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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 탁구] 7월13일 마지막 날 남녀단식 풍경과 비하인드 스토리

M 고고탁 35 3,141

오늘은 경기 마지막 날입니다.

아침 일찍 홍길동 체육관에 비를 철철 맞고 갔습니다.


아침 10시부터 준결승에 들어갔는데요.

준결승이 끝나니 여자단식은 중국끼리 남자단식은 일본끼리 대진으로 결승전이 확정되었습니다.


여단 준결승 결과는

양하은은 체샤오시에게 0 대 4로 패하고

베르나데트 쉿츠는 장예에게 2 대4로 패했습니다.


남단 준결승 결과는

오시마 유아가 뤼위를 4 대0으로

모리조노 마사타카가 이상수를 4 대 1로 이겼습니다.


좌측으로부터 장예(중국 2위), 체샤오시(중국 1위), 양하은(한국 3위), 베르나데트 쉿츠(루마니아 3위)

cp_여단시상식.JPG


좌측으로보터 오시마 유아(일본 2위), 모리조노 마사타카(일본 1위), 리위(중국 3위) 대신, 이상수(한국 3위)

cp_남단시상식.JPG

리위라는 중국 선수 대신 여자팀 감독께서 상을 대신받는 장면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모르나 아마도 대신 받는자는 시상단에는 오르지 못하는게 의식인가 봅니다.

cp_리위대신시상.JPG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남자단식 우승자 모리조노 마사타카입니다.

후에 이 친구에 대해서 우리 선수들과 비교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너무 독특하고 효과적인 탁구를 치고 있습니다.

cp_모리조노마사타카.JPG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여자단식 우승자 체샤오시입니다. 족보가 없는줄 알았는데 족보가 있네요.

중국 수퍼리그 다투헤 팀 주전입니다.

아주 잘치는 선수고 현재 중국국가대표 상비1군입니다.

cp_체사오시.JPG

미녀는 외로운가 봅니다.

쉿츠가 혼자서 구석진 곳에서 시상식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제 대만 선수들 이기고 준결승에 오르자 감독을 껴안고 깡총깡총 뛰던데요.

인기상을 꼽으라면 단연코 쉿츠입니다.

cp_쉿츠.JPG


자세한 이야기는 두고두고 풀어나가겠습니다.

오늘은 한국팀 4강전만 올리겠습니다.

보시고 한국탁구를 평가해보세요.


특히 이번 유니버시아드 탹구에서 재미있는 통계 하나는

한국의 일진이 일본 2진 모리조노 마사타카에게 전부 다 형편없이 졌다는 점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유니버시아드 시상식 장면을 전부 촬영했습니다.

어떻게 시상을 하는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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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2 엘피스

한국탁구의 추락은 과거 펜홀더 전형 선수들이 지금 지도자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것이 원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쉐이크로 치는 선수들을 펜홀더 전형 코치들이 지도하는것은

기술적으로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중국이나 유럽에서 축구같이 지도자를 영입해서 실력 향상을 이루면

어떨까요?

 

한국선수들이 게임을 하는것을 보면 무언가 부족한 부분이 아마추어 눈에도

보입니다 허술하고 너무 쉽게 무너집니다

 

멘탈 강화와 실력을 높일려면 지도자 영입을 해봐야한다고 봅니다

M 고고탁

뭐 그런 것은 아니고요.

중국도 감독과 코치는 펜홀더지만 잘가르키고 있잖습니까.

펜홀더라고 해서 탁구가 크게 다른 것은 아니니까요.


이번 유니버시아드에서 일본의 약진을 보고서 정말 배가 아퍼서 혼났습니다.

사실 저 선수들 우리 2진들한테 디지게 깨진 애들이거든요.

우리 1진이 일본 2진한테 깨지듯이 일본 1진들도 우리 2진들한테 깨집니다.

특히 우리 장우진, 김민혁 정말 잘칩니다.

다음에 일본을 이길려면 정영식, 김민석, 이상수 이외에 장우진,김민혁까지 데리고 가야 합니다.

