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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간의 사랑을 아름답게 그린 영화 "클래식"

M 고고탁 11 7,728

클래식 주연 : 조승우, 손예진, 조인성   title.jpg   찾아보니 2003년에 개봉되었다고 합니다. 일요일 저녁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하루종일 잠만 자다가 EBS에서 클래식을 방영해 주길래 보았습니다. 보다가 잠들려고 했는데 끝까지 보았고 가슴이 많이 아렸습니다. 모처럼만에 감정이입이 되어 카타르시스를 느꼈고 그래서 기분이 매우 좋더군요. 그 느낌을 글로 적습니다.   영화를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한국 영화중에서 남녀간의 사랑을 가장 아름답게 그린 영화를 선택하라면 주저치 않고 "클래식"을 선택하겠습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우연히, 우연히, 우연히... 그러나... 반드시 잊혀진 약속이 깨어났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손예진 분)와 수경(이수인 분)은 연극반 선배 상민(조인성 분)을 좋아한다. 하지만 호들갑스런 수경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괜한 죄의식에 상민을 멀리 하려 하지만, 우연하게도 자꾸만 마주치게 된다.

  한편, 아빠를 일찍 여읜 지혜는 지금은 해외 여행 중인 엄마 주희와 단둘이 살다. 엄마의 빈자리를 털기 위해 다락방을 청소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주희의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를 보면서 지혜는 엄마의 클래식한 사랑을 조금씩 알게 된다.

  1968년 여름... 방학을 맞아 시골 삼촌댁에 간 준하(조승우 분)는 그곳에서 성주희(손예진 분)를 만나, 한눈에 그녀에게 매료된다. 그런 주희가 자신에게만 은밀하게 '귀신 나오는 집'에 동행해줄 것을 부탁해온다. 흔쾌히 수락한 준하는 흥분된 마음을 가까스로 누르며 주희와의 약속 장소에 나간다. 그런데 갑작스런 소나기를 만나 배가 떠내려가면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이 일로 주희는 집안 어른에게 심한 꾸중을 듣고 수원으로 보내진다. 작별 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주희를 향한 준하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하다. 그렇게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온 준하는 친구 태수에게 연애편지의 대필을 부탁받는데, 상대가 주희란 사실에 깜짝 놀란다. 하지만 태수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태수의 이름으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주희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를 대신 써주며 사랑이 깊어간 엄마와 자신의 묘하게도 닮은 첫사랑. 이 우연의 일치에 내심 의아해하는 지혜는 상민에 대한 생각이 더욱 깊어만 간다. 하지만 이미 친구의 연인이 되어버린 그를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데...   영화 속에서 곽재용감독은 강을 배경화면으로 시간을 통제하였고, 손예진의 엄마와 딸의 이중배역을 강을 통해서 시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둘이가 사랑을 시작했던 그 강에서 손예진이 우는 장면입니다.   The classic OST ending
default.jpg     비를 통해서 애절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4.jpg   그리고 우산을 통해서 둘의 만남과 사랑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1.jpg2.jpg3.jpg   목걸이를 통해서 둘의 사랑을 영원하도록 소품장치를 마련했지요. 음악으로 둘의 사랑이 아플 것이라는 암시를 주었고요. 피아노 소리와 바이올린 하모니카 선율이 참 서정적이죠...   친구의 아픔을 볼 수 없었던 준하(조승우분)는 군에 입대해서 월남에 갔다가 지혜가 줬던 목걸이를 찾으려다가 시력을 잃는 큰 부상을 당합니다. 이런 모습으로 지혜를 만날 수 없었던 준하는 약속장소에 미리가서 미리 연습해서 눈이 보이지 않다는 것을 숨길려다가 결국 지혜에게 들킴니다. 울면서 목걸이를 돌려주었는데 다시 지혜가 준하에게 목걸이를 돌려주죠. 바로 그 장면입니다. 재회.jpg     기억에 남는 OST를 여기다가 남깁니다.  
우린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사랑하면 할수록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김형중 그랬나봐

  클래식에서 나오는 소품으로 개똥벌레가 나오는 마지막 장면입니다. 개똥벌레는 부모와 자식 사랑을 연결해주는 고리로 감독이 선택한 것 같습니다. 매우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The classic OST ending
default.jpg   우리 어린 시절을 돌이켜 보도록 하는 장면입니다. 손예진의 교복입은 모습이 아름답죠. 우리들의 옛모습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 전체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는 영상물입니다. 이 영화가 아름다운 것은 누구나 첫사랑은 가지고 있고, 누구나 그 사랑을 이루지 못했기에 가슴이 울리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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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내일은툭

한번 엇갈려진 인연은 이래저래 우리네 가슴에 아리게 남습니다.

