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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코치가 청소년 상비군이었는데, 실업은 못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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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비군이면,  우리나라  고등학생중에서  열손가락 안에 든다는거 아닌가요?  

 

프로야구로 따지면,   1차 드래프트  넘버 10  안에 드는 어마어마한 선수  아닙니까?  

 

그럼,  대학이건, 실업이건  입맛대로 갈수 있어야 정상인거 같은데,,, 

 

왜 그럴까요? 

 

탁구는 상비군이 한 100명도 넘는건가요? 

 

 

 

 

Comments

51 칼잡이 夢海

흐음! 실업이란건 어차피 스카웃 아니겠습니까.

결국 자기팀에 필요하거나 그렇게 키울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스카웃을 할테구요.

그리고 우리나라 실업팀 너무 적습니다.

체감상 프로야구 팀 수보다 적은 것 같아요.


어쨌거나 스펙이 좋았어도 실업팀이란게 어차피 자기팀에 필요한 선수를 스카웃 하는 개념이다보니 객관적으로 실력이 우수해도 스카웃 시장에서 팔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제가 아는 선수도 보니까 뭐 대한항공, 마사회 등 유명 실업팀은 못가고 모 시청팀으로 갔는데 처음 갔다고 우리 구장에 놀러 왔는데 물어보니 진짜 연봉이란게 한 달에 50만원도 안 됩디다. 에그~


진짜 이런 열악한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이정도 성적이라도 내고 다니는 것 보면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맨날 우리가 왜 중국을 넘지 못하냐고들 난리들인데 막말로 중국 탁구 선수들은 국대 정도 되어버리면 부귀영화가 따라옵니다.

거기다 미인까지~


중국에서 온 탁구 선수출신한테 들었는데 중국서 국가대표는 고사하고 성대표 정도만 되면 초중등학교 코치로 가도 연봉이 우리돈으로 1억이 넘는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초중등학교 코치들 월급 한달에 백만원 조금 넘습니다.

그 것도 국가나 교육청에서 주는 것도 아니고 선수들한테 걷어서 줍니다.


올림픽 금메달 딴 유승민이 기껏 실업팀 코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나라에서 이 정도 성적을 내는 것만해도 우리 선수들 대단하지 않습니까? ㅜ.ㅜ

20 백호군단장

중 고 대학교 까지 태권도 체육특기생이였는데 태권도도 마찬가지 입니다.. 상비군하고 국가대표는 갭차이가 큽니다...

M 고고탁

코치의 월급은 전남은 180만원정도 광주는 160만원 정도가 코치에 책정되는 월급입니다.

이 정도로는 부족하니 레슨을 통해서 월 250정도는 가져갑니다.

이게 제가 사는 지역의 현 실정입니다.

경기도는 좀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탁구를 잘치는 학교의 경우는 3백을 보장해줍니다. 이런데서는 차량유지비 숙소비도 대줍니다.

예를 들자면 서울장충초, 대전동산고, 당진호서중 같은 곳입니다.

물론 위의 월급에다가 학부모들이 매달 걷어서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레이너도 매달 2백 이상 수준으로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탁구명문교는 비교적 좋은 조건이죠.


그리고 시군청팀 소속 선수들 연봉은 2~3천정도 받고있고요.

물론 A급들은 연봉 7천 이상을 받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실업팀의 경우는 천차만별이라서 일률적으로 말하기가 어렵지만 A급은 1억 연봉이 넘습니다.

정영식, 김민석, 이상수, 전지희, 서효원, 양하은 급들은 1~2억 사이에서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연봉이 3천에서 1억 사이 정도 될겁니다.


물론 연습생으로 실업팀에 입단한 선수들의 경우는 연봉이 매우 적습니다.

그리고 실업팀에 입단할때 계약금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는 선수들이 훨씬 나은 대우를 받는 편입니다.


우리 실업팀 선수들의 경우는 유럽 일반 선수들보다 훨씬 좋은 조건에서 탁구에 전념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국가대표 상비군이 실업팀에 못들어가는 경우는 아예 없습니다.

국가대표 상비군에 소속되는 실력이라면 실업팀에 가도 최소한 2장 3장 정도의 실력이기 때문입니다.


청소년 상비군의 경우는 조금 애매하긴 한데요.

보편적으로 실업팀에 거의 들어간다고 볼 수 있는데,

고등학교 졸업년도에 실업팀에서 티우가 있다면 거의 들어가죠.

간혹 가다가 티우가 없어서 못갈 수도 있는데 질문하신 경우인것 같습니다.


하여튼 탁구선수 연봉이 타 종목에 비해서 나쁘지 않은 것은 분명하고 

탁구치는 환경도 타국에 비해서 비교적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탁구선수들 처우가 타 운동에 비해서 좋은 점은 제가 생각키론

86~88의 영광이 있어서 비교적 당시 유명인기 스포츠였고, 대기업이 탁구단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탁구선배들의 노력으로 후배들한테 비교적 좋은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탁구는 타 종목에 비해서 처우가 좋은 편에 속합니다.

상비군하고 대표는 좀 다릅니다.