장우진과 김민혁은 저애들한테 형들처럼 처참하게 깨지진 않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남자부에서는 비슷합니다만 일본이 조금 앞서있습니다.

문제는 여자부입니다.


현재 여자부는 서효원, 전지희 빼놓고는 믿을 맨이 없습니다.

일본전에서 서효원과 전지희도 승률이 별로죠.

다행히도 최효주가 자라고 있기 때문에 국가간의 대항전에서는 당일 콘디션에 따라서  승부를 걸어볼만 합니다만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문제는 한국처럼 국수적인 곳에서 국가대표 3명중에서 2명을 귀화선수로 채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탁구팬들이 징하게 대탁을 까면은 그럴 수도 있겠죠.

그날이 한국 탁구의 제삿날입니다.

저는 귀화선수는 딱 한명으로 쿼터 제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명제를 지켜야만이 오늘은 어렵겠지만 내일은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50 칼잡이 夢海

저 역시 한국탁구를 걱정하고 지금 현재의 상태를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만 진단은 조금 다릅니다.

첫째로, 지도자가 펜홀더라서라는 개념으로 접근할 일은 아닌 것 같구요.

그 것은 왜냐하면 중국도 류궈량 감독이 오랫동안 하고 있지만 류궈량도 펜홀더 입니다.

그렇다고 중국 셰이크 선수들이 못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코치진이 감독 한 명이 선수를 가르치는 개념도 아니구요.

특히, 한국 탁구의 형태는 국가대표 감독의 전형이 무엇인가 하는 것은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국가대표 감독의 경우 국가대표 선발이 되면 국제경기에 나가서 경기의 운용만 할 뿐 선수를 직접 가르치는 사람도 아닙니다.


둘째로, 국가대표 감독을 중국이나 유럽에서 영입하는 문제도 저는 좀 반대의 입장에 있습니다.

우선 어쨌거나 탁구 후진국이 아닌 그래도 아직은 탁구 선진국 반열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영입할 수 있는 카드라고 해봤자 유럽쪽으로 가도 우리나라 보다 딱히 나은 사람들이 없고 중국 밖에는 없는데 중국에서 모셔온다고 해도 최상급은 중국 국대를 맡고 우리에게까지 올 사람은 그냥 저냥인 중국 감독일텐데 그런 사람들이 현재 우리나라 코치진보다 딱히 낫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밥그릇 싸움이 치열하고 계파 싸움도 치열하고 감독을 맡기면 감독에게 모두 맡기는 것도 아니고 명함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영향력을 보이고 싶어하는 한국의 스포츠계에서 힘있는 사람들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도 없는 외국서 지도자를 데려올 리도 없으므로 현실성도 없습니다.


게다가 또하나 문제인 것은 중국 같은 경우 제가 듣기로는 중국에서의 탁구는 우리나라와 달리 국기이며 중국 최고의 육성종목이고 최대 인기종목이므로 올림픽 등의 메달리스트는 고사하고 심지어 국가대표도 아니고 일개 성대표 정도 출신만 되어서 초중등학교 코치로만 가도 연봉이 억대를 넘어간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의 경우 완전 비인기 종목인 탁구에서 국대 감독을 해봤자 겨우 먹고살 정도 입니다.

이런 현실에 중국의 A급 지도자들이 여기올 이유가 없습니다. 유럽도 마찬가지구요.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는 중국 같은 경우 국대 출신으로 성적 좀 내면 우리나라 박지성, 이승엽 같은 선수들처럼 부귀영화가 따릅니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탁구가 비인기 종목이라 최고급 선수가 되어도 즉, 유승민 처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다고 해도 가장 잘 풀려봤자 국대 감독이고 아니면 실업팀 감독 정도가 갈 수 있는 진로의 끝이구요.


여자 선수의 경우 그 나마도 국대는 물론이고 실업팀 조차도 여자팀조차도 여자 감독을 쓰는 예가 거의 없습니다.

끽해야 코치죠. 진짜 먹고살기도 힘듭니다.