굳이 사랑이라 말하지 않더라도,

저 깊숙한 심장에서 울려오는 소리는 알게 모르게 전해지게 마련이지요.

 

그러니,

가슴 속에서 각인되어지는 애틋함이 고스란히 영화를 보는 이에게

울림을 줄 수 밖에요... ^^;; 

 

엥~ 괜시리.. 고고탁님 덕분에 때 아닌 회상을  ㅋ~

 

가라고 냉큼 뒤도 안돌아보고 왔으니~ ..ㅡ. ㅡ;; ㅎㅎㅎ;;  잘 살고 있을꺼라 봅니다.  *^____^*;

M 고고탁

회상하면서 행복해지지 않았나요?

저는 그럴때면 행복합니다...ㅎㅎ...

 

아마도 여기에 가끔 글을 남기는 비버님을 좋아했던 분도,

여기서 첫사랑이 탁구치는 모습을 보면서

그때를 회상하면서 행복해할 겁니다.

 

우리 청춘은 강물처럼 흘렀갔지만,

우리 육신도 늙어가지만,

추억은 항시 우리를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합니다. 행복하도록...

16 넙죽이

예전에 본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다시 한번 찾아서 봐야겠네요.

M 고고탁

저한테도 이 영화 디지탈 파일로 가지고 있는데요.

저장장치를 지금 떼어버려서.....ㅠㅠ..

2 자율휴업일

단 하루의 시간이 내게 주어진다면

 

덜 미워하고 더 사랑하겠습니다.

덜 가지고 더 행복해하겠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대신 웃겠습니다.

다가오지 않는 내일을 두려워 하는 대신

오늘을 열심히 살겠습니다.

잘못된 결정을 후회하는 대신 새로운 결정을 내리겠습니다.

실패를 안타까워 하는 대신 다시 무언가를 시작하겠습니다.

아프다고 말하는 대신 아픔을 견디겠습니다.

바쁘다고 말하는 대신 쌓인 일을 하나씩 해나가겠습니다.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걱정하는 대신

나 자신에게 어떻게 보일까 생각하겠습니다.

남들의 잘못을 용서하는 대신

나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겠습니다.

갖지 못 함을 불평하는 대신 베풀지 못 함을 마음 아파 하겠습니다.

죽음을 두려워 하는 대신 살아 있음을 기쁘게 즐기겠습니다.

단, 하루의 시간이 내게 주어진다면 말입니다.

 

태어나 커가면서는 잃는것 보다 얻는것이 많고

나이먹어 늙어가면서는 얻는것 보다 잃는 것이

많아지는게 삶이 아닌가 합니다.

어떠한 슬픔을 겪고 계신지는 모르지만

슬픔과 고통과 좌절을 겪고 이겨내면서

사는게 인생이 아닐런지......

아무쪼록 하루 빨리

슬픔을 털고 일어나시길.......

1 타꾸사랑

이번주말에 꼭 다운받아서 봐야겠네요...

저는 교복세대는 아니지만, 울언니가 입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그 교복만큼 단정하고 깔끔한 교복은 없는것 같아요...ㅎㅎ

50 설봉산

교복 입은 모습에 옛 생각이 스쳐갑니다.

저는 한번도 못봤는데 봐야겠군요..

18 사고의 전환

저도 한번 봐야겠습니다. 피아노 바이올린 선율의 클래식이라!!  방학때  꼭 한번 봐야겠습니다. 좋은 영화 추천해 주셔서 감사!!

M 고고탁

예 보시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음악도 좋지만, 영화 화면은 더 멋있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드문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M 고고탁

예 한번 보세요.

지금 영화관에서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만일 형수를 데리고 가면

한달간은 식탁이 달라질 겁니다.

M 고고탁

지금 교뵥보다는 수수하지만 깔끔한 것 사실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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