCHN
4HARIMOTO TomokazuJPN
5LIN GaoyuanCHN
6CALDERANO HugoBRA
7Lin Yun-juTPE
8Liang JingkunCHN
9Falck MattiasSWE
10BOLL TimoGER
11OVTCHAROVGER
12WANG ChuqinCHN
13Niwa KokiJPN
14JEOUNG YoungsikKOR
15PITCHFORD LiamENG
16Franziska Patrick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