그런 상황에서 막상 감독마저 중국이나 유럽에서 데려온다고 하면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갈 수 있는 진로조차 막히는 결과가 옵니다.

기껏 올림픽 등에서 중국, 일본, 독일 등 강국을 모두 꺾고 금메달을 따봤자 백만원 남짓한 연금 받는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는데 국대 감독 같은 길마저 외국에서 와버리면 우리나라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봤자 나중에 뭘 해먹고 삽니까.^^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선수들이 자신의 장래를 위해 열심히 해야할 이유마저 박탈하는 결과가 올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무튼 그런 저런 이유로 저는 외국에서 지도자를 데려오는 것은 현실성도 가능성도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42 한컴

듣고 보고,,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52 엘피스

하도 답답하여 글을 적었지만

몽해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6 바보왕자

몽해님 그러면 외국인 지도자도 안된다고 하시면, 현실을 타파할 방법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다 안니라고 하시면, 몽해님이 우리도 일본처럼 키우려면 어떤면을 가장 시급하게 보완해야 하나다고 생각하십니까?

50 칼잡이 夢海

탁구를 잘 치면 잘 먹고 잘 살게 만들어 줘야 됩니다.

중국이 세계 최강인 것 인구가 많은 탓도 있지만 가장 큰 것은 바로 중국 선수들은 탁구 잘치면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다는 그렇게 잘먹고 잘 살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죽기 살기로 탁구를 치지요.

 

우리나라는 탁구 잘 쳐봤자 별로 좋은 미래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우리 동호인은 몰라도 최소한 엘리트 탁구는 자신의 미래를 걸고 어릴 때부터 인생을 투자 하는 겁니다.

그렇게 노력해서 세계 정상에 오른다고 해도 그다지 아름다운 미래가 보장이 안 된다면 죽기살기로 해야할 이유가 없는 겁니다.

그걸 해결하지 않고는 무슨 난리를 쳐본들 희망이 없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15 만두f

잘읽었습니다~  모리조노는 키도 작은데 엄청잘치네요.

5 나는달콤해

모리조노 정말 잘쳐요. 잙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 그날이

제가 좋아하는 베르나데트가 이름값을 했군요. 중국선수 한명과 여자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양하은과 전지희를 깨부순 대만의 에이스를 4-0으로 잡고 메달권 얏호~ 혹, 그녀의 경기를 촬영하셨다면 업로드 부탁드리겠습니다~~

M 고고탁

물론 했죠.

기달려주세요.

25 차도남

빠른결과 감사드리며..

항상 그러하듯 고생많으셨습니다.

고고탁님이 계셔서 안방에서 편하게 관전했습니다.

카메라 각도도 너무훈륭했구요.ㅋㅋ

이번대회에는 안갔지만 오늘 좋은선물하나 개인적으로 받았습니다.

중국수비수 루위선수 유니폼..

또하나의 전리품. 

유니폼박물관의 소박한꿈을 조금씩 이루고 있습니다.ㅋㅋ

M 고고탁

정말로 의미있는 일입니다.

과거에 김지호 선수 삼촌이 그럴려고 했는데 잘모았다가 남들 줘버리더군요.

아마도 지호 삼촌이 옷을 모으면 박물관 세울 수도 있을 겁니다.

M 고고탁

여러분이 현장에 가시면 한국 탁구지도자들이 얼마나 노심초사하면서

힘도 없기 때문에 똘똘 뭉쳐서 사는지를 느끼실겁니다.

자원이 좀 있으면 이렇게 생활 절대 안하죠.

중국 같으면 양하은 정도 가지고 한국 탁구계 전체가 벌벌 떨면서 살 이유가 없죠. 


그러나 한국 사정은 많이 다릅니다.

어떡해서든 한국탁구 명맥을 이을려고 노심초사하는 한국탁구계에 진심으로 경탄과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는 자원 빈약때문에 상황에 맞는 선수진을 맘대로 못짜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사실 이번 유니버시아드는 장우진, 김민혁, 박찬혁 정도만 짜도 괜찮았습니다.


