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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 드라이브시 팔의 각도에 대하여

46 건곤대나이 18 9,841
드라이브의 세계는 참 끝도 없이 넓고 깊고 멀고....그렇습니다.

저는 오른손 일펜 사용자로 지금까지 주로 한방 드라이브 위주로 시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짧든 길든, 높든(음..충분히 높은 건 스매시) 낮든 닥치고 풀스윙 드라이브......

네트보다 낮으면 얇게 맞추어 엄청난(?) 스핀으로 네트를 살짝 넘어가는,

네트보다 높으면 두껍게 맞추어 거의 스매시에 가까운 스피드 드라이브로,

루프 드라이브는 잘 구사하지 않습니다.(사실은 잘 못하는 편입니다. 별로 필요도 못 느꼈고요..)

간혹 낮은 공을 얇게 드라이브 걸다가 의도하지 않게 루프로 넘어가는 경우는 있습니다.

그래서 연타 드라이브는 거의 없습니다.

드라이브로 끝나든가, 블록되어 넘어 오면 저도 겨우 쇼트로 넘기거나 리턴 미스로 실점,

운 좋게 쇼트로 넘긴 후 다시 넘어 오면 또 풀스윙 드라이브...

지역 3부 정도이고, 동호회에서는 3부강이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만,

대회 나가면 주변의 기대보다 성적이 잘 안 나옵니다.

예선에서는 거의 전승으로 올라 가도 본선에서(32강, 16 강 등) 좀 특이한(??) 전형을 만나면

분명 하수임에도 쉽게 지고는 합니다.

타이밍이나 지저분한 구질에 드라이브가 실수가 생기고 몇번 실수하게되면

드라이브도 제대로 못하고 어정쩡한 보스커트나 쇼트 하다가 게임 끝...

오히려 1부라도 정석으로 치시는 분들에게는 강한 편입니다.

저보다 더 공격적으로 드라이브 거시는 분들과는 쇼트 지지기로 버티다가 기회가 나면

스매시나 드라이브로 득점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합니다.

오랜 고민 끝에 한방 드라이브는 조금 자제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브를 연습하려고 합니다.

이런 저런 연습과 동영상, 레슨 영상 등을 보면서 연습하고 있는데 잘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드라이브 동작 전체에 걸쳐 팔의 펼침 정도(상완과 하완의 각도)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기존에 거의 풀스윙 드라이브였기 때문에 팔을 180도 쭉 편 상태에서 백스윙 및 그 상태 그대로

볼을 임팩트하고, 팔로우 스윙에서도 펴진 상태로 가다가 거의 스윙의 마지막 정도에서 조금 굽혀지는 상태로

스윙이 마무리 됩니다.

안정적인 드라이브를 위해 콤팩트한 드라이브 스윙을 연습하려고 합니다.

백스윙시 팔의 각도를 180도가 아닌, 130도 정도로 유지하고, 그 상태에서 임팩트 및 임팩트 후 곧바로

팔을 90도까지 당기면서 이마 앞에서 딱 끊어 주는 느낌으로 스윙 마무리...

이렇게 설명하는(허리 및 풋웍은 생략했습니다) 자세가 정석적인 드라이브 스윙이 맞는지요?

드라이브에 대한 여러분께서 생각하시는 정석적인 팔 동작에 대한 의견 및 조언을 구합니다.

일펜이나 세이크나 중펜이나 포핸드 드라이브의 스윙은 서로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즉, 백스윙시 팔의 각도, 임팩트 시 팔의 각도, 임팩트 후 팔의 각도, 스윙 마무리시의 팔의 각도 등에

대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

더불어 각 단계에서 라켓의 각도(백스윙시 조금 열었다가 서서히 닫으면서 임팩트하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닫은 상태에서 출발하는 지 등등)에 대한 의견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8 vudchs

안녕하세요.

그냥 구력으로 치다가 정식 레슨 받은지 4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46 건곤대나이

감사합니다. 저도 구력으로만 치고 아직 레슨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동호회 분들은 다 제각각이시더라구요...

자기 편한 대로 치면 된다는 분들도 계시고....그래도 초식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무리 내공이 많아도 초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위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고는 생각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풀스윙을 하면 파워는 좋지만 리턴 자세로 빨리 돌아오기가 어려워서...

그렇다고 팔을 다 안피고 쳐보니 힘이 안 들어가더라구요...습관이 안되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두 가지 중 고민입니다.

1. 플스윙을 하되, 스윙 마무리를 빨리 하고(팔로우를 빨리 끊어 주고) 리턴 자세로 빨리 돌아오는 연습을 한다.

2. 스윙폼을 줄이되, 파워를 싣는 연습을 한다.