상비군은 일종 후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청소년대표 상비군 출신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물론 상비군에 뽑혔다는다는 것은 실력이 뛰어났다는건 사실이나

우리나라 실업팀 수가 너무적다는게 문제인거죠.

일단 상비군 출신이라면 실력은 인정해줘야 합니다.

울구장 코치님도 상비군 출신인데 실업팀 못갔어요ㅠㅠ

9 도토리

아시다시피 세계적으로 탁구는 인기있는 스포츠 종목이 아닙니다.(월드투어 상금 액수를 보십시오!)

탁구가 국기인 중국의 경우가 유난스러운건데, 중국과 빗대어 우리나라 상황 자체를 그리 비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승민의 경우도 막 은퇴한 선수가 몇 자리 되지도 않는 실업팀의 코치가 되었다면 좋은 대접 받고 있는 것 아닌가요?

올림픽 금메달 하나로 군면제에, 평생 연금에, 은퇴하자마자 실업팀 코치 국대 코치에, IOC 선수위원 후보에...

본인 실수만 없다면 훗날 소속팀 감독, 국대 감독은 거의 보장된 거나 마찬가지고...

도대체 여기에 어느 정도를 더해줘야 금메달리스트에 대한 보상이나 예우가 되는걸까요?

이런 성취를 이루기까지 유승민 선수의 피나는 노력을 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

우리나라의 열악한(?) 탁구계 처우를 설명하는 예로 유승민 코치의 경우는 그다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쓴 글입니다.

51 칼잡이 夢海

제가 섭외해서 저를 레슨해주던 코치가 원래 초등학교 코치였는데 중학교 코치로 가게 되면서 시간이 없어서 레슨을 그만 뒀는데요.

당시 170만원에 중학교로 옮겨 갔었어요. 그래도 초등학교 보단 훨씬 많다고~ ㅜ.ㅜ

물론 그 때가 지금으로 부터 5년 전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별반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제 주위에는 초중등학교 코치를 하고 있는 친구도 많고 받는 학생들의 학부모들도 많이 있어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열악하기 짝이 없습니다.

51 칼잡이 夢海

비하한 것은 아니구요. 우리나라 탁구의 열악한 현실을 그냥 느낀대로 말씀드린 것이구요.

 

우리나라에서 올림픽 탁구 종목에서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유남규와 유승민 딱 둘 뿐이지요?

근데도 별반 대단하게 살지 않습니다. 사실 올림픽 금메달 따는 것이 어디 보통 일이겠습니까?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사시 붙는 것보다 특별히 쉽겠습니까?

 

우리나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연금주고 그러지만요. 그 연금도 굉장히 적은 액수 입니다.

물론 그보다 못한 나라도 많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못사는 나라와 비교하면 안되고 최소한 OECD 가입국 정도 수준에서 봐야 됩니다.

그런 기준으로 보면 되게 형편 없습니다.

 

그보다 성적 훨씬 못내는 축구선수, 야구 선수, 농구선수, 배구선수 같은 사람들은 훨씬 대단한 대우를 받고 있지요.

 

그건 뭐냐! 스포츠에 자질이 좋은 선수들은 그런 인기종목으로 가지 탁구로 오지 않는다는 말씀 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왜 중국을 넘지 못하느냐고 책망하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답답해서 해본 말입니다.

탁구해서 부귀영화가 온다면 자질 좋은 꿈나무들이 대거 탁구로 모일테고 당연히 중국을 넘을 수도 있는 선수들이 나오겠지만 현재 같은 환경에서 그런 선수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자체가 무리가 아니겠는가 하는 것이구요.

 

이런 현실에서 이 정도 성적이라도 유지해주는 우리 선수들이 기특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특히, 여자 선수들 같은 경우는 감독 자리도 잘 없습니다. 끽해야 코치 입니다. 여자팀조차도 대부분 남자감독들 입니다.

좋은 성적을 내어서 스펙을 만들어도 갈 곳도 마땅치 않다는 겁니다.ㅜ.ㅜ

 

사시를 쳐서 합격해봤자 그냥 경찰공무원 정도 수준 밖에 대우가 안된다면 누가 그 어려운 사시 공부를 하겠습니까.

통과해서 검사되고 판사되고 하면 빠방하게 사니까 목숨걸고 공부하는 거지요.^^

51 칼잡이 夢海

상비군이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항상 준비되어 있는 사람들을 골라놓는 의미이지요. '상시로 준비되어 있는 자원' 이게 상비군이죠.^^

10 이삭

수도권인 우리  코치의경우   저녁에는  레슨을 못받을정도 입니다

  아마 최소  300-400백 수입은 될겄 같은데  대학선수  출신이고

 지역1부는 5개 잡아주고 칩니다

  뭐  열악하다?     글세요?

5 domane

야구같은 종목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탁구는 그래도 어느정도는 환경이 된다는 얘기인데 굳이 그걸 또 반박을 하시네요.. 개인적으로 저도 선수 분들 몇분과 친분이 있는데, 실업팀 들어가서 어느정도 성적 내는 경우에는 대우가 꽤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야구같은 경우에도 잘하는 선수들은 수억대 받지만 2군 선수들은 많이 열악한 것처럼 탁구도 실력에 따라 차등이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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