우승한다는 보장은 결코 없지만 이번 성적 정도는 낼 수 있었을 겁니다.

물론 혼합복식 우승은 별개입니다.

M 고고탁

다음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타이베이에서 열립니다.

장우진, 김민혁과 그리고 왼손 에이스들 박찬혁, 임종훈, 조승민 데리고 가면 해볼만 합니다.

장우진, 김민혁, 조승민 정도의 멤버면 정말 해볼만 합니다.


M 고고탁

아! 차세대 혼합복식 라인 생각났습니다.

장우진과 최효주 정도면 김민석/전지희와 같은 복식조가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진이가 민석이형만큼 잘할수 있을까 되게 궁금한데요.

올 연말 전국종합선수권 대회에서는 장우진/최효주 혼합복식조를 만드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만약 만들어지면 그것 보러 시합장에 놀러가야죠.

42 한컴

맞습니다.. 장우진,최효주 조가 아마 김민석,전지희보다 잘하면 잘했지,

못하지 않을꺼라 봅니다.

50 칼잡이 夢海

저 역시 고고탁님과 비슷한 심정을 느낍니다.

우리나라 지도자들을 나무라고 싶지 않습니다.

얼마전 현정화 코치가 무슨 뜻으로 그렇게 말했는지를 제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어떤 인터뷰에서 요즘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현정화 자신만큼도 안 된다고 느껴진다는 점이 너무 안타깝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을 때 정말 공감이 갔었습니다.


막말로 지금 현정화나 유남규가 다시 열심히 훈련을 한다고 했을 때 그 늙어가는 현정화나 유남규를 꺾을만한 선수라도 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현재 우리 탁구계에서 어슴프레하게 보인다는 겁니다.


어쨌거나 척박한 환경 속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지도자들을 나무라고 싶은 마음 조금도 없습니다.

다만 제가 좀 나무라고 싶은 것은 그 현장 지도자들보다 위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을 비롯한 그런 사람들 말입니다.


탁구를 인기 종목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했는가 하는 질문을 한 번 던져보고 싶습니다.


제가 젊었던 시절, 이에리사, 정현숙 부터 양영자, 현정화, 유남규 등등의 전성기 시절에는 세탁 같은 것이나 올림픽 등을 하면 국가적으로 방송에서도 어디서도 중계를 하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지금은 올림픽에서 메달권이나 가야 중계 한 번 해줄까 말까인 상태구요.


그 이외의 경기는 거의 중계도 심지어 스포츠 뉴스에서조차 한 번 나오지도 않습니다.


제가 대학교 때까지 탁구를 제법 즐겼었는데 그 뒤로 20년이 넘도록 아예 탁구장들이 다 사라진 줄 알고 살았었습니다.

이렇게 동호회도 있고 탁구 대회도 있고 그런게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았단 말이죠. 그걸 일찍 알았으면 훨씬 일찍 시작했을 겁니다.


이렇게 탁구는 잊혀져 있는 종목입니다.

이걸 사람들이 널리 아는 종목으로 만들지 않으면 한국탁구의 희망의 불씨는 점점 식어갈 것입니다.


인천에도 10대 20대를 통털어서 탁구 동호인인 친구들이 열 명 남짓 밖에 없습니다.

젊은 친구들 탁구라는 스포츠 자체를 모르고 삽니다.ㅜ.ㅜ

스포츠에 좋은 자질과 신체 조건을 가진 어린 아이들은 축구, 농구, 배구, 이런데 매달립니다.

아니면 돈 좀 있는 친구들은 골프, 피겨, 리듬체조 뭐 이런 있어보이는 운동을 하지요.


탁구는 선수라고 해봤자 기껏 부모가 탁구 동호인이거나 선수출신 이거나 뭐 이런 사람들 사이에서 가뭄에 콩나듯이 겨우 나옵니다.

선수 해봤자 먹고 살기도 힘듭니다. 올림픽 금메달 따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그렇게 따봤자 기껏 월 백만원 남짓한 연금 말고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축구, 농구, 배구 같은 것들은 메달 못 따고 월드컵 8강도 못 들어가도 좀 잘하면 여기 저기 갈 곳도 많고 돈벌곳도 많습니다.