어느 것이 더 정석에 가까운가 하는 것이 제 의문입니다.

나쉬리 님 생각(코치님 의견)은 1번이 정석이라는 말씀으로 알겠습니다.

27 무인도낚시

??

99 정다운

팔의 길이와 라켓각도를 좁히면 좁힐수록 정확도를 높이려는 스윙이고

팔의 길이와 라켓각도를 많이 열수록 파워와 회전력 글구, 스피드를 높이려는 스윙이랍니다,,,

99 정다운

그러니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두가지를 적절히 병행하여

상황에 맞게 구사하시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46 건곤대나이

답글 감사합니다.

어제 시간(용기를) 내서 옆동네 코치님(실업선수 출신)께 여쭤봤습니다.

1. 커트볼에 대한 드라이브

 => 팔을 편 상태에서 거의 완전히 밑(허벅지 옆)으로 빽스윙 후 끌어 올리면서 드라이브

 => 커트볼은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 최대한의 파워와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윙

2. 블록으로 넘어온 공 또는 포핸드 및 드라이브로 넘어온 공

=> 팔을 완전히 펴지 말고 살짝 덜 핀 상태(150도 ~ 170도 정도)로  뒤로(30도 정도 아래쪽으로, 엉덩이 뒤로 가면 안됨) 빽스윙

     후 약간 눌러 주는 기분으로 드라이브

=> 팔을 완전히 펴는 경우 다음 공에 대한 반응이 느려질 수 있으므로 약간 덜 피는 것이 좋음

=> 뺵스윙은 충분히 크도 괜찮으나, 팔로우 스윙은 가능한 단순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팔로우 스윙이 큰 것은 좋지 않음.

3. 두 경우 모두 임팩트 직전부터 하완을 당겨 주면서 임팩트 후 이마  앞에서 팔꿈치 각도 90도 정도에서 마무리 후(끊어준 후)

    빨리 준비 동작으로 돌아올 것.

4. 연타에서 찬스가 와서  한방으로 끝내는 공격을 할 때,

=> 풀스윙 드라이브

 

저는 하완을 당겨 주는 것이 잘 안되네요...

공 없이 스윙 연습만 하면 되는 것 같은데 공을 치려고 하면 자꾸 그냥 뿌려버리게 되네요..

그래서 자꾸 스윙이 커지는 듯....

역시 습관이 무서운 것 같습니다.

연습만이...

35 초보봐줘

유럽선수는 팔을 구부리고 치던데여

1 행복한하루

잘 읽었습니다. 열심히 연습해야겠습니다.

20 로제

잘 읽어 봅니다

1 보르도주

좋은글 고맙습니다

30 kjt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

19 새롬

드라이브 전형이 대체적으로 한국, 중국, 유럽형으로 분류되고

팔의각도, 다리의 중심등이 모두 차이가 나는것을 보았습니다.

이는 체형과 코치의 방향, 주변선수들의 기존틀에 무게가 많이 실리어

나름대로 선택된 방법이므로, 선수 각자의 선택이 중요한것 아닌가요??!!   

22 길동무

감사합니다.

저도 잘 읽었습니다.

공에 대한 이론적인 분석(?)  생각없이 즉 스윙궤도 등에 대한 분석없이

그때그때 몸이 먼저 움직이며 치던 초보입니다.

(봉사 문고리 잡듯이 ...)

이글을 읽으면서 머리로는 정리가 될 것 같은데 잘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운동중에도 기억이 나야 될 터인디 ...

암튼 감사합니다.

 

22 길동무

이상은 1번이오나 보통사람인 저의 경우라면

대표선수가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도달 가능한 목표를 고려한다면

2번에 도달하도록 연습하는것을 선택하겠습니다.

.

.

앗!

정석에 가까운것을 물으셧는데 쓸데없는 소리를 했네요 지송!

10 발품팔이

감사합니다.

5 도도한스핀

전 소심한 드라이브를 구사하는데요 이제 부터  팔을 좀 많이뻗어야 하겠네요

여러가지로 많이 배우고 갑니다 

1 김상현

감사합니다

26 탁드라이브

중국선수들을(마룡) 팔을 펴서 풀 스윙을 합니다 그래야 강한 드라이브가 생깁니다  하지만 유럽선수들은 팔도 길고 힘도 있었서

 팔을 구부려 처도 파워있게 칩니다 문제는 어느 것이 맞는 답은 아닙니다 저도 이것 때문에 고민 많이 했지만 치는 그때마다

다릅니다  찬스가 왔을때는  팔을 펴서 강한 스윙이 되지만 치기어려운 공은 풀스윙이 어렵지요 공의 구질에 따라 다르죠

드라이부는 공에 구질에 맞게 자유 자제로 칠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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