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생활체육탁구가 활성화 되면 엘리트탁구의 성장 원동력이 된다.
2.엘리트탁구가 살아나야 생활체육탁구가 활성화 된다.
1,2번중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디에 해당할까요?
어느 지역에서는 생체탁구가 조직화되어 년회비를 납부받아서 엘리트 탁구를 후원하는 대회 및 행사를 하는탁구협회가 있고,
어느 지역에서는 생체탁구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엘리트 탁구에만 집중하는 탁구협회가 있고..
그협회가 엘리트선수들을 후원하자 하면 생체인들은 모두 고개 갸우뚱하는 현상.
예전에,
엘리트선수를 육성하면 나중에 그선수들이 성장하여 선수를 은퇴하게 되면 지역으로 회귀하여 지역 생체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거라 했지만,
정작 그들은 모두 수도권으로 안주하여 지역으로 돌아오지 않아 지역에서는 레슨코치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란 얘기들이 나돌 정도이죠.
그리고, 생체의 활성화를 위해서
협회장 자리도 단지 생체인이 맡는게 옳으냐?
아니면 기부금 및 활동영역이 월등할 수 있는 지역내 유지나 유명인사가 맡느냐의 문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고고탁님에 의해 2018-12-09 07:33:20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덧붙여, 한국의 엘리트 탁구도, 생활체육탁구도 현재와 크게 다른 모습을 갖는 상황이 올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우리 사회가 엘리트 탁구인에게 줄 수 있는 보상의 정도를 생각하면 (그리고 이 보상의 정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물적 토대 또한 존재하지 않지요), 엘리트 탁구 선수를 지망하는 자원들의 양과 질은, 그리고 그들의 훈련을 위해 쏟을 수 있는 자원의 양 또한 현재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세계 탁구계에서 한국의 엘리트 탁구가 갖는 지위 역시 현재와 비슷한 정도 (사실 이미 세계 정상급이니 올라갈 곳이 많지 않지요) 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한국에 비해 경제, 문화의 발전 정도가 떨어지는 국가들에 따라잡힐 가능성까지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제한된 자원을 가지고도 운영 조직 (여기서는 탁구 협회가 되겠지요)을 쇄신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는 일은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만...
별 내용도 없는 이야기를 길게 늘어 놓았습니다. 혹 제 생각이 너무 부정적, 비관적이 아닌가 느끼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 스스로는 현재 한국의 엘리트 탁구도, 생활체육 탁구도 굳이 지금보다 엄청 더 좋아지지 않아도 이만하만 괜찮지 않나 생각하는, 긍정적인 생각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짧은 생각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읽으시는 분들의 이해 부탁드립니다.
우리 같은 사람이야야 운동이 즐거우면 되지요
국내에서 스타 또는 세계적인 스타가 탄생하면 인기는 자연스레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과거 탁구 붐이 일었던 시기에 국내 스타들이 누구 였는지 보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호 보완과 시너지 효과는 받을 수 있지만, 두 그룹의 성격과 환경이 너무 다릅니다.
접근방식이나 활성화 대책에 상이점을 인정하고 각기 주관단체의 소신과 힘을 실어주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엘리트탁구 주관단체에서 생탁협회를 주도하고 하급기관처럼 대해서도 아니될 것 같은데,
통합된 이후로 현재는 어찌되어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어느쪽이 우선인가 하는 문제는 생각의 차이가 있을 둣 하네요..
말씀하신대로 생활체육이 활성화되어서 저변확대가 되어야 엘리트로 가는 터전이 넓어질것이고
또한 엘리트가 살야나야 즉 좋은성적을 지속적으로 거두어야 비례적으로 생활체육이 활성화 될테니까 두가지 다 필수 불가결한 조건 입니다.
결론은 어느 한쪽이 우세한 것 보다는 두가지 모두 충분조건이면 활성화 될수 있습니다.
저도 fasteddie님과 탁구친구님의 생각과 별반 다르지 않는것 같습니다.
탁구 생활체육은 지금도 괜찮아 보이긴하는데, 여기에 젊은이들까지 유입되면.. 훨씬 인기 종목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엘리트 탁구 선수의 실력이 어쩌구 저쩌구 할 게 아니라
먼저 보는 스포츠로서 재밌어야합니다. 그걸 고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의 실력면에서
탁구는 그나마 한국이 세계 상위권인 스포츠이기 때문에 k리그처럼 다른 나라의 리그에 비해 시시하다고 무시 당하는 건 덜 할 거라고 예측됩니다.
근데 솔직히 지금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재미없습니다. 작년에 코리아 오픈 직관해보니. k리그나 v리그에 비해 확실히 재미가 떨어집니다.
경기장은 큰데 사람은 없고.. 솔직히 탁구팬들이라는 사람이 그런 곳을 잘 안다니는데..
그리고 중계도 재미없습니다.
그리고 마케팅도 더럽게 안 됩니다. 네이버 스포츠 기사에 올라오는 꼴을 못 봤어요. 가끔 남북 단일팀 이야기만 해 쌓고.
이 문제가 젤 클 듯 합니다.
일본의 야후 재팬에 들어가보면,
이토미마를 비롯한 탁구 기사가 꽤 자주 뜹니다. 우리랑은 노출도가 다른거죠.
탁구에 관심 없던 일반인들이 관심을 갖게 해야하는데
솔직히 탁구는 뭘 하던, 원래 하던 사람들끼리만 즐기는 그들만의 리그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근접에서 직관할수 있게 최소 3또는 4미터에서 한다
관중이 최고다 관중을 제외한 주최측의 진행요원 선수가족 선수단등
관중석뒤에 자리하도록 한다
경품의 추첨은 공정하게 한다 의심의 여지가 없게
선수나 선수가족 진행요원은은 배제한다 관중이 다 안다
오직 관중 만을 위하여 만든 자리라는 만족감을 줄 정도로
관중만을 위해서 자리를 배치하고 관중이 움직이는 동선을 최소로하는 관람석을 만든다 그리고 선수플레이 지역과 관랑지역 사이에 트명창을 설치하여 분리한다
지역의 협회나 탁구관계자를 자원봉사자로 쓰지말것
초대권을 발행하지 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