탁구는 탁구해서 벌어먹고 살 길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슨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자체가 무리 입니다.

42 한컴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해결책이 없는게 답답할 뿐입니다..

M 고고탁

한국의 스포츠는 "국위선양"입니다.

국위선양을 한 선수에게 국가는 보상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 보상이 사회가 변해서 이제는 별볼일 없는 보상이 되었고, 

그 것보다는 선수생활하면서 얻는 보상(연봉, 상금 등등) 자체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사회가 변했습니다.

국가가 운동선수에게 그런 보상을 해줘야만 하는가라는 물음에서 이미 "아니다"라고 선고를 내렸습니다.

이제는 스포츠가 국위선양해줄정도로 한국이라는 나라가 취약하지도 않고,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탁구라는 운동을 봐야 합니다.

어차피 인류가 존재하는한 탁구라는 운동은 존재합니다.

탁구는 풀뿌리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풀뿌리 속에서 선수도 나오고 선수 자식이 대를 이어서 선수를 만들고 하면서 이어갈 것입니다.


이미 국회에서 사회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합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법이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 좋든 싫든 합쳐지게 됩니다.

이때 한국스포츠는 두가지 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1)유망주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육성시킬 것인가?

2)국위선양을 한 선수에게 어떤 보상책을 제시해야 하는가


입니다.


이 부분은 현 엘리트 체제가 잘해왔던 일입니다.

52 엘피스

그러나 탁구는 절대 잊혀지지 않을겁니다

왜냐하면 나이들고 운동을 할려면 탁구만 한게 없으니까요

탁구는 생활체육중에서 으뜸입니다

M 고고탁

동감합니다. 탁구는 생활체육중에서 으뜸입니다.

그러나 엘리트 체육으로 들어가면 상황이 그렇지 않습니다.

선수 육성 중에서 가장 돈이 많이 들면서도 답이 없는 스포츠가 탁구입니다.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선수를 키울려면 초등때부터 각종 국제대회 밥먹듯이 데리고 다녀야 합니다.

국내리그에서는 자원이 한정되어 있기에 그런 선수를 키우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돈 무지하게 들어갑니다.

그래가지고 키워보았자 중국한테 이길 것 같습니까.

ㅎ...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52 엘피스

유승민 어릴때 처럼 신동이 곧 나올수도 있을겁니다

하늘이 대한민국을 버리지 않는 이상........

42 한컴

고고탁님,

"중국 같으면 양하은 정도 가지고 한국 탁구계 전체가 벌벌 떨면서 살 이유가 없죠"

에서  한국 탁구계가 왜 벌벌 떤다는 거죠?

M 고고탁

문장을 보니 틀린 문장입니다.

"중국 같으면 양하은 정도 가지고 한국 탁구계 전체가 벌벌 떨듯이 중국은 떨 이유가 없죠"가  맞는 문장입니다.

제 뜻은 우리가 탁구에서 인적 자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지적한 의미입니다.

작년 세탁에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이번 광주U대회에서 양하은은 단체전에서는 죽썼습니다.

양하은 탁구가 포핸드가 약해서 그런다라고 말들이 많지만, 

제가 볼때는 양하은은 5전3승제에서는 스타일상 경쟁력이 적은데다가 정신력에서도 약합니다.


몽해님이 언급했던 말 중에서 예전 탁구 선수들 뭐 현정화, 양영자 등등등이 활약했던 시절에 비하면

현정화 감독께서 그렇게 생각하는게 무리가 아니죠.

그들한테는 자신의 목숨을 걸정도로 탁구만 생각하고 탁구가 인생 전체인 것으로 알고 살았는데,

지금은 시대가 변해서 그렇지 않습니다. 아마도 기술적인 면보다는 정신적인 면을 지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요즈음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더 약합니다.


양하은은 2년 사이에 큰 대회에서 세번을 죽썼습니다. 중국같으면 바로 교체들어갑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다릅니다. 그만한 선수가 또 누가 있겠습니까.

게다가 랭킹이 높아서 국가순위를 매기는데도 유리하고요.


한국처럼 소수의 몇명에게 성적을 기대는 상황이라면 

보통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상상 이상의 하중이 소수 선수에게 걸립니다.

석하정같은 경우도 한국의 일장으로서 갖는 그 하중이 정말 싫었을겁니다.

탁구라는게 이길수도 질수도 있는 겁니다.

상대방이 나를 잘준비해서 들어오면 상대방을 이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김경아, 주세혁, 오상은이 대단하다는 의미입니다.

오랜 세월 그런 하중을 이기면서 버틴다는게 정말 대단한 겁니다.

그러니까 스타죠.

그러니까 대탁에서도 대접을 해주는 것입니다.

42 한컴

고고탁님의 해석 잘 들었습니다..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맞습니다..정신력이 약한게 문제이지요..

양하은 선수는 그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스타일을 바꾸던가,

정신무장을 새로 해야 될 거 같습니다

그래도 국대인데 믿고 발전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지요

(중국수퍼리그에 진출해 경험을 쌓는 방법도 필요할 듯 합니다만,

 대탁에서  왜 보내 보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M 고고탁

이번에도 중국이 남녀단체전을 가져갔지만 싹슬이는 못했습니다.

남자부 리우위(산동 웨이치아오), 여자부의 체샤오시(다투헤)는 중국 수퍼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그런 리위도 일본의 오시마 유아한테 4빵으로 깨졌습니다.

시상식에서 김민석과 리우이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중국에서 슈퍼리그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바로 중국으로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자존심이 이런 대회에서 4빵으로 깨졌다는게 용납이 되지 않았겠죠.

아마도 김민석과 리우위는 함께 중국으로 출발했을겁니다.

17 왔따최뿔

항상 좋은 글과 영상 올려주시는 고고탁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몽해님의 명석한 분석과 해설도 한자한자 빠뜨리지 않고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탁구의 봄날은 과연 언제가 될련지요??ㅎㅎㅎ 

M 고고탁

ㅎㅎ..

지금이 대한민국 탁구의 봄날이지 않나요?

생활체육 동호인은 100만명이 넘어갔고, 

빈약한 저변에도 불구하고 엘리트 선수들은 여전히 대한민국 탁구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만족할만 하지 않습니까?

더 잘할려고 하면 무리가 생길 것 같습니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서 탁구를 치고 그리고 동호인들이 점차적으로 느는 것이

엘리트 선수들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그들도 하다가 하다가 안되면 이쪽으로 돌아오면 되니까요.

어차피 엘리트쪽은 소수만이 먹고 사는 곳이라서 우리같은 풀뿌리 기반이 정말로 필요합니다.



탁구선수들만 보상이나 여건이 -- 더 열악한게 아닙니다.

이번에 한국이 종합 우승하는데 일조한  6개 전종목 우승의 배드민턴/ 1개빼고 전종목 금메달 양궁 & 그리고 사격 등등....

결코 탁구보다 주위 환경이 좋다도 볼수없는 종목에서 강력한 정신력과 실력으로 기대이상의 좋은 성적을 내 주었습니다.

 

---과거한국탁구을 살펴보면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조건속에서도 다른 종목처럼 빛나는 성적을 냈습니다.

    마냥 여건을 탓하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는 생각입니다.

고고탁님의 의견처럼 ---여러번 기회를 주었는데도 안되면 아쉽지만 기대를 접고  다른선수에게 과감하게 ...기회를 주어야 된다고

봅니다.   

 

카데트, 주니어 떼부터 일본 ,  중국에 까지 강한 경쟁력을 보여온

'---- 김민혁/ 장우진/  그리고 가장 강한 파워를 갖춘 김동현  ,  성장중인 조승민  ,  작은체구지만 시원한 포핸드를 구사하는 최효주 등등...이선수들로 이제 새로운 진영을 꾸려야 됩니다.

 

그리고 이들을 전면에 내세워 ㅡㅡ 꾸겨지대로 꾸겨진 한국탁구의 자존심을 되찾아 와야 됩니다.

 

하도 답답한 마음에 ---- 탁구를 사랑하는 불혹과 지천명을 훨씬넘긴  생체인으로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42 한컴

명쾌한 분석입니다.

이제는 새로운 국대 진용을 꾸려야 합니다.

랭킹순위가 높다고 그대로 두어서는 발전이 없는 것이죠..

좋은 전략입니다.

M 고고탁

김동현을 빠뜨렸네요.

이 선수도 경쟁력있는 선수입니다.

훌륭한 영상들 편안히 볼수 있도록 

고생하셔서 올려 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더운날씨 수고 하시는 님들 건강 잘 챙기시구요

좋은글 

좋은영상들

여러님들의 토론 항상 고맙습니다 


7 중펜최강

보는 것이 즐거운 스포츠와 직접 하는 것이 즐거운 스포츠가 있죠.

탁구는 아는 사람들은 재미있게 봅니다만 일반인 입장에서는 랠리가 짧고 긴장감을 채 느끼기도 전에 끝나버리기 일쑤라 중계를 한다고 해도 시청률이 낮을 것이며 광고도 안붙을 겁니다. 탁구 생활체육 저변이 넓어지면 상황이 달라지겠지요.

 

고로 즐겁게 탁구치시고 열심히 전도?하시다 보면 반드시 제2의 중흥기가 올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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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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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트레이너 매뉴얼과 케이스 댓글7 M 고고탁 04.04 4427
초레이서브트레이너 홍보 동영상 댓글4 M 고고탁 10.13 4600
탁구인의 기본 에티켓 댓글98 M 고고탁 10.28 27872
583 여행 갈때 꼭 필요한 어플 모음(2015. 9월 기준) 댓글3 1 고구리 09.17 2638
582 펜홀더에서 셰이크로 전향한 분들께 질문좀 할께요. 댓글7 37 못된탁구 09.17 3691
581 어떤 탁구장이 좋을까요?? 댓글12 1 pingpongnoob 09.16 2885
580 안경착용시 공은 잘 보이나요? 댓글12 12 kikiki 09.15 2833
579 신유빈선수 생체 몇부정도 될까요? 댓글14 1 pingpongnoob 09.15 4035
578 러버교체시기(이올러스 47.5도): 라바를 교체해야할까요? 댓글5 57 헌터스페셜 09.14 3138
577 라켓 표면이 찍혀서 살짝 패여 들어갔을 때 간단하게 보수하는 팁을 하나 드립니다. 댓글13 50 칼잡이 夢海 09.14 3100
576 60살 넘어 적절한 취미 꼭 가르쳐 주세요 댓글8 21 폼생폼사88 09.09 3106
575 3)중국에서 탁구란 그리고 중국탁구관광 프로그램의 정의 댓글32 M 고고탁 07.30 3942
574 2)중국에서 탁구란 그리고 중국탁구관광에 대해서... 댓글9 M 고고탁 07.29 3355
573 1)중국에서 탁구란 그리고 중국탁구관광에 대해서... 댓글14 M 고고탁 07.28 3497
572 모사이트 덕분에 유명해진 아디다스가 탁구 사업을 접습니다. 댓글19 2 그러니까 08.16 5142
571 1부들의 생활은? 댓글6 1 마당새 08.14 3661
570 U대회 특집 2탄 --> 탁구는 금메달이 가능한가? 댓글2 M 고고탁 07.05 2349
569 U대회 핫이슈 단체 종목, 금메달이 가능할까. 그럼 탁구는? 댓글6 M 고고탁 07.04 3516
568 광주유니버시아드 탁구경기 총평 --> 이상하자 댓글14 M 고고탁 07.17 4869
열람중 유니버시아드 탁구] 7월13일 마지막 날 남녀단식 풍경과 비하인드 스토리 댓글35 M 고고탁 07.13 3142
566 광주유니버시아드 탁구] 김민석/전지희 혼합복식조 금메달을 따다. 댓글14 M 고고탁 07.11 2829
565 충격적인 패배로 탁구를 중흥시킬수 있는 골든 타이밍을 놓치다. 댓글18 M 고고탁 07.10 3624
564 유니버시아드 남녀단체전 8강 풍경 --> 승패는 병가지상사 댓글17 M 고고탁 07.09 2883
563 유니버시아드 한국팀 본선 16강 풍경 댓글15 M 고고탁 07.07 2461
562 유니버시아드(탁구종목) 우승 가능국 분석 --> 1일차 경기 소감과 함께 댓글18 M 고고탁 07.07 3365
561 U대회 특집 3탄 --> 금메달 가능 종목 분석 및 필히 방문해야할 경기 시간 댓글1 M 고고탁 07.06 2708
560 초보 입장에서 탁구 로봇 꼭 있어야 되지 않나요? 댓글26 1 enigma 08.19 5251
559 정영식 선수가 한국팀의 에이스일까? 댓글38 M 고고탁 06.07 7309
558 고참 문현정 선수의 위엄과 한국호의 성적 댓글15 M 고고탁 06.06 2981
557 KGC인삼공사탁구단 일일클리닉 실시 및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는 김민석 소식 댓글7 M 고고탁 06.05 2255
556 삼송의 부활 댓글8 M 고고탁 05.25 3193
555 양하은과 쉬신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금메달의 가치 댓글15 M 고고탁 05.16 2801
554 [함께 생각해봐요] 즐탁이란 과연 무엇인가? 댓글28 50 칼잡이 夢海 06.13 3130
553 과연 랠리 중에 기합 소리를 내는 것이 비매너인가? 댓글20 50 칼잡이 夢海 06.03 3476
552 ittf 규칙 소개 합니다. 부스터 금지 입니다. 댓글57 6 바보왕자 05.13 4444
551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 유소년 탁구클럽 창단 댓글14 1 한승태 05.11 4408
550 부스터 처리 - 논쟁이 확산되기를 원합니다 댓글50 43 새롬이 05.04 5248
549 일본의 14살 탁구천재와 한국인코치 댓글13 25 차도남 05.04 4164
548 마롱 쑤저우세탁 우승하고 무관의 제왕을 벗어나다. 댓글16 M 고고탁 05.03 6006
547 딩닝의 우승으로 여단은 끝나는군요. 그러나 이상하게도... 댓글29 M 고고탁 05.02 3223
546 양하은/쉬신의 혼합복식 우승과 그 이면을 들여다보며.. 댓글24 M 고고탁 05.02 4359
545 이상수의 승리를 보면서 독수리 5형제를 생각하다. 댓글15 M 고고탁 04.30 3218
544 제61회 전국남녀종별탁구대회 소식 댓글25 M 고고탁 04.13 4413
543 중국라바 사용 의무화 댓글14 37 라윤영 03.27 4313
542 독일 오픈 대회 결승전 관전평 댓글18 19 光속 드라이브 03.23 2804
541 독일 오픈 보면서 정말 허탈 하네요 댓글19 6 바보왕자 03.20 3827
540 일본의 얼짱 후쿠아라 아이를 보면서 한국탁구를 반추하다. 댓글27 M 고고탁 03.18 4446
539 [속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 안건이 국회 교문상임위 통과 댓글15 M 고고탁 02.25 3595
538 이 애가 12살인데 한국선수 킬러 린드크비스트를 완패시켰답니다. 댓글33 M 고고탁 02.21 5213
537 2명의 탁구강사가 가르쳐주는게 제각기 다를때는 어떻게 해야되는지요? 댓글32 1 레첼고고탁 01.20 4363
536 2015년 대만 명인전 대회를 보고나서.. 댓글6 M 고고탁 01.05 4482
535 하체 근육 강화 식품 댓글9 23 난자유인 12.09 3661
534 탁구의 좋은 점과 나쁜 점 댓글19 M 고고탁 12.30 